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모드
1. 개요
Incognito, InPrivate
파이어폭스는 사생활 보호 창, 사파리는 개인 정보 보호 브라우징 모드라고 한다.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드이다.
일반적인 인터넷 창과는 다르게 이 모드로 웹서핑을 할 경우 브라우저에서 웹서핑을 한 기록이 남지 않는다. 단, 시크릿 모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여기서 생성한 북마크나 다운로드한 파일이 소멸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기능은 단지 컴퓨터 내에 웹서핑한 기록을 남기지 않는 것에 불과하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방문한 웹사이트, 고용주는 사용자가 방문한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1] .
굳이 VPN이나 Tor 같은 걸 사용할 필요 없이 단순한 작업을 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인은 시크릿 모드로 탐색한 웹사이트 기록을 전혀 확인할 수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공용 컴퓨터나 다른 사람 컴퓨터를 잠깐 쓸 때에 도움이 된다. 자동로그인을 유지하는 사이트도 시크릿 모드 창만 다 닫으면 로그아웃 되고, 자동완성 기록도 남지 않기 때문이다. 잠깐 쓰는 컴퓨터를 브라우저 설정 들어가서 방문 기록 날리는 것도 번거롭고, 친구 컴퓨터면 괜히 친구가 로그인 해둔 것과 사이트별로 설정해 둔 것도 다 날아가버리니.[2]
영어판에선 시크릿 모드를 이용할 때 뒤에 서 있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나온다. 예전에는 한국판에도 뒤에 있는 사람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문구가 있었다.
유튜브에서 시크릿 모드는 사용자가 조작하지도 않았는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해제되는 불상사가 있다. 시크릿 모드를 켜놓고 앱을 닫았다가 일정 시간 이후에는 XXX 계정으로 로그인되었다는 말과 함께 시크릿 모드가 해제되었다는 문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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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계정에서는 켤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기준 비활성화 된다.
2. 사용법
- 설정에서 새 시크릿 창이나 I키 누르기
- 크롬, 엣지, 오페라 등 대부분의 브라우저: Ctrl+Shift+N
-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EdgeHTML 기반의 구 버전 엣지: Ctrl+Shift+P
- 유튜브에도 있다.
[1] 여담으로 해외에서도 일부 네티즌들은 시크릿 모드(incognito)만 있으면 FBI도 못 잡으러 온다며 시크릿 모드를 만능으로 여기는 일들도 있지만, 상술했듯 이는 컴퓨터에만 기록이 남지 않을 뿐, ISP(통신사)로그와 방문한 페이지에는 내 진짜 IP주소와 기록이 남으므로 주의해야 한다.[2] 근래 브라우저들은 방문 기록 지울 기간을 1시간, 24시간 이런 식으로 정할 수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