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J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J'''
슈퍼로봇대전 J
[image]
「'''新たな審判の時、来たる。'''」
「'''새로운 심판의 순간이, 왔노라.'''」
제작
에이아이
유통
반프레스토
발매
2005년 9월 15일
플랫폼

장르
시뮬레이션 RPG
등급
CERO B
1. 개요
2. 상세
2.1. 제목과 별칭에 대하여
2.2. 시스템적 특징
2.3. 연출
2.4. 음악
3. 참전작
3.1. 참전작에 관련한 논란
3.2. 시나리오에 대하여
4. 오리지널 메카닉
4.1. 주인공
4.2. 적 세력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측
5.2. 적 세력
6. 공략
7. 기타


1. 개요


2005년 9월에 발매된 GBA 최후의 슈퍼로봇대전. 당시 휴대용기기로서는 놀라운 수준의 전투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연출만은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되었던 3차 알파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 다만 스토리 면에서는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로봇대전이기도 하다. 판매량도 판권작 GBA 슈퍼로봇대전 중에서는 가장 낮다. 단 이는 GBA 에뮬레이터가 널리 퍼진 영향도 있으며,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안 팔린 수준은 아니다.[1]
판매량은 16만 9560장 정도로 집계하는 곳마다 차이가 있지만, 20만장이 안 된다. GBA 판권작 슈로대 중 최저 판매량.

2. 상세



2.1. 제목과 별칭에 대하여


원제도 슈퍼로봇대전 J. J는 '심판'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Judgement'의 약자이다(타이틀곡의 곡명이 Judgement Justice라는 것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이 J의 뜻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었는데, 이 작품에 참전한 제오라이머가 너무 강해서 J가 제오라이머의 J가 아니냐고도 했다. 그 외의 별칭으로는 거의 매 화마다 2~3회 증원이 오는 악랄함으로 인해 슈퍼증원대전[2], 전함(특히 나데시코)의 강력함으로 인해 슈퍼전함대전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또 주인공을 비롯해서 도몬, D보이, 키라, 마사토, 아키토 등 전체적으로 우울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해서 "찌질"의 약자가 아니냐는 우스개소리도 있다. 거기다가 여러모로 에로게적인 설정이 많은 데다가, 설정화에도 그런 느낌이 풍기는 그림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에로게J'''라고도 불리고 있다….

