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베를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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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oën Berlingo'''
프랑스의 자동차 체조사 시트로엥에서 1996년부터 생산중인 유럽식 소형 밴[1] 이다. 1996년 데뷔 후 2017년까지 33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차종이며 이중 멀티스페이스 트림이 170만대로 50% 이상이다.
패널 밴의 경우 그냥 "시트로엥 베를링고"로 불렸지만 레저에 초점을 맞춘 모델은 "베를링고 멀티스페이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6년 7월에 형제차인 푸조 파트너와 함께 공식 출시됐다. 실내와 앞모습을 바꾼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2002년 12월에 공개됐다. 2004년에는 그릴, 램프에 변화를 준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내놓았다. 가솔린, 디젤, 천연가스, 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만날 수 있었으며 전기차 버전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됐다.
질 비달(Gilles Vidal}이 디자인한 이 차는 형제차인 푸조 파트너와 함께 2008년 1월에 공개됐다. 판매는 베를링고가 2008년 4월부터, 푸조 파트너는 2008년 5월부터 시작됐다. 시트로엥 C4와 같은 PSA PF2 플랫폼을 사용한다. 따라서 1세대보다 약간 커지고 비싸졌다. 엔진은 당연히 PSA그룹의 엔진을 사용한다.
2013년부터 전기차 버전이 판매됐으며 2017년에는 5인승 E-베를링고 멀티스페이스가 공개됐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70km(NEDC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2017년에만 165,000대 이상이 판매됐는데 17개 국가에서 시트로엥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으며 전세계 판매량에서는 C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레드가 운전하면서 후진하다 계속 센서가 삑삑거려 살펴보니 이유가(...)
2018년 2월에 사진이 공개됐다. 시트로엥의 모기업인 PSA가 오펠(복스홀)을 인수하면서 푸조 파트너, 오펠 콤보와 함께 개발됐다.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을 사용한다. 새로운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덕분에 회전반경이 줄어들었다. 차체 측면에는 C4 칵투스와 C3에도 적용된 바 있는 에어범프가 적용됐으며 외모는 최신 시트로엥 디자인 트렌드를 따랐다.
일반형(M, 전장 4.4미터)과 롱휠베이스버전(XL, 4.75미터) 두가지로 둘 다 5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M은 최대 775리터의 짐을 실을 수 있는데 이는 구형보다 100리터가 증가된 것이다. 그 외에 실내 곳곳에 28개의 추가적인 수납공간이 있는데 이 수납공간들의 용량을 합치면 186리터다. XL은 5인승 기준 1,050리터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7인승은 3열 시트 두 개를 제거할 수 있다.
1.2리터 가솔린 엔진(110마력, 130마력), 1.5리터 디젤 엔진(75마력, 100마력, 130마력)이 준비된다. 엔진에 따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수동변속기는 센터패시아의 기어레버로 변속하는 전통적인 방식이지만 자동변속기의 경우 다이얼 방식으로 돌려서 변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변속기는 다이얼 옆의 M버튼을 누르면 수동변속도 가능한데 이경우 변속은 패들시프트로 한다.
능동형 안전 브레이크 시스템, 교통 표지판 인식 시스템,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힐 스타트 어시스트, 안정된 트레일러 견인을 도와주는 trailer stability control, 교통상황과 광량을 인식해 자동으로 상향등 또는 하향등을 키는 시스템 등의 안전장비를 갖췄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를 지원하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360도 뷰 카메라, 다섯 가지 주행모드(기본, 눈, 진흙, 모래, ESP 끔)을 지원하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리막길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이 준비된다.
베를링고 3세대는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 2018년 후반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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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모델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없지만 베를링고 1세대와 2세대에 순수전기차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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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말에 밴 모델이 공개됐다. #
'''Citroën Berlingo'''
1. 개요
프랑스의 자동차 체조사 시트로엥에서 1996년부터 생산중인 유럽식 소형 밴[1] 이다. 1996년 데뷔 후 2017년까지 33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차종이며 이중 멀티스페이스 트림이 170만대로 50% 이상이다.
