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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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갑다. 내 이름은 시온. 머나먼 동쪽 끝에서 온 사무라이다.''
''주군의 명에 따라 이 땅에 왔다. 나에 관한 건 빌밀로 해 줬으면 좋겠군."''
밀명을 받고 바다를 건넌 동방의 검호
'''캐릭터 소개문'''
''"나의 애마 시라유키다. 동방에서 함께 이 대륙으로 왔지."''
명마를 타고 누비는 태연자약한 사무라이
'''어나더 스타일 소개문'''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동방의 나라에서 밀명을 받고 온 사무라이. 젊은 나이에 보현일도류의 익힌 호걸.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인간미가 넘친다.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며 그의 주머니 속에는 고양이에게 줄 말린 생선이 늘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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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프로필'''
아카네의 오빠.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지만 고양이가 잘 따르지는 않는다.
2. 작중 행적
2.1. 캐릭터 퀘스트
- 퀘스트 1 - 복수
- 퀘스트 2 - 과자의 답례
- 퀘스트 3 - 밀명
- AS 퀘스트 - 지성이면 감천
왕도 유니건에 알도와 함께 있던 시온에게[1] 시구레가 찾아와 할 이야기가 있지만 이목이 많다며 다 같이 카레크 습지로 향한다. 할 이야기란 시온의 밀명에 관한 것으로, 뛰어난 현 미글랜스 왕을 암살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차라리 주군(겐신)을 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시온은 단칼에 거절하는데 시구레는 그럴 줄 알았다며 시온을 대신할 뛰어난 사무라이를 스카웃했다다며 시온의 여동생인 아카네를 불러온다. 아카네는 오빠가 다시 조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구레와 함께하기로 했고[2] , 시구레는 동생의 손을 더렵힐 거냐며 시온을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트린다. 하지만 시온은 침착하게 아카네 보고 시구레가 늘 하는 짓이라고 알린다. 알고보니 이 때까지의 이야기 모두 그저 시구레의 장난. 장난이라는 것을 눈치챈 아카네는 시구레를 베려 들고 시구레는 도망친다. 이를 보고 시온은 알도에게 '동방의 사람들이 다 저렇게 이상한 건 아니다.'라고 말한다.
아카네를 따돌린 시구레는 진짜 이야기는 따로 있다며 달 그림자 숲으로 가자고 한다. 도착해서는 다짜고짜 시온보고 알도 때문에 얼이 빠졌다고 한다. 예전 같았으면 반역 이야기를 듣자마자 칼을 뽑았겠지만 말만으로 거절했다는 것이 주장의 이유다. 시온은 이를 부정하는데, 시구레는 그럼 '전우'인[3] 알도와 함께 몬스터와 싸워 이겨 증명하라고 한다[4] . 이긴 뒤에는 시구레가 시온보고 더 강해진 것 같다며, 이번에는 자신의 검 실력을 보여주겠다며[5] 다같이 세레나 해안으로 향한다.
시온은 옷을 갈아입고 애마 '시라유키'를, 시구레는 애마 '마쓰카제'를 데려와 마상시합을 펼친다[6] . 서로 교차하기 전에 말에서 뛰어 한합을 나누고 땅에 내려온 시구레가 무릎을 꿇는다. 시구레가 진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마상시합이라 둘 다 말에 다시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무승부로 끝난다. 시구레는 그 정도 검 실력으로 암살 따위에 쓴다며 한탄하고는 시온에게 주군을 암살하는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시온은 도대체 시구레가 무엇 때문에 왔는지 탄식하지만, 알도는 그저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고 싶어 찾아온 것이 아니냐고 되묻는다. 그러면서 알도가 어른스러운 시온에게 어린 시절이 있다는 것이 신기해 하는데, 시온은 일찍부터 어른이 되었어야 한다고 답하며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죽은 것을 당시 너무 어려서 이해하지 못했던 아카네를 위해 부모를 대신하기로 결심했던 것을 회상하는 것으로 퀘스트가 끝난다.
아카네를 따돌린 시구레는 진짜 이야기는 따로 있다며 달 그림자 숲으로 가자고 한다. 도착해서는 다짜고짜 시온보고 알도 때문에 얼이 빠졌다고 한다. 예전 같았으면 반역 이야기를 듣자마자 칼을 뽑았겠지만 말만으로 거절했다는 것이 주장의 이유다. 시온은 이를 부정하는데, 시구레는 그럼 '전우'인[3] 알도와 함께 몬스터와 싸워 이겨 증명하라고 한다[4] . 이긴 뒤에는 시구레가 시온보고 더 강해진 것 같다며, 이번에는 자신의 검 실력을 보여주겠다며[5] 다같이 세레나 해안으로 향한다.
