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더 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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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 데스노트/영화 시리즈의 신작. 이름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가칭인 데스노트 2016이라 불렸다. 감독은 사토 신스케.
세계관은 데스노트/영화 시리즈를 따른다. 라이토가 사망하고 그로부터 23일 후 L이 사망하고, 미사는 키라라는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고, 류크는 사신계로 떠나게 된 결말로부터 '''10년 후'''라는 설정이다. 원작 데스노트의 스토리 라인이 아닌 데스노트/영화 시리즈의 결말로부터 10년 후라는 설정이기에 니아는 등장하지 않고[1] , 대부분이 오리지널 캐릭터를 사용한 오리지널 스토리다. 따라서 데스노트 미디어 믹스 사상 최초로 '''야가미 라이토나 L이 주인공이 아닌 데스노트'''라고 할 수 있겠다.[2]
원작 데스노트의 <인간계에서 동시에 존재해도 되는 데스노트는 최대 6권, 물론 사신 자신의 소유인 노트는 그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간에게 노트를 소유하게 함으로써 인간계에 있어도 되는 사신도 최대 6마리다.> 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인간계에 떨어진 '''6개의 데스노트'''를 다룬다.
일본에서는 2016년 10월 26일 개봉, 국내에서는 2017년 상반기 3월 29일 개봉되었다.
작품 정보 자체는 2015년 데스노트/드라마의 최종화에서 특별영상으로 공개되었다. 특별영상에서 영화의 떡밥일수도 있는 키워드를 제공했는데 각각 '''야가미 라이토 부활''', '''L의 후계자''', '''아마네 미사(혹은 진짜 제 2의 키라)''', '''사신의 눈''', '''노트의 봉인''', '''신세계의 신''', '''사이버 테러''', '''여섯 권의 룰''', '''콘소메 맛''' 등이다. 이때까지는 가칭으로 '데스노트 2016'이라 불렸다.
2016년 4월, 워너브라더스를 통해 티저 예고편과 (일본 기준) 10월 26일 이라는 개봉일이 공개되었다.
7월에 두번째 티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9월에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10월에 TV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10월 14일에 키라의 메세지라는 영화 홍보용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다. 실제 전편에서 키라역을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가 출연.
10월부터 6초짜리와 9초짜리 SP-SPOT가 공개되었다.
11월 1일에는 류크가 PPAP를 패러디한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다(…)
영화의 프리퀄격 역할을 하는 드라마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이 9월 16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방영되었다. 각 20분 총 3회로 이루어져있다.[3]
1화는 미시마 츠쿠루의 이야기로, 키라 사건이 종결된 후 키라 대책 부서는 특별히 할 일 없이 일종의 창가 부서로 전략해 버렸다.[4] 야가미 소이치로에 의해 선택된 멤버 '미시마 츠쿠루'는 이제 이런 부서는 그만두고 새로 출세해보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지만, 소이치로가 자신을 선택한 믿음을 져버릴 수 없다며 키라 대책 부서에 계속 남기로 한다. 그러나 키라 사건의 모방범 중 하나가 데스노트로 조종당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세계 각지에서 다시 범죄자가 사망하는 일이 재발하자 데스노트 대책 부서로 바뀌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2화는 류자키의 이야기, 류자키는 L이 죽기 전 자신의 DNA를 이어받은 백업을 만들기 위해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L의 백업'''이다. 원작에서는 니아가 L의 후계자 였던 것과 달리 여기선 오리지널 캐릭터인 류자키가 L의 후계자라는 설정, 2화 에서는 니아가 목소리만으로 등장하며, 와미즈 하우스 출신의 오리지널 캐릭터 J가 등장한다.
3화는 신생 키라인 시엔 유키의 이야기. 사이버테러리스트이자 키라 신자인 시엔 유키는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후 지상에 떨어진 모든 데스노트를 손에 넣어 키라를 부활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3화 자체는 시엔 유키 본인의 이야기보다 다른 범죄자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돌아가는데,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마약이나 하며 테러나 저지르자던 다른 한 명과 달리 지금은 법의 처벌을 받고 회개한 뒤 열심히 새 삶을 살고 있는 사람도 있었으나[5] 시엔 유키는 그 새 삶을 살던 남자마저 죽여버렸다. 이는 시엔 유키가 야가미 라이토와 다른 사상을 가졌다는걸 보여주는데 오리지널 키라인 야가미 라이토는 회개한 사람은 처벌하지 않았다. 회개한 사람마저 처벌한다는 점은 미카미 테루와 비슷한 사상.
여기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법적으로 개명하였을 시 개명한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어야 효력이 발생하는 것 같다... 기 보다는 그 남자는 정말로 회개하고 새롭게 삶을 살아서 살인자로서의 이전 본명이 아닌 선량한 사람으로서의 현재의 가명이 그에게는 본명이였다는 의미가 더 적당하다. 법적으로 바꾸면 이름을 바꿔적어야 한다는 걸 보여준 거라면 그게 영화에서 복선의 기능을 해야 의미가 있는데[6] , 전혀 그런 기능을 하지도 않았고 이전 원작에서도 이러한 암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 많은 희생자들 중에서 설마 개명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을까?
영화의 주제가는 아무로 나미에의 Dear Diary / Fighter이다. Fighter 뮤비에서 주연 사신 3명(류크, 베포, 아머)가 등장한다.
데스노트 1, 2편을 재밌게 봤던 사람들 조차 이 새 시리즈를 '''그냥 별개의 세계관으로 취급'''하고 싶어할 정도이며 1,2편의 이름에 먹칠했다고 까지 평가할 정도이다. 그도 그럴것이 사실 영화판 시리즈의 판권을 달고 나온 시리즈긴 하지만 감독도 스토리 작가도 1, 2편의 감독과 작가와는 다르다. 사실 이런 식으로 감독, 스토리 작가가 교체되어서 쓸데없이 나올 필요도 없는 후속작을 찍어내는 영화는 원래 십중팔구 망하기 일수여서 전편을 좋아하든 사람들은 망한 후속작을 그냥 다른 세계관이나 별개 시리즈로 취급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게다가 류자키, 미사 한두 명을 빼면 전부 끔찍한 연기를 보여 준다. 전작인 데스노트 L: 새로운 시작에서는 적어도 영화에서 연기력이 엉망이었던 배우들은 없었다. 1, 2편에서 상당한 연기력을 보여주고도 싱크로율 안 맞다며 비판받은 후지와라 타츠야가 완벽해 보일 정도이다. 또한 밑의 스포일러를 보면 알겠지만 개연성도 너무 형편없다. 3편 데스노트 L: 새로운 시작은 데스노트를 가진 범인과 싸우는 건 아니라서 국내 배급사가 제목을 잘못 잡은 거지 주인공 L이 매번 위기를 벗어나며 결국에는 바이러스 테러를 막아내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다가 스토리의 개연성도 없지는 않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4편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각본 모두 바닥을 치면서 최소한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셈.
