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네 미사
'''弥 海砂 (あまね ミサ, Misa Am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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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데스노트의 히로인. 애니메이션 성우는 히라노 아야(日)/정소영(韓)/섀넌 챈 켄트(美). 배우는 토다 에리카(영화), 유즈키 후우카/정선아/벤(뮤지컬), 사노 히나코(드라마).
작중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돌로, 주로 고스로리 스타일의 패션을 고수한다. 연예계에서의 애칭은 미사미사.
2. 작중 행적
부모님을 살해한 강도가 증거부족으로 처벌 받지 않고 있다가 키라에게 심판당한 것을 계기로 키라의 뜻에 공감하게 된 키라 신도.
원래는 스토커에게 살해당할 운명이었지만[3] 미사를 부모와 같은 감정으로 사랑한 사신 제라스가 '''데스노트를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 목적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금기를 어기고 미사를 구하기 위해 스토커를 죽였다. 그리고 제라스는 죽는다. 그 결과 제라스는 규율을 어긴 대가로 소멸했고 미사는 제라스의 수명을 받아 생존. 렘은 제라스의 노트가 미사의 것이라고 판단해서 미사에게 노트를 준다. 미사는 렘과 계약해 사신의 눈을 얻고, 키라를 만나기 위해 '제 2의 키라'로서 활동하게 된다.
라이토와 마찬가지로 데스노트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명의 절반을 바치고 얻는 사신의 눈마저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아오야마의 노트 블루에서 수명이 보이지 않는 라이토가 키라라는 사실을 단번에 눈치챈다.[4] 이후 라이토의 이름을 기억해두고 있다가, 개인 신상정보를 돈 받고 파는 사이트를 통해 라이토의 집 주소를 알아내고 찾아간다.
라이토에게 첫눈에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그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이유로 가지고 있던 데스노트를 맡겼고[5] 라이토 또한 사신의 눈을 가지고 있는 그녀를 써먹을 수 있겠다 싶었는지 자신을 돕도록 한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라이토만큼 치밀하지는 못해서 L에게 붙잡히게 된다.[6] 아무리 자백을 강요당해도 입을 열지 않았지만, 한계가 오자 렘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렘은 미사를 구하기 위해 노트의 소유권을 라이토에게 넘기게 한다. 이후 라이토의 계획대로 요츠바 키라 사건이 일어나자 구금에서 풀려나는 대신 기억을 잃은 라이토와 함께 수사본부에서 감시를 받게 된다. 처음에는 마츠다가 매니저 마츠이로 위장해 미사를 감시했지만, 마츠다가 죽었다고 위장한 후에는 모기가 매니저 겸 감시자 모지 역할을 맡는다.미사: '''여자친구로 삼아주세요.'''
(류크가 흥미로운 듯 큭큭거리며 웃는다.)
미사: ..........
여러모로 라이토에겐 무기이자 애물단지나 다름없었는데, 라이토가 우리 둘이 만난 건 L한테 알려지면 안 되니까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며 "신세계를 위한 길"이라며 말리려 했는데 이에 미사의 반응은 '''"난 신세계보다 라이토가 더 좋아!"''' 게다가 간신히 허락을 받고 타카다에게 접근하여 L의 눈을 벗어나려는데 갑자기 골목에서 라이토에게 멋대로 달려들어 안기는 바람에[7] 덕분에 모기 칸조에게 이를 들켜서 L이 아마네 미사를 주목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사신의 눈을 가진 미사는 L을 살해하려는 라이토에게 훌륭한 카드가 되었지만, 사신 렘이 미사를 행복하게 해주려는 목적으로 라이토를 감시했기 때문에 오히려 어느 정도 움직임에 제약을 받게 된다. 게다가 L의 계략으로 인해 그렇게 했다가는 거꾸로 자신이 키라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상황이 되고, L에게 잡혀서 결박당하는 일까지 있고 나서는 다시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게 된다. 성격은 어디 간 일 없이 라이토를 사랑하고 키라를 신봉하지만.
잠시 노트와 관련된 기억을 잃었을 때, 키라가 아닌 라이토도 좋다[8] 고 했던 것을 보면 진심으로 그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후 라이토가 키라라는 사실을 듣고는 그냥 라이토도 좋지만 역시 키라인 라이토가 더 좋다고 주장하며 라이토를 키라로 돌리는데 협력하게 된다. 즉 키라<라이토<키라+라이토.[9]
요츠바 그룹의 간부인 히구치 쿄스케가 당시의 키라라는 사실을 미인계+렘과의 연계 작전[10] 으로 알아냈는데, 이때 쓴 미인계란 밤에 그와 단둘이 드라이브를 해서 정신줄을 쏙 빼놓는 것이었다. 이런 걸 보면 은근히 팜므파탈 기질도 다분해 보인다.
한번 사신의 눈으로 L의 이름을 본 적이 있었지만, 데스노트를 한 번 포기할 때 사신의 눈을 잃었고, L의 이름도 '''까먹어서''' 데스노트와 기억을 되찾은 후에 다시 사신의 눈 거래를 하기로 마음먹는다[11] . 이 결정으로 렘의 심리가 흔들렸고, 결정적으로 미사의 안위를 위해서 L과 와타리와 함께 죽음을 선택하게 된다. 이때 렘의 수명이 다시 미사에게 환산되어 미사의 수명이 좀 더 연장된다.미사: '''눈을 거래해줘.'''
