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존남비
'''女尊男卑.'''
1. 개요
사회적 지위나 권리에서 여자를 남자보다 우대하고 존중하는 일을 말하며 남존여비(男尊女卑)의 반대되는 용어이다.
2. 상세
여성의 사회적 직위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올라가며 발생할 수도 있는 역효과로 남존여비 개념과 더불어 성평등을 위해서 함께 없어져야 할 사상.
무척추동물계의 개미, 벌 등에서도 이런 현상이 보이기는 하나 인간 사회의 개념을 여기에 대입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군집생활을 하는 무척추동물계의 개미, 벌 등은 모든 일벌의 어머니인 여왕벌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무리가 형성되고 굴러가는데, 수벌에 대한 대우는 여왕벌에 비하면 형편없어 일견 보면 여존남비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한마리의 여왕벌을 제외하고 여왕벌의 페로몬 조종에 의해 부려지며 짧은 생에 또만 온갖 허드렛 노동만 하며 지내므로, 수벌보다 낫다고 할만한 점이 전혀 없기 때문. '''그리고 심지어 이 사회에서는 여왕도 죽을 때까지 알만 낳는 신세가 된다.'''[1][2]
그리고 포유류가 아닌 대부분의 생명체는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고 힘도 강하다. 수컷 개체는 하나가 100마리의 암컷 개체를 임신시킬 수도 있지만, 암컷은 하나가 100마리의 수컷 개체와 교미할 수 없기 때문에, 수컷 개체는 상실해도 유전자 다양성의 미미한 손실 외에 손해가 없지만 암컷 개체는 상실하면 임신이 가능한 개체 하나를 잃는 것이라 암컷이 더 강하고 크게 진화하였기 때문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더 작거나, 혹은 암컷이 마구 굴려지는 종은 대부분 '''사회적 동물'''이 다수이다. 특히 영장류의 경우에는 '''암컷을 잃으면 안 되므로 암컷이 강해져 스스로를 지킨다'''는 개념에서 한 걸음 나아가 '''암컷을 잃으면 안 되므로 수컷이 강해져 암컷을 지킨다'''라는 방향을 잡았다. 암컷이 새끼를 길러 개체수를 늘리는 동안 수컷은 나가 싸우다 죽는(...) 것이 암컷의 원맨쇼보다 훨씬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인류도 이와 비슷한 길을 걸었고, 총과 같은 신체 스펙을 무시해버리는 무기가 등장하고 더 이상 누가 누굴 지켜줄 이유가 없는 현대 사회에 들어서서야 성평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좋은 기숙사는 여학생에게, 구진 기숙사는 남학생에게 제공하거나 병역의 의무를 남성에게 전적으로 몰아줘놓고는 일부 여자들이 힘을 모아 군가산점을 폐지시켜버린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그저 자신들의 불만을 여자라는 불특정다수의 불만으로 뭉뚱그려 주장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201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여성들에게 권리가 많은 반면 의무가 남성들보다 적은데다가 정부와 586세대 출신 기득권층에서 적극적으로 여성들을 우대하다보니 여존남비사회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코스프레계에서도 여자들만 많이 우대해주는 악행들도 많다.
[1] 벌의 경우에는 그레도 사정이 좀 낫지만, 개미의 경우에는 여왕이 늙어서 알을 못 낳게 되면 '''갖다 버린다(!)'''[2] 게다가 벌이나 개미 군체 간 전쟁이 벌어지면 대개의 경우 일꾼은 페로몬 냄새만 바꿔서 포로로 잡아가 자기들의 노예로 부리는데(말이 나빠 노예지 사실상 같은 군체 개체로 취급) 번식이 가능한 여왕과 신여왕에 대해서는 '''무조건 전면 말살이 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