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젼 블레이즈
Illusion Bl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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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일루전 블레이즈'가 되어야겠지만, 발매된 명칭에 따라 '일루젼 블레이즈'라는 제목으로 작성한다.
피와 기티[1] 시리즈를 만든 한국 1세대 게임 제작사 패밀리 프로덕션에서 1994년에 만든 PC용 횡스크롤 슈팅 게임. 유통사는 SKC.
2인까지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며, 총 7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4개의 스테이지는 자유롭게 고를 수 있으며 5스테이지 이후로는 고정 진행이다. EMS와 XMS에서 모두 실행이 됐지만, XMS에서 실행시키면 초기 4스테이지는 전부 넘어가서 중간 데모가 나오고 5스테이지부터 시작된다. (...)
어느쪽이든 노멀 난이도를 선택하면 4스테이지에서 끝나버리고 하드 난이도를 선택하면 모든 스테이지 및 데모 감상이 가능하다.
모두 4가지 무기가 있으며, 각각 3단계까지 파워업이 있고 도중에 Space키로 교체가 가능하다.
기체가 보호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피탄당하면 외장 장갑이 떨어져 나가고, 여기서 또 한번 피탄당하면 땅으로 추락하면서, 쓰고 있던 무기의 레벨이 한 단계 떨어진다. 이 무기 시스템은 선더포스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 [3]
옵션에서 설정해서 최대 3번까지 컨티뉴할 수 있다. 1크레딧에 기체는 셋.
다만 적들을 맞추기가 힘들고 피탄 판정이 무식하게 커서 난이도는 대단히 어렵다. 스치기만 해도 추락하는 꼴을 보자면... 특히 지하(녹색) 스테이지의 보스는... 약점이 있는 주제에 '''탄막을 뿌려대고 이리저리 설쳐대는 데다가 앞서 서술된 피탄 판정 덕분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어렵게 5스테이지에 도달하면 더 어렵고 7스테이지의 이 게임 최종보스를 보면 치트를 안쓰고 깰수있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지 의문이 들것이다. 거기다 모든 보스기체는 정말 무식할 정도의 내구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보스의 패턴을 알고있어도 상당히 피로가 쌓여 실수하게되는 상황을 부른다.특히 3스테이지 거대로봇은 데미지가 들어가고 있는건지 확인조차 어렵다.이렇게 당시 패밀리 프로덕션이 출시한 게임들의 보스들은 하나같이 비이상적일 정도로 바윗덩어리였다.인터럽트가 좋은 예.
무엇보다도 한국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음악이야말로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해당 게임을 해 본 사람이라면 대체로 기억하는 스테이지 1 BGM. 발매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2010년대에 나오는 게임 못지않게 훌륭하다.
과거에 KBS의 게임천국에 나온 적도 있었다. 게임천국 방영 당시에는 게임 제목을 번역해서 '환상의 불꽃'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데모 버전에서의 정품 광고가 상당히 깨는 센스를 자랑한다. 어찌보면 게임 중독과 리얼 철권의 폐해를 예견한 영상일지도(...)
훗날 패밀리 프로덕션의 올스타전이랄 수 있는 올망졸망 파라다이스에도 출연했는데 파란 기체는 남캐로, 빨간 기체는 여캐로 등장한다. 출연료 삭감에 다른 동료들이 건네는 대사가 가히 일품이다. '''"일루블이라서 1루블만 받은 거 아냐?"'''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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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일루전 블레이즈'가 되어야겠지만, 발매된 명칭에 따라 '일루젼 블레이즈'라는 제목으로 작성한다.
피와 기티[1] 시리즈를 만든 한국 1세대 게임 제작사 패밀리 프로덕션에서 1994년에 만든 PC용 횡스크롤 슈팅 게임. 유통사는 SKC.
2인까지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며, 총 7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4개의 스테이지는 자유롭게 고를 수 있으며 5스테이지 이후로는 고정 진행이다. EMS와 XMS에서 모두 실행이 됐지만, XMS에서 실행시키면 초기 4스테이지는 전부 넘어가서 중간 데모가 나오고 5스테이지부터 시작된다. (...)
어느쪽이든 노멀 난이도를 선택하면 4스테이지에서 끝나버리고 하드 난이도를 선택하면 모든 스테이지 및 데모 감상이 가능하다.
모두 4가지 무기가 있으며, 각각 3단계까지 파워업이 있고 도중에 Space키로 교체가 가능하다.