(놀라서 잠시 침묵하는 류크)
류크: 알고 있는 거야?
미사: 응?
류크: 넌 렘과 한 번 거래를 해서 수명이 반으로 줄었다구.
미사: 나도 알아.
류크: 반으로 줄어든 수명이 또 반으로 줄어들어도 좋아?
미사: 응! 이대로라면 라이토를 만날 면목이 없는걸.
류크: ...뭐, 나야 상관없지만.
L이 죽고 4년 동안은 사신의 눈으로 라이토가 키라로서 움직이는데 지대한 도움을 주었으며[12] , 멜로와 니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라이토가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느라 범죄자 심판을 못하게 되었을 때에 라이토를 대신해 키라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크게 활약했고 라이토가 시키는 대로 은퇴한다. 그러나 니아로 인해 일본수사본부 인원들이 라이토를 의심하게 되자 라이토가 보낸 긴급지령에 따라 또 다시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해서 노트와 관련된 기억과 사신의 눈을 잃게 된다. 이후 수사 지원을 위해 모기와 함께 NHK 방송국을 오간다. 원래는 NHK 홍백가합전을 복귀 무대로 삼을 예정이었지만, 모기와 함께 SPK에 의해 연금되는 바람에 홍백가합전에도 나오지 못했다.
물론 라이토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어서 라이토와 가까워지게 된 타카다 키요미에 대해 질투심과 불편한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2.1. 최후
원작에서 생년이 1984년이고, 사망년도는 2011년이므로 향년 26세. 1984년 12월 25일에 태어난 미사는 2010년 12월 25일에 26세가 되었다. 그리고 사망한 날짜는 2011년 2월 14일, 26번째 생일을 맞이한지 두 달도 안 된 시점이다.
여담으로 본작에서 데스노트를 사용하여 사람을 죽인 경험이 있는 사람 중 유일하게 데스노트로 죽지 않은 인물이다. 라이토, 레이 펜버, 히구치, 타카다, 멜로 및 마피아 조직 등등 모두 다른 사람이나 사신의 노트에 의해 죽는다. 미카미의 경우는 (마츠다의 추측이 맞다는 전제 하에) 체포된지 열흘 만에 죽은 것을 자연사라 보기는 힘들다. 애니에서는 자살했지만.
원작, 애니, 영화, 드라마판의 최후가 모두 다르다.
- 원작
키라라는 기억이 없는 상태로 SPK에 의해 연금되었다가 해방된 후 테이토 호텔로 보내졌다. 원작 만화에서의 등장은 이것으로 끝. 비슷하게 생겨서인지 12권의 마지막(108화)에 등장하는 여자(키라 신도)를 미사로 보는 사람도 있으나 미사의 마지막 등장 신은 100화으로 13권에서 설명 되었다.
후에 설정에 의하면 라이토 사망 후 약 1년 뒤에 죽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2월 14일인 밸런타인 데이. 이는 팬북 개념으로 나온 13권에서 '라이토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미사가 가여워 마츠다가 사실을 발설, 그 후 자살했을 것'이라고 작가가 추측한다. 아마도 라이토가 죽었을 당시에는 워낙 해외등 이동이 잦아서 별로 의심하지 않았겠지만 역시 1년이상 연락도 없고 기다리는 미사가 가여워서 마츠다가 발설→그리고 바로 자살로 추정된다.
물론, 이 마츠다가 발설 했다는 것은 작가 자신의 추측일 뿐, 공식이라는 설정이 아니다. 13권 내에서도 오바는 "작가 개인적으로 ~~이라고 생각 한다" 혹은 "생각은 독자에게 맡긴다"식의 설명을 자주 한다. 미사의 사망일 자체는 프로필에 표기되어 있으므로 공식이라 보는 것이 맞는 상태.
후에 설정에 의하면 라이토 사망 후 약 1년 뒤에 죽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2월 14일인 밸런타인 데이. 이는 팬북 개념으로 나온 13권에서 '라이토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미사가 가여워 마츠다가 사실을 발설, 그 후 자살했을 것'이라고 작가가 추측한다. 아마도 라이토가 죽었을 당시에는 워낙 해외등 이동이 잦아서 별로 의심하지 않았겠지만 역시 1년이상 연락도 없고 기다리는 미사가 가여워서 마츠다가 발설→그리고 바로 자살로 추정된다.
물론, 이 마츠다가 발설 했다는 것은 작가 자신의 추측일 뿐, 공식이라는 설정이 아니다. 13권 내에서도 오바는 "작가 개인적으로 ~~이라고 생각 한다" 혹은 "생각은 독자에게 맡긴다"식의 설명을 자주 한다. 미사의 사망일 자체는 프로필에 표기되어 있으므로 공식이라 보는 것이 맞는 상태.
