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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尸空 (しくう)[1]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전용 BGM은 반혼의 사도(屍魂の徒).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
스피어 「침묵의 거대한 게 (沈黙の巨蟹)」의 리액터. 거대한 기동병기 시세이텐(尸逝天)의 조종자이다. 제미니스도 소속돼있는 수수께끼의 조직 「사이데리얼」의 「귀수 (鬼宿)」에 소속돼있는 것을 본인의 입으로 밝혔으나 그 목적이나 조직의 전모는 불명. 과묵한 남자로 전투 중에도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없다. 어떤 명령을 거스른 안나롯타를 처형하기 위해 지구에 와있었으나 시간의 감옥이 파괴되기 직전에 지구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첫 등장은 제49화 시나리오 파트 후편. 가드라이트 메온섬 앞에 나타나서 "혹성 제미나이의 마지막 생존자인 안나롯타를 처형한다"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나타났다고 알린다. 가드라이트는 시쿠가 나타난 것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편 시작 전인 DLC 시나리오 "라스트 데이" 에서 부대를 이끌고 제미나이를 급습해 멸망시켰으며, 탈출하려는 가드라이트를 포함한 제미니스의 앞에 나타나 데이몬과 안겔로이의 군세를 몰고 "널 맞이하러 왔다" 라면서 사이데리얼에 편입시켰다.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2] 가드라이트가 Z-BLUE와의 최종결전에서 사망한 이후 살아남은 안나롯타가 다른 제미니스의 일원들과 함께 어딘가로 떠나려고 할때 그녀의 앞에 나타나서 안나롯타를 살해한다.[3] 그리고 다음 임무를 실행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마지막화 이후 에필로그에서 Z-BLUE의 앞에 등장. 자신이 스피어 리액터라는 것을 밝히고 3분동안(게임상으로는 3턴) 잠시 힘을 시험해보겠다고 말하면서 상대한다. 시세이텐을 격파하면 "너희들은 약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기에 멸망하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침묵'이라는 스피어의 이름답게 답답할 정도로 말이 없어서 후속작에서의 활약이 있을거다 정도 외의 정보는 얻을 수 없는편.
특이사항이라면 그가 탑승하는 시세이텐은 차원수 겔티란을 연상케하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정작 시쿠 본인은 검은 양복을 깔쌈하게 입은 정상적인 패션의 소유자라는 것.
일관적으로 ??? 명의로 표기되었다가 종장에서 상대할때서야 이름이 표기되지만, DLC 시나리오 라스트 데이에서 가드라이트를 맞으러 왔을때는 이름이 까발려진다(…)
그의 자세한 전모가 밝혀지며, 주인공들 중 크로우 브루스트와 대립각을 세운다. 바르비엘 더 니들의 발언을 보면 장님이라는듯.
다른 사람에 대해 적은 말수로도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하는 장면[4] 을 종종 보이며, 감정이 죽어있는거처럼 보이지만 의지력으로 억제하는거라 무의식적으로 웃는다던가 동요한다던가 하는 면이 보인다. 스피어의 상성과 무관하게 강한 의지로 넘치는 크로우와의 대면에서 현저하며 본인이 말하길 미숙한 면이라 평했다. 사실은 서로 꺾이지 않는 의지로 살아가는 동류라서 시쿠가 크로우를 혐오했던건 동족혐오에 가까웠다.
현세랑은 다른 섭리를 따르고 있어 수도 그 자체가 흉기가 되며 이 수도로 대상을 베어서 생명을 없앤다.[5] 이 힘으로 사이데리얼에선 배신자의 숙청을 도맡으며, 원래는 인간 내면에 있는 "사라지려는 힘의 결정" 즉 죽음 을 다루는 일족인 귀숙의 직계태생으로 최고사제로서 당대 총수이기도 하다. 이 힘을 눈독들인 사이데리얼에게 일족들 멸망당해 그 휘하에 들어갔지만 내심 일족의 운명을 파괴해 사명을 뒤흔든 사자들에게의 분노가 있어서 황제 및 스트라우스와 함께 사자들에 대해 반란을 일으킬 계획을 세웠고, 라스 바빌론에서의 결전에서 패배 후 황제에게 침묵의 커다란 게를 바치고 사망했다.
