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젤다의 전설 시리즈)
1. 개요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의 등장인물.[1]
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
테트라 해적단과 링크는 유령선이 출몰하는 해역에 도착한다. 유령선이 나타나자 테트라는 유령선에 뛰어들고, 그 순간에 테트라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유령선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링크도 유령선에 뛰어들지만 실패하고, 바다에 빠지고 만다. 그 이후 메르카 섬에서 시에라가 링크를 발견한다.
시에라의 도움으로 링크는 시왕과 만나고, 링크와 함께 테트라를 구하는 모험을 시작한다.
2.2. 정체
후에 모르데 섬에 있는 용기의 신전을 클리어하면 시에라와 같은 모습의 용기의 정령을 발견하는데, 뭔가 굉장히 이상하다고 하다. 그 요정을 데리고 라인백에게 데려 가면 시왕이 와있다.[2]
시왕에게 이상한 용기의 정령을 주면, 시에라와 융합을 시켜준다. 원래 시에라는 용기의 정령으로서 자신을 섬겼다고 하면서 아직 숨겨진 힘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령선에서 시왕이 말하는 바에 따르면 힘의 정령과 지혜의 정령은 베라무에 의해 잡혀서 신전에 봉인되었지만 시에라는 재빨리 분신을 만들어서 도망쳤다고 밝히는데 바로 링크가 용기의 신전에서 구한 정령은 바로 시에라가 도망칠때 만든 분신이다.
2.3. 최종결전
강철 3개를 모아 몽환의 검을 획득한 후 베라무와의 전투 중 3층 전투에서 베라무를 공격해 떨어뜨리면 뭔가 이상한 것을 뱉어낸다. 시왕에 의하면 시에라의 기억이라고 하여 시에라는 기억을 완벽히 되찾는데, 자신이 용기와 시간의 정령이라고한다. 그리고 베라무를 몽환의 스피어[3] 로 격파한다.
3. 여담
사실상 시에라를 딱 보면 나비와 매우 닮았다.
음성까지 똑같고, 나비에서 Listen이 안나오는것만 빼면 완벽히 일치한다. 그나마 쓸모도 거의 없는 게 시끄럽기만 한 나비와는 달리 라인백과 만담을 벌이며 플레이어를 웃겨주기도 하고 마지막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니 나비보단 훨씬 낫다. 본작을 인상깊게 플레이한 유저라면 마지막 시에라와의 작별에선 슬플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