악평에 시달리고 있긴 하지만 '''그나마'''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류자키도 시엔 유키도 원작의 L이나 라이토 같은 치밀함은 찾아볼 수가 없다.''' 우선 류자키는 사신의 눈의 존재를 알고있음에도 수사본부 사람들 여러명에게 쉽게 얼굴을 보여준다. 오리지널 L은 카메라 반입이 일절 금지된 장소에서만 정말 자신이 신뢰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소수의 인원에게만 얼굴을 보여줬는데 류자키는 딱히 신뢰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까지 너무 쉽게 여러사람들에게 얼굴을 노출했고 그 결과 키라였던 미시마의 사신의 눈에 걸려 본명이 들통났다. 물론 L 역시 야가미 라이토에게 얼굴을 보인건 사실이지만 이건 L이 1대 키라는 얼굴과 이름 둘 다 필요하지만 2대 키라는 얼굴만 필요하기에 라이토가 1대 키라라면 얼굴이 보이는 것 만으로는 죽을 수 없을거란 확신이 있기도 했으며, 더군다나 자신이 라이토에게 얼굴을 보인지 얼마안가 바로 자신이 죽으면 라이토가 키라라는 근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을 보인 것 이기도 하다. 하지만 류자키가 수사본부사람들에게 얼굴을 보이고 죽어버린다면 누가 키라인지조차 특정할 수 없다.
경찰이 다 듣고있는 상황에서 약속의 장소를 순순히 털어놓는 미사와 시엔 유키의 행동 역시 야가미 라이토 같은 철저함은 찾아볼 수가 없다. 뭐 미사야 원작에서도 바보같은 면이 있었으니 그럴 수 있다 쳐도 키라의 후계자 노릇을 하는 시엔은 진짜 멍청한 거다. 거기다 주변에 경찰이 쫙 깔려있다는걸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시엔은 가면도 안쓴채 쓰러진 류자키의 데스노트를 줍고선 내가 키라입니다 라고 주변에 아주 광고를 하고있다. 시엔 유키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데스노트 소유자들을 추적했는지의 과정도 잘 묘사되지가 않는데 러시아 의사나 미국 펀드 매니저는 자기 주변에서 하두 죽음이 많이 벌어졌기 때문이라 할지라도 키라 신자들을 사냥하던 그 판사는 상식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뭐 작정하고 법무부 데이터를 해킹해서 사신의 눈으로 일일이 확인했다면 가능성은 있지만..
그리고 시엔이 약속의 장소에서 또다른 신생 키라를 죽이겠다고 기다리면서 한 행동이 고작 눈의 거래를 한 다음 데스노트를 펼치고 기다리고 있던것 뿐이다. 상대방이 가면을 쓰고있거나, 노트에 이름을 적는 것 보다 더 빠르게 죽일 수 있는 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얄짤없이 시엔쪽이 당한다. 시엔 유키는 그런걸 전혀 계산하지 않고있다. 야가미 라이토같은 철저한 사람이었다면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 등 다른 대안을 썼을 것 이다. 굳이 거기 있을 필요도 없이 몰래 카메라 설치를 해도 될 일이다.
미시마가 쉽게 아오이 사쿠라의 데스노트를 빼돌린것과 관련해서도 경찰이 데스노트 관리를 너무 허술하게 하고있다. '''단 한명의 인원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도 노트를 바로 얻을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하다. 원작 데스노트 에서는 수사본부사람 전원이 자신만 알고있는[8]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데스노트의 잠금을 풀 수 있도록 치밀했었다. 단 한명의 비밀번호만으로도 풀 수 있으면 데스노트로 행동을 조종해 탈취당할 가능성도 있음에도[9] 경시청의 보안은 너무 허술하다.
또한 개연성 부분에서 지적받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데스노트나 사신의 존재를 알고있는 경찰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 이다. 1편,2편에서 키라대책본부였던 사람들은 그 사람들 끼리만 데스노트나 사신의 존재를 알고있기로 하였을테고, 야가미 라이토가 사망한 이후 대부분이 키라대책부서를 떠났으며 사실상 키라대책부서는 (이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키라대책본부는 계속해서 존재했으며 새로운 경찰들을 영입하였고 그렇게 새로들어온 사람들 에게까지 전부 데스노트나 사신의 존재를 알려주었다. 물론 이번 신생 키라 사건이 터진 후에는 마츠다가 데스노트의 존재를 극히 일부의 경찰들에게 설명할 필요는 있었을 테지만, 그런 것 치고는 정말 별에별 경찰들이 다 알고있다.[10]
결정적으로 원작에서는 야가미 소이치로가 사고로 죽어서 없다는 게 말이 되지만, 영화판에서는 소이치로는 살아있다. 그만큼 중요한 인사가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전작에 있던 몇몇 형사들도 없고 마츠다 혼자 남아있다.