그러나 그 이능적인 능력 덕에 생과 사의 경계에 머물러있었고 힘이 다한 황제의 앞에 나타나 사망한 다른 스피어 리액터들의 혼을 이끌어 초시공수복을 돕도록 인도했고, 초시공수복으로 스피어가 소멸한 것에 의해 침묵의 거대한 게에서 해방되어 크로우들과 재회를 기다리며 다른 세계로 떠났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시옥편때는 슬픔의 새크리파이에 의해 이터니티 플랫을 감시를 파기하고 폭주한 가드라이트에 대한 제재를 위해 안나롯타를 죽여 제미나이성인을 멸족시킬것을 명령받았는데, 명령인 안나롯타의 살해만 실행하고 뱃속의 아이는 건드리지 않았기에[6] 제미나이의 희망을 남겨 결과적으로 가드라이트가 다시 일어서게 되는 동기를 제공했다. 덕에 재회했을때 안나롯타를 죽인건 용서 못하지만 뱃속의 쌍둥이 자매인 안나와 롯타를 냅둔 것에 대해 적지 않게 고마워하는 태도로 보답받는다.
시옥편에서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만큼 능력치 자체는 가드라이트를 상회. 3회가 아닌 2회행동이란 점에서 가드라이트에게 밀리지만 그에게는 없는 극을 갖고있고, '''키리코 큐비 이외엔 보유자가 없는 정밀공격도 갖고있다.''' 기체에 대정신공격도 있기에 정신내성은 무의미. 저력 8 덕에 가드라이트 다음가는 무지막지한 내구력을 보이지만 가드랑 올캔슬러는 없으므로 루스터 허리케인이나 엘레멘트 체인지 모로이로 장갑다운은 걸 수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 사실 최종회시점에는 10단 개조기들도 많고 어찌하든 잡는데 무리는 없다.
안티스파이럴이나 가드라이트에 비하면 총합전투력은 밀린다 볼 수 있겠지만 탐색전이라서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연옥편에선 시옥편에선 쓴적이 없는 맵병기를 사용해 레지스탕스들을 쓸어버린다.
尸空 (しくう)[1]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전용 BGM은 반혼의 사도(屍魂の徒).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
1. 소개
스피어 「침묵의 거대한 게 (沈黙の巨蟹)」의 리액터. 거대한 기동병기 시세이텐(尸逝天)의 조종자이다. 제미니스도 소속돼있는 수수께끼의 조직 「사이데리얼」의 「귀수 (鬼宿)」에 소속돼있는 것을 본인의 입으로 밝혔으나 그 목적이나 조직의 전모는 불명. 과묵한 남자로 전투 중에도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없다. 어떤 명령을 거스른 안나롯타를 처형하기 위해 지구에 와있었으나 시간의 감옥이 파괴되기 직전에 지구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2. 작중 행적
2.1.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첫 등장은 제49화 시나리오 파트 후편. 가드라이트 메온섬 앞에 나타나서 "혹성 제미나이의 마지막 생존자인 안나롯타를 처형한다"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나타났다고 알린다. 가드라이트는 시쿠가 나타난 것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편 시작 전인 DLC 시나리오 "라스트 데이" 에서 부대를 이끌고 제미나이를 급습해 멸망시켰으며, 탈출하려는 가드라이트를 포함한 제미니스의 앞에 나타나 데이몬과 안겔로이의 군세를 몰고 "널 맞이하러 왔다" 라면서 사이데리얼에 편입시켰다.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2] 가드라이트가 Z-BLUE와의 최종결전에서 사망한 이후 살아남은 안나롯타가 다른 제미니스의 일원들과 함께 어딘가로 떠나려고 할때 그녀의 앞에 나타나서 안나롯타를 살해한다.[3] 그리고 다음 임무를 실행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마지막화 이후 에필로그에서 Z-BLUE의 앞에 등장. 자신이 스피어 리액터라는 것을 밝히고 3분동안(게임상으로는 3턴) 잠시 힘을 시험해보겠다고 말하면서 상대한다. 시세이텐을 격파하면 "너희들은 약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기에 멸망하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침묵'이라는 스피어의 이름답게 답답할 정도로 말이 없어서 후속작에서의 활약이 있을거다 정도 외의 정보는 얻을 수 없는편.
특이사항이라면 그가 탑승하는 시세이텐은 차원수 겔티란을 연상케하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정작 시쿠 본인은 검은 양복을 깔쌈하게 입은 정상적인 패션의 소유자라는 것.
일관적으로 ??? 명의로 표기되었다가 종장에서 상대할때서야 이름이 표기되지만, DLC 시나리오 라스트 데이에서 가드라이트를 맞으러 왔을때는 이름이 까발려진다(…)
2.2.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그의 자세한 전모가 밝혀지며, 주인공들 중 크로우 브루스트와 대립각을 세운다. 바르비엘 더 니들의 발언을 보면 장님이라는듯.
