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린 힐로몬
하얀 로냐프 강 2부의 등장인물이다.
하얀 로냐프 강 2부의 설정 상으로는 최고의 미녀로서, 힐로몬 가문의 여식이다. 그 아름다움 때문에 쥬르의 현신이라고 칭송받을 정도였고, 수많은 기사들의 청혼&카발리에로 신청을 받았다고 한다.[1] 엑시렌도 시엘린의 미모에 잠깐 홀린듯한 묘사가 있었다.
하지만 시엘린은 이들의 구애를 모두 거절했는데, 바로 그 가문의 이름과 어머니 때문. 힐로몬 가는 남자들이 변변치 못했지만 대대로 여자들이 그 뛰어난 미모로 유명했던 것. 하지만 힐로몬 가 여자들의 남자 선택은 언제나 운이 없었으니... 대표적인 예가 섀럿 가에 시집간 퀴트린 섀럿의 어머니, 다엘 섀럿이다. 퀴트린이 영구제명당한 후로 섀럿가는 대가 끊기고 망해버렸던 것. 그리고 또 다른 예가 나이트 레본스트[2] .
그 때문에 시엘린의 어머니는 시엘린만큼은 가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장래 가치가 높은 상대에 대시하도록 팔방으로 노력을 다 했던 것. 그 상대가 바로 젤라하 라벨이었지만 라벨은 그걸 알면서도 내심으로는 몇 년 지나면 사라지는 미모따위로 자신을 꾀어보려는데 어림도 없다는 식으로 비웃는다. 기사대장이라는 명예를 목표로 하는 젤라하에게 있어서 당연히 시엘린정도의 가문이 눈에 찰 리가 없다.
결국 힐로몬 가의 여식답게 시엘린은 최악의 남자를 선택했는데... 그것이 바로 엑시렌.
이같은 선택에 물론 시엘린의 어머니는 엄청나게 분노한다. 시엘린은 그런 어머니에게 당당하게 그를 이나바뉴 최고의 기사로 만들 것이라고 호언장담 했고, 어머니 역시 결국에는 시엘린의 선택을 존중해 준다.
그녀는 엑시렌에게 반해 갓 기사가 된 엑시렌을 최고의 기사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온갖 노력을 다 하지만, 엑시렌은 처음부터 그녀를 이용할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명예를 구실로 이용해 옐리어스 나이트 타에레온에게 렉카아드를 신청한다.
렉카아드로 타에레온을 박살낸 것까지는 좋았지만, 엑시렌은 그 공을 시엘린에게 돌리기는 커녕 렉카아드를 본 셀라나 왕녀의 눈에 띄도록 어필을 해서 셀라나 왕녀 쪽으로 갈아타버리고 말았다.
엑시렌의 독백을 보면 알겠지만[3] , 애초에 엑시렌은 시엘린을 사랑한 적이 없었다. 만약 셀라나 왕녀가 엑시렌을 부르지 않았다면 엑시렌은 그때 가서 시엘린에게 카발리에로 신청을 했을 것이라는 대사를 보아 엑시렌에게 있어 시엘린은 단순한 이용물에 불과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시엘린은 힐로몬 가의 비운의 여성이라는 전철을 그대로 밟아 비웃음거리가 됐는데, 이후에도 포기를 하지 않고 실각해서 미쳐버린 젤라하한테까지 찾아가 제발 엑시렌을 만나게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젤라하가 '진짜로' 미쳐버린 것을 알게 된 후로는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타깝게도, 그 이후로는 언급이 없어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하얀 로냐프 강 2부의 설정 상으로는 최고의 미녀로서, 힐로몬 가문의 여식이다. 그 아름다움 때문에 쥬르의 현신이라고 칭송받을 정도였고, 수많은 기사들의 청혼&카발리에로 신청을 받았다고 한다.[1] 엑시렌도 시엘린의 미모에 잠깐 홀린듯한 묘사가 있었다.
하지만 시엘린은 이들의 구애를 모두 거절했는데, 바로 그 가문의 이름과 어머니 때문. 힐로몬 가는 남자들이 변변치 못했지만 대대로 여자들이 그 뛰어난 미모로 유명했던 것. 하지만 힐로몬 가 여자들의 남자 선택은 언제나 운이 없었으니... 대표적인 예가 섀럿 가에 시집간 퀴트린 섀럿의 어머니, 다엘 섀럿이다. 퀴트린이 영구제명당한 후로 섀럿가는 대가 끊기고 망해버렸던 것. 그리고 또 다른 예가 나이트 레본스트[2] .
그 때문에 시엘린의 어머니는 시엘린만큼은 가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장래 가치가 높은 상대에 대시하도록 팔방으로 노력을 다 했던 것. 그 상대가 바로 젤라하 라벨이었지만 라벨은 그걸 알면서도 내심으로는 몇 년 지나면 사라지는 미모따위로 자신을 꾀어보려는데 어림도 없다는 식으로 비웃는다. 기사대장이라는 명예를 목표로 하는 젤라하에게 있어서 당연히 시엘린정도의 가문이 눈에 찰 리가 없다.
결국 힐로몬 가의 여식답게 시엘린은 최악의 남자를 선택했는데... 그것이 바로 엑시렌.
이같은 선택에 물론 시엘린의 어머니는 엄청나게 분노한다. 시엘린은 그런 어머니에게 당당하게 그를 이나바뉴 최고의 기사로 만들 것이라고 호언장담 했고, 어머니 역시 결국에는 시엘린의 선택을 존중해 준다.
그녀는 엑시렌에게 반해 갓 기사가 된 엑시렌을 최고의 기사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온갖 노력을 다 하지만, 엑시렌은 처음부터 그녀를 이용할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명예를 구실로 이용해 옐리어스 나이트 타에레온에게 렉카아드를 신청한다.
렉카아드로 타에레온을 박살낸 것까지는 좋았지만, 엑시렌은 그 공을 시엘린에게 돌리기는 커녕 렉카아드를 본 셀라나 왕녀의 눈에 띄도록 어필을 해서 셀라나 왕녀 쪽으로 갈아타버리고 말았다.
엑시렌의 독백을 보면 알겠지만[3] , 애초에 엑시렌은 시엘린을 사랑한 적이 없었다. 만약 셀라나 왕녀가 엑시렌을 부르지 않았다면 엑시렌은 그때 가서 시엘린에게 카발리에로 신청을 했을 것이라는 대사를 보아 엑시렌에게 있어 시엘린은 단순한 이용물에 불과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시엘린은 힐로몬 가의 비운의 여성이라는 전철을 그대로 밟아 비웃음거리가 됐는데, 이후에도 포기를 하지 않고 실각해서 미쳐버린 젤라하한테까지 찾아가 제발 엑시렌을 만나게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젤라하가 '진짜로' 미쳐버린 것을 알게 된 후로는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타깝게도, 그 이후로는 언급이 없어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1] 심지어 옐리어스 나이트한테도.[2] 시엘린의 이모가 레본스트 가의 안주인이다. 레본스트가 죽지만 않았더라면 이나바뉴 국왕과 사돈관계를 맺었을 터였다.[3] "이용한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