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엔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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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등장인물이자 오리지널 캐릭터. 배우는 스다 마사키.
2편에서 데스노트를 통해 죽은것으로 추정되는 한 인터넷 방송인의 웹캠을 해킹했는데 마침 그곳을 조사하던 류자키를 발견한다. 류자키의 얼굴을 알 수 있던 기회였으나 류자키는 가면을 쓴 채 얼굴을 가리고 해커에게 어그로를 끌며 캠을 닫아버린다. 이에 시엔은 짜증이 난 듯 손을 푼다.
3편에서 자세한 과거가 공개된다. 어릴 때 아마네 미사처럼 강도에게 가족을 살해 당하고, 그 자신도 죽을 뻔 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범인은 심신미약으로 풀려났고, 어린 시엔은 범인이 자신을 죽이러 올 거라는 공포에 매일 악몽에 시달리며 제대로 잠도 못 자는 등 살아도 죽은 것만 못한 지옥을 경험했다. 그런 시엔을 구원해준 게 바로 '''키라.''' 풀려난 범인이 키라의 심판을 받아 사망하자 그 후 키라를 신으로 믿게 되었다. 여러모로 아마네 미사와 닮은 꼴.
이후 시엔은 '''직접 손을 쓰지 않고 심판을 내린다'''라는 키라의 방법을 힌트로 사이버 테러리스트가 된다. 동기 자체가 "이 썩어빠진 세상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조금이라도 키라에게 다가가기 위해". 본인이 직접 광신자라고 인정하는 등 뼛속까지 키라 신자. 이후 그의 방에 데스노트가 떨어지게 되는데, 처음에는 의아해하다 데스노트의 룰을 보자마자 미친 듯이 기뻐하며 데스노트에 얼굴을 파묻는 장면이 백미(...). 키라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이버 테러리스트까지 된 키라 신자인 그에게는, 키라와 같은 힘을 손에 넣은 것 자체가 무엇보다 기쁜 일이었을 것이다.
이후 처음으로 데스노트에 의한 심판 대상으로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과 같은 강도살해범 두 명을 선택한다. 이 둘의 범행 후 행적은 극과 극인데, 한 명은 그 후로도 마약에 빠져 사는 쓰레기인 반면, 다른 한 명은 비록 공범이었지만 매일 밤 자신이 죽인 7살 소녀가 나오는 악몽을 꾸고 피해자 유족에게 멸시 받아도 계속 도게자를 하며 사죄하는 등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면서도 이름을 바꾸고 사랑하는 여자와 동거하며 성실하게 살아간다. 동거중인 여자가 임신하게 되어 결혼해달라고 하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행복해지면 안 된다고 하는 등 제대로 반성하고 나름대로 속죄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
그러던 어느 날, 마약에 빠져 사는 다른 한 명이 찾아와 두려움에 떨지만 시엔의 심판에 의해 그 남자가 죽자 안심하고 악몽도 꾸지 않게 되며 동거녀에게 결혼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그의 앞에 시엔이 나타나고[1] , 행복해지려는 그를 시엔이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몰아붙이자 자신은 매일 밤 소녀의 악몽을 꾸며 반성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며 항변한다. 그런 그에게 시엔은 '''너는 어제도 그 소녀의 꿈을 꾸었나?'''라는 인상적인 대사를 남긴다.
이후 "그는 두가지 죄를 범했다. 하나는 살인을 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죄를 잊은 것이다.'''"이라는 독백과 함께 시엔은 데스노트에 남은 한 명의 남자의 이름을 쓴다. 여기서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시엔의 신념을 볼 수 있다. 이 일을 기점으로 시엔은 본격적으로 범죄자에 대한 심판을 시작한다. '''신생 키라의 탄생.'''
그의 목적은 지상에 떨어진 모든 데스노트를 모아 '''키라 부활'''을 이루는 것. 그리고 그런 그에게 붙어 있는 사신은 다름 아닌 '''류크'''. 아마 류크로부터 키라=야가미 라이토에 대한 정보를 얻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경찰의 무전과 인터넷 게시판을 해킹하여 아오이 사쿠라가 또 다른 데스노트 소유자라는 것을 알아내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류자키가 '''2대 L'''로서 L의 이름과 의지를 이어 받았다면, 시엔은 '''신생 키라'''로 불리며 라이토에게 붙었던 사신 류크와 범죄자 심판이라는 신념을 이어 받았다. 류자키는 L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고, 시엔은 키라 부활을 위해 움직인다. 또한 류자키가 체외수정으로 탄생한 L의 백업, 시엔이 키라에게 구원 받은 키라 신자라는 점 등, 여러모로 전임자들처럼 서로 대척점에 선 후계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야가미 라이토가 남긴 영상을 이용해 '키라 바이러스'를 만들고 전 세계에 뿌려 수많은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탈취한다. 사실상 전 세계 사람들을 언제든 죽일 수 있는 인질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데스노트 소유자들을 추적해 차례차례 제거해나가고 데스노트를 회수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총 4개의 데스노트를 혼자의 힘으로 보유하게 된다. 물론 이를 이용해서 류자키는 시엔 유키와 접촉해서 체포하려하지만 시엔 유키는 아마네 미사를 이용해서 류자키를 처단한다.
