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원숭이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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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90년대 중 '팀 아릭스'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평범한 슈팅게임. 학생들이 만든것 치고는 잘 만든 편이다. 팀 아릭스가 이 시리즈 이후 DOS 환경을 벗어나 윈도우 환경에서 만든 작품이 시발마린 시리즈다.
음악은 여러 게임들에서 따 왔다. 가령 1편의 음악은 트윈비 메인 테마곡이며, 2편의 음악은 그라디우스 II, 3편의 음악은 에어울프(메인 테마곡, 1스테이지에서 사용), 이스 2(놀티아의 빙벽, 4스테이지에서 사용), 이스 3(The Boy's Got Wings, 2스테이지에서 사용), 그라디우스(스테이지 5 음악, 5스테이지에서 사용됨), 일루젼 블레이즈(스테이지 1, 7스테이지에서 사용), 프린세스 메이커2(무사수행 전투, 3/4스테이지 보스전에서 사용)에서 가져왔다. 대신 BGM 배치는 나름대로 잘 된 편.
2. 1편
'재학'(시발몽)이라는 원숭이가 바나나를 던지면서 지회 박사에게 세뇌당한 다른 원숭이를 처리하는 게임이다.
동봉된 설명서에 따르면 486 정도의 시스템을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386DX 기종에서도 정상 동작한다.
3. 2편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각각 사과, 바나나, 초코볼은 탄환이며 에너지,분신도 있다. 또한 1스테이지만 있었던 전작과 달리 총 5스테이지가 추가되었으며 잡몹이 넘처난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네임드 원숭이 대거등장과 돌등 다른모습의 적들도 추가되었다. 또한, 미사일을 연속으로 발사하기위해 키를 연타해야했던 전작과 달리 2는 키를 꾹 누르고 있어도 연사가 가능하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1학년 3반 친구들의 이름들이 차례로 나온다.
4. 3편
'지회 박사의 야망'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전작들과 비교해서 그래픽의 많은 발전이 있었으며,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숫자가 대폭 늘어났다. 더불어 한 스테이지의 맵 크기도 전작들과 비교해서 한 화면에 다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커졌다.
대부분의 보스들의 원숭이였던 전작들과 달리 원숭이인 보스가 단 하나도 없는 대신, 그래픽의 상당수를 다른 게임에서 가져왔다. 1스테이지 보스는 그라디우스 II의 첫 번째 보스인 불사조이며 3스테이지 보스는 닥터 에그맨, 4스테이지 보스는 파로디우스의 거대 펭귄 보스이다.
5. 4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타이틀 화면에 3D 이펙트가 적용되었는데, 윈도우 XP 이상의 버전에서는 실행되지 않는다고 한다.
6. 등장인물
반친구들 이름을 따온듯하다.
- 하재학
주인공 원숭이. 안경을 쓰고있다. 시발몽이라는 다른 이름도 존재한다.'''나 하재학은 시발이다.'''[1]
- 하재학
- 정지회
1편에서는 막걸리를 던지는데 이게 범위가 애매해서 피하기가 어렵다. 이 패턴은 2편의 이동에게 계승된다.
2편 이후부터는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자신만의 대형 전투기를 타고 온다. 2편에서 쓰러뜨리면 "두고 보자!"는 말과 함께 도망친다. 3편에서도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여러 명의 졸개를 소환하는 공격을 한다. 쓰러뜨리면 완전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여담으로 원숭이판인 1탄에서 유일한 사람 캐릭터이다.
- 박승중
- 이동
엔딩 크레딧에서 LEE DONG이란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성이 이 씨, 이름이 동으로 추정된다. 거대한 몸에 박쥐 날개를 달고있다. 공격방식은 돌진과 이동 막걸리 날리기. 5스테이지 이전까지 중간보스로 꾸준히 등장하며 1스테이지 보스로도 나온다. 5스테이지 보스 러시에서는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동'과 막걸리에 걸맞게 쌀을 뿌리는 공격을 한다. 이게 탄속도 빠르고 탄의 밀도가 만만찮은데다 탄을 흩뿌리는 궤도가 무작위라서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동이 죽네.'''
- 이동
- 김광식
- 정지훈
- 주후원
- 불원숭이
용암을 마구잡이로 뿌려댄다.
유일하게 이름이 없는 보스원숭이이다.
- 최종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