- 애니판
원작과 마찬가지로 키라라는 기억이 없는 상태로 SPK에 의해 연금되었다가 해방된 후 테이토 호텔로 보내졌다. 이후 최종회에서 고스로리 복장을 차려입은 뒤 열차를 타고 요츠바편에서 수사 본부로 사용된 고층 건물 옥상의 울타리 밖에 서 있는 모습이 나온다. 자살을 암시하는 연출로도 볼 수 있으나, 어쨌든 애니메이션 상 이후의 행적은 불명.
애니판 버전의 13권 설정집이라 볼 수 있는 14권 데스노트 애니메이션 공식 해석 가이드북에서는 미사의 사망 날짜가 불명(不明)으로 기재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일부러 자살인지 아닌지 직접 보여주지 않고 애매하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 죽지 않는 캐릭터들은 모두 사망일에 대시 (-) 표시가 되어있는데, 미사가 원작에서는 2011년 2월 14일 사망한다는 점을 보아 이 사망일이 불명으로 처리 된 점은 아마 엔딩 장면을 염두에 둔 점일 가능성이 있다. 즉 죽기는 죽었지만, 그 날짜가 언제인지는 불분명 하다는 것.
애니판 버전의 13권 설정집이라 볼 수 있는 14권 데스노트 애니메이션 공식 해석 가이드북에서는 미사의 사망 날짜가 불명(不明)으로 기재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일부러 자살인지 아닌지 직접 보여주지 않고 애매하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 죽지 않는 캐릭터들은 모두 사망일에 대시 (-) 표시가 되어있는데, 미사가 원작에서는 2011년 2월 14일 사망한다는 점을 보아 이 사망일이 불명으로 처리 된 점은 아마 엔딩 장면을 염두에 둔 점일 가능성이 있다. 즉 죽기는 죽었지만, 그 날짜가 언제인지는 불분명 하다는 것.
- 영화판
라이토가 죽은 후 체포되었지만, 노트의 소각에 의해 기억이 지워진 게 확인된 후 풀려났다. 그로부터 1년 후 라이토의 죽음을 추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잊은 것 같은데 전혀 기억에 나지 않는다며 눕는다. 데스노트: 더 뉴 월드에도 6명의 주역 중 한 사람으로 출연이 확정되면서 뭔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시엔의 해킹과 꼬드김에 의해 라이토가 살아있음을 기대하지만... 다시 데스노트의 소유자가 되어 사신의 눈을 계약해도 사진속의 라이토의 수명은 보이지 않았다. 즉, 야가미 라이토는 이미 죽었으며 다시는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시엔에게 협력하며 류자키를 죽인 다음에 데스노트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것을 보여주며 사망한다. 그 내용은 "야가미 라이토의 품에서 죽는다." 실로 슬픈 장면.[13]
영화판은 데스노트에 의해 미사가 죽는 유일한 매체이며, 영화판의 L과 데스노트 특별편의 C키라와 더불어 데스노트에 스스로의 이름을 적어 자살한 셋 뿐인 케이스다.
영화판은 데스노트에 의해 미사가 죽는 유일한 매체이며, 영화판의 L과 데스노트 특별편의 C키라와 더불어 데스노트에 스스로의 이름을 적어 자살한 셋 뿐인 케이스다.
- 드라마판
라이토의 명령으로 데스노트 조각으로 사람을 죽여야 했지만 콘서트 공연 때문에 미뤄진다. 하지만 데스노트가 라이토와 함께 불태워지자 미사는 기억을 잃게 되고 조각을 휴지통에 버리게 되고, 버려진 조각은 사라진다. 최종적으로 기타 미디어믹스 등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케이스.
수많은 대량 살인을 저지른 미사지만 결국 원작, 영화, 드라마, 애니에서 모두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단순히 '미사가 데스노트 소유권을 이미 잃어버려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SPK가 처벌하지 않았다'라고 보기에는, 원작 만화에서는 니아가 모든 노트를 불태워서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었을 미가미 테루를 감금했다고 언급한걸로 봤을때 기억의 유무가 중요하다고 보긴 어렵다.사실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SPK는 아마네 미사가 데스노트를 사용했다는 직접 증거가 없다.''' 심증으로는 이미 단정하고 있지만 물적 증거가 없다는 것. 이래 봬도 니아는 증거로 인한 입증을 매우 중요시 생각하는 편이다. 사실 심증만으로 바로 잡아넣을 수 있다면 이미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해 미카미 테루와 야가미 라이토를 죽일 수도 있었지만 그런 방법은 L이 원하지 않는 방법이라면서 반드시 증거로 인해서 밝혀낼 것이라고 단언했을 정도이다. 미카미와 라이토는 입증되었지만[14] 문제는 미사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었다.[15]
이미 일찍이 라이토가 소유권을 포기시켜 기억을 잃은지 오래고 자택 수사까지 했는데도 노트가 나오지도 않았고 멜로가 도청까지 했으나 당연히 기억을 잃은 상태였으므로 건진것도 없었다. 1부에서 L이 확보한 비디오 테이프 관련 증거가 있긴 하지만 이건 결국 감금 사건 이후로는 L이 포기한 증거이고. YB 창고에서 총맞은 야가미 라이토가 "미사는 어딨어, 키요미는!" 이라면서 미사 역시 키라와 한패였다는 식의 대사를 했지만 이게 미사도 노트를 사용했다는 직접적인 증언이라 보긴 어렵고 경우에 따라선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의 이름을 불렀다'라고도 볼 수 있으므로 증거 인정이 어렵다. 다만 이미 기억을 잃었고 더 이상 노트도 없으므로 추가적으로 위협이 될 일은 없으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판의 경우, 데스노트: 더 뉴 월드에 따르면 일본 키라 수사본부가 비록 기억을 잃었지만 그 후로도 쭉 미사의 행동을 주시하긴 했던 것으로 나온다. 드라마판에선 애초에 미사의 그 후의 이야기를 보여주지 않아서 일본 경찰이 처벌을 한지 안한건지는 나오지 않는다. 유일하게 미사의 최후를 직접 보여준건 영화판 세계관의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이다.
