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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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1. 개요
2. 이후(몽환의 모래시계)
3. 그 외
4. 관련 문서


1. 개요


'''Linebeck''' / ラインバック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에 등장하는 동료. 모티브는 잭 스패로우.
나이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정도로 추측되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눈에 그려져 있는 다크서클과 숏다리가 특징.[1]
보물을 찾으러 해왕의 신전에 갔다가 갇혀 링크가 구해준다. 테트라를 구하러 유령선에 가야 한다는 링크의 사정을 듣고 난 뒤 자신은 유령선의 보물을 가지겠다는 대가로 링크에게 배를 빌려준다. 초반에는 다짜고짜 초면인 링크의 멱살을 잡고 흔드며 유령선의 단서를 찾아오라고 다그치는 등 자부심과 보물 욕심으로 가득한 괴짜같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점 의리 있는 모습을 보인다.

2. 이후(몽환의 모래시계)



링크와 여행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했는지 겁 많던 모습을 보이다가 몽환마신 베라무에게 당할 위기에 놓인 링크를 구하기 위해 몽환의 검을 들고 베라무를 찌르는 경지에 이른다. 하지만 뒤이어 급습한 베라무의 숙주가 되면서 본의 아니게 진 최종보스가 되어 싸우게 된다. 숙주가 되어 팬텀의 모습을 하게 된 와중에도 아직 제정신이었는지 나지막하게 링크를 부르며 몽환의 검을 던져주지만 결국 투구까지 씌워지며 베라무에게 완전히 잠식당한다.
다행히 링크가 베라무만 따로 해치우는데 성공하고 베라무로부터 해방된다. 해왕을 도와주는 대가로 소원을 빌 수 있게 되는데 원래는 보물을 원했지만 베라무에게 배가 침몰당하고 여행하면서 깨달은 바가 있었는지 보물 따위는 필요없고 배나 원래대로 만들어달라고 소원을 빈다. 작별의 시간이 오자 겉으로는 츤츤대다가 몹시 슬퍼한다. 이후 젤다와 링크는 현실세계로 돌아와 유령선에서 눈을 뜨고, 지금까지 있던 모든 일이 겨우 꿈이었나 의아해 하던 도중 젤다의 배를 지나치는 라인백의 배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면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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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의 모래시계로부터 약 100년 후인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에서는 라인백 본인은 나오지 않고 라인백의 무덤과 그 손자인 라인백 3세가 등장한다. 손자 쪽도 생긴 거랑 성격이 완전 똑같다. 보물들을 팔수 있으며, 대지의 기적 최고의 돈벌이가 된다. 라인백 선장의 보물지도 겸 유서도 나온다. 보물이 어딨는가에 대한 내용. 살아생전에 챙겨둔 것이 많았던 모양이다.

3. 그 외


동인계에선 은근히 인기가 많으며, 작중에서 접점이 있었던 여해적 조린[2]과 엮이는 편. 게임상에서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여줘서[3] 그런지 동인에서도 그렇게 묘사된다. 히메카와 아키라의 만화판에서도 츤데레성은 여전하며 과거사가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다.
트라이포스 삼총사에선 패치로 라인백의 옷이 추가되었다. 재료 구하기는 약간 난이도가 어렵지만 솔플로도 구할 수 있는 수준이며, 이 옷을 입은 상태에선 보물상자의 내용물이 보이기에 이후 재료 파밍 노가다가 굉장히 쉬워진다. 또한 시간제한 특별 임무에서도 추가 시간이 주어지며 시간 추가 아이템을 먹을 때에도 보너스가 주어진다. 칼이 망원경으로 바뀌는 건 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라넬 습원에는 그의 이름을 딴 라인백 섬이 있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에서 탐사장 스피릿으로 나왔다.

4. 관련 문서





[1] 원래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몸과 비교해서 다리가 짧지만 라인백은 그중에서도 확연히 짧다.[2] 라인백과 함께 다니며 그에게 은근히 연심을 품었지만 라인백이 보물을 몽땅 갖고 도망가서 라인백에게 원한이 있다. 인게임에선 만날 때마다 라인백이 숨고, 조린은 링크에게 라인백이 어디 있는지 묻지만 대답하지 않자 링크랑 싸우다가 패배해 돌아가며, 라인백이 고맙다고 선물을 준다.[3] 가끔 가다 편지로 배부품을 선물한다. 항상 얼굴 보는 사이임에도 직접 주기에는 쑥쓰럽다면서 이렇게 주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