2.2. 시스템적 특징


전 판권작인 슈퍼로봇대전 D에서 선보인 시스템들을 대거 계승했으나, '특수파츠'만은 계승하지 않았다. 대신 GBA 슈로대에서 최초최후로 '바스트 모핑'이 나오는 로봇대전이다. 쯔메슈퍼로보도 계승되었으며, 전작의 살인적인 난이도 때문에 악평을 받은 것을 고려해 난이도를 낮춰 초심자들도 그럭저럭 할만하게 조정했다. 하지만 역시 40화를 넘어가면 얄짤없다. 특히 2턴짜리 스테이지들이 극악한 편. 심지어 뒤로 갈수록 '''D보다 어렵다는 사람도 존재한다.'''
또한 다주차에서 적들의 개조단수를 올릴 경우, 장갑 수치가 공격력 인플레이션를 따라가지 못해 '''아군이나 적군이나 2, 3대만 쳐맞으면 하늘나라'''로 가버리는 미친 게임이 되어버린다. 운동성도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명중 낮은 슈퍼계는 필중을 걸지 않으면 때리지를 못한다.
이 작품부터 전투 결정 전 정보화면에서 유닛의 그래픽이 나오게 되었다. 덕분에 전투신 스킵만 해서 유닛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엔딩을 보는 사태는 없어지게 되었다.
적 AI가 명중율이 0%가 되면 공격을 아예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3], 자칫 테카맨 블레이드나 건담 계열처럼 운동성이 좋은 유닛들의 운동성을 풀개조했다가 적턴 반격이 불가능하게 되는 사태가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이후 적이 운동성 높은 아군을 공격하지 않는 밸런스는 XO 등 몇몇 작품에서 다시 시도되었지만 결국 폐지되었다.).[4]
그래서 이 게임에서는 기존 반프레스토 슈로대처럼 적진에 쳐박고 반격으로 싹쓸이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아예 타겟이 안되는 리얼계보다 적들의 주 타겟이 되어 몸으로 때우면서 반격을 날리는 슈퍼계가 강세였다.
그러나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리얼계들이 G건담과 풀메탈패닉 같은 예외를 제외하고는 슈퍼계 유닛에 비해 넘사벽 수준으로 이동력이 높고 적들이 원호를 노리고 뭉쳐서 오는 것이 오히려 콤보공격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기 때문에 슈퍼계가 뭐해보기도 전에 리얼계가 높은 이동력으로 전진해서 콤보나 맵병기로 다 때려잡아 버릴 수 있었다. 이후 작품인 K나 L이 태그 배틀 시스템과 EN소모, 대미지 감소로 콤보무기를 함부로 남발하지 못하게 만든 것에 비해 콤보무기 대부분이 무소모 격투무기었기 때문에 직선으로 줄줄히 이어져 있는 적에게만 쓸 수 있다는 걸 제외하면 콤보무기에는 별다른 페널티가 없었기 때문에 적당히 무기개조를 해주면 콤보무기만으로도 무쌍이 가능했다. 이때문에 플레이스타일을 다르게 하면 리얼계가 그렇게 밀리는 편은 아니다. 이 콤보무기 무쌍은 W에서 최정상을 찍다가 그 이후 시리즈에서 약화된다. 그리고 위에서 서술했듯이 다주차에 적 개조단수를 올리면 슈퍼계가 전혀 버티지를 못하는 문제도 있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은 인터미션 화면. 이전작들에 비해 항목도 많아졌고, 유닛, 파일럿의 능력치를 상세하게 보여주는데다가 정렬기능도 있어서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발전했다.[5] 인터페이스도 큰 변화가 생겨, A, R, D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인터페이스는 후에 W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전함 시스템은 D에서 더욱 더 발전해서 이제는 아예 전함에 들어가서 다른 파츠로 환장이 가능해지거나, 전함내에서도 정신 커맨드를 쓸 수 있게 되었다.[6]
그외에도 B버튼으로 지나갔던 대사들을 볼 수 있으며, MX에서도 있었던 편애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한편 시스템적으로 강화파츠 버그, 파츠버그가 존재하는데, 파츠 장착 수가 줄어드는 유닛의 경우 맨 아래칸에 장착한 파츠의 효과가 그대로 남는 버그이다. 예를 들어보면 마징가 Z는 마징카이저로 전승이 된다. 마징가 Z의 강화파츠 슬롯은 두개인데 마징카이저의 경우는 슬롯이 하나다. 이런 경우, 마징가 Z의 슬롯 두개를 A와 B라는 두 개의 파츠를 장비시킨후 게임을 진행하여 마징카이저를 얻게 되면 마징카이저의 슬롯에는 강화파츠A만이 장비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보이진 않아도 마징가 Z에 달아두었던 강화파츠 B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 적용되는 유닛은 마징카이저, 레이즈너, 유우 브레인, 제오라이머 등이 있다. 다만 마징카이저는 첫번째 루트에서 반드시 아크엔젤 루트를 타야만 된다.
유별나게 적 증원이 많은걸로 악명높다. J가 Jeungwon(증원)의 약칭 아니였느냐는 소리가 나올정도.스토리 중반만 가도 기본 증원이 한번씩은 꼭나오며, 2/3번씩 증원 나오는 시츄에이션도 꽤 되기에 피곤하다.스토리도 GBA슈로대중 가장 많은 52화나 돼서 발매당시 증원+스토리 늘어짐에 관한 피로감으로 악평도 많았던 편.
증원이 많은 것도 문제지만, 그 증원이 배치되는 위치가 더 큰 문제점이었다. 맵 한쪽 끝에서 적들을 전멸시켰더니 맵 반대쪽 끝에서 증원이 나온다거나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왔다갔다 하느라 게임 템포를 다 말아먹는다.

