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벨라스쿼즈

 

'''Cynthia Velasq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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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리사 오티즈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등장인물. 헨리가 처음 비현실 세계(지하철 역)에서 조우한 여성으로써 살해의 주제는 "유혹"이다. 속칭에 걸맞게 상당히 적극적인 여성으로 나온다. 본인이 악몽에 빠졌다며, 헨리에게 탈출하는 것을 도와주면 '''특별한 보상'''을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21 성사의 16번째 희생자로 “16121”이라는 숫자가 가슴에 써져있는 상태로 사망하고 만다. 헨리는 고통스러워하는 신시아의 눈을 감겨준다. 결국 보상은 물건너 간다. 게임 중반부 302호의 화장실 통로가 막힌 후 다시 봉인을 풀게 되면 신시아와 만났던 장소에 가게 되는데, 신시아가 죽은 곳에서 이 게임의 가장 골치아픈 유령급 보스 몬스터가 되어 등장한다.
현재 시점으로부터 16년 전, 그러니까 13살일 때 사우스 애쉬필드 아파트 근처의 지하철역에서 월터 설리반을 만난 적이 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 때도 까진 여자였는데 지하철역에서 노숙하는 듯한 월터와 마주친 것. 이에 친구들이 신경쓰지 말자며 데려가려고 했는데 월터가 신시아가 이름을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이에 신시아가 내 이름은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월터는 "'''10년 전에 당신의 이름을 들었다.'''"고 대답하고, 신시아는 질색을 하며 친구들과 곧장 나이트클럽으로 가 버린다. 아마 이 부분을 두고 "유혹"의 주제로 살인을 저지를 걸 계획했던 걸로 보인다.
유령 상태의 첫 등장 모습은 영화 주온사에키 카야코에서 따왔다.
여담으로 해당 작품의 OST 중 한 곡인 Your Rain이 이 캐릭터가 부른 리믹스 버전으로 댄스 댄스 레볼루션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