여담으로 미사가 단명한 관계로 미사를 살려주었던 제라스라는 사신의 원 수명을 대략 30년으로 잡을 수 있지 않나[16]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중에 렘이 '''사신의 수명이 인간에게 주어질 때에는 인간계에 맞는 형태로 수명이 전환되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17] 제라스의 실제 수명은 알 수 없다. 미사의 수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밑의 수명 단락 참고.
3. 여담
- 원작 만화에선 라이토는 1986년생이며 미사는 1984년생이기 때문에 라이토보다는 연상이다. 하지만 워낙 동안인데다가 생각이 얄팍하고 성격이 어린애 같으며 유치해서 도저히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18] 사실 팬들은 물론 작중 인물들도 미사가 라이토보다 나이가 많다는 걸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심지어 라이토는 처음부터 그녀를 누나 취급하지 않고 반말을 하다 보니 작품을 읽다 보면 미사가 라이토 보다 더 어려보일 정도다. 특히 라이토는 모범생인데다 매우 어른스러운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다.[19]
- 영화판에서 아마네 미사를 연기한 토다 에리카는 이때 한국에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여서 데스노트 팬들에게 원작 초월의 미모라 찬양받았다. 하지만 토다 에리카는 인터뷰에서 "범죄자들에게도 가족이 있는데... 아마네 미사를 이해할 수 없다. 내가 맡은 배역 중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역할"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 지적인 면으론 많이 무능한 느낌으로 묘사된 탓에 많은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지만 연예인으로서의 능력은 출중하다. 천재 여배우라는 평을 듣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2부 시점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에도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 어린애스럽게 촐랑대는 성격과 가벼워보이는 언행으로 여러 차례 라이토에게 짐이 되었던 탓에 머리 나쁜 민폐캐로 평가받곤 하지만, 사실 겉모습과는 반대로 상당히 약삭빠른 성격에다가 머리도 정말로 나쁘진 않다. 주변의 인물들이 워낙에 사기적인 두뇌를 자랑하는 인물들이라 그렇지 현실로 치면 사건을 미궁에 빠뜨릴 수준의 두뇌를 지녔다. 거기다가 엄청난 인내심과 임기응변은 덤. 다만 라이토에 관련된 것에 한해서 거의 다른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감정적으로 변하는 게 문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자신의 정체가 당장은 탄로나지 않도록 나름 신중을 기해서 활동했었고, (사신의 눈과 렘의 친절한 성격 덕에 정보 면에서 누구보다도 우위였기 때문이긴 하지만) 라이토와 L을 비롯해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라이토=키라라는 사실을 독자적으로 알아내기도 했다. 또한 요츠바 편에서는 2중으로 연기를 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출중한 연기를 선보였을 뿐더러,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 히구치에게서 결정적인 정보를 빼내는[20] 활약까지 했다. 이걸로 봤을 때 보통 사람치곤 머리가 돌아가는 축에 속하고, 연예업계에 몸담아와서 그런지 처세술이나 연기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그러나 약삭빠른 성격과는 별개로 그다지 치밀한 편은 아니고, 라이토에 대한 집착심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는 모습을 보여서 저평가받는 케이스. 물론 라이토와 L이라는 괴물들의 대결에 끼어들어버리니 상대적으로 무능해 보일 수밖에 없고, 앞서 언급된 성격적 결함 때문에 대놓고 바보짓도 몇 번 해서 라이토에게 큰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 얀데레 캐릭터로 주인공에게 집착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얀데레 위키에 써 있으며 작중에서도 라이토가 다른 여자랑 연애하면 데스노트로 죽인다는 둥, 렘 덕분에 라이토가 나의 기사님이 되었다고 하는 둥, 얀데레로 보일 소지는 다분히 있다. 물론 이런 면은 갈수록 비중이 줄어들며 2부에 가서는 타카다 키요미와 질투 싸움을 하는 것 외에는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 또한 메가데레 캐릭터이기도 하다.[21][22] 사실, 미사는 병적인 집착을 가진 얀데레 캐릭터라기 보다는 라이토에게 너무 푹 빠져 그로인한 의존과, 살인을 너무 쉽게 만들어주는 힘을 가지게 되어 가치관이 마비된 것에 가깝다.