시온은 옷을 갈아입고 애마 '시라유키'를, 시구레는 애마 '마쓰카제'를 데려와 마상시합을 펼친다[6] . 서로 교차하기 전에 말에서 뛰어 한합을 나누고 땅에 내려온 시구레가 무릎을 꿇는다. 시구레가 진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마상시합이라 둘 다 말에 다시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무승부로 끝난다. 시구레는 그 정도 검 실력으로 암살 따위에 쓴다며 한탄하고는 시온에게 주군을 암살하는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시온은 도대체 시구레가 무엇 때문에 왔는지 탄식하지만, 알도는 그저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고 싶어 찾아온 것이 아니냐고 되묻는다. 그러면서 알도가 어른스러운 시온에게 어린 시절이 있다는 것이 신기해 하는데, 시온은 일찍부터 어른이 되었어야 한다고 답하며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죽은 것을 당시 너무 어려서 이해하지 못했던 아카네를 위해 부모를 대신하기로 결심했던 것을 회상하는 것으로 퀘스트가 끝난다.
2.2. 제2부: 동방 기담편 - 시간의 여신의 귀환
3. 성능
3.1. 스테이터스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3.4. 스킬
4. 전용 아이템
4.1. 현현
5. 장점
5.1. 노말 스타일
화속성 극 3연타로 어나더포스 게이지를 유지하기 좋고, 상대방의 물리저항 감소, 화염속성 저항 감소, VC는 힘깎까지 있어서 딜러와 디버퍼 역할까지 가능한 우수한 캐릭터다. 서비스 초기에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캐릭터 중 하나.
5.2. 어나더 스타일
어나더 스타일 시온의 경우엔 일본 서버에서 출시됐을 땐 무속성 딜러였으나 성능이 너무나 애매하여 버려졌다. 이후, 버프를 받고 강력한 탱커로 전직. 글로벌 서버에서는 2부 업데이트 진행 전에 캐릭터 상향 조정 기간이 있었는데 일본 서버에 비해 매우 빨리 상향을 받아 많은 유저들이 반가워했다.
탱커로서는 상당히 우수해 고난이도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개안 가리유전은 아예 AS시온이 있으면 날먹이라고 할 정도.
일본 서버에서 보스러시 컨텐츠가 추가되면서 간접적으로 상향됐다. 보상을 다 받기 위해선 남자 캐릭터로만 파티를 구성해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이 생기는데 AS시온이 힘, 속도깎, 요격 등의 탱킹과 준수한 딜링으로 안정성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
6. 단점
6.1. 노말 스타일
현 글로벌 서버 기준으로도 화력이 압도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 주력기인 3연타 200% 대미지는 이제 웬만한 무료 캐릭터조차 기본적으로 가지고 나오는 대미지량이고, 그렇다고 유틸리티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라 화속성에서는 다른 캐릭터를 쓰는 것이 낫다. 스토리 캐릭터 중에서도 알도와는 엇비슷한 성능이고, 특히 크게 상향받은 길드너의 경우는 아예 시온보다 아득히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 정도.
이렇게 인플레에 못 따라가 메타에 뒤쳐진 경우, 현현으로 인한 상향을 기대해봐야 하지만 시온은 너무 빠르게 현현을, 그것도 그다지 좋지 못하게 받아서 '''미래에도 그다지 희망이 없다'''는 점이 역시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6.2. 어나더 스타일
AS시온의 단점은 탱커라는 포지션 그 자체. 몬스터에 비해 캐릭터 인플레가 심한 어나더 에덴에서 탱커가 설 자리는 별로 없다. 초보자들의 고난이도 셔틀이나 제한 플레이에서는 어느 정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기에 지지층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우선도가 딜러 > 힐러 >>> 탱커가 된 현 메타에서는 그다지 선호도가 높다 볼 수는 없겠다. 거기다 순수 탱킹으로는 베르트랑에게, 화속성/참속성을 살리자면 참존도 가진 라디아스에게 밀리는 것이 단점.
상향을 현현 이전에 두 번이나 받았음에도 불구하고[12] 캐릭터 성능이라던가 인식은 좋은 편이 아니다..
보스러시로 '간접적'으로 상향됐긴 했지만 앞으로의 추가 패치 내역에 따라 주력픽이 될지, 아님 잠깐 반짝하고 다시 먼지가 쌓여갈지 결정될 것이다.
7. 평가
똑같이 서비스 초기부터 있었던 수제트가 가장 긍정적으로 평이 달라진 캐릭터라면, 시온은 가장 부정적으로 평이 달라진 캐릭터.'''-보-'''[13]
현현 이전까지의 시온은 성능이 우수하여 유저들이 별다른 불만을 갖지 않았고 소위 말하는 철밥통, 공무원 화속성 1티어 딜러로 쭉 군림해왔다. 그때까지는 3타기로 어나더 포스를 최대한 유지시켜 지속딜을 넣는 것이 메타였기 때문.