2.3. 연출


컷인의 색감이 구작들과는 다르게 최근의 셀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색감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벤트 CG도 등장하였다.[7] D에서 엘 슈바리어의 버스트 레이브로 대표되는 움직이는 전투연출로 호평을 자아냈다면 이쪽은 그야말로 기기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비슷한 시기 발매된 3차 알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시원시원하게 움직이는 기체들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오리지널 4기체의 연출은 NDS의 최후작품인 슈퍼로봇대전 L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GBA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스트 모핑이 등장한 로봇대전으로도 기억되고 있지만, 사실 제대로된 애니메이션 모핑은 아니고 가슴부분만 흔들리게 만든 것이다.(…) 이는 남자 주인공시운 토우야의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부분에도 적용되었다.
다만 한가지 문제는... 일반 컷인이 손발이 오그라진다는 점(...) 슈로대 사상 유례가 없는, 열혈이 넘치다 못해 컷인이 부들부들 떨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게 코우지 같은 열혈캐는 잘 어울리지만, 조금 오버센스인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다, 아키츠 마사토나 '''미스마루 유리카''' 같은 캐릭터들의 컷인이 이렇게 나오는건 어이가 없다(...)

2.4. 음악


원작에서 사용된 음악을 어레인지해서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는 건 슈퍼로봇대전의 오랜 전통이지만, 슈퍼로봇대전 J의 음악은 특이하게도 전반적으로 원곡에 비해 '''매우 템포가 빠르게''' 편곡됐다. 때문에 원곡과 비교해 보면 같은 곡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진 곡들이 매우 많다. 특히 그 중에서도 풀 메탈 패닉!의 배경음악 '''싸우는 M9'''과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음악 '''영원한 고독'''은 원곡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수준.
하지만 브레인 파워드는 거의 미디 수준으로 퇴화... 라고는 해도 휴대용 첫 참전이었고, 비교대상이 PS2의 2차 알파이기 때문에 사실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의외로 뽕짝같다면서 많이 까였다.

3. 참전작



3.1. 참전작에 관련한 논란


로봇물이 아닌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가 참전했다는 점 덕분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테카맨 블레이드는 작품에 등장하는 '페가스'가 로봇이라서 참전한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그 외에도 세계관이 완전히 달라 쉽지 않을 것 같던 풀 메탈 패닉도 처음으로 슈로대에 참전했고, 레이즈너와 SEED도 처음으로 휴대용 슈로대에 참전했다.
또한 휴대용에서 최초로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와 겟타 시리즈가 참전하지 않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세대 교체가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말들이 많았다. 실제로도 J에서는 '건담 시드', '풀 메탈 패닉' 같은 J의 발매년도 기준으로 비교적 최근의 작품이 참전했다. 이후에 나온 NDS용 로봇대전인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진겟타가 다시 참전하기는 했으나, 스토리상 비중은 거의 공기에 가까워서 이 역시 말이 많았다.[8]

