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유토
"'''대답은 Yes입니까?'''"
1. 개요
2부부터 등장하는 인물로 카나가와 하코네 학원의 1학년.
신카이 하야토의 남동생이며 마나미 산가쿠에 이어 하코네 학원 역사상 두번째로 1학년 인터하이 멤버에 뽑혔다.
귀여운 걸 좋아하는 소녀같은 면이 있고, 소녀를 동경한다. 형을 '하야토 군(정발판은 '하야토')'이라고 부른다.
2. 행적
2.1. 2세대
제대로 등장하기 전까지 계속 소녀얼굴이 그려진 가면을 쓰고 있는데다 교묘하게 언급이 피해져서 비밀에 싸인 인물이었다. 개막실 날 드디어 '신카이 유토'라는 이름과 함께 가면을 벗고 등장. 가면의 센스를 까는 선배들에게 축제 때 마음에 들어서 여러개 샀다고 말한다.
1일차 초반, 이즈미다에게 '오노다 사카미치를 저지할 것'이라는 오더를 받았다고 마나미에게 언급, 그러나 오노다가 집단에 휘말리게 되면서 힘 쓸 필요가 없어지자 그의 활약은 끝.[3]
2일차 시작 전, 오노다 사카미치와 만나 "실은 나는 당신과 겨루기 위해 인터하이에 나왔다"라고 밝힌다. 이 사실은 팀원들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었던데다 첫 날에 일부러 무심한 척 하느라 고생했다고. 오노다에게 승부하자고 말하고 돌아가는데 이 때 자신의 별명이 '피크 호넷'이라고 알려준다.
2일차 초반, 선두에 가려는 오노다&테시마보다 먼저 가려 팀에서 이탈한다. 이후 오노다를 먼저 보낸 테시마와 싸우지만 가뿐히 제치며 오노다와 조우, 선두에 먼저 가는 쪽이 이기는 것이라며 오노다와 승부를 벌인다.
오노다의 신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꼭 이긴다고 다짐했으나 이마이즈미와 나루코가 속도를 늦춰 동시에 합류해 무승부가 되고 만다.
자신이 먼저 아시키바와 합류해 승리를 예감했으나, 나루코&이마이즈미 쪽에서 속도를 늦춰줌으로써 오노다도 합류하여 승부는 무승부로 끝난다.[4]
2일차 산, 미도스지의 책략으로 미도스지&미즈타&키리야가 뛰쳐나가자 아시키바와 함께 뛰쳐나간다.[5]
입부할때 부원들이 하는 말이 "신카이 선배의 동생이 들어온대!". 이 말을 듣고 내일 오기로 하나 발각된다. 부원들이 몰려오고, 어린 신카이 선배라 신기하다는 등 신카이와 비교를 하자 기분나빠 하는 중, 부원중 한 명이 자신을 찍자, "왜 사진까지 찍느냐" 며 화를 내다 손을 뻗었고, 핸드폰을 깨뜨려버린다.(...) 이후 부원 모두 대하는게 어려워졌고 이즈미다 또한 자신이 동경하는 사람의 동생 임에도 일부러 엮이려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시키바가 나타나 선배를 대하는 태도가 잘못 되었다며 그에게 승부를 건다. 3학년 부원을 가뿐히 이겼던 유토는 승리를 확신하나 처참하게 발리고 만다. 아시키바 왈 "다친 선배 [6]를 이기니 좋냐" "전성기의 그와 싸우면 네가 진다" 라며 유토의 생각을 바꾸게 만든다. 깨달음을 얻은 유토는 그때부터 아시키바를 존경하게 된다.
다시 현재, 산악상을 앞두고 아시키바에게 산악상을 따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중요하지도 않은 산악상, 그냥 후시미에게 넘겨주면 된다며 말하다, 결국 아시키바가 남은 다리 힘까지 쓰며 질주한다.[7]
산악상을 따냈지만, 결국 아시키바가 지치게 된다. 왜 그런 짓을 했냐며, 또한 나가지 않은 자신을 탓하며 절망한다. 미도스지나 이마이즈미도 하코네는 에이스를 잃어버렸다며 그냥 가버리지만, 아시키바는 유토에게 나가라고 명령한다. 유토를 2일차 에이스로 지목해뒀던 것. 그렇게 유토가 처음으로 활약하게 된다. 또한 하코네에서 두번째로 1학년이 에이스가 된 사례이기도 하다.[8]
신카이를 많이 동경해왔던 그는 형을 따라 자전거를 타게되고, 대회까지 나가 우승. 하지만 이때 심판이 "승자는 '''신카이 하야토의 동생인''' 신카이 유토!!!" 라고 하며, 이후 인터뷰마저 신카이에 대한 것만 묻자 형을 싫어하게 된다. 타입도 스프린터인 신카이와 일부러 안겹치게 클라이머로 결정. 신카이를 부르던 호칭도 하야토에서 하야토'군'으로 바꾸고, 신카이는 듣고 약간 섭섭해한다.
