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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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의 레프트다.
2. 선수 경력
2.1.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에 센터로 뽑혔으나 2018-2019 시즌 전혀 기회를 받지 못했다. 2019 KOVO 컵대회에 잠깐 교체 투입되었으나 2019-2020 정규리그 역시 전혀 기회를 받지 못하다가 2020년 2월 4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김연견 리베로가 4세트에 발목부상을 당해 빠지고 하필 그 경기에 심미옥 선수가 리베로로 등록되어 갑자기 리베로로 경기에 투입되었다. 이렇게 포지션이 센터인 선수가 정규리그 데뷔를 리베로로 치루게 되었다. 2개의 리시브 중 1개는 정확하게 받아내어 모든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2.2.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0년 5월 6일 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은 이나연 전하리 와 신연경 심미옥을 주고 받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다영이 흥국생명과 FA계약해서 떠난 후 주전 세터를 찾던 현대건설과 리베로 포지션 강화를 노리던 기업은행이 의기투합을 했다고 보여지지만, 현실은 기업은행 김우재감독이 너무 손해나는 트레이드를 했다는 것이 대다수 배구팬의 평가다.[1]
그러나 2020년 12월 말 3라운드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평가가 뒤집혔다. 이나연이 현대건설에서 주전세터가 되지 못했으나 신연경은 주전 리베로가 되었고, 전하리보다는 심미옥이 원포인트 서버로 더 많이 얼굴을 비추는점등으로 김우재감독이 손해는 안본것으로 보인다.
2.2.1. 2020-2021 시즌
기업은행으로 오게된 심미옥은 센터가 아니라 레프트로 등록했으며 앞으로 레프트 백업으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2020 제천 KOVO컵에서 심미옥은 원포인트 서버로 교체투입되어 좋은 서브와 수비를 보여주었다.
2020 년 10 월 18 일 시즌 첫 경기 KGC인삼공사전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되었으며 4 세트에 서브에이스 득점을 하여 정규리그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원포인트 서버로 자주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2021년 2월 27일 도로공사전에서 1세트 23:23 상황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 서브에이스를 만들어내며 1세트를 따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다만 팀은 2세트를 만들고 내리 3세트를 내줘 역전패.
3. 여담
- 잘 먹는다. 코보티비 비시즌 IBK기업은행 방문 파맛 첵스편에서 선배들이 만들어준 가짜 파전을 혼자서 굉장히 맛있게 계속 먹었다. 2020년 9월 12일 인스타 라이브에서는 약 3시간에 걸쳐 쉬지 않고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단에서 심미옥 선수를 평소 굶기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다.
[1] 이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2020 제천 코보컵에서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에게 3 대 0 으로 왕창 깨졌다. 마지막 매치 포인트는 전하리의 서브 에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