3.2. 시나리오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주인공 선택지가 있는 작품이지만 별 의미는 없다.. 실제로 52화라는 엄청난 볼륨을 감당하긴 힘들었는지 오브 공방전인 38화까진 각 주인공에 맞게 전개가 조금씩 다르나, 그 이후로는 두 주인공간 대사에 말투만 빼면 차이가 전혀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 테라다가 우마스기 웨이브에서 밝히기를 중간에 시나리오 작가의 사정으로 교체되었다고하는데, 그 여파라고 한다.
게다가 시운 토우야루트에서 히로인 엔딩을 보게 될 경우 다른 조직의 이야기는 텍스트로 대충 넘겨버리고 다른 캐릭터들의 후일담 역시 싸그리 무시한 채 주인공과 히로인이 이어지는 묘사만 나오고 끝나는 희대의 허무 엔딩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칼비나 크란쥬 루트에서는 백합이 되는 게 아니냐!! 하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녀의 루트에서는 3명 중 1명이 아닌, 알 반 랑크스와 이어지는 엔딩이다.[9]
또한 시나리오의 주축이 되는 참전작의 대다수가 후속작이 있거나, 엔딩 등에서 '''1차 지구권전란'''이라는 명칭이 나오는 등 시나리오가 연결되는 후속작이 기획되었을거란 추측이 나왔다. 아군 캐릭터를 잘 죽이지 않기로 유명한 슈퍼로봇대전에서 3차 알파에서도 죽지 않은 무우 라 프라가를 시나리오 상 사망처리 한 것은 후속작에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를 참전시키기 위한 복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단, 시나리오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본작을 후속작까지 내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이후 닌텐도 DS로 참전작의 대부분이 겹치는 슈퍼로봇대전 W를 내게 된다. 당연하지만 J와 W자체는 아무런 접점이 없는 완전한 별개의 세계관이다.
휴대기에서는 R에 이어 두번째로 '''선택 가능한''' 남/녀 주인공이 서로 안 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10] R이 OGs에 참전하면서 라울/피오나가 쌍둥이라는 설정으로 한 작품에 동시에 등장했으니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시점에서는 J가 유일하다. 참전 순서상 차기작 OG에 J가 참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J본편에서 패러렐 월드 수준으로 시나리오가 갈리기 때문에[11] 이 부분을 어떻게 타개할지는 미지수.
사실 R은 남/녀 주인공이 성별만 다르고 사실상 동일인물이나 다름없는 구성이었기 때문에 쌍둥이 설정이 가능했지만 J는 두 주인공의 입장이나 지위, 스토리 초점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12] 같은 작품 주인공이라 해도 여타 시리즈와 달리 OG에서도 두 주인공의 스토리가 큰 접점없이 엇갈릴 수도 있다. 물론 어느 정도 J의 설정과 스토리를 기초로 하면서 아예 다른 스토리를 쓴다면야 둘이 엮일 수 없는 것도 아니다. 모든 건 테라다의 의지에 달렸을 뿐.[13]
따지고 보면 두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나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참전시켜 각자의 이야기를 진행시키기가 외려 훨씬 쉬울 것이다. 실제로 원작 게임에서는 성별만 다른 동일인물의 이야기였던 R쪽이 OG에 오면서 훨씬 이야기 전개가 까다로워져서 R 스토리 배분의 상당수가 라울 쪽에 쏠리고 피오나는 조연에 가까운 비중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J는 애초에 두 주인공이 스토리도 다르고 처한 상황도 크게 접점이 없어 그냥 각자의 이야기를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겪을 필요가 없다.
다만 시나리오 작가가 동일하고 OG 스토리 시기상 얽힐 가능성이 높았던 D가 이미 '''단독참전'''했기 때문에 차기작에서의 귀추가 도마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OG 문 드웰러즈에서 참전했다! 일단 상기에 나온 문제점 중 하나인 주인공 문제는 초반에는 다른 두 루트로 분리되어서 각 주인공이 그 루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4. 오리지널 메카닉



4.1. 주인공



4.2. 적 세력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측



5.2. 적 세력



6. 공략



7. 기타


최초로 1화에 주인공(칼비나 크란쥬)이 전투에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다.[14]
칼비나가 주인공일 경우 1화에서는 칼비나 대신 기동전함 나데시코텐카와 아키토가 첫 파일럿으로 등장하는데, 한국 한정으로 나데시코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 쪽이 주인공인 줄 알았던 경우도 있다고.
판권작 슈로대 패키지 일러스트에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기체가 들어간 최후의 작품이다. 이후에 나오는 판권작에서는 주인공기체가 패키지 일러스트에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
100%는 아니지만 한글 패치가 있다. 다만 버그가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 하고 사용 할 것.
그리고 영문패치도 존재한다. 기술의 일부가 일본어 소리나는 대로 번역이 되긴 했지만, 전체적인 수준은 양호한 편이다.
30화 <빼앗긴 여신> 맵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팔괘로봇들은 기소의 바스톤, 록펠의 디노디로스, 사이가의 옴잭 순으로 격파할 것.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하나만 격파되도 셋이 한꺼번에 퇴각해 버린다. 경험치와 파츠를 날리고 싶지 않다면 주의.
OG세계관에 편입된 오리지널 세력중 최초로 모바일 게임인 슈퍼로봇대전 크로스오메가에 참전했다. 시운 토우야와 메카 그랑티드, 서포트 멤버들이 참전.