- 정작 그녀가 이렇게 푹 빠져있는 상대인 라이토는 미사를 단순히 이용하기 쉬운 도구로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심지어 "사람을 마음대로 죽이기 때문에 미사는 악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미사가 제 2의 키라로서 방송을 할 때 살인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죄를 짓지 않은 방송인들을 죽여서 그런 것이다. 미사는 이 방송인들이 키라에 반대하는 발언을 해서 죽였는데, 라이토는 사람들이 키라는 옳다고 천천히 스스로의 의견을 바꿔가는 세상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인들을 죄인으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라이토의 입장에서 미사는 사람들에게 '키라는 반대하는 사람도 죽인다'는 공포를 심어주었을 가능성도 있을 뿐더러 무고한 사람까지 죽인 악인이 되는 것이다. 또한, 만화책에서 라이토가 미사에게 한 말에 따르면 라이토는 방송국 앞에 갔던 경찰들을 무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라이토에게 '악'은 죄인이거나 키라를 잡으려고 하며 키라의 목숨에 위협을 가하는 사람들이므로, 방송국 앞에 갔던 경찰들을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사실 라이토도 감시당하는 동안 별 죄도 없는 잡범을 죽이긴 했지만...
- 모델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원작에서는 L에게 '살이 찌니까 단것은 먹지 않는다'라고 말하는데 애니판에서는 카페에 가서 딸기 파르페를 시켜 먹는다. 설정오류?
- 작중에서 미사가 표지모델을 한 잡지 이름이 Eighteen이다. 잡지 seventeen의 패러디인 듯.
- 애니메이션에서 가끔 초점 없는 눈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섬뜩하다. 그것과는 별개로 미사의 눈동자 색깔이 파란색이었다가 갈색이었다가 자꾸 바뀐다. 이는 컬러렌즈를 사용하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미사의 눈동자 색은 일을 할 때(드라마 촬영, 요츠바 그룹과의 인터뷰 등)는 주로 파란색이고,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 밝은 편의 갈색이다. 즉, 갈색이 원래 눈 색이고 파란색이 렌즈.
-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겐 캐릭터 버전 보이스는 원판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애니판에서만 따온게 아니다. 같은 성우가 맡은 애니판 아마네 미사 보이스에서도 다수를 차용했다. 대표적인 보이스는 KO시의 그런거 싫어!라는 비명소리. 그 외에는 대부분의 피격시 비명소리.
-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데, 작중엔 잘 등장하지 않아 모르는 독자들이 많다. 미사가 라이토를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장면에 매우 어색한 포즈의 고양이가 미사의 옆에 있다. 고양이 털이 미사를 키라로 특정하는 증거가 되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면 미사가 감금당하고 있는 동안 먹이는 누가 줬을까?
- 사신을 간접적이지만 두 명이나 죽였다.
- 한창 인기몰이를 하는 연예인이란 설정답게 작중 공인된 미녀로, 조연들의 입을 빌어 미인이라고 꾸준히 언급되는데다[23]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보고 예쁘다고 감탄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올 정도니 미모가 대단한 수준으로 보인다. 게다가 2부에서는 미사를 감시한 매트가 멜로에게 그녀를 설명할 때 "14~15살에서 많아야 20살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미사의 실제 나이는 26세였다.[24] 실로 무시무시한 동안. 제라스와 렘과 같은 사신들도 미사를 위해 목숨을 포기할 정도의 애착을 가지게 되었으니 마성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매력을 가진 여성. 실제 공식 설정으로도 모든 이들을 가리지 않고 홀리는 매력의 소유자라고 한다. 물론 사신들은 인간에게 성적인 사랑을 느끼진 않는데다 렘 본인의 말따마나 자신도 암컷이므로 미사가 예쁘다고 이끌린 것만은 아니지만, 그 말인즉슨 단순히 미모 외에도 이질적인 존재인 사신들에게조차 강한 애정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대놓고 남자친구 역할까지 하고 있는 라이토는 정작 미사에게 아무런 흥미가 없다. 데스노트의 기억을 잃고 선량한 성격이 되었을 때도 미사를 좋아하는 듯한 묘사가 없었을 뿐더러 본인의 입으로 미사 혼자서만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있다고 확인사살까지 했다. 게다가 미사가 대놓고 유혹까지 하는데도 정황상 키스 이상으로 진도가 나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5] 뭐 미사가 면식도 없는데 갑작스럽게 라이토에게 일방적으로 들이대기도 했고, L과 위태위태한 대결을 하느라 온 에너지를 쏟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막무가내로 들이대면서 엄청난 민폐를 끼쳤으므로 라이토가 미사에게 애정을 못 느끼는게 꼭 이상하다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 긴 시간을 함께했는데 사랑은커녕 인간적인 정도 안 붙이고 끝까지 장기말 취급만 하는 것을 보면 라이토의 냉정함을 알 수 있다. 사실 꼭 미사만이 아니더라도 라이토는 아나운서급 미인인 타카다 키요미를 비롯해 여성들과 여러 차례 애인 행세를 했음에도 한 번도 이성에 대한 관심을 보인 적이 없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라이토의 성적 지향에 관한 의문도 꽤 나왔으나, 처음 미사와 만났을 때 잠깐 눈이 맞았으나 정이 들어선 안된다며 라이토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장면이 있다. 라이토가 진짜로 그 어떤 여성에게도 이성애를 못 느낀다기보단, 비정상적 냉혹함과 정신력으로 일말의 인간적인 감정조차 느끼지 않게 본인을 통제하는데다 미사의 뻘짓으로 인한 짜증유발+애초에 성격 자체가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뜩이나 느끼기 힘든 애정이 생길 여지조차 차단되었던 모양.