시엔 유키같이 CCTV 해킹 능력자가 있는데 수사본부 사람들이 얼굴을 제대로 안가리고 다니는것도 문제. 가면이나 마스크라도 써야 완벽할텐데 그냥 팔로 얼굴을 가리는 수준인데다가 그마저도 하지 않아서 얼굴이 다 노출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있다. 워낙 CCTV에 얼굴이 많이 찍혀서 시엔 유키가 마음만 먹으면 바로 다 찾아서 죽일 수 있었을 수준이다. 결정적으로 키라가 주변에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전파방해기를 찾겠다고 돌아다니는 등 누가 보더라도 키라 눈에 띌지 모르는 나나세 쇼조차 아예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는 게 함정이다. 원작에선 경찰들이 전부 철저하게 헬멧을 쓰고 키라에게 대응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11]
전개성 부분도 심각하게 어이가 없는데 애초에 류자키랑 미시마가 왜 그렇게 돈독한 우정을 가지게 되었는지, 아머가 류자키 본인도 아니고 류자키의 소중한 사람이란 이유만으로 본인의 소멸을 각오하고 미시마를 살렸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 설명이나 전개가 전혀 '''없다.''' 시엔이 죽기 전 씬에서 시엔이 결코 이길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성을 잃어가며 도와주는 류크는 덤이다.[12]
또한 시엔 유키가 야가미 라이토가 키라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공개해 버리는 행동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이다.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모으는게 목적이었다면 그냥 평범한 컴퓨터 바이러스로도 충분할테니까. 참고로 라이토의 엄마나 여동생은 라이토가 키라란걸 모르는데 시엔 유키 때문에 알게 되게 생겼다. 그리고 또 한번도 얼굴을 공개한적 없던 L의 얼굴도 덥석 세상에 공개해버리는 류자키의 행동도 이상하다. 어차피 본인이 직접 출연하지도 않을거고 시엔을 웹사이트로 유도하는게 목적이었다면 린드 L 테일러처럼 얼굴이 알려지지않은 사람 아무나 L이라고 속여도 상관없지 않은가? 뭐 조금 변호하자면 둘 다 죽은 사람인지라 상관없긴 한데.. L 은 그렇다쳐도 라이토의 경우엔 가족들한테 피해가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애시당초 미카미가 라이토의 숨겨진 아이를 데리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복선이고 뭐고 없는 완전한 '''무리수다.''' 우선 L의 경우 라스트 네임의 결말에서 23일동안은 살아있었으니 그 동안 유전자를 남기고 여러가지 준비를 할 시간이 있었다지만 야가미 라이토는 '''그럴 시간조차 없었고,''' 애시당초 야가미 라이토는 그때당시 자신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자신이 패배하게될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유전자를 남겨놓았다는 설정은 무리수이다.[13] 또한 1편과 2편에서는 미카미 테루가 등장하지 않았는데 라이토와 아무런 접점이 없었던 미카미가 라이토의 아이를 데려와 길렀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중 하나, 물론 원작에서처럼 사쿠라TV에 출연한 미카미 테루를 보고 자신이 믿을 수 있는 키라 신자라고 판단하여 그에게 모든것을 미리 지시해 놓았을 수도 있지만 1편과 2편의 상황을 고려하면 도저히 '''그런 타이밍이나 그럴 행동을 할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 라이토는 당시 '''자신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무엇보다 자신이 신이 된 세상에서 더 오래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사신의 눈 거래를 하지 않았을 정도'''의 라이토가 본인의 죽음 이후에 새로운 키라를 대비한다는 자체가 캐릭터 붕괴.
거기다 결정적으로 이게 키라 사건 이후 10 년 후라는 얘기인데.. 문제는 L 의 후계자나 키라의 후계자나 지금은 적게 잡더라도 20 대의 청년들이다. 미시마가 지금 경찰에서 일하고 있는데 10 대일리는 없지 않은가? 즉, 유전자로 인해 태어났다는 것부터가 어불성설이다. 배양 촉진 등을 통해 빠르게 키우면 되지 않냐고 그러는데 애초에 2019 년 현재도 그런 기술이 상용화되지도 않았다. 결정적으로 10 년 동안 자라게했다는 얘기라 2005 ~ 2006 년[14] 부터 시작해서 10 년동안 했다는 말인데 더더욱 말이 안되는 이야기. 아이들 중에 후계자로 적합한 아이에게 각자의 유전자를 심어 후계자로 키웠다면 이야기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15] .. 사실 이도 필요없는 게 그냥 후계자로 삼을 만한 아이를 찾아 교육시키고 했으면 될 일이다. 유전자 이식이나 유전자를 통해 아이를 만들어 키운다는 무리수를 넣지 않아도 될 얘기란 말이다. L 은 와이미즈 하우스에서 니아 같은 천재성을 가진 아이들이 있었고, L 은 와이미즈 하우스에서 자기 후계자가 될 아이에게 이런 저런 걸 맡기면 되니 이야기의 흐름이 문제가 없으나, 키라인 라이토는 후계자 교육을 시킨다고 해도 후계자 교육이 너무 교육이 빠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아직 세상이 키라에게 돌아서지도 않은 마당에 데스노트의 존재를 알아야할 후계자를 만들기에는 문제가 너무 크다.[16] 미시마는 어쩌다 노트를 얻고 사용해보다가[17] 과거의 키라 사건을 알게 된 후, 키라가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조사해본 다음 고심하고 끝에 키라의 방식은 옳지 않고 데스노트를 모두 모아 봉인해서 데스노트 사건이 벌어지면 안 된다라는 식으로 쉽게 라이토가 노트를 사용해본 후 키라가 되려고 결심한 것과는 다른 데스노트 사건을 막는 키라가 되자라는 식이었다면 훨씬 개연성이 있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원작 만화나 애니메이션과 전작 영화들의 설정만 가져온 아류작이라는 평가다. 답이 없다.
일본 내에서 개봉하자마자 1위였던 너의 이름은.을 2위로 밀어내고 바로 1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1주만에 너의 이름은. 에게 1위 자리를 바로 넘겨주고(...) 2위에 안착하였다.
개봉 3주째까지 15억엔 가량의 수익을 거뒀다.
개봉한 이후 주별 현황은 알려지지 않으나 결국 최종관객 3만명대로 끝났다. 못해도 20만명은 될 줄 알고 개봉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현실은 5만명도 안됐고 전국 28,72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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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0월 24일에 소설판이 출간되었다. 표지 작화는 원작과 같이 오바타 타케시
모바일판 파워프로와 콜라보 이벤트가 있었다. 쿄우노 코후데가 아마네 미사 코스프레를 하고(...) 이벤트 캐릭터로 등장했다.
한국 개봉에 맞춰 나나세 쇼역을 맡은 후지이 미나가 내한하였다.#
데스노트 영화판의 세계관 상, 야가미 소이치로는 자신의 아들이 키라라는 것을 알고있는 상태로 쭉 생존해있는 상태인데 어째서인지 더 뉴 월드에서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자기 아들이 키라라고 고백하는 내용이 온 세상의 TV를 통해 흘러나오는데도 말이다(…) 덧붙여서 라이토의 여동생이나 엄마는 소이치로가 비밀로 해서 라이토가 키라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나 시엔이 해킹으로 라이토의 영상을 TV로 내보내는 바람에 이 세계관 상에서 알게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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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 데스노트/영화 시리즈의 신작. 이름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가칭인 데스노트 2016이라 불렸다. 감독은 사토 신스케.
