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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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15번째 시리즈 작품. 2008년 7월 24일 발매. 기종은 PS2, Wii.
사전에 공지가 되어 있었긴 하지만 코나미 우려먹기 시리즈인 개막판/결정판이 도입되지 않은 작품이다! 대신 선수 데이터 업데이트로만 우려먹은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09를 발매. 15를 끝으로 넘버링 타이틀은 끝나고 다시 연도별 타이틀로 회귀한다.
파워프로 통신 및 온라인 기능이 삭제된 작품이다. OB 선수도 해금 필요 없이 기본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구장도 모두 일반 선택이 가능해졌다. 페넌트 모드에 금전 요소가 도입되었으며 파워프로 오리지널 구장[1] 을 페넌트 모드에 쓰는 것도 가능해졌다.
야구파트에서는 클로즈 업 시스템이라는게 생겼다. 터닝 포인트, 어택 포인트, 디펜스 포인트로 나뉘는데 이때 조건을 맞춘 경우에 한 이닝간 선수들의 야루키(의욕)이 절호조로 고정된다. 이닝이 끝난 경우에는 선수들 야루키가 원래대로 돌아간다.
마이라이프의 규모가 대폭 축소, 아이템과 소지금이 폐지되고 대신 마이타마(マイ魂)와 그릇(うつわ) 요소가 추가. 시합과 연습을 통해 마이타마 및 그릇을 모아서 그릇에 마이타마를 주입, 능력치 상승과 교우 관계, 집 구매 등을 하는 방식. 선수 육성의 자유도가 증가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너무 심플하게 만든 나머지 질리기 쉬워졌다는 단점과 이로 인해 도장 시스템이 사라진 점 때문에 후에 마이라이프가 2011에 부활했을 땐 15 방식이 도입되지 않았다.
메인 석세스모드는 '''백구드림 열혈! 사회인야구'''(白球ドリーム 熱血!社会人野球)[2]
오프닝, 엔딩 동영상은 KOO-KI에서 제작했다.
고교감독이 되어 갑자원 우승을 목표로 하는 영관나인 모드도 그대로 존재. 밸런스를 다듬고 이벤트도 더 강화되어 돌아왔다.
본 석세스에서는 (주)파워풀, 카구라자카 그룹, 오오토리 피닉스 3곳에서 육성 가능. 시리즈 단골 캐릭터들이 대부분 등장하지 않는데 공식 스탭 인터뷰에 따르면 이런 레귤러 캐릭터들이 새로 나오는 캐릭터들에게 여러 면에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렇게 때문에 3세대 캐릭터 외에는 다른 2세대 이하 캐릭터들은 나오지 않는다.
(주)파워풀은 일반적인 기업. 일과 야구를 함께 하면서 타도 카구라자카 그룹(...)을 목표로 하며 프로입단을 노리는게 스토리.
카구라자카 그룹은 다른 두 팀과 달리 연습에 몰두할 수 있지만 철저한 실력주의로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실기시험 결과에 따라 1~3급으로 나뉘어지며 그에 따라 월급도 변화한다. 다만 지방대회 결승전에서 TOJO 인터네셔널에 3번이나 참패당해 회장의 분노로 야구부가 폐쇄될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오오토리 피닉스는 아마추어 팀. 아르바이트로 부비를 벌어 정기적으로 부비를 최소 18000엔[3] 을 내야 하며 상습적으로 부비를 내지 않으면 팀에서 쫒겨나버린다.
석세스 난이도는 역대 최고수준. 일단 어렵다고 소문난 사회인야구편인건 둘째치고 의욕 시스템도 이상하게 변해버린데다가[4] 본작의 야구파트가 13만큼은 아니어도 투고타저가 심해서 투수 키우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공식대회 예선 결승 및 본선 대회를 3년차때밖에 나갈 수 없고 예선전 결승 상대[5] 및 전통적으로 사회인야구편에 등장한 흑사자 중공업과 진 최종보스인 패왕도 굉장히 어렵다. 다만 무승부가 될 경우 딱 1번만 다시 재경기하는 점과 2연속 세이브티 번트(기습번트) 성공시 민첩 포인트를 준다는걸 이용해서 능력치 포인트를 올리는 비기가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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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파워풀
- 토도로키 다이스케 : (주)파워풀 야구부의 투수로 야구부의 에이스. 넉살좋고 두터운 인망의 소유자며, 주인공을 잘 이해해 주기도 하지만 완고한 면도 있다.
- 마루오 잇페이 : 주인공의 1년 후배로 포지션은 내야수.
