시바 료
1. 개요
초수기신 단쿠가의 주역. 디자이너는 마츠시타 히로미.
국내에『카루타』란 비디오로 출시되었을 땐 '''리오 시바'''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5화에서 첫등장. 수전기대 중 마지막으로 부대에 소속하게 되었다. 수전기대의 최연장자로, 시노부와 사라보다 사관학교에선 1기수 더 높다.
멤버 중 가장 장신, 장발의 머리엔 항상 반다나를 착용하고 있으며, 첫 등장시엔 백장미를 입에 물고서 나타나는 등(...), 느끼한 성격이기도 하다. 두뇌명석하고 항상 냉정침착, 그 냉정함과 실력에서 동료의 신뢰를 얻는 반면, 고아원 출신으로 굴절된 면이 있어 삐딱하게 구는 일이 많다.
그 성격 때문에, 가끔 후지와라 시노부와의 충돌이 있었으나, 그 생각이나 조언은 정확하여, 냉정함이 모자란 수전기대에 필요한 참모 역할이다.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권법의 달인으로, 때때로 혼자서 어딘가의 산에 틀어박혀 수행하러 가곤한다. 휴머노이드 변형을 알고 나선, 수전기에 타고 있을 때에도 격투전이 많아졌다. 단쿠가 합체 후에도 격투때는 그의 모습이 플래쉬백 된다. OVA 갓 블래스 단쿠가에선 TV시리즈에서 알게 된 여성 다니엘라와 결혼한다.
빅 모스의 파일럿이다. 쿵푸의 달인이며[2] 빅 모스의 휴머노이드 상태에서는 자신의 쿵푸 움직임을 트레이스하여 적을 공격한다. 단쿠가로 합체 시에도 격투 움직임의 트레이스는 그가 맡으며 TV판에서는 격투가 주 공격법인 단쿠가의 실질적인 메인 파일럿. 각종 무기가 등장하는 OVA 부터 시노부가 료 대신 단쿠가 메인 파일럿 역할을 본격적으로 한다.
2. 슈퍼로봇대전
합체로봇의 메인 파일럿이 아닌 관계로 4차, 4차S, F, F완결, 64, 알파, 알파 외전 등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정신기만 있는 서브 파일럿으로 나온다. 과거엔 수전기대 특징으로 '열혈', '기합' 은 필수적으로 갖고 있었으나, 알파 외전 이후 그런 추세는 사라졌다. 작품에 따라 특수능력으로 야성화를 갖고 나오지만, 거의 대부분 작품에서 정신기만 존재하는 서브 파일럿이라 큰 의미 없다. 알파 처럼 분리해서 싸울 수 있다한들, 큰 효과를 발휘하기도 어렵고. 최근엔 단쿠가의 격투 장면에서 료의 모습이 나오는 추세다. 원작에서도 단쿠가의 격투는 주로 료가 맡았었고.
알파에서 단공포 포메이션에서 '''OK! 시노부!'''[3] 만을 외치게 되었고, 성우가 별세한 지금은 존재감이 거의 없다. 사실 단공검을 쓸 때 '사랑의 마음으로 악의 공간을 벤다!' 는 대사도 원작 OVA 레퀴엠에선 료가 말했었다. 시노부는 OVA 갓 블레스 단쿠가에서 단공광아검 사용시 외쳤었고.
3차 알파까지 오면서 료가 할 수 있는 대사로 확인된 것은 "간파했다!", "가자고!" 정도. 파이널 단공광아검에서 "단공광아검!"(시노부는 해치워주마! 부분)
그래도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어그레시브 비스트 연출 피니시에서 상의탈의 상반신 컷인과 함께 권법가의 어필을 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경력이 있다. 또한 게임에 보이스가 있건말건 단공포 포메이션은 물론 어그레시브 비스트 에서 조차 OK! 시노부! 에 대해선 다른 시리즈와 동일하게 열심히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2.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공통 정신기는 파란색으로 표시.
- 합체로봇 다인승 파일럿 중 1명이라, 초기 SP 가 40 으로 적다. 정신기만 존재하는 서브 파일럿인데, 속공 클리어를 통해 '집중력', '정신기 + 10' 을 달아주면 활용성이 크게 늘어난다. 과거의 수전기대 특징인 전원 열혈, 기합 보유 덕에 단쿠가의 기력을 빠르게 올려서 필살기 쓰는데 좋은데, 철벽과 각성도 쓸 일이 많을 것이다. 특히 철벽. 각성을 사용하면 맵병기 '단공광아검' 사용하기 편해진다. 다만, SP 자체가 많지 않으므로 각성 사용하면 다른 정신기를 쓸 만한 SP 가 많이 남지 않을 듯. E 타입에 한해 노력이 나오는데, 시노부, 사라, 마사토는 정신기 타입에 상관없이 노력이 없기 때문에, 노력이 나온다면 보스전에서 레벨 올리기가 수월해질 것이다.
- 메인 파일럿이 아닌 탓에 게임 내에서 단쿠가 관련 시나리오 (잔혹한 동화, 갓 블레스 단쿠가) 를 제외하면 얼굴 보기 힘들 정도로 입지가 약하다. 원작에서 단쿠가의 격투는 주로 료가 맡았었는데, 컴팩트에선 격투 무기 사용해도 료의 얼굴은 나오지 않는다. 단쿠가가 피탄되었을 때 시노부에게 조종 똑바로 해라는 식으로 나오는 정도.
[1] 어린 시절은 중국에서 보냈다[2] 떨어지는 낙엽을 당수로 양단할 수 있다.[3] OVA 백열의 종장 첫편에선 시노부가 큰거 한방 먹여주자고! 라는 대사에 료가 OK! 시노부! 라고 답하는 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