세계관은 데스노트/영화 시리즈를 따른다. 라이토가 사망하고 그로부터 23일 후 L이 사망하고, 미사는 키라라는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고, 류크는 사신계로 떠나게 된 결말로부터 '''10년 후'''라는 설정이다. 원작 데스노트의 스토리 라인이 아닌 데스노트/영화 시리즈의 결말로부터 10년 후라는 설정이기에 니아는 등장하지 않고[1] , 대부분이 오리지널 캐릭터를 사용한 오리지널 스토리다. 따라서 데스노트 미디어 믹스 사상 최초로 '''야가미 라이토나 L이 주인공이 아닌 데스노트'''라고 할 수 있겠다.[2]
원작 데스노트의 <인간계에서 동시에 존재해도 되는 데스노트는 최대 6권, 물론 사신 자신의 소유인 노트는 그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간에게 노트를 소유하게 함으로써 인간계에 있어도 되는 사신도 최대 6마리다.> 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인간계에 떨어진 '''6개의 데스노트'''를 다룬다.
일본에서는 2016년 10월 26일 개봉, 국내에서는 2017년 상반기 3월 29일 개봉되었다.
2. 예고편
작품 정보 자체는 2015년 데스노트/드라마의 최종화에서 특별영상으로 공개되었다. 특별영상에서 영화의 떡밥일수도 있는 키워드를 제공했는데 각각 '''야가미 라이토 부활''', '''L의 후계자''', '''아마네 미사(혹은 진짜 제 2의 키라)''', '''사신의 눈''', '''노트의 봉인''', '''신세계의 신''', '''사이버 테러''', '''여섯 권의 룰''', '''콘소메 맛''' 등이다. 이때까지는 가칭으로 '데스노트 2016'이라 불렸다.
2016년 4월, 워너브라더스를 통해 티저 예고편과 (일본 기준) 10월 26일 이라는 개봉일이 공개되었다.
7월에 두번째 티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9월에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10월에 TV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10월 14일에 키라의 메세지라는 영화 홍보용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다. 실제 전편에서 키라역을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가 출연.
10월부터 6초짜리와 9초짜리 SP-SPOT가 공개되었다.
11월 1일에는 류크가 PPAP를 패러디한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다(…)
3.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
영화의 프리퀄격 역할을 하는 드라마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이 9월 16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방영되었다. 각 20분 총 3회로 이루어져있다.[3]
1화는 미시마 츠쿠루의 이야기로, 키라 사건이 종결된 후 키라 대책 부서는 특별히 할 일 없이 일종의 창가 부서로 전략해 버렸다.[4] 야가미 소이치로에 의해 선택된 멤버 '미시마 츠쿠루'는 이제 이런 부서는 그만두고 새로 출세해보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지만, 소이치로가 자신을 선택한 믿음을 져버릴 수 없다며 키라 대책 부서에 계속 남기로 한다. 그러나 키라 사건의 모방범 중 하나가 데스노트로 조종당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세계 각지에서 다시 범죄자가 사망하는 일이 재발하자 데스노트 대책 부서로 바뀌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2화는 류자키의 이야기, 류자키는 L이 죽기 전 자신의 DNA를 이어받은 백업을 만들기 위해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L의 백업'''이다. 원작에서는 니아가 L의 후계자 였던 것과 달리 여기선 오리지널 캐릭터인 류자키가 L의 후계자라는 설정, 2화 에서는 니아가 목소리만으로 등장하며, 와미즈 하우스 출신의 오리지널 캐릭터 J가 등장한다.
3화는 신생 키라인 시엔 유키의 이야기. 사이버테러리스트이자 키라 신자인 시엔 유키는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후 지상에 떨어진 모든 데스노트를 손에 넣어 키라를 부활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3화 자체는 시엔 유키 본인의 이야기보다 다른 범죄자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돌아가는데,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마약이나 하며 테러나 저지르자던 다른 한 명과 달리 지금은 법의 처벌을 받고 회개한 뒤 열심히 새 삶을 살고 있는 사람도 있었으나[5] 시엔 유키는 그 새 삶을 살던 남자마저 죽여버렸다. 이는 시엔 유키가 야가미 라이토와 다른 사상을 가졌다는걸 보여주는데 오리지널 키라인 야가미 라이토는 회개한 사람은 처벌하지 않았다. 회개한 사람마저 처벌한다는 점은 미카미 테루와 비슷한 사상.
여기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법적으로 개명하였을 시 개명한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어야 효력이 발생하는 것 같다... 기 보다는 그 남자는 정말로 회개하고 새롭게 삶을 살아서 살인자로서의 이전 본명이 아닌 선량한 사람으로서의 현재의 가명이 그에게는 본명이였다는 의미가 더 적당하다. 법적으로 바꾸면 이름을 바꿔적어야 한다는 걸 보여준 거라면 그게 영화에서 복선의 기능을 해야 의미가 있는데[6] , 전혀 그런 기능을 하지도 않았고 이전 원작에서도 이러한 암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 많은 희생자들 중에서 설마 개명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을까?
4. 주제가
영화의 주제가는 아무로 나미에의 Dear Diary / Fighter이다. Fighter 뮤비에서 주연 사신 3명(류크, 베포, 아머)가 등장한다.
5. 등장인물
5.1. 사신
5.2. 데스노트 사용자
최고재판소 판사로, 지상에 떨어진 6권의 데스노트 중 한 권의 보유자. 키라에게 우호적인 평론가를 비롯해 키라의 신도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내 하나하나 심판했으며, 노트를 노리는 시엔 유키와 대립하는 또 하나의 키라이지만 시엔 유키에게 조종당해서 L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자살
- 알렉세이 이바노프
배우는 세르게이 쿠바예프(Sergey Kuvaev), 러시아에 거주 중인 의사이며, 영화의 오프닝 부분에서 처음으로 데스노트를 주웠다. 처음에는 데스노트의 룰을 믿지 않았으나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던 자신의 환자를 노트를 이용해 안락사시킨 이후 노트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때 그 노트의 사신과 마주한듯한 묘사가 있는데 이 인물의 모티브를 보면 정황상 미드라인듯. 이후 자신의 환자 중 난치병에 걸린 사람이나, 인터넷으로 찾은 자살 희망자들을 자신의 노트로 적어 죽이면서 유럽과 러시아 전반에 걸쳐 수많은 사망자가 나오게 된다. 범죄자를 심판하는 목적으로 데스노트를 사용하진 않았다. 시엔 유키에 의해 조종당해 자살.
- 로저 어빙
미국 월스트리트의 펀드 매니저이며, 월가의 악마로 불렸다. 자기 소유의 주가 상승 등 사적 목적을 위해 데스노트를 이용했다. 그의 최후는 데스노트를 노리는 시엔 유키에 의해 자살하게 된다.