- 사신의 눈을 2번이나 거래하는 등 수명을 너무 막 쓰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도 그럴 것이 미사는 본래 예전에 스토커에게 죽을 운명이었던 것이 제라스에 의해 수명이 연장된 것이니 그럴 만도 하다. 본인도 그런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라이토-키라를 위해선 목숨도 바칠 수 있을 정도로 광적으로 사랑하니. 거기다 덤으로 렘에 의해 수명이 더 연장되었으니...[26] 결국 요절.
- 사실상 미카미 테루와 함께 라이토 패배의 기반을 마련한 일등공신이다. 물론 헌신적인 사랑으로 깨알같은 도움도 많이 주었지만, 생각없는 판단과 접촉으로 라이토에 대한 L의 의심을 키운 것도 모자라 특별한 작전이나 생각 없이 단순한 실수로 L에게 잡혀서, 라이토가 데스노트의 존재가 공개되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구출 계획을 짜게 했고,[27] 이로 인해 밝혀진 노트의 정체와 정보는 2부 이후의 자신을 쫓은 수사에 큰 기동력과 방향을 제공하게 된다. 물론 라이토는 미사가 등장하기 이전에 이미 레이 펜버 살해로 L에게 거의 확정에 가까운 의혹을 받는 중이었지만, 의심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는 이상 감시카메라 급의 강하고 집요한 공격은 더이상 불가능할 것이고, 라이토의 단독 활동이 계속된다면 그런 단서를 흘릴 일도 없었을 것이다. 미사의 등장이 없었다면 L이 어떤식으로 행동을 취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사신의 눈 없이도 훨씬 편하게 키라 역할을 해낼 수 있었을 터. 게다가 이미 등장한 이후라도 조심스럽게 적절한 타이밍에 행동을 취했으면 손쉽게 L을 제거하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라이토 입장에선 사신의 눈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졌음에도 결정적인 도움은 한 번도 주지 못하고 전략적으로 구멍만 만들어준 셈. 라이토가 괜히 오버하지 않고 린드 L 테일러나 레이 펜버를 죽이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패인을 제공해줄 수 있는 존재였다.[28]
- 데스노트 작중에서 라이토가 데스노트를 들킨 이유는 아마네 미사 때문이다. 버스사건도 실수가 있었지만, 아마네 미사의 경우 예측조차 할 수 없는 막무가내의 방식 때문에 라이토는 코너에 몰리게 된다. 아마네 미사라는 캐릭터는 그만큼 매력이 있지만, 야가미 라이토 관점에서는 골칫거리 그 자체.
- 김성모의 만화 '깡비'에서 이 캐릭터의 의상을 그대로 패러디한 인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
3.1. 미사의 수명
사신에게 간섭받지 않은 미사의 원래 수명은 스토커 사건 당일로 끝이었다. 즉 사신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미사는 애초에 본편 시간 이전에 고인이 되어 작중에 등장할 수가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사신 제라스가 스토커를 데스노트로 죽임으로써 미사의 수명에 간섭했고 결국 죽음으로써 미사는 사신의 수명을 받아 생명이 연장되었다. 이후 제라스에게 물려받은 잔여수명으로 미사는 사신의 눈 거래를 두 번이나 했고, 여기에 렘의 희생으로 미사에게 다시 한 번 수명 추가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계산했을 때 미사의 잔여수명은 스토커 사건 이후로 대략, "제라스로부터 받은 수명×1/4 + 렘으로부터 받은 수명"이 된다. 구체적으로 몇 년씩 추가된 것인지는 알 방법이 없지만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미사의 자살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수명 계산이 갈릴 수 있다.
데스노트의 규칙 중에 '''데스노트가 인간계에 있음으로 해서 노트에 직접 이름이 적히는 게 아니더라도 노트에 연관된 일로 인해 수명이 달라질 수도 있다'''[29] 는 조항이 있다. 따라서 미사가 2011년 자살[30] 한 것이 본래 수명이 다 하여 운명에 맞게 죽은 것인지 아니면 노트와 연관되어 수명이 추가적으로 다시 한 번 달라진 것인지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주장해도 무리가 없다.
