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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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ズヤ
파워프로군 포켓11의 등장인물(?) 이자 연인후보.
주인공이 기숙사의 문앞에서 줏어온 호리병에서 튀어나온 여성 마인으로, 램프의 마인을 쓰러트려달라는 계약을 주인공과 맺게되지만, 힘이 미약해서 쓰러트리기는 커녕 오히려 반격을 받고 도망치게 된다.(…) 이후 방향을 바꿔서 주인공의 목적을 달성하는데에 협력하게 되는데...
일단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모든 면이 미숙하다.''' 야구실력을 높이려다가 에러율이 올라가질 않나, 감독평가를 높이겠다더니 오히려 깎아먹지않나, 동료평가를...... 결국 보다못한 주인공의 권유로 최소한의 효과만을 볼수있는 정도부터 도전을 하고, 그제야 성공한다.[1] 하여간에 조금씩이지만 시즈야의 능력이 개화하게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주변에서 '''램프의 마인을 봉인할 물건'''을 찾아본다는 핑계로 데이트를 하게된다.
시즌이 끝난 후 본가로 호리병을 들고 돌아가게되는데, 동료들은 보지 못하던 시즈야의 호리병을 가족이 볼수 있었다. 과거에 집에 있던 호리병이 아니냐고 하는걸 보면 주인공과 연관이 있었던것 같은데......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지나가던 소녀와 램프의 마인이 하게된다.
사실 시즈야는 한때 지나가던 소녀가 그랬듯이, 주인공의 바람으로 인해 '''구현화'''되어 탄생하게 된 존재라는 것과. 그 바람이 이루어지면 더이상 볼수도, 느낄수도 없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시즈야와의 계약을 되새겨본 주인공은 '''램프의 마인이 사라질 경우 시즈야도 사라진다'''는걸 깨닫고 모종의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바로 '''램프의 마인의 도움을 받아, 시즈야를 인간으로 만든다는 것.'''
그리고 3년차에 결국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마인의 저주를 풀어낸 주인공은, 램프의 마인을 상대로 한가지 내기를 하고, 결국 이겨낸다. 하지만 시즈야를 인간으로 만들겠다는 주인공의 바람은 그리 간단한게 아니었던 모양인지, "'''시즈야의 능력'''에 모든걸 걸고 인간으로 만드는데 도전"할것인지, 아니면 "포기하고 그냥 '''지금 상태를 유지'''"할것인지를 선택하게 된다.
현상 유지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시즈야가 한가지 소원을 더 들어주겠다고 하지만...

주인공 : 아니야. 나는 그저 시즈야가 함께 있어주길 바랄 뿐이지, 뭔가를 바라지는 않으니까.


......결국 눈물지으며 서로에게 이별을 고하게 되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주인공이 볼 수도, 만질 수도,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게 되었을 뿐, 시즈야가 옆에 존재하는 것은 느낄 수 있으며 필담 등으로 의사소통도 가능해졌다고 한다...
한편 시즈야를 인간으로 만들겠다는 도전을 하게 될 경우에는 좀 얘기가 복잡해진다. 시즈야 에게는 감춰진 파라메터로 술법 레벨이 존재하는데, 이게 일정치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이 단계에서 그냥 소멸해버린다.''' 말 그대로 모든것을 건 도박.
레벨이 충분한 경우에는 결국 인간이 된[2] 시즈야와 함께 나마즈 기숙사를 떠나게 되고, 에필로그에서는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탄생 배경 자체가 램프의 마인의 횡포에 질려버린 주인공의 바램("기왕이면 여자 마인이 더 좋을텐데")인데다가, 성격이나 지식, 용모와 복장, 그리고 말투에도 '''주인공의 취향이 반영'''되어있다. 즉 주인공의 이상형이 되시겠다.(…)
공략이 꽤 힘든 편으로, 감춰진 파라메터가 술법 레벨 이외에도 생명력이 존재하는데, 생명력은 3년차에 시즌 우승을 할때까지는 보충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시나리오와는 상관없이 이게 다 떨어지는 순간 그대로 시즈야가 소멸, 즉 공략이 종료된다. 문제는 굿 엔딩의 조건인 술법 레벨을 올리기위해 술법을 쓰면 생명력도 간간히 깎이는데다가, 램프의 마인이 안놀아준다고 짜증낼때 분풀이로 시즈야의 생명력을 갉아먹는다......
어나더 석세스에서는 대체적으로 주인공에게 호의적이며 강대한 힘을 가진 존재로 등장한다.
비밀결사편에서는 주인공이 어릴때 소환했던 '''마족보다는 정령에 가까운 존재'''로, 주인공의 미숙함으로 인해 소환직후 다른 세계로 튕겨졌음에도 돌아와서 도와주려 노력하고 있다. 주로 이벨의 이야기에서 활약을 하게되는데, 사실은 이벨을 봉인하던 시설의 관리자 였다는게 밝혀진다.
해양모험편에서는 신흥 상선단의 단주로 등장. 잃어버린 대륙 출신인 '''고대인의 마지막 생존자'''로, 고대 유물의 수수께끼를 풀게되는 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게되고, 결국 주인공의 후원자를 자처하게 된다.가끔씩 해양에서 배 모양의 초록색 마스에서 오베르지누호를 타고 나타나는데, 여러가지 지원중 하나를 골라 배 부품이나 배 수리 식량의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사무라이편에서는 시마바라의 신사의 무녀로 나오며, 이공간의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로 나온다. 처음에는 텐구도와 손을 잡아 와카바, 렌, 오우카와 함께 적으로, 그 중 지방의 보스로 등장하지만 모든 타지방과 마찬가지로 개방시 주인공에게 호의적으로 변한다.
해방 후 시마바라의 신사에 시즈야를 찾으러 가서 만날경우 특정 이벤트가 있지 않는 한 매번 승부하기를 요청하는 호전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며, 야구인형의 제작을 의뢰하는데 조건을 맞춘 인형을 몇 회 가져다주면 다음부터는 조건이 사라지고 어떤 인형이든지 시즈야에게 팔 수 있게된다. 그런데 이게 무조건으로 시장에 파는 것보다 훨씬 짭짤하다. 와카바,오우카,렌의 이벤트까지 완수하면 おみくじ 에서 4명중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1회 비용이 와카바가 나올 때는 타 지방보다 싼 100냥에 해주지만 시즈야가 나올 때는 1000냥(...)이나 가져간다. 참고로 렌은 500냥, 오우카는 1000냥을 소비하게된다.
그녀의 지방의 이벤트를 모두 완료할 시 전국의 지방을 해방하고 에도가 재점령되는 이벤트에서 자신의 능력을 쓰면서 다른 무녀들과 함께 주인공을 돕는 이벤트가 추가된다.
[1] 즉 그 전까지는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도 모르는 상태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려고 하고있었다는 소리.[2] 정확하게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능력을 잃어버린것 뿐'''. 즉 인간과 비슷하지만 완전한 인간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