5.3. 수사 본부
6. 평가
1, 2편에 비해서 '''상당히''' 못하다고 평가받는다. 사실 이미 관객들은 3편(데스노트 L: 새로운 시작) 에서 기대가 곤두박질을 쳤기 때문에 4편이 이 모양인 것도 그다지 놀랍진 않다는 반응이다.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데 원작 데스노트는 스토리 작가가 탄탄했기에 호평받았지만 이번 영화판은 마노 카츠나리가 각본한 순전히 오리지널 스토리인데 원작 스토리 작가가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 따라서 스토리적인 면에서 원작 데스노트에 한참 못 미칠 수 밖에 없으니 스토리상의 구멍이나 허술한 점이 상당히 눈에 띈다. 또한 영화의 허무한 결말도 비판거리 중 하나인데 후속작 암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결말이 너무 허무하고 재미없게 끝난다. 거기다 영화의 평이 이꼴이다보니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그다지 커보이진 않는다.처연해진 미사의 눈빛이 낯설고 서글프다
-김수빈
데스노트 1, 2편을 재밌게 봤던 사람들 조차 이 새 시리즈를 '''그냥 별개의 세계관으로 취급'''하고 싶어할 정도이며 1,2편의 이름에 먹칠했다고 까지 평가할 정도이다. 그도 그럴것이 사실 영화판 시리즈의 판권을 달고 나온 시리즈긴 하지만 감독도 스토리 작가도 1, 2편의 감독과 작가와는 다르다. 사실 이런 식으로 감독, 스토리 작가가 교체되어서 쓸데없이 나올 필요도 없는 후속작을 찍어내는 영화는 원래 십중팔구 망하기 일수여서 전편을 좋아하든 사람들은 망한 후속작을 그냥 다른 세계관이나 별개 시리즈로 취급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게다가 류자키, 미사 한두 명을 빼면 전부 끔찍한 연기를 보여 준다. 전작인 데스노트 L: 새로운 시작에서는 적어도 영화에서 연기력이 엉망이었던 배우들은 없었다. 1, 2편에서 상당한 연기력을 보여주고도 싱크로율 안 맞다며 비판받은 후지와라 타츠야가 완벽해 보일 정도이다. 또한 밑의 스포일러를 보면 알겠지만 개연성도 너무 형편없다. 3편 데스노트 L: 새로운 시작은 데스노트를 가진 범인과 싸우는 건 아니라서 국내 배급사가 제목을 잘못 잡은 거지 주인공 L이 매번 위기를 벗어나며 결국에는 바이러스 테러를 막아내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다가 스토리의 개연성도 없지는 않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4편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각본 모두 바닥을 치면서 최소한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셈.
악평에 시달리고 있긴 하지만 '''그나마'''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1, 2편 보다 발전한 사신 CG
- 오리지널 사신 아머가 디자인 적인 면에서 꽤나 호평받고 있다. 상당히 예쁘다.
- 원작 팬들의 눈길을 끌 오마주들이 등장한다. 시엔이 라이토처럼 시계속에 데스노트 조각을 숨긴 것이나 미사에게 선물을 보낼때 콘소메 과자 봉지를 동봉하는 등이 있다.
6.1. 만무한 두뇌싸움 요소와 전개 문제
'''류자키도 시엔 유키도 원작의 L이나 라이토 같은 치밀함은 찾아볼 수가 없다.''' 우선 류자키는 사신의 눈의 존재를 알고있음에도 수사본부 사람들 여러명에게 쉽게 얼굴을 보여준다. 오리지널 L은 카메라 반입이 일절 금지된 장소에서만 정말 자신이 신뢰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소수의 인원에게만 얼굴을 보여줬는데 류자키는 딱히 신뢰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까지 너무 쉽게 여러사람들에게 얼굴을 노출했고 그 결과 키라였던 미시마의 사신의 눈에 걸려 본명이 들통났다. 물론 L 역시 야가미 라이토에게 얼굴을 보인건 사실이지만 이건 L이 1대 키라는 얼굴과 이름 둘 다 필요하지만 2대 키라는 얼굴만 필요하기에 라이토가 1대 키라라면 얼굴이 보이는 것 만으로는 죽을 수 없을거란 확신이 있기도 했으며, 더군다나 자신이 라이토에게 얼굴을 보인지 얼마안가 바로 자신이 죽으면 라이토가 키라라는 근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을 보인 것 이기도 하다. 하지만 류자키가 수사본부사람들에게 얼굴을 보이고 죽어버린다면 누가 키라인지조차 특정할 수 없다.
경찰이 다 듣고있는 상황에서 약속의 장소를 순순히 털어놓는 미사와 시엔 유키의 행동 역시 야가미 라이토 같은 철저함은 찾아볼 수가 없다. 뭐 미사야 원작에서도 바보같은 면이 있었으니 그럴 수 있다 쳐도 키라의 후계자 노릇을 하는 시엔은 진짜 멍청한 거다. 거기다 주변에 경찰이 쫙 깔려있다는걸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시엔은 가면도 안쓴채 쓰러진 류자키의 데스노트를 줍고선 내가 키라입니다 라고 주변에 아주 광고를 하고있다. 시엔 유키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데스노트 소유자들을 추적했는지의 과정도 잘 묘사되지가 않는데 러시아 의사나 미국 펀드 매니저는 자기 주변에서 하두 죽음이 많이 벌어졌기 때문이라 할지라도 키라 신자들을 사냥하던 그 판사는 상식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뭐 작정하고 법무부 데이터를 해킹해서 사신의 눈으로 일일이 확인했다면 가능성은 있지만..
그리고 시엔이 약속의 장소에서 또다른 신생 키라를 죽이겠다고 기다리면서 한 행동이 고작 눈의 거래를 한 다음 데스노트를 펼치고 기다리고 있던것 뿐이다. 상대방이 가면을 쓰고있거나, 노트에 이름을 적는 것 보다 더 빠르게 죽일 수 있는 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얄짤없이 시엔쪽이 당한다. 시엔 유키는 그런걸 전혀 계산하지 않고있다. 야가미 라이토같은 철저한 사람이었다면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 등 다른 대안을 썼을 것 이다. 굳이 거기 있을 필요도 없이 몰래 카메라 설치를 해도 될 일이다.
미시마가 쉽게 아오이 사쿠라의 데스노트를 빼돌린것과 관련해서도 경찰이 데스노트 관리를 너무 허술하게 하고있다. '''단 한명의 인원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도 노트를 바로 얻을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하다. 원작 데스노트 에서는 수사본부사람 전원이 자신만 알고있는[8]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데스노트의 잠금을 풀 수 있도록 치밀했었다. 단 한명의 비밀번호만으로도 풀 수 있으면 데스노트로 행동을 조종해 탈취당할 가능성도 있음에도[9] 경시청의 보안은 너무 허술하다.
