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언트

 

'''シークア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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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헌터×헌터》에 나오는 조르딕 가문의 고용인. 성우는 구판이 히라미츠 타쿠야[1](平光琢也)/김기철, 리메이크판은 니시무라 토모히로(西村朋紘)/이원찬
그는 원래 현상금 헌터였다. 하지만 3년전 약 100명 정도의 부하들을 데리고 조르딕 가문을 습격했을 당시 10살이던 카나리아에게 전멸 당하자 겁을 집어먹고 그대로 조르딕 가문에 고용되었다. 하인이지만 직책은 불명.
제브로가 대문을 지키는 수위라면 시크언트는 좀 더 주변부를 담당한다는 식. 가끔 고용인 숙소에서 제브로랑 같이 잔다. 사실 큰 역할을 맡은 인물은 아니고 카나리아의 무서움을 알려주기 위한 나레이션 셔틀.
구 애니에서는 좀 더 추가되어 레오리오가 장난으로 침입자용 문을 열자 번개같이 달려들어 공격하는 미케를 총으로 쏘려다가 멈추기도 했다. 고용주의 애완동물(....)이고 레오리오 일행이 먼저 잘못했으니 멈춘 것이지만 놔두다간 레오리오가 미케의 한끼가 될게 뻔하니 이걸 어째야하나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리메이크 애니에서는 설정이 상당히 생뚱맞게 변경되었는데 조르딕 가 습격 당시 시크언트 본인은 No.2처럼 나왔고 100명의 부하를 이끌던 두목은 따로 있는 걸로 나왔다. 시크언트는 가장 먼저 나섰다가 카나리아에게 한 대 맞고 뻗었고 두목은 그래도 선전했으나,[2] 카나리아가 키르아에게 배운 지곡을 사용하자 털렸다. 물론 두목도 프로 헌터라고 한다면 심각한 설정 붕괴까진 아니지만 아무래도 카나리아의 분량을 위해 희생된 듯. 그리고 그렇게 뻗어버린 두목을 본 시크언트는 벌벌 떨면서 목숨 구걸을 하다가, 그대로 제브로랑 미케한테 넘겨지면서 등장 끝.
본격적인 조르딕 가 구성원에 비하면 약자기는 해도 나름 제브로랑 맞먹는 위치의 인물로 구작에서 조금이나마 간지를 뿜어대던 거에 비하면 안습이 따로 없다(...)
321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으며 회장선거 부재자 명단에서 키르아의 이름을 확인하고 제브로와 통화하며, 키르아가 돌아온 원인이 곤이라고 말한다.
[1] 본작의 음향 감독이다.[2] 사실 이 두목도 선전이라고 하기 민망한 게, 줄창 밀리다가 입에 넣어놨던 암기로 카나리아 어깨에다 칼침을 놓은 게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