- 파란색 무기 : 기본 무기, 샷. 2단계에서는 3-WAY 샷이 되며, 3단계에서는 무려 5-WAY 샷(!)이 된다. 이걸로 사각을 커버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빨간색 무기 : 유도성 에너지볼을 발사한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유도 성능이 올라간다. 문제는 눈이 어지러워져서 안맞을 것도 맞게 될 위험이(...)
- 녹색 무기 : 미사일을 발사한다. 파워 업이 될수록 연사 속도가 빨라진다.
- 보라색 무기 : 레이저를 발사한다. 위력은 가장 강하지만, 기체마다 특성이 심하게 차이가 난다.
- AUTO : 샷 연사 속도를 강화한다. 이건 쏘는 수준이 아니라 띠를 두르는 수준이다. 기본 샷을 3단계까지 올린 상태에서 이 아이템을 먹으면 학살극을 펼칠 수 있다.
- 실드 : 기체 전방에 방패를 만든다. 문제는 워낙에 피탄 판정이 요상해서 큰 의미가 없는데다가, 차지 샷이 안된다. 잉여다. 먹지 마라.
- 보호막 : 기체 주위에 보호막을 쳐준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깜빡이면서 사라진다.
- 1UP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체가 보호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피탄당하면 외장 장갑이 떨어져 나가고, 여기서 또 한번 피탄당하면 땅으로 추락하면서, 쓰고 있던 무기의 레벨이 한 단계 떨어진다. 이 무기 시스템은 선더포스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 [3]
옵션에서 설정해서 최대 3번까지 컨티뉴할 수 있다. 1크레딧에 기체는 셋.
다만 적들을 맞추기가 힘들고 피탄 판정이 무식하게 커서 난이도는 대단히 어렵다. 스치기만 해도 추락하는 꼴을 보자면... 특히 지하(녹색) 스테이지의 보스는... 약점이 있는 주제에 '''탄막을 뿌려대고 이리저리 설쳐대는 데다가 앞서 서술된 피탄 판정 덕분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어렵게 5스테이지에 도달하면 더 어렵고 7스테이지의 이 게임 최종보스를 보면 치트를 안쓰고 깰수있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지 의문이 들것이다. 거기다 모든 보스기체는 정말 무식할 정도의 내구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보스의 패턴을 알고있어도 상당히 피로가 쌓여 실수하게되는 상황을 부른다.특히 3스테이지 거대로봇은 데미지가 들어가고 있는건지 확인조차 어렵다.이렇게 당시 패밀리 프로덕션이 출시한 게임들의 보스들은 하나같이 비이상적일 정도로 바윗덩어리였다.인터럽트가 좋은 예.
무엇보다도 한국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음악이야말로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해당 게임을 해 본 사람이라면 대체로 기억하는 스테이지 1 BGM. 발매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2010년대에 나오는 게임 못지않게 훌륭하다.
과거에 KBS의 게임천국에 나온 적도 있었다. 게임천국 방영 당시에는 게임 제목을 번역해서 '환상의 불꽃'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데모 버전에서의 정품 광고가 상당히 깨는 센스를 자랑한다. 어찌보면 게임 중독과 리얼 철권의 폐해를 예견한 영상일지도(...)
훗날 패밀리 프로덕션의 올스타전이랄 수 있는 올망졸망 파라다이스에도 출연했는데 파란 기체는 남캐로, 빨간 기체는 여캐로 등장한다. 출연료 삭감에 다른 동료들이 건네는 대사가 가히 일품이다. '''"일루블이라서 1루블만 받은 거 아냐?"''' 지못미.
[1] 참고로 스페셜 말고 그냥 피와기티의 파일 중에 ILLUSION.EXE 라는 파일이 있는데, 다음아니라 본 게임의 PV스러운 데모비디오이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 같은 것인지라 유튭 등지에서도 올라와있지 않아서 보고 싶다면 도스박스 등을 이용해서 실행하는걸 권장.[2] 시대 상황상 당시 대부분의 국산 게임들은 외산 게임의 모방 내지 표절을 하는 추세들을 보였다. 중장기병 발켄과 제노사이드를 섞은 인터럽트, 선더포스의 영향이 명백한 폭스레인저와 이 작품 등...2010년대에 일본 동인 게임들이 캐릭터만 바꿔 클론 게임을 내는 모습이 기업체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던게 1990년대 한국의 상황이었다.[3] 다만, 본작은 선더포스 이외에 젝세스의 영향도 받은 모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