또한 개연성 부분에서 지적받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데스노트나 사신의 존재를 알고있는 경찰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 이다. 1편,2편에서 키라대책본부였던 사람들은 그 사람들 끼리만 데스노트나 사신의 존재를 알고있기로 하였을테고, 야가미 라이토가 사망한 이후 대부분이 키라대책부서를 떠났으며 사실상 키라대책부서는 (이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키라대책본부는 계속해서 존재했으며 새로운 경찰들을 영입하였고 그렇게 새로들어온 사람들 에게까지 전부 데스노트나 사신의 존재를 알려주었다. 물론 이번 신생 키라 사건이 터진 후에는 마츠다가 데스노트의 존재를 극히 일부의 경찰들에게 설명할 필요는 있었을 테지만, 그런 것 치고는 정말 별에별 경찰들이 다 알고있다.[10]
결정적으로 원작에서는 야가미 소이치로가 사고로 죽어서 없다는 게 말이 되지만, 영화판에서는 소이치로는 살아있다. 그만큼 중요한 인사가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전작에 있던 몇몇 형사들도 없고 마츠다 혼자 남아있다.
시엔 유키같이 CCTV 해킹 능력자가 있는데 수사본부 사람들이 얼굴을 제대로 안가리고 다니는것도 문제. 가면이나 마스크라도 써야 완벽할텐데 그냥 팔로 얼굴을 가리는 수준인데다가 그마저도 하지 않아서 얼굴이 다 노출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있다. 워낙 CCTV에 얼굴이 많이 찍혀서 시엔 유키가 마음만 먹으면 바로 다 찾아서 죽일 수 있었을 수준이다. 결정적으로 키라가 주변에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전파방해기를 찾겠다고 돌아다니는 등 누가 보더라도 키라 눈에 띌지 모르는 나나세 쇼조차 아예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는 게 함정이다. 원작에선 경찰들이 전부 철저하게 헬멧을 쓰고 키라에게 대응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11]
전개성 부분도 심각하게 어이가 없는데 애초에 류자키랑 미시마가 왜 그렇게 돈독한 우정을 가지게 되었는지, 아머가 류자키 본인도 아니고 류자키의 소중한 사람이란 이유만으로 본인의 소멸을 각오하고 미시마를 살렸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 설명이나 전개가 전혀 '''없다.''' 시엔이 죽기 전 씬에서 시엔이 결코 이길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성을 잃어가며 도와주는 류크는 덤이다.[12]
또한 시엔 유키가 야가미 라이토가 키라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공개해 버리는 행동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이다.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모으는게 목적이었다면 그냥 평범한 컴퓨터 바이러스로도 충분할테니까. 참고로 라이토의 엄마나 여동생은 라이토가 키라란걸 모르는데 시엔 유키 때문에 알게 되게 생겼다. 그리고 또 한번도 얼굴을 공개한적 없던 L의 얼굴도 덥석 세상에 공개해버리는 류자키의 행동도 이상하다. 어차피 본인이 직접 출연하지도 않을거고 시엔을 웹사이트로 유도하는게 목적이었다면 린드 L 테일러처럼 얼굴이 알려지지않은 사람 아무나 L이라고 속여도 상관없지 않은가? 뭐 조금 변호하자면 둘 다 죽은 사람인지라 상관없긴 한데.. L 은 그렇다쳐도 라이토의 경우엔 가족들한테 피해가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애시당초 미카미가 라이토의 숨겨진 아이를 데리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복선이고 뭐고 없는 완전한 '''무리수다.''' 우선 L의 경우 라스트 네임의 결말에서 23일동안은 살아있었으니 그 동안 유전자를 남기고 여러가지 준비를 할 시간이 있었다지만 야가미 라이토는 '''그럴 시간조차 없었고,''' 애시당초 야가미 라이토는 그때당시 자신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자신이 패배하게될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유전자를 남겨놓았다는 설정은 무리수이다.[13] 또한 1편과 2편에서는 미카미 테루가 등장하지 않았는데 라이토와 아무런 접점이 없었던 미카미가 라이토의 아이를 데려와 길렀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중 하나, 물론 원작에서처럼 사쿠라TV에 출연한 미카미 테루를 보고 자신이 믿을 수 있는 키라 신자라고 판단하여 그에게 모든것을 미리 지시해 놓았을 수도 있지만 1편과 2편의 상황을 고려하면 도저히 '''그런 타이밍이나 그럴 행동을 할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 라이토는 당시 '''자신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무엇보다 자신이 신이 된 세상에서 더 오래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사신의 눈 거래를 하지 않았을 정도'''의 라이토가 본인의 죽음 이후에 새로운 키라를 대비한다는 자체가 캐릭터 붕괴.
거기다 결정적으로 이게 키라 사건 이후 10 년 후라는 얘기인데.. 문제는 L 의 후계자나 키라의 후계자나 지금은 적게 잡더라도 20 대의 청년들이다. 미시마가 지금 경찰에서 일하고 있는데 10 대일리는 없지 않은가? 즉, 유전자로 인해 태어났다는 것부터가 어불성설이다. 배양 촉진 등을 통해 빠르게 키우면 되지 않냐고 그러는데 애초에 2019 년 현재도 그런 기술이 상용화되지도 않았다. 결정적으로 10 년 동안 자라게했다는 얘기라 2005 ~ 2006 년[14] 부터 시작해서 10 년동안 했다는 말인데 더더욱 말이 안되는 이야기. 아이들 중에 후계자로 적합한 아이에게 각자의 유전자를 심어 후계자로 키웠다면 이야기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15] .. 사실 이도 필요없는 게 그냥 후계자로 삼을 만한 아이를 찾아 교육시키고 했으면 될 일이다. 유전자 이식이나 유전자를 통해 아이를 만들어 키운다는 무리수를 넣지 않아도 될 얘기란 말이다. L 은 와이미즈 하우스에서 니아 같은 천재성을 가진 아이들이 있었고, L 은 와이미즈 하우스에서 자기 후계자가 될 아이에게 이런 저런 걸 맡기면 되니 이야기의 흐름이 문제가 없으나, 키라인 라이토는 후계자 교육을 시킨다고 해도 후계자 교육이 너무 교육이 빠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아직 세상이 키라에게 돌아서지도 않은 마당에 데스노트의 존재를 알아야할 후계자를 만들기에는 문제가 너무 크다.[16] 미시마는 어쩌다 노트를 얻고 사용해보다가[17] 과거의 키라 사건을 알게 된 후, 키라가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조사해본 다음 고심하고 끝에 키라의 방식은 옳지 않고 데스노트를 모두 모아 봉인해서 데스노트 사건이 벌어지면 안 된다라는 식으로 쉽게 라이토가 노트를 사용해본 후 키라가 되려고 결심한 것과는 다른 데스노트 사건을 막는 키라가 되자라는 식이었다면 훨씬 개연성이 있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원작 만화나 애니메이션과 전작 영화들의 설정만 가져온 아류작이라는 평가다. 답이 없다.