- 타마노 큐타로 : (주)파워풀의 감독이자 사장. 평소에는 온화한 사장님이지만, 야구 감독을 맡을 때는 열혈적으로 변한다.
- 야지마 킨소 : (주)파워풀의 부장. 일을 중시하는 부장이며, 야구에는 관심이 없어서 야구부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 카구라자카 그룹
- 로쿠도 히지리
- 카구라자카 미츠히코 : 카구라자카 미츠나리의 손자로 포지션은 투수. 천재적인 센스에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있다. 미국 유학 경험도 있어서 '미첼 왕자'라는 별명이 있고 팬클럽도 있다. 주인공이 프로에 들어가면 이카리 카이저스 제3지명으로 입단한다.
- 코시하바 츠쿠오 : 카구라자카 그룹의 포수 겸 1루수. 이름대로 상관에게는 굽신거리고, 후배들에게는 거만하게 군다[6] . 주인공이 프로 입단을 할 때 야베나 카구라자카와는 달리 프로에 지명되지 못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이때 히지리와의 이벤트를 거치면 자기의 입지에 대해서 위기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 오토코마에다 요헤이 : 카구라자카 그룹 야구부의 감독. 실력주의를 중시하는 감독. 가끔씩 기분이 좋다며 돌연 1대 1 시합을 붙이는 경향도 있는데 지면 패널티로 월급 감봉, 심하면 강등까지 시킨다[7] (...) 허나 TOJO 인터네셔널에게 연패해 폐부의 위기가 왔을 땐 의기소침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 카구라자카 미츠나리 : 카구라자카 그룹의 회장으로 미츠히코의 할아버지.
- 오오토리 피닉스
- 타케다 케이지
- 모리타 넨지
- 마츠오 후타히사
- 오오토리 나가미치 : 오오토리 피닉스의 감독.
- TOJO 인터네셔널
- 테쿠테쿠 테크
- 극악 상회
- 젠토 카오루
- 나니와 무역
- 미도우 킨타로
- 흑사자 중공업
- 패왕
- 하오우 고우돈 : 본 작품의 진 최종보스로 포지션은 투수. 능력치는 최종보스에 걸맞는 능력치로, 구속 160km/h에 컨트롤 및 스태미나 A, 변화구의 총 변화량은 17로 석세스 캐릭터 중 최다. 야수 능력도 탄도 4, 파워 A, 주력 C, 그외 모든 능력치가 B로 어지간한 파워히터에 맞먹을 정도로 초강력하지만 사회인 야구편 중 드물게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8] 이 작품에서는 야수 능력이 무용지물이다(...)
- 석세스 애인후보
- 하나이 모모코 : (주)파워풀 파트의 애인후보로 주인공과 입사동기. 사내에서도 인기가 높고, 약간 덜렁이 속성이 있다.
- 히요리 미요
- 오오토리 칸나 : 오오토리 피닉스 파트의 애인후보로, 피닉스 감독인 오오토리 나가미치의 손녀. 경우에 따라서는 나가미치를 대신하여 감독대행을 맡기도 한다. 야수의 경우에는 에필로그에서 위압감의 책을 주는 경우도 있다.
- 마이라이프 애인후보
- 아야츠키 호노카
- 이오
- 아라데라 루나
- 미호
[1] 지방구장, 야마노테 구장, 이카리 돔, 블루 스타디움, 학교 그라운드, 마그마 돔, 임해(臨海) 야구장[2] 백구가 그 백구가 아니라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하얀 공을 뜻한다.[3] 추가로 낼 수 있는데 이 경우엔 연습 레벨이 올라간다.[4] 일정 확률로 의욕이 보통으로 가까워지는 시스템인데 결국 이건 데이트나 놀러가기로 의욕치를 올려봐야 일정 확률로 다시 내려가므로 턴 낭비가 되어버리는 원흉이 된다. 게다가 의욕 상태가 일의 진행률 경과와 직결되는 오오토리 피닉스에선 이게 엄청나게 치명적이다.[5] 파워풀, 피닉스는 카쿠라자카 그룹, 카쿠라자카 그룹인 경우 TOJO 인터네셔널로 고정[6] 주인공에게도 예외는 아니어서 주인공이 2년 2월차에 강화지정선수로 발탁되면 코시하바가 "얼마나 (뒷돈을) 줬냐"고 할 정도다(...)[7] 3급 사원의 경우는 게임오버로 가기도 한다.[8] 이 작품과 99 이외의 사회인야구편은 모두 투수가 타석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