패널 밴의 경우 그냥 "시트로엥 베를링고"로 불렸지만 레저에 초점을 맞춘 모델은 "베를링고 멀티스페이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2. 역사
2.1. 1세대 (1996~2012)
1996년 7월에 형제차인 푸조 파트너와 함께 공식 출시됐다. 실내와 앞모습을 바꾼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2002년 12월에 공개됐다. 2004년에는 그릴, 램프에 변화를 준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내놓았다. 가솔린, 디젤, 천연가스, 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만날 수 있었으며 전기차 버전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됐다.
2.2. 2세대 (2008~2018)
질 비달(Gilles Vidal}이 디자인한 이 차는 형제차인 푸조 파트너와 함께 2008년 1월에 공개됐다. 판매는 베를링고가 2008년 4월부터, 푸조 파트너는 2008년 5월부터 시작됐다. 시트로엥 C4와 같은 PSA PF2 플랫폼을 사용한다. 따라서 1세대보다 약간 커지고 비싸졌다. 엔진은 당연히 PSA그룹의 엔진을 사용한다.
2013년부터 전기차 버전이 판매됐으며 2017년에는 5인승 E-베를링고 멀티스페이스가 공개됐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70km(NEDC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2017년에만 165,000대 이상이 판매됐는데 17개 국가에서 시트로엥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으며 전세계 판매량에서는 C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레드가 운전하면서 후진하다 계속 센서가 삑삑거려 살펴보니 이유가(...)
2.3. 3세대 (2018~현재)
2018년 2월에 사진이 공개됐다. 시트로엥의 모기업인 PSA가 오펠(복스홀)을 인수하면서 푸조 파트너, 오펠 콤보와 함께 개발됐다.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을 사용한다. 새로운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덕분에 회전반경이 줄어들었다. 차체 측면에는 C4 칵투스와 C3에도 적용된 바 있는 에어범프가 적용됐으며 외모는 최신 시트로엥 디자인 트렌드를 따랐다.
일반형(M, 전장 4.4미터)과 롱휠베이스버전(XL, 4.75미터) 두가지로 둘 다 5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M은 최대 775리터의 짐을 실을 수 있는데 이는 구형보다 100리터가 증가된 것이다. 그 외에 실내 곳곳에 28개의 추가적인 수납공간이 있는데 이 수납공간들의 용량을 합치면 186리터다. XL은 5인승 기준 1,050리터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7인승은 3열 시트 두 개를 제거할 수 있다.
1.2리터 가솔린 엔진(110마력, 130마력), 1.5리터 디젤 엔진(75마력, 100마력, 130마력)이 준비된다. 엔진에 따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수동변속기는 센터패시아의 기어레버로 변속하는 전통적인 방식이지만 자동변속기의 경우 다이얼 방식으로 돌려서 변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변속기는 다이얼 옆의 M버튼을 누르면 수동변속도 가능한데 이경우 변속은 패들시프트로 한다.
능동형 안전 브레이크 시스템, 교통 표지판 인식 시스템,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힐 스타트 어시스트, 안정된 트레일러 견인을 도와주는 trailer stability control, 교통상황과 광량을 인식해 자동으로 상향등 또는 하향등을 키는 시스템 등의 안전장비를 갖췄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를 지원하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360도 뷰 카메라, 다섯 가지 주행모드(기본, 눈, 진흙, 모래, ESP 끔)을 지원하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리막길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이 준비된다.
베를링고 3세대는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 2018년 후반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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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모델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없지만 베를링고 1세대와 2세대에 순수전기차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image]
2018년 6월 말에 밴 모델이 공개됐다. #
3. 경쟁 차종
- 푸조 파트너
- 오펠 콤보
- 르노 캉구
- 포드 트랜짓 커넥트
- 피아트 도블로
- 폴크스바겐 캐디
- 닛산 NV200 바네트
4. 둘러보기
[1] 이런 유럽식 소형밴은 레저에 초점을 맞춘 LAV(Leisure Activity Vehicle)과 화물 운송에 초점을 맞춘 패널 밴(Panel Van)으로 나뉜다. 실제로 유럽에 가면 LAV를 많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