7. 설정 오류
- 설정 오류들
- 아마네 미사가 사신의 눈을 거래해서 야가미 라이토의 생사여부를 확인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전에 라스트 네임에서는 L이 미사의 데스노트를 가짜로 바꿔치기 한 후 미사가 이름을 적은 사람들이 진짜로 죽었다는 가짜 뉴스를 내보냈음에도 미사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따라서 데스노트 영화[18]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사신의 눈으로 사진이나 얼굴을 봐도 생사여부는 알 수 없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 영화판에서는 생사여부를 알 수 있다고 나오니 설정모순이 발생했다. 그리고 사신의 눈을 가지고 있던 아마네 미사가 쓰러진 류자키가 진짜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알지 못했다는 것도 모순이다.
- 마츠다가 키라 영상에 찍힌 류크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사실 사신이 있던 곳을 찍은 영상을 노트에 손을 댄 자가 보더라도 영상에서 사신은 보이지 않는다. 이는 원작에서도 동일하며, 무엇보다 영화판에서도 동일한 설정이다. 이전에 L은 아마네 미사를 감금하고 있던 영상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는 사신 렘이 있었다. 이후 L이 렘의 노트를 만짐으로써 렘을 인식할 수 있었을때 아마네 미사의 영상을 보았더라면 바로 증거가 될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은걸로 봐선 사신이 있던 곳을 찍은 영상은 노트에 손을 대더라도 사신은 보이지 않는다.
- 설정 오류라 알려져있으나 해명이 가능하거나 오류가 아닌 것
- 미시마가 류자키네 집으로 왔을때, 노트를 만지지도 않았는데 사신인 아머를 인식했다는걸 오류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으나 사실 류자키네 집 현관 스위치에 붙어있는 종이가 데스노트 조각이다. 노트의 조각으로는 기억을 되찾을 수 없지만, 붙은 사신을 인식하는 것은 가능하다. 참고로 원작 기준으로 기억을 되찾으려면 소유권을 다시 얻거나 온건한 노트를 접촉하고 있어야한다.
- 본 영화판에선 '즉사'라고 적으면 40초의 룰 무시하고 바로 죽기 때문에 설정오류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지만 엄연히 데스노트 원작 룰 상 40초 이내에도 죽일 수 있다. 다만 그걸 시전한 것이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이 영화가 유일하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생소하다 느낀 것.
- 또한 아머가 미시마를 살렸다는 이유로 소멸되는데 데스노트 룰 상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를 살릴 목적으로 데스노트를 쓴 경우'만 소멸한다. 아머가 좋아하는 것은 류자키였고, 미시마는 아머 입장에서 단순히 '류자키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원작의 룰 상으로는 아머가 소멸될 이유가 없다. 물론 이것도 마찬가지로 영화판 세계관에서는 '그 인간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인간의 수명을 늘릴 목적으로 데스노트를 사용했다'면 소멸되는 것 일수도 있으며 애니에서 렘의 언급에 따르면 사신은 인간의 수명을 빼앗기위해 존재한다. 그걸 어기면 벌을받고 죽게되지라고 언급한바있다.
- 사신이 소유한 사신의 눈에도 데스노트로 인한 수명의 감소가 보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미사는 데스노트에 의해 수명이 늘어난 적도 있고 렘은 늘어난 수명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인간과 다르게 사신은 데스노트에 의한 수명 변화를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도 그렇지 않다면 인간의 남은 수명으로 자신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신들에겐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한 번 이름이 적힌 인간의 죽음은 어떤 수단으로도 취소할 수 없다는 룰은 노트에 적히는 순간 수명이 바뀌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 설정 오류로 생각되지만 아직은 확인이 여러운부분
- 아마네 미사는 데스노트 2편에서 사신의 눈을 2번이나 거래해서 수명이 길어야 2~3년인데, 여기선 키라와 L의 죽은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살아있는것도 이상하다.[19] 다만 영화판에서는 원작과는 다르게 라이토와의 대결에서 L이 승리하였고 L은 아마네 미사가 사신의 눈거래를 한번 더 한 것을 알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고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승리했다. 즉 L은 미사를 잠시 잡아두었다 풀어줄 생각이었을 것이다. 거기다가 렘의 수명은 영화판에서 언급된 바도 없다. 또한 데스노트를 어떻게 쓰는 가에 따라서 누군가의 수명도 늘어나기도 한다는 묘사도 있다. 거기에 뮤지컬판의 경우 데스노트로 사람을 원격 조종기처럼 조종이 가능해서 라이토는 이를 이용해 승리하지만 L은 데스노트의 운명에서 약간이나마 저항해서 살해당한다에서 자살로 운명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종합적으로 생각해 볼 때, L이 야가미 라이토와의 대결에서 이기는 것 뿐만 아니라 사신으로 인해 바뀐 누군가의 수명도 최대한 복원하려 했다는 설정이 있다면 미사의 수명은 충분히 많이 늘어나 있었을 수도 있다.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노트를 쓰면 죽는 것도 사신이나 그렇지 인간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규칙이다.
- 데스노트 원작 룰 상 '그 사람이 하기엔 부적절한 행동'을 조종하는건 불가능하다. 야가미 라이토가 형무소에 수감중인 죄수들로 실험을 했을때 '나는 L이 경찰을 의심하고 있다는걸 알고있다'라는 글을 쓰게하고 죽도록 조종했는데 이는 성립되지 않아서 그냥 심장마비가 되었다. 즉 무슨 마인드 컨트롤 무기마냥 그 사람이 하지 못하는 행동까지 조종할 수는 없다는 것 이다. 그런데 이번 영화판에서는 대놓고 그 사람이 하기에 부적절한 행동을 마구마구 조종할 수 있다.[20] 물론 이것도 영화판 세계관 설정이 다르다는 식으로 해명은 가능하다.
8. 흥행
8.1. 일본
일본 내에서 개봉하자마자 1위였던 너의 이름은.을 2위로 밀어내고 바로 1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1주만에 너의 이름은. 에게 1위 자리를 바로 넘겨주고(...) 2위에 안착하였다.