그러나 고유 무기를 받음으로써 5성 보드의 스킬이 강화되는 '현현' 컨텐츠에서 현재까지 업데이트 된 무기 중 최악의 무기를 받아 호구취급을 받고 있는 신세다. 다른 캐릭터들은 무기를 받고나면 딜 미터기를 폭파시켜 아예 다른 캐릭터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14] 시온은 무기를 받고 나서도 별 차이가 없어서 여론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그래도 속성 3연타라는 장점은 뚜렷해서 '어포게이지를 유지시키는 용도로 써먹을 수는 있다.' 라고 옹호하는 유저들도 많았으나, 어떤 타수의 공격이든 어포게이지를 일정량 만큼 올려주는 '존'이라는 시스템의 등장으로 인해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그 일도류', '배울수록 약해지는 검술이 있다?' 등으로 놀림받고 있는 안습한 실정. 이로 인해 '''현재는 라디카와 동급 이상의 함정캐로 치부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온의 가장 손꼽히는 단점은 AS, 노멀 현현, AS 현현 모두가 나와서 직접적인 버프가 아닌 이상 캐릭터가 더 강해질 여지가 없다....는 것이었지만 노말과 어나더 스타일과도 다른 '''엑스트라 스타일'''이 발표되어 활로가 생겨나기는 했다. [15]
시온의 현현 무기를 각성할 시점까지 플레이를 했다면 전투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진 시점이라, 웬만한 컨텐츠는 다 숙달되어 있을 것이다. 즉 상향을 크게 받진 못했지만, 우쿠아지 같은 일종의 보너스 엔드 컨텐츠 같을 걸 빼면 클리어하지 못하는 주력 컨텐츠는 거의 없다는 것. 1인분은 못하지만 그래도 0.8인분은 하는 딜러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이 극한의 성능충이 아니라면 되려 이런 성능으로 즐겜을 해볼 여력도 있다.
8. 기타
- 후에 나온 시구레와는 소꿉친구이자 검술 친구다.
- >말린 생선 줄까?
시온을 대표하는 대사. 고양이를 무척 무척 좋아해서 길고양이에게 주기 위해 말린 생선을 항상 들고 다닐 정도지만, 어느 고양이나 말린 생선을 거절하고 시온을 경계한다.
- AS 퀘스트에서 나온 어린 시절의 회상을 보면 왜 미움을 받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다. 당시 너무 어려서 부모님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했던 아카네를 위해서 죽은 부모님을 대신하기로 결심하는데, 시온이 결심을 하자 애완 고양이 '나비'가 겁을 먹었는지 시온에게서 한 걸음 물러나서 꼬리를 빳빳하게 세운다[16] . 아무래도 시온의 결심에 담겨진 사나운 기운을 고양이들은 눈치채서 경계하는 모양이다.
- 어냥더 에덴에서 바르오로 시온에게 다가가면 '말린 생선'이라는 키 아이템을 준다. 다른 키 아이템인 광휘의 백성 경전이나 달의 청년과는 달리, 아이템 설명글에 떡밥이 될 만한 내용이 없어서 그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라는 의문만 남겼다.
[1] 어느 때와 다름 없이 고양이에게 말린 생선을 주려고 하지만 거절 당하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한다.[2] 시온은 밀명을 완수할 때까지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메인 스토리 2부에서는 역사가 바뀌어 미글랜스 왕이 죽지 않고도 가를레아 대륙의 속국이 되었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이 가를레아 대륙에 갈적에 같이 배를 타고 간다.[3] 퀘스트 초반에 시구레가 나타났을 때, 시온은 알도를 '전우'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시구레는 알도가 자신의 '전우'인데 시온의 '전우'인 것도 질투가 났는지 '전우'라는 명칭을 계속해서 걸고 넘어간다.[4] 파티에서 다른 캐릭터 모두 제외되고 알도, 시온만 편성되어 전투를 치루게 된다.[5] 시온은 단호하게 관심 없다며 떠나려 했지만, 시구레가 불쌍했던지 알도가 시구레의 검 솜씨를 보고 싶다고 해서 결국 보게 된다.[6] 둘이 쓰는 보현일도류의 기본은 마상 검술이다.[글섭미출시] A B C D [7] 공격/방어/지원[8]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9] 축적 수에 따라 힘 UP, 최대 3회[10] 현현 무기를 장착하면 스킬 이름이 '보현일도류 '''진''''으로 변한다.[11] 크리티컬시 2회 축적[12] 하나는 초창기 펠미나와 비슷하게, 질주인람을 시전하면 도발이 풀렸었는데 풀리지 않게 수정한 것과, 다른 하나는 와룡의 자세 물리내성 버프가 30%였던 것을 70%까지 올린 것.[13] 시온의 검술인 보현일도류에서 따온 멸칭.[14] 위에서도 비교되는 수제트의 경우는 낮은 배율의 전체공격밖에 못 쓰는 보스전 호구에서, 거의 무조건 딜링을 4배로 뻥튀기시켜 어떤 전투에도 투입되는 사기 캐릭터가 되었다. 문제는 다른 캐릭터도, 특히 최근에는 이 정도로 강해지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15] 다만 그나마도 ES의 경우 무기가 바뀌는데, 결국 보현일도류를 버리고 도가 아닌 다른 무기를 들어 강력해진다면 진짜 배우면 배울 수록 약해지는 검술이 된다.[16] 과거 회상을 시작할 적만 해도 시온이 말린 생선을 나비에게 먹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