노트와 연관되어 수명이 달라진 것이라면 계산이고 자시고 수명계산에 필요한 숫자랄게 하나도 제공되지 않으므로 미사의 잔여수명이나 사신으로부터 받은 추가수명이 얼만큼씩이었느냐에 대한 이야기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지며, 본래 사신으로부터 받아 늘어난 수명이 고작 2011년 발렌타인 데이까지였다면 그럭저럭 때려맞추는 수준의 계산은 가능해진다. 사신 두명으로부터 물려받은 추가수명이 고작 7년 남짓. 제라스로부터 받은 수명으로 눈의 거래를 두 번 했다고는 하나 렘으로부터 받은 수명은 온전히 누렸는데도 이렇다는건 안습...[31]
몇천년을 살 수 있는 사신에게서 받은 수명이 7년 남짓하다는 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설정 상 그렇지는 않다. 렘이 사신의 수명이 인간에게 주어질 경우에는 인간계의 형태에 알맞게 전환되어 주어진다고 하였기 떄문. 당연히 수백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을 사신의 수명이 그 그대로 인간에게 주어진다면 말이 안 될 것이다. 또한 이름쓰는게 귀찮아서 죽는 사신도 생긴다는 점을 보면 사신들이 수명을 많이 적립해두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32] .[33] 죽을 것 같다 싶으면 그 때 그 때 죽이는 듯.
단, 미사가 '''제 명에 못 죽었다'''고 하기는 애매하다. '제 명'을 '사람이 보통 늙어죽는 나이'라고 보면 맞지만, '원래 죽을 운명인 나이'로 보면 미사는 오히려 제 명보다 더 오래 산 것이 된다. 일단 인간들의 기준으로 요절인 건 확실.
4. 미디어믹스
4.1. 영화
- 아마네 미사/영화 문서 참조
4.2. 드라마
- 아마네 미사/드라마 문서 참조
4.3. 뮤지컬
- 아마네 미사/뮤지컬 문서 참조
[1] 영화판에서는 1986년, 애니메이션에서는 1987년.[2]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는 라이토의 죽음이 알려지고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충격을 받아 시름시름 앓다가 병사나 사고사로 죽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자세한 건 아래에 서술.[3] 이 스토커의 한국판 성우가 홍범기. 미사에게 하는 한 마디와 죽을 때 호흡이 대사의 전부인 엑스트라인데 흠좀무하다...역시 이 당시 성우진들은 하나같이 괴물들 투성이.[4] 라이토는 나름 대책이랍시고 대학교 친구들을 불러모아 여러 사람들이 다녀서 류크가 어느 인간에게 붙어있는지 모르게 하려했으나 의미 없었다. 류크 역시 사신의 눈을 가진 인간은 데스노트 소유자 인간의 수명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서 라이토도 역시 모르고 있었다.[5]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트를 라이토에게 맡겼다. 자세한 것은 이 항목을 참조할 것.[6] 감시망에 걸린 이유도 미사의 병크. 라이토의 주변은 감시받고 있었고 그 때문에 라이토도 미사와 자주 만나는 것이 위험했기에 미사더러 가능하면 찾아오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사정까지 다 설명해뒀으나, '''그 말을 무시하고 멋대로 찾아와서''' 보고 싶어서 왔다는 소리를 해 라이토는 이 때 생전 처음으로 여자를 진심으로 때리고 싶다고까지 생각하며 분노한다. 그리고 이 때 미사의 존재가 들통나 조사대상이 되어버렸으니 사실상 트롤러이며 L이 라이토를 완전히 키라로 100% 확정 짓게 된다.[7] 여담이지만 이 때 라이토의 속마음이 걸작인데, (더빙판 기준)'''"여자를 때리고 싶다고 생각한 건 머리털 나고 처음이다."'''[8] L이 만약 라이토가 키라라면 어떻겠냐고 묻자 "그야 최고지."라고 답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부모님의 원수를 갚아준 은인이기도 한 셈이니까.[9] 하지만 다시 기억을 잃은 후에는 타카다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잠시나마 키라를 부정했다.[10] 히구치가 미사에게 두 번째 키라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죽여보라고 한 악덕 사채업자를 렘에게 죽여달라고 몰래 부탁했다.[11]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의 이름을 보는데 어떻게 그 사람의 이름만 기억하느냐고 불평하는 걸 보면 그냥 까먹은 것 맞다. 직업이 연예인이니 대중과의 접촉도 잦을 것이고, 대학에서 묘사된 것처럼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군중이 주변에 몰려드는 경우도 많을 것이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기억을 잃고 수사본부에 합류하기 전까지만 해도 미사에게 L은 라이토의 학교 친구에 불과했고, 라이토에게 '류우가 히데키라는 가명을 쓰는 녀석이 L이다' 라고 언질도 못받았으니, 라이토 빼고는 남한테 관심없는 미사로선 애초에 외울 가치가 없다고 느낄만도.[12] 미사의 노트는 계속 땅에 묻혀 있었기에(다시 땅에서 꺼내온 때는 마피아들이 가지고 있는 노트를 회수하고 멜로를 제거하기 위해 라이토가 미국 전역의 마피아들을 몰살시킬 때였다.) 멜로와 니아가 나타나기 이전까지의 범죄자 심판은 라이토가 하고 미사는 사신의 눈으로 범죄자들의 가명 유무 등을 확인해주는 역할 정도만 한 것으로 보인다.