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레온

 


Sierra Leonean Leone (영어, 시에라 리오니안 레온)
1. 개요
2. 1차
3. 2차
4. 3차
5. 4차


1. 개요


시에라리온의 법적 통화로 ISO 4217코드는 SLL, 약자는 Le이다. 영문으로는 Sierra '''Leone'''an '''Leone'''으로 표기되는데, 똑같은 글자 "Leone"가 반복되지만 어째서인지 국명은 '''리'''온, 통화명은 '''레'''온으로 읽는다.
보조단위로 Cent가 있지만, 이는 레온의 전신인 시에라리온 달러의 영향이 그대로 명칭만 남은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없는것과 다름없다.[1]
인플레는 11.7%(2007년)으로 불안정한 편이지만 양반급.
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영국의 식민지였으니 12, 20진법의 통화를 사용했지만, 독립하자마자 10진법으로 전향하였다. 교환비율은 1파운드(GBP) = 2레온(SLL).
아프리카에서도 단위 가치가 가장 낮은 화폐 중 하나이다. 2017년 11월 25일 현재 공식환율은 '''7,670SLL/USD'''이다. 1레온은 대략 0.14원 정도에 해당한다.

2. 1차


1964년 독립 직후 도입된 시리즈. 1970년에 개정판이 나왔다...만, '''의미는 없다'''.
위와 같이 똑같이 생긴 모습으로 1, 2, 5레온 3종이 출시되었다. 그것 외의 의미는 없다.
참고로 뒷면 도안은 석재광산(1레온), 일하는 마을주민(2레온), 바닷마을(5레온).
동전도 같은 시기에 도입되었는데, 1/2센트(옛 2펜스), 1, 5(옛 1실링), 10, 20센트의 5종.
결론적으로 '''50센트=1/2레온(옛 10실링)'''에 해당하는 단위가 한동안 없었다![2]

3. 2차


1974년부터 1987년까지 생산된 시리즈. 앞면 도안이 동전과 동일하게 모두 밀턴 마가이[3]로 바뀌었다.
디자인이 바뀐 점 말고는 50센트, 10레온 단위의 지폐가 추가된 것이 전부.
그리고 1984년에 3차도안의 초석이 되는 20레온이 등장하였다. 도안은 시아카 스티븐슨 대통령.

4. 3차


1988년부터 도입된 시리즈로, 디자인적 면에서라면 가장 오랫동안 장수한 시리즈.
도안으로 앞면에 몽땅 조지프 모모가 들어가있다. 이로서 밀턴→시아카→조지프 3대 낙하산 연줄의 완성. 지폐 최소액이 20레온이었으나 (10레온은 아주 잠깐 등장) 인플레로 인해 계속 가치가 떨어져 고액권이 지속적으로 등장하자, 동전이 이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 기존의 저액권과 섞어 쓴 적이 있었다.
1996년에 들어서는 팔각형의 1레온화와 더불어 10, 50, 100, 500(2004년)레온 동전이 등장하면서 전기 지폐들이 점차 절멸해 따로 분류하게 되었다. 동전이 늦게 등장한 500레온만이 3차 시리즈 전반을 통틀어 살아남은 유일한 권종이었는데, 이조차 4차로 넘어가면서 강판당했다. 독재자 도안에서 벗어나 인물과 도안이 다양해졌지만... '''개성이 지나치게 넘친다'''.
현행권
앞면
뒷면
[image]
Le.10


[image]
Le.20


[image]
Le.50


[image]
Le.100


[image]
Le.500


[image]
Le.1,000
(1993, 2002)


[image]
Le.2,000
(2000)


[image]
Le.5,000
(1993, 2002)


[image]
Le.10,000
(2004)



5. 4차


2010년 도입된 시리즈. 그러나 전반적으로 이전권과 크게 다르지 않아 그냥 개정판 시리즈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인플레이션의 압박으로 20,000레온의 발행을 심각히 고려하는 중.
현행권
앞면
뒷면
[image]
Le.1,000


[image]
Le.2,000


[image]
Le.5,000


[image]
Le.10,000



[1] 시에라리온 달러시에라리온 레온사이에 영국령 서아프리카 파운드가 끼어있긴 한데, 식민지 시절 권종이라 배제한다.[2] 8년이나 뒤늦은 1972년에 나왔다. 근데 2차 지폐(1974년)도 함께...[3] Milton Margai, 시에라리온의 총리이자 '''독재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