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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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이텔의 이복형이자 6황자. 16남 12녀 중 황제 자리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었다고 한다.
2. 행적
카이텔이 아직 황자였을 무렵 모든 황자들을 죽이려 했고, 카이텔이 황제가 되었을 때 도망쳤다. 아그리젠트의 내전과 정복 전쟁의 원인제공을 한 장본인이었다. 이후 아리아드나를 이용해서 황위를 다시 되돌리려고 했고 그 행동을 착실히 보여주다가 결국 그녀를 납치하고 만다.
리아가 어릴적 암살을 시도한 자객을 보낸 장본인이다.[2] 그리고 티레니아의 아들인 제일란드의 아버지이다. 리아의 반응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실망했다고. 이 외에도 리아에게 여러짓을 했지만 가르쳐 주지는 않았다. 리아가 뭘 하는지, 어떤걸 좋아하는지, 어디로 가는지 등의 것도 다 알아냈다. 리아가 정말 예쁘게 자라 카이텔의 딸만 아니면 자신의 딸로도 삼고 싶다고도 하였다. 항상 리아가 더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지길 기다렸는데 그 이유가 리아를 납치해서 카이텔을 없애 그가 차지한 왕좌를 되찾기 위해서라고.
그렇게 4권에서 6황자를 돕던 페르델과 프레치아의 황제인 하벨과 함께 아리아드나를 납치한다. 하지만 카이텔이 쳐들어와 자신의 어머니로 협박을 하자 리아를 놓아주었다. 그리고 5권에서는 결국 불을 내서 자기 집 무너뜨려 놓고 도망간다(...) 정말 화려하게 포스를 내뿜다 정말 허무하게 하차하셨다(...)[3]
3. 기타
- 4권 후반부에 처음 등장한다. 5권에선 초반에 한번 허세부리다가 끝 (...) 분량이 미쳤다 불쌍하다.
[1] 미들네임은 불명.[2] 리아는 아직도 그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다. 이후 카이텔이 12년간 직접 먹고 재운 것은 덤.[3] 윤슬 작가는 황제의 외동딸 후기에서 '얘가 뭔짓을 벌이니까 수습이 안돼서 그냥 내보냈습니다^^ + 하벨 아힌 미안'이라고 했다.) 사실 정말 화려하게 허세만 부리고 튄다(??) 분량도 얼마 없으니 조금 짜증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데 그냥 무시해주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