이후 얼마 안 남은 구간에서, 신카이와 했던 평지 연습을 떠올리고는...갑자기 직선귀신으로 각성한다. 하지만 괴물마냥 각성한 [9]미도스지에게 패배한다.
초반에는 오노다와 붙고, 중반에는 아시키바와 함께 골을 노리러 갔으며, 후반에는 골을 따러 갔으니 어찌보면 '''2일차의 주인공'''이다.
3일차, 테시마와 아시키바의 산악상 경쟁 이후, 추격해오는 미도스지와 코마리를 저지하기 위해 쿠로다를 먼저 내보낸다. 다만 체력이 거의 한계인 듯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근육에 흥미를 가진 코마리를 막기 위해 사투한다.
2.2. 평가
'''2세대 2일차 주인공'''
3. 기타
- 형인 신카이의 눈 색이 파란색인 것과 대조적으로 유토는 붉은색이다. 머리 색깔도 신카이는 적갈색, 유토는 흑발.
- 신카이와 사이는 무척 좋지만[12] 형이 스프린터라서 그런지 같이 연습은 많이 못 해봤다고 한다.
- 하코네 학원에 들어온 이유는 형이 다녔던 학교인 것도 있고, 로드 레이스의 왕자였기 때문이라고.
- 멋있고 강해보이는 사람이라는 오노다의 언급, 4기 TVA의 C파트에서 마나미의 팬들이 "신카이 군도 멋있지않아?"라는 언급들을 보면 형과 마찬가지로 작품 내에서도 미남인듯. 애초에 공식 미남인 신카이의 동생이니 잘생길 수밖에.
- 상술하였듯 귀여운 가면을 쓰고 나오며 좋아한다고 말하는 등, 소녀 감성이 있단 속성을 가진 듯하지만 C파트에서 러브★히메를 보던 오노다와 만나 "혹시 산왕도 소녀 감성 있습니까?"라고 한 것 빼곤 작중에서 소녀 감성 속성에 대한 연출은 없다. 단순한 맥거핀 정도.
- 입술이 두툼하게 나오는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원작보다 덜 두툼하다. 다른 캐릭터들과 별로 다르지 않을 정도.
[1] 정발본은 장음을 살리지 않은 신카이 '''유토'''로 번역, 신카이 '''유우토'''로 읽어도 큰 문제는 없다.[2] 형인 신카이와 같은 모델. 하지만 하야토의 써벨로가 블랙 & 레드인 반면 유토는 정반대인 화이트 & 블루 써벨로 R3. 형이 타고 있는 브랜드니까 고른 것이라고 한다.[3] 이후 팀을 이끌었으나 활약이라 보기엔 애매하므로 적지않는다.[4] 근데 딱히 뭔가를 건 승부는 아니라 별로 의미가 없던 승부였다.(...)[5] 쿠로다는 1일차 골때 낙차하여 부상이 심했기 때문에 2일차 어시스트로 임명되어서 아시키바와 간 듯 하다.[6] 아시키바가 3학년이 되었으므로 그에게는 동급생[7] 물론 골에 비해 산악상이 가치는 떨어지지만, 하코네는 무려 4연승이나 했다. 때문에 연승을 이으려고 오더를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하코네가 왕자란걸 증명하려고 그런 것일 가능성이 높다.[8] 1세대 3일차 때, 후쿠토미는 마나미가 에이스라고 말해두진 않았지만, 결국엔 마나미가 골을 따러 갔으므로 에이스를 맡게 된 셈.[9] 묘사지만 '''온몸에서 손이 튀어나왔다'''[10] 형제인 것 때문인 듯. 그러나 회상을 제외하면 현재의 유토와 하야토는 작중에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11] 작중에서 틈만 나면 오노다에게 대답을 요구하며 들러붙는다(...).[12] 이후 행적을 보면 정말 형제간의 사이가 좋은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