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재
1. 개요
미래세계의 맹인의 주인공. 홀로그램을 볼 수 없는 맹인병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다.
테일즈샵의 몇몇 작품처럼 얼굴이 나오는 캐릭터인데 다크서클이 심각한 수준이다.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이경태.[1]
친구가 없다. 유진 선생님이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겨우 1달에 1번 그것도 병 때문에 상담하기 위해서 만나는 가는 유진 선생님이라 대답하고 학교 내에서도 초현에 대해 질문할 때 옆자리 동급생이 의외로 말 잘하는 모습에 살짝 놀랄 정도. 작중 세계관에서 맹인병에 대한 시선이 좋지 못하다 보니 맹인병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일부로 거리감을 두고 행동한다는 이유도 있다.
2. 성격
대부분 사람에게 거리감을 두고 행동하고 있다. 동급생과는 대화가 거의 없고 초현에게도 가식을 가진 채 이야기 하며 작중 초반엔 자신이 맹인병이라는 것과 초현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 사람이 자신이란 것을 숨겼다. 유진 선생님은 시재가 타인을 너무 지나치게 무서워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년전
작중에서 짤막하게 나오며 시재와 초현은 이 1년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중요하다고 할 만한 부분은 초현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 것이 시재라는 것과 시재와 초현이 1년전에도 만나 사귄 적 있지만 서로에게 상처 입고 싸웠다는 내용 등이 있다.
3.2. 분기1
3.3. 엔딩1
3.4. 분기2
'''초현과 거리감이 먼 선택을 했을 때'''
서로 같은 광경을 보고 있어도 맹인과 현대인의 관점에는 차이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초현이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고 단정짓는다. 엔딩1과 달리 폐선로에서 고백하지 않고 떠나는데 이후 집에서 몇몇 일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다. 폐선로 길은 홀로그램 벽으로 막혀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초현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초현과 만난 시재는 초현이 맹인이 되었음을 알게 되며 초현이 시재와 만나가며 서서히 그런 조짐을 느겼음에도 무시한 것에 대해 후회하면서 자책한다.
초현은 시재를 위로하며 자신이 좋아하던 그림을 그린사람이 시재냐며 묻는데 대답을 듣고는 자신이 동경하던 사람과 지금 좋아하던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쓰러진다.
이후 급히 병원으로 데려간후 유진선생님에게 후천적 맹인병에 대해 듣게된다.
3.5. 엔딩2
'''그저 지켜본다는 선택을 했을 때'''
초현의 맹인병이 더욱 악화되지 않게 하기 위해 거리감을 이 이상 좁히지 않기로 결정한다. 그 결과 초현의 맹인병이 서서히 치료되어 가긴 하지만 부작용으로 초현은 시재를 잊어가기 시작한다.
초현은 가끔 시재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면서도 시재와 만나려 하지만 시재는 초현을 멀리하며 예전엔 통과 할 수 있었던 부실로 향하는 홀로그램벽에 막혀 시재와 사실상 헤어지게 된다.
1년전에는 초현이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초현에게 조차 마음을 닫고 멀어진다. 시재의 성격이 1년전보다 더욱 악화된 셈인데 유진선생님 말에 따르면 시재를 구원해줄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이며 기대대로 시재는 초현과 만났지만 결과적으론 시재는 두 번이나 상처입고 악화되었으니 앞으로 치료될 가능성도 더욱 낮을 듯하다.
엔딩2의 후일담을 다룬 이야기가 있는데 초현은 또다시 시재와 그의 그림에 관심을 보이며 시재는 잠시 초현을 기억하는 듯 하며 끝난다.
3.6. 엔딩3
3.7. 엔딩4
4. 기타
본래 성격과 달리 유진 선생님과의 거리감이 가까운 편이다. 최소한 농담정도는 주고받는 사이이고 분기2에서는 시재 자신의 생각을 유진선생님께 곧이곧대로 이야기하며 엔딩2에 와서는 시재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유진선생님이 시재를 안아주며 위로하는데 시재도 거부감 없이 그걸 받아주는 모습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