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리아

 


2. 성격
3. 과거
4. 현재


1.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전 풍룡술사 에카테리나의 보좌용. 현 풍룡족 수장(守長). CV는 나리타 켄(成田剣)

2. 성격


낙천적이고 활동적인 풍룡의 특성과는 달리 매사에 삐딱하고 부정적이며 잔걱정이 많은 성격. 매사에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라며 태클을 걸어오는데다가 저 하늘 위에 선 듯한 건방진 말투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안티팬들이 기하학적으로 늘어나 한대씩 때려주고 싶어할 것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그러한 성격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제멋대로인 스승[1]과 사고뭉치인 그녀의 아들[2]을 돌보며 자라난 성격. 심지어 그런 당사자들에게 '''민폐끼치는 폭풍'''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소리나 듣고 있으니 안쓰럽게 그지없다. 그런데 더 황당한 건 저런 소리를 하면서도 필요할 땐 이리저리 시오리아를 휘두르고 있다는 것. 미류와 싸울 경우에는 한참 어린 에게마저 일종의 위협 가까운 소리를 듣고 있으니 어떤 의미에서 그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시오리아 수난시대'.

3. 과거


이 탓에 기본적으로 장난꾸러기여야 할 소년용(보좌용)시절부터 늘상 찡그린 얼굴에 지룡 저리가라 할 정도의 규칙대장이 되어버린다. 그 탓에 기본적으로 크루야의 장난감 신세를 당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특히 친했던 것은 동년배 보좌용들 중에서도 '''비교적''' 얌전한 편이었던 노세라스엘.[3]
미류가 풍룡술사를 이어받으며 코세르테르를 떠난 탓에 마세르와는 면식이 없다가 마세르가 정식 용술사가 되었을 때와 사타를 넘겨줄 때에야 처음으로 면식을 갖는다.
연령은 대략 30대이며, 보좌용 기간은 18년.

4. 현재


에카테리나가 어렸던 미류에게 풍룡술사 인계 후 어머니가 있는 용족마을이 아니라 인간세계로 뛰쳐나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다른 용술사(미류, 마세르)도 그렇게 될까봐 용술사가 바깥세계로 나가는 것을 경계한다.[4]
전대 보좌용이었기에 코세르테르에 일이 생기면 자주 불려오는 듯 하다. 이는 전대 지룡의 보좌용인 노세와 같다.
화룡가의 용술사 교체 때는 노세와 함께 이사를 도와주러 왔다. 참.... 뭐라 말 할 수 없이 눈물이 난다.
전전대 보좌용 레이틸도 방향치라, 자주 레이틸을 데리러 가기도 한다.
최신화에서 젠의 어리광을 받아들일때의 모습 때문에 젠의 약혼자 의혹이 강해졌다. 젠의 약혼자가 2명의 약혼자에게 차였다고 하는데 첫번째 약혼자인 에카테리나가 다른 남자와 바람나서 가 버리고(...) 두번째 약혼자는 여자라 속여서 멋대로 약혼자 취급하고 있던 미류인 것으로 추측된다.
[1] 용술사도 아닌 인간을 주워다가 집안에 숨겨놓거나...[2] 하늘 높이 날아오르다가 떨어지거나, 물 속 깊이깊이 가라앉거나... 덤으로 두 항목 모두 미류가 8살 되기 이전의 사건사고들.[3] 그러나 믿었던 라스엘마저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상세항목은 라스엘 참고.[4] 바람의 자질이 강한 이들은 한 곳에 진득하게 앉아있지 못하고 늘 새로운 세계를 갈망하는 성격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