[1] 구글에서 super robot이라고 치면 상위 연관 검색어에 super robot wars J, 혹은 super robot wars J '''ROM'''이 뜬다. 이는 J의 인기뿐만 아니라 에뮬레이터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봤음을 시사한다.[2] 이전 작품에서도 초장부터 증원이 오는 경우는 많지만, J의 적들은 유난히 증원을 많이 부르는 편이어서 화면이 '''자주 느려질 정도'''이며, 툭하면 오리지널 세력이 끼어드는 전형적인 패턴 때문에 적 개체수만 따지면 무시 못 할 수준이다. 회차플레이를 해도 클리어에 상당한 시간이 든다. D에서도 많으면 두세 번씩 증원이 오지만 어디서 나올지 다 보이고 애초에 그걸 빼고도 난이도가 넘사벽급으로 높아서 크게 마음에 두지 않는 것.[3] 단, 주변에 공격할 유닛이 전함밖에 없을 경우에는 0%라도 그냥 공격한다. 이를 이용하여 전함의 운동성과 함장의 능력을 회피에 집중시켜 미친듯이 높이고, 집중과 필중을 이용해 전함만 가지고 맵을 클리어하는 변태 플레이도 할 수 있다.[4] 이렇게 되면 전함과 슈퍼로봇만 공격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그래도 J의 전함들이 워낙 다 강력해서 난이도가 오르는 일은 없었지만….[5] 다만 정렬 기능의 경우 혁신의 초기단계라 그런지 ds판 슈로대에 비하면 그 분류가 한정적이다.[6] 다만 전함에서 떠난 직후에 정신 커맨드 격려를 사용시 타고 있는 전함까지 기력이 올라가는 '''전략적으로 매우 유효한 버그'''가 있어서 보통 그 쪽으로 사용한다.(...) [7] 원작의 주요 명장면이 구현되어 있다. 시드 처음 부분에서 키라와 아스란이 서로 마주치는 부분이라든가. 아쉽게도 특정작품만 구현된게 함정. 특히 건담 시드계열만 축복받은 이벤트 CG편중이 심하다. 마스터 아시아 사망씬 컷인마저 없다는 걸 보면 말 다한 수준.[8] 겟타와 토미노 우주세기는 W 이후로는 닌텐도 계열 휴대용 후속작에서 완전히 짤려나가 소니 계열 휴대용 기기에서만 참전하다가 그마저 X에서 마징가 시리즈 푸쉬를 위해 짤리며 깨졌다.[9] 사실 칼비나 루트도 마류 라미아스미스마루 유리카가 나오는 걸 빼면 히로인 일사천리인 건 마찬가지.[10] A의 액셀/라미아는 라이벌로서, D의 조슈아/크리아나는 남매로서 얽혔다. 이후 시리즈는 주인공 선택지 자체가 없으므로 제외.[11] 초반부가 판이하게 다르고 후반부로 가면서 수렴하는 방식을 채택해서 벌어진 일이다. 칼비나 루트에서는 오리지날 설정상 중요한 떡밥(에 셀다 슌의 존재라든가)이 일부 묵살되는 현상이 벌어지고(정확히는 다룰 기회가 적었던 것) 토우야 루트도 마찬가지. 애초에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전부 클리어했을 경우 묻힌 설정은 둘째치고 충돌점이 한 두개가 아닌 것을 발견할 수 있다.[12] 토우야는 평범한 소년의 성장 스토리이고 칼비나는 배신당한 여성의 복수극이다.[13] 다만 문제라면 J의 경우 고려해야 할 인물이 다른 작품에 비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히로인들을 빼면 다른 인물들에 대한 작내 묘사가 '''이미 심각하게 부족해서''' 다른 작품처럼 재구성될 구석이 적다. GBA 세계관에 OG 오리지널인 워단 유밀 같은 인물을 들이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워단 쪽도 엄밀히 말하면 본가 알파의 젠가를 재해석해서 만들었지 완전 새로 쓴 게 아니다. [14] D에서도 첫번째 전투는 진겟타 세계최후의 날이 장식하기는 하지만, 이 부분은 프롤로그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