[13] 데스노트의 경우 당사자가 실현 불가능한 행동을 적을 경우 행동 여부와 무관하게 심장마비로 사망한다는 규칙이 있는데, 미사가 라이토의 품에서 죽는다는 내용이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듯이 평범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14] 직접 노트가 발견된 미카미 테루는 말할 것도 없고 야가미 라이토는 미카미 테루가 유일하게 노트에 이름을 쓰지 않았다는 정황 증거가 있었다. 물론 '야가미 라이토만 이름이 적히지 않았다'는 정황 증거는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법적으로 증거로 인정받기는 어렵다. 미카미 테루가 그냥 그 중에 있었던 누구 한명에게 같이 누명을 씌우려 했다고도 변호할 수 있으니... 다만 야가미 라이토가 "니아 나의 승리다"라고 단정한 것, 이후 자포자기하고 자백을 했으니 결국 입증되었다.[15] 증거라 해봤자 사쿠라 TV에 보낸 봉투에 묻은 과자나 화장품 가루 등 데스노트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물증 뿐이다.[16] 제라스가 미사를 살해하려던 남성의 이름을 적기 전 그 남성은 미사에게 고백을 했고 이걸로 미사를 최소 17세 정도로 보면 제라스는 3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게 된다.[17] 4권 27화 46쪽 참고[18] 애니에서는 인물들의 나이가 원작보다 3살 더 어려졌다. 애니에서는 야가미 라이토가 1989년생, 미사가 1987년생이기 때문에 애니에서도 2살 연상이다.[19] 미사는 작중에서 타카다에게 "어머~ 내가 연상이야. 타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타카다 키요미는 원작에선 1985년생이고 애니에서는 1988년생이다.[20] 아예 그냥 자백을 받아내서 녹음해왔다. 그 L이 큰 수확을 거둬왔다고 속으로 생각했을 정도.[21] 라이토가 여동생 사유의 이름을 적으려고 고민한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노트는 모두 자기에게 있으니 시키는 대로 따르지 않으면 죽인다고 할 때도 그렇고, 상당히 충격적인 일들이 많았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토에게 무조건 데레데레거렸다.[22] 덤으로 영화판에선 라이토가 아버지 소이치로의 이름을 적자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라며 너무하다는 말도 했지만, 이후에도 데레데레 거리는 모습은 똑같다. 실제로 라이토가 배신했냐는 질문에 내가 널 배신할 리가 없다며, 네가 어떤 사람이건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과연 메가데레. 그리고 궁지에 몰린 라이토가 류크에게 여기에 있는 녀석들 모두 죽이라고 하자, 류크가 알았다며 노트에 이름을 적으니 이긴 줄 알고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23] 야가미 사유의 말도 그렇고, 히구치도 미사를 한 번 보고 푹 빠지기도 했고 공식 팬북에서 미소녀라고 소개되기도 한데다가 매력수치가 무려 만렙이다. 심지어 매트도 미사가 예쁘다는 이유로 본래 멜로가 미사를 감시하기로 했던 것을 자기가 하게 해달라고 했다. 개그성 장면이긴 하지만, 미사가 오랜만에 만난 류크를 반가워서 껴안을 때도 류크가 '나도 명색이 수컷인데 부끄럽다고'라고 말하기도 했다.[24] 일본 영화에서는 야가미 라이토를 맡았던 후지와라 타츠야보다 6살이나 어린 토다 에리카를 아마네 미사 역으로 캐스팅했다.[25] 다만 작중에서 라이토와 미사가 같은 침실을 쓰는 장면이 있는걸 보면 정말 갈 데까지 갔을지도 모른다(..)[26] 사실 그 이전에 라이토가 꾀를 내어 미사가 L에게 체포되었을 가능성을 만들어 둔 덕분에 미사의 수명이 자동적으로 줄어든 이유도 있었다.[27] 물론 단순히 미사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일 뿐 아니라 그것도 겸하면서 동시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풀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헌데 L은 13일의 규칙을 보자마자 거짓일 가능성이 있음을 간파했고, 라이토 본인도 위기에 빠진 미사를 위해 렘을 이용해서 L의 살해를 노리게 유도한 만큼 완벽한 눈속임은 아니었다.[28] 반대로 라이토 역시 아마네 미사를 실컷 이용하고, 수명을 반의 반으로 줄인 것도 모자라 마지막까지 그녀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었다. 물론 라이토가 무슨 짓을 하든 그 옆에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미사는 행복해 했지만.[29] 원래 오래 살 사람이 데스노트 때문에 가족이 죽어서 자살한다든지, 혹은 장래에 살인을 저지를 범인이 데스노트로 죽어서 그 범인에게 죽을 예정이었던 사람의 수명이 늘어난다든지.[30] 13권 참조.[31] 근데 문제는 그 수명조차도 렘의 수명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리스크가 그리 크지 않았다.(자신이 추가로 생존한 만큼의 수명의 2배만이 그 사신 2명의 수명 합에서 빠졌다는 것이다.)[32] 다만 렘은 작중에서 히구치를 속이기 위해서 인간을 죽인 묘사가 있으니 수명이 7년 이상은 확실히 적립되있을 것이다.[33] 또한 렘은 죽기 전 와타리와 류자키를 죽이고 소멸했다. 늙은 와타리는 그렇다쳐도 젊은 류자키는 수명이 꽤남아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