다른 사람에 대해 적은 말수로도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하는 장면[4] 을 종종 보이며, 감정이 죽어있는거처럼 보이지만 의지력으로 억제하는거라 무의식적으로 웃는다던가 동요한다던가 하는 면이 보인다. 스피어의 상성과 무관하게 강한 의지로 넘치는 크로우와의 대면에서 현저하며 본인이 말하길 미숙한 면이라 평했다. 사실은 서로 꺾이지 않는 의지로 살아가는 동류라서 시쿠가 크로우를 혐오했던건 동족혐오에 가까웠다.
현세랑은 다른 섭리를 따르고 있어 수도 그 자체가 흉기가 되며 이 수도로 대상을 베어서 생명을 없앤다.[5] 이 힘으로 사이데리얼에선 배신자의 숙청을 도맡으며, 원래는 인간 내면에 있는 "사라지려는 힘의 결정" 즉 죽음 을 다루는 일족인 귀숙의 직계태생으로 최고사제로서 당대 총수이기도 하다. 이 힘을 눈독들인 사이데리얼에게 일족들 멸망당해 그 휘하에 들어갔지만 내심 일족의 운명을 파괴해 사명을 뒤흔든 사자들에게의 분노가 있어서 황제 및 스트라우스와 함께 사자들에 대해 반란을 일으킬 계획을 세웠고, 라스 바빌론에서의 결전에서 패배 후 황제에게 침묵의 커다란 게를 바치고 사망했다.
그러나 그 이능적인 능력 덕에 생과 사의 경계에 머물러있었고 힘이 다한 황제의 앞에 나타나 사망한 다른 스피어 리액터들의 혼을 이끌어 초시공수복을 돕도록 인도했고, 초시공수복으로 스피어가 소멸한 것에 의해 침묵의 거대한 게에서 해방되어 크로우들과 재회를 기다리며 다른 세계로 떠났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시옥편때는 슬픔의 새크리파이에 의해 이터니티 플랫을 감시를 파기하고 폭주한 가드라이트에 대한 제재를 위해 안나롯타를 죽여 제미나이성인을 멸족시킬것을 명령받았는데, 명령인 안나롯타의 살해만 실행하고 뱃속의 아이는 건드리지 않았기에[6] 제미나이의 희망을 남겨 결과적으로 가드라이트가 다시 일어서게 되는 동기를 제공했다. 덕에 재회했을때 안나롯타를 죽인건 용서 못하지만 뱃속의 쌍둥이 자매인 안나와 롯타를 냅둔 것에 대해 적지 않게 고마워하는 태도로 보답받는다.
3. 능력치
시옥편에서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만큼 능력치 자체는 가드라이트를 상회. 3회가 아닌 2회행동이란 점에서 가드라이트에게 밀리지만 그에게는 없는 극을 갖고있고, '''키리코 큐비 이외엔 보유자가 없는 정밀공격도 갖고있다.''' 기체에 대정신공격도 있기에 정신내성은 무의미. 저력 8 덕에 가드라이트 다음가는 무지막지한 내구력을 보이지만 가드랑 올캔슬러는 없으므로 루스터 허리케인이나 엘레멘트 체인지 모로이로 장갑다운은 걸 수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 사실 최종회시점에는 10단 개조기들도 많고 어찌하든 잡는데 무리는 없다.
안티스파이럴이나 가드라이트에 비하면 총합전투력은 밀린다 볼 수 있겠지만 탐색전이라서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연옥편에선 시옥편에선 쓴적이 없는 맵병기를 사용해 레지스탕스들을 쓸어버린다.
[1] 이름의 한자 표기를 해석하자면 '''시체의 하늘'''이라는 뜻이다[2] 가드라이트가 화풀이로 이터니티 플랫 전에 지구를 박살내려는 것 때문이다. 이에 대한 전모는 천옥편에서 밝혀진다.[3] 부하들은 '''임무에 관계없다는 이유로 일부러 안죽이고 기절만 시킨다.''' 죽일때 효과음으로 보면 검술을 쓸줄 아는가 싶었으나, 천옥편에서 그가 인외급의 존재였기에 그냥 수도로 공격했다는 얘기가 된다. 흠좀무.[4] 대표적으로 길터 페로네의 무능함을 "너 정말 똑똑하군. 잘도 거기까지 입이 돌아간다" 라며 단 두마디로 돌려깠고, 라스 바빌론에서의 최종결전때 바르비엘이 먼저 격추되면 "고독한 놈" 이라며 그의 한계를 지적했다.[5] 참고로 크로우랑 직접 대면해서 맞붙는데, 이때는 크로우가 공격 모션을 전혀 읽을수 없다고 하면서 '''나이프 하나와 감만을 믿고 수도를 모조리 막아버리는 기예'''를 펼친다. [6] 표면상으로는 임무와 관계없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즉 시옥편때 임무와 관계없단 이유로 부하를 안 죽인 것이 복선이었다. 시쿠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사자의 명령따위 알게뭐냐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