개봉 3주째까지 15억엔 가량의 수익을 거뒀다.
8.2. 북미
8.3. 대한민국
개봉한 이후 주별 현황은 알려지지 않으나 결국 최종관객 3만명대로 끝났다. 못해도 20만명은 될 줄 알고 개봉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현실은 5만명도 안됐고 전국 28,723명을 기록했다.
9. 기타
[image]
일본에서 10월 24일에 소설판이 출간되었다. 표지 작화는 원작과 같이 오바타 타케시
모바일판 파워프로와 콜라보 이벤트가 있었다. 쿄우노 코후데가 아마네 미사 코스프레를 하고(...) 이벤트 캐릭터로 등장했다.
한국 개봉에 맞춰 나나세 쇼역을 맡은 후지이 미나가 내한하였다.#
데스노트 영화판의 세계관 상, 야가미 소이치로는 자신의 아들이 키라라는 것을 알고있는 상태로 쭉 생존해있는 상태인데 어째서인지 더 뉴 월드에서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자기 아들이 키라라고 고백하는 내용이 온 세상의 TV를 통해 흘러나오는데도 말이다(…) 덧붙여서 라이토의 여동생이나 엄마는 소이치로가 비밀로 해서 라이토가 키라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나 시엔이 해킹으로 라이토의 영상을 TV로 내보내는 바람에 이 세계관 상에서 알게되었을 것이다.
[1] 대신 니아는 스핀오프인 데스노트 L: 새로운 시작에서 등장하였지만... 원작의 니아를 기대하고 봤다간 실망하기 일수다. 대신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 2화에서 통화 목소리로 출연하긴 했는데 마찬가지로 원작의 니아하고는 성격이 다른 편.[2] 다만 라이토나 L이나 TV 화면으로 등장하긴 한다.[3] 아쉽게도 아래 영상의 자막은 오역과 창작 투성이이므로 일본어를 안다면 자막은 신경끄도록 하자.[4] 다만 현재는 키라라는 기억을 잃고 살고있는 아마네 미사를 계속 감시하는 역할은 수행할 필요가 있는 듯 보인다.[5] 매번 피해자 소녀의 악몽을 꾸면서 기일마다 무덤에 꽃을 바치고, 유족이 매몰차게 거절해도 그 앞에서 도게자하며 사죄했고 여친이 결혼해달라 하자 '나 같은 건 행복해져도 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거절했다.[6] 예를 들어 아직도 정신 못 차린 범죄자를 심판하려고 본명을 적었는데 안 죽어서 키라가 벙찐다거나 같은 것들 말이다.[7] 직접 등장하진 않는다.[8] 최종결전 전에 노트를 꺼낼 때는 모기가 니아 측에 억류되어 있었던 관계로 자신의 비밀번호를 수사본부에 알려주긴 했다.[9] 데스노트 사용자 본인이 비밀번호를 모르더라도 조종당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알고있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조종하면 그만이다.[10] 물론 원작에서도 키라수사본부 소속이 아닌 야마모토가 데스노트나 사신의 존재를 알고있긴 했지만 야마모토 딱 한 사람 뿐이었다.[11] 특히 원작에서 히구치를 체포하려 들 때만 봐도 전원이 헬멧을 썼다.[12] 알다시피 원작에서 류크는 라이토와 같이 재밌게 지냈다. 물론 중간에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한 채 몇 개월간이 있긴 했지만 이후엔 거의 같이 있었다. 정 들어도 이상할 거 없는 데도 류크는 패배한 라이토를 내칠 때 철저하게 내치며 죽였다. 원작/영화 둘 다 그렇다.[13] 그리고 무엇보다 그 유전자를 가지고 미국에서 아이가 태어났다 하는데 그 유전자를 미국까지 가지고 가서 아이를 태어나게 한건 누군지 그리고 상대쪽 여자가 누군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14] 데스노트 영화 1 편에서 초반에 범죄자 사망할 때 신문 위에 날짜가 뜬다. 다만 2005 년 10 월달로 뜨기 때문에 2006 년부터 진행됐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15] 대략 10 년 뒤 20 대가 될 아이들에게 유전자를 심는 것이다. . 실제 현실에도 장기이식 등을 받을 때 몇몇 사람들은 거부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마치 이식받은 장기를 병원균같은 걸로 인식하는 경우. [16] 원작의 라이토도 L 과의 싸움이 끝난 후 세상이 대부분 키라의 편에 서게 됐을 때 미카미를 눈여겨보고 그에게 노트를 건넸다. 물론 당시 상황이 누군가가 본인과 미사를 다시 재조사할 상황이라서 급박해서 한 선택이긴 했다. 그마저도 타의적으로 했다는 것. 본인 노트는 알다시피 시도우의 노트 대신 수사본부에 넘겨진 상태라 쓸 수 없고, 미사의 노트만 남았는데 그게 드러나면 끝이니 미카미에게 넘긴 것이다. [17] 사실 원작을 포함해 대부분 노트 습득자들이 이 과정을 거쳤다. 시험삼아 몇 번 사용해본 것. 그리고 데스노트가 뭔지 알았을 때 본인들이 어떻게 사용할 지가 각자 달랐다. 원작 한정 니아도 창고에서 라이토에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몇 번 사용해봤을수도 있죠. 어쩌구하면서 이것과 비슷한 상황을 언급을 하며 라이토에게 말한다. [18] 원작에서는 원래 아는 것이 정상. 원작에서 미사가 눈을 가진채로 마피아들의 사진을 전부 하나하나 확인해서 노트 소유자를 찾는 중에 류크에게 '이름과 수명 둘다 안 보여'라고 말하자 류크가 '둘 다 안보이면 죽은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수명이 안 보이고 이름만 보이면 키라.[19] 애니 3화에서 류크말에 의하면, 사신의 눈을 거래하면 60세까지 살수 있는 인간을 40세까지 살수있게 해준다고 언급했다. 아마네 미사는 2번이나 거래하는 바람에 수명이 절반이 줄었고, 라이토의 계략을 알아차린 렘이 와타리와 L의 이름을 적어 미사의 수명을 늘린 것까지 포함해서 못해도 26세까진 살수있는데, 여기선 10년이 지났는데도 미사가 살아있다.[20]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에서도 존재를 알 리가 없는 사람이 데스노트에 대해 말하는 것도 예라고 할수 있으며 키라 신도를 죽이던 사람이 마치 키라를 위해 자결하는 것같은 말을 하고 죽는 말도안되는 컨트롤로 조종한다.[21] ~ 2017/04/02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