하지만 사신이 눈을 거래한 아마네 미사는 라이토의 사진을 보고 라이토가 죽었다는걸 확신하고는 이 사실을 시엔 유키에게 알려준다. 라이토가 죽었다는게 확실해지자 시엔 유키는 지금 약속의 장소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은 라이토를 사칭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그 키라를 죽이려고 한다.[2] 하지만 약속의 장소에서 등장한 것은 미시마다. 사전에 경찰이 미사와 시엔의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기에 약속의 장소로 갈 수 있었던 것. 그를 체포하기 직전에 류자키가 등장한다. 사실 류자키는 죽은척 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죽지 않은 이유에 대해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은것임을 알고 이를 의심해서 미시마를 추궁하다가 진짜 신생 키라가 미시마였음이 밝혀진다. 즉 알고 보니 시엔유키는 미시마가 데스노트를 봉인하기위해 이용한 것임이 밝혀진다.
어찌보면 시엔 유키는 원작의 히구치 쿄스케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야가미 라이토가 다른 누군가에게 소유권을 넘기고,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그 사람을 추적해 최종적으로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계획을 짜놓았 듯 미시마도 다른 누군가에게 소유권을 넘기고,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그 사람을 추적해 최종적으로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했으니 말이다.
한편 그때 일본 정부에서 그 3명을 사살한 뒤 노트를 가져오도록 경찰과 군부대를 파견하는데 시엔은 류크의 도움을 받아[3] 데스노트로 몇명의 부대원들을 죽이는데는 성공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총을 쏘고 들어오는 나머지 부대원들을 다 처리하기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결국 총을 맞게 되고, 이후 미시마에게 노트를 넘겨준 뒤 남은 부대원들 몇명을 노트조각으로 상대하려 하지만 최종적으로 총알세례를 맞고 죽는다.
1. 상세
'''紫苑 優輝''''''키라야말로 신이다!'''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등장인물이자 오리지널 캐릭터. 배우는 스다 마사키.
2. 작중 행적
2.1.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
2편에서 데스노트를 통해 죽은것으로 추정되는 한 인터넷 방송인의 웹캠을 해킹했는데 마침 그곳을 조사하던 류자키를 발견한다. 류자키의 얼굴을 알 수 있던 기회였으나 류자키는 가면을 쓴 채 얼굴을 가리고 해커에게 어그로를 끌며 캠을 닫아버린다. 이에 시엔은 짜증이 난 듯 손을 푼다.
3편에서 자세한 과거가 공개된다. 어릴 때 아마네 미사처럼 강도에게 가족을 살해 당하고, 그 자신도 죽을 뻔 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범인은 심신미약으로 풀려났고, 어린 시엔은 범인이 자신을 죽이러 올 거라는 공포에 매일 악몽에 시달리며 제대로 잠도 못 자는 등 살아도 죽은 것만 못한 지옥을 경험했다. 그런 시엔을 구원해준 게 바로 '''키라.''' 풀려난 범인이 키라의 심판을 받아 사망하자 그 후 키라를 신으로 믿게 되었다. 여러모로 아마네 미사와 닮은 꼴.
이후 시엔은 '''직접 손을 쓰지 않고 심판을 내린다'''라는 키라의 방법을 힌트로 사이버 테러리스트가 된다. 동기 자체가 "이 썩어빠진 세상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조금이라도 키라에게 다가가기 위해". 본인이 직접 광신자라고 인정하는 등 뼛속까지 키라 신자. 이후 그의 방에 데스노트가 떨어지게 되는데, 처음에는 의아해하다 데스노트의 룰을 보자마자 미친 듯이 기뻐하며 데스노트에 얼굴을 파묻는 장면이 백미(...). 키라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이버 테러리스트까지 된 키라 신자인 그에게는, 키라와 같은 힘을 손에 넣은 것 자체가 무엇보다 기쁜 일이었을 것이다.
이후 처음으로 데스노트에 의한 심판 대상으로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과 같은 강도살해범 두 명을 선택한다. 이 둘의 범행 후 행적은 극과 극인데, 한 명은 그 후로도 마약에 빠져 사는 쓰레기인 반면, 다른 한 명은 비록 공범이었지만 매일 밤 자신이 죽인 7살 소녀가 나오는 악몽을 꾸고 피해자 유족에게 멸시 받아도 계속 도게자를 하며 사죄하는 등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면서도 이름을 바꾸고 사랑하는 여자와 동거하며 성실하게 살아간다. 동거중인 여자가 임신하게 되어 결혼해달라고 하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행복해지면 안 된다고 하는 등 제대로 반성하고 나름대로 속죄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
그러던 어느 날, 마약에 빠져 사는 다른 한 명이 찾아와 두려움에 떨지만 시엔의 심판에 의해 그 남자가 죽자 안심하고 악몽도 꾸지 않게 되며 동거녀에게 결혼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그의 앞에 시엔이 나타나고[1] , 행복해지려는 그를 시엔이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몰아붙이자 자신은 매일 밤 소녀의 악몽을 꾸며 반성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며 항변한다. 그런 그에게 시엔은 '''너는 어제도 그 소녀의 꿈을 꾸었나?'''라는 인상적인 대사를 남긴다.
