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카가미 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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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틀러!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토 유코/Yara Naika
하쿠레이료 고등부 3-C 상육과 소속
생일: 8월 3일
신장: 167cm
체중: 슴가 크기에 비하면 적은 편
BWH(쓰리사이즈): 92/58/87
취미: 양판점 및 100엔샵 쇼핑
상육과의 학생으로 종육과의 시키카가미 사나에의 언니. 미인이 많은 학교 내에서도 ''''제일가는' 미인'''이라 할 수 있으며 원작 소설에서 히노 아키하루와의 첫 대면에서도 아키하루의 감상에 그런 내용이 있다.
부자였던 집안이 몰락하는 바람에 망하기 전에 입학하여 학비를 전액 다 납부했던 언니만 상육과에 남고 다 내지 못했던 동생은 종육과로 이동. 다만 이 쪽은 장래 스스로 일해서 돈을 벌겠다는 본인의 의지이기도 했다.
동생과는 달리 이렇다할 스킬이 없기 때문에(동생도 없지만.[1]) 결혼으로 팔자 고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를 돈많은 남자 낚으려는 된장녀 취급할 수 만은 없는게 집안이 망했으니 자기가 부자집과 결혼하면 가족들이 다시 어느정도 여유있게 살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가족들을 부양하려고 본인이 희생하려는 것. 이에 아키하루는 집안이 망해도 구혼자가 끊이지 않는다는 이야길 듣고 '''"집이 망했으니 거저로 그녀를 차지하려 하는 사람은 잔뜩일 것이다."'''라고 걱정하였다. 여담으로 그녀의 할아버지는 그 가족명단에서 제외되는데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다. 단지 자매가 똑같이 할아버지를 깜빡하고 빼는 것 뿐. '''애초에 노망이 든 할아버지와 행동패턴이 똑같은지라...'''
결국 집안을 자기 힘으로 일으키겠다는 시키카가미 사나에의 결의에 감동 받아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기로 하였고, 대신 세르니아와 아키하루의 도움으로 세르니아 집안의 의류회사에 모델로 취직하게 되었다.
동생인 사나에를 무척 아끼기는 하지만 미묘하게 핀트가 어긋나서 '''떨어진 과자를 버리기 아까워 그녀에게 준다던지''' 아키하루에 대한 감정을 사랑이라고 세뇌하는 등 사나에의 폭주에 일조하고 있다[2]. 게다가 자신도 아키하루가 싫지는 않은지 그 이후 쌍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3]. 심지어 사나에를 부탁한다면서 자신의 몸으로 사례하겠다고 제안하기도. 12권에서는 아예 졸업 후 동거까지 제안한다.[4]
참고로 생각을 별로 하고 살지 않지만 머리가 상당히 좋고 그 이상으로 감이 굉장히 좋다. 다이치를 보고는 무의식적으로 여자로 인식했다. 바로 입을 막히긴 했지만. 문제는 자기가 말하고 그 의미를 전혀 이해 못하는 듯. 평소에 사람을 배려하면서 관찰하는 걸 무심코 내뱉는 걸 보면 습관, 또는 천성인 듯하다. 그리고 툭하면 벗는 버릇 빼고는 정말 완벽한 아가씨긴 한지라 독신을 고수하던 세르니아의 친척도 그녀에게 반해 자신의 신념을 물리고 세르니아에게 소개를 부탁했을 정도였다.
참고로 '''옷(속옷 포함)을 훌렁훌렁 벗는 버릇'''이 있다[5]. 자기 방에서 알몸은 기본이요, 이 상태로 밖으로 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애니에서는 1화부터 '''스트립쇼'''를 벌이는 위엄을 보였다. 그래도 체육제 때 아키하루가 빌려줬던 개조 교복은 '''냄새가 마음에 든다'''라는 이유로 끝까지 입고 다닌 듯. 참고로 옷은 교복과 수영복 뿐이다. 빚쟁이들이 전부 다 갖고 가서.

[1] 다만 특출나게 돈을 벌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을 뿐이지 영어 등 외국어를 가볍게 하거나 예법 등에 능한, 아가씨로서의 소양은 전부 갖고있다.[2] 동생에게 '''납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게다가 이것들은 또 집안 식구들에게 배운거라 하니 집안이 대체 어찌 돌아가는지 심히 궁금하다[3] 애초에 사나에가 아키하루를 좋아한다고 판단한 근거가 꽤나 대박이다 '''"사나에와 자신의 취향은 거의 같으니까"'''[4] 정확히는 자신이 가사를 전혀 못하니 자기가 돈벌고 아키하루에게 집안일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 다만 '''이불은 두개 있으면 아까우니 하나갖고 같이 쓰자고 한다'''. 아키하루조차 그건 아니라고 기겁할 정도.[5] 노출광이라기보다 옷을 입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혹은 그냥 본능적으로, 우연으로, 기타 등등의 이유로 벗는다. 본인도 일부러 그러지는 않지만 벗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