이후 "그는 두가지 죄를 범했다. 하나는 살인을 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죄를 잊은 것이다.'''"이라는 독백과 함께 시엔은 데스노트에 남은 한 명의 남자의 이름을 쓴다. 여기서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시엔의 신념을 볼 수 있다. 이 일을 기점으로 시엔은 본격적으로 범죄자에 대한 심판을 시작한다. '''신생 키라의 탄생.'''
그의 목적은 지상에 떨어진 모든 데스노트를 모아 '''키라 부활'''을 이루는 것. 그리고 그런 그에게 붙어 있는 사신은 다름 아닌 '''류크'''. 아마 류크로부터 키라=야가미 라이토에 대한 정보를 얻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경찰의 무전과 인터넷 게시판을 해킹하여 아오이 사쿠라가 또 다른 데스노트 소유자라는 것을 알아내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류자키가 '''2대 L'''로서 L의 이름과 의지를 이어 받았다면, 시엔은 '''신생 키라'''로 불리며 라이토에게 붙었던 사신 류크와 범죄자 심판이라는 신념을 이어 받았다. 류자키는 L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고, 시엔은 키라 부활을 위해 움직인다. 또한 류자키가 체외수정으로 탄생한 L의 백업, 시엔이 키라에게 구원 받은 키라 신자라는 점 등, 여러모로 전임자들처럼 서로 대척점에 선 후계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2.2.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야가미 라이토가 남긴 영상을 이용해 '키라 바이러스'를 만들고 전 세계에 뿌려 수많은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탈취한다. 사실상 전 세계 사람들을 언제든 죽일 수 있는 인질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데스노트 소유자들을 추적해 차례차례 제거해나가고 데스노트를 회수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총 4개의 데스노트를 혼자의 힘으로 보유하게 된다. 물론 이를 이용해서 류자키는 시엔 유키와 접촉해서 체포하려하지만 시엔 유키는 아마네 미사를 이용해서 류자키를 처단한다.
하지만 사신이 눈을 거래한 아마네 미사는 라이토의 사진을 보고 라이토가 죽었다는걸 확신하고는 이 사실을 시엔 유키에게 알려준다. 라이토가 죽었다는게 확실해지자 시엔 유키는 지금 약속의 장소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은 라이토를 사칭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그 키라를 죽이려고 한다.[2] 하지만 약속의 장소에서 등장한 것은 미시마다. 사전에 경찰이 미사와 시엔의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기에 약속의 장소로 갈 수 있었던 것. 그를 체포하기 직전에 류자키가 등장한다. 사실 류자키는 죽은척 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죽지 않은 이유에 대해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은것임을 알고 이를 의심해서 미시마를 추궁하다가 진짜 신생 키라가 미시마였음이 밝혀진다. 즉 알고 보니 시엔유키는 미시마가 데스노트를 봉인하기위해 이용한 것임이 밝혀진다.
어찌보면 시엔 유키는 원작의 히구치 쿄스케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야가미 라이토가 다른 누군가에게 소유권을 넘기고,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그 사람을 추적해 최종적으로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계획을 짜놓았 듯 미시마도 다른 누군가에게 소유권을 넘기고,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그 사람을 추적해 최종적으로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했으니 말이다.
한편 그때 일본 정부에서 그 3명을 사살한 뒤 노트를 가져오도록 경찰과 군부대를 파견하는데 시엔은 류크의 도움을 받아[3] 데스노트로 몇명의 부대원들을 죽이는데는 성공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총을 쏘고 들어오는 나머지 부대원들을 다 처리하기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결국 총을 맞게 되고, 이후 미시마에게 노트를 넘겨준 뒤 남은 부대원들 몇명을 노트조각으로 상대하려 하지만 최종적으로 총알세례를 맞고 죽는다.
[1] 그것도 놀래키려고 그랬는지 화장실청소를 하고 있는 상대에게 일부러 경찰 분장을 하고 나타나 소변을 보면서 말을 건다. "행복해 보이시네요?"[2] 시엔 유키는 라이토만이 자신의 진정한 신이라라고 말한다.[3] 부대원들이 얼굴을 가리고있는 마스크를 류크가 대신 벗겨내고 시엔이 사신의 눈으로 이름을 보고 노트 조각에 적었다. 사신의 룰 상 사신 본인이 물리적인 방법으로 인간을 죽이는건 금지되지만 폭력이나 사살만 아니라면 가면을 벗기거나 심지어 끌고가는 등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 자체는 문제 없다. 데스노트 원작 만화의 시도우가 했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