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의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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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byssal Crusade(심해의 성전)'''
출처 : Codex - Chaos Space Marine Page 17~19 "The Abyssal Crusade"
Warhammer 40,000에서 37번째 천년기에 있었던 인류제국의 대규모 성전이자 동시에 최악의 사고 중 하나.
워프폭풍 "Dionys"가 발생 하였을 때, 성자 바실리우스에 의해 지목된 30여개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아이 오브 테러로 향해 성전을 떠났고, 겨우 반수만이 살아 돌아왔다. 나머지는 모두 죽거나 실종당했고, 일부는 카오스 레니게이드 챕터가 된다. M35에 있었던 그리모어 헤러티쿠스에 이어 많은 카오스 레니게이드 챕터가 생겨난 시기이다.
M37.321에 있었던 제국교단내 숙청[1] 뒤 교단내 권위가 상승한 성자 바실리우스 "The Elder"는 수개 스페이스 마린 챕터까지도 포함한 자경단인 "puritas division 순수의 사단(師團)들"을 운영했으며, 그들은 돌연변이나 컬티스트가 발견되면 지위고하와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즉시 처형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황제교단은 이후 세크멘툼 솔라의 전지역에서 인퀴지터와 스페이스 마린의 협력하에 카오스의 자취가 있다는 의심만 있으면 즉시 신고하게끔 만든다. 궁극적으로는 황제의 의지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거의 0에 가까워지는 효과가 있었으나, 제국 시민들은 그나마 누리던 약간의 사회적 자유조차 없어졌고 무수한 무고 신고가 줄을 이었다.
그러던 중 행성계 십수개를 순식간에 삼키고 은하계의 갈래로까지 영향력을 발휘하는 워프 스톰 "Diony"가 나타난다. 밤새 컬티스트와 돌연변이에 대한 보고가 4배로 폭등하고, 워프스톰 인근의 스페이스 마린의 진 시드 결함이 증가되었다.
황제교가 이런 보고를 접수 했을때, 성자 바실리우스는 워프스톰 영향권 내에 홈월드가 있는 모든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자신에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테라의 하이 로드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고 일년 후 승인되었다. 시험과 예언을 거쳐, 수백개의 챕터들은 통과했지만, 30여개의 챕터에게서 결함이 발견되었다. 이들 챕터들은 아이 오브 테러를 향한 참회의 성전을 떠나겠다고 자청한다.
최측근들도 놀랐을 정도로 바실리우스는 곧장 그 제안에 동의하였다. 그는 아이 오브 테러로 들어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살고있는 데몬월드에서 싸우는 것이 인류제국의 미래를 위해 적합하다고 이해한 것이다.
불운한 챕터들의 대리인들이 모여 침통의 회의(Counsil of Dismay)를 열고, 토론 끝에 의심받기보다 순교하는 것을 택한다. 321.M37의 마지막 며칠 간, 카디안 게이트에서는 아이 오브 테러로 향하는 스트라이크 크루져와 배틀바지들의 침통한 행진이 이어졌고, 이어진 행성계 들은 그들을 기렸다. 그리고 심판받은 챕터들은 카디아 근처의, 아이 오브 테러로 하나씩 사라졌다.
아이 오브 테러로 들어간지 한시간도 되지않아 카오스 함선들이 나타났고 격렬한 전투가 끝날 때쯤, 함대는 아이 오브 테러의 구석구석으로 흩어지게 된다.
그들이 남긴 "Great Elusidan Library"를 두번 가득 채울 이야기들은 유감스러운 결말을 가진다.
데스 가드 리전의 공격을 받은 "Iron Drake" 챕터는 도망칠수 없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악성 전염병의 행성인 "Anathrax"에 강하 하였다. 행성은 거대한 인간 머리형태의 버섯이 숲처럼 자라난 데몬 월드였고, 플레이그 마린들도 공격해 왔다. 플레이그 마린들은 아이언 드레이크를 공격할때 이들을 죽이는 대신 무기와 아머를 망가트리는 식으로 무려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들을 괴롭히는데 집중한다. 한명씩 아이언 드레이크 대원들의 파워 아머는 고장나기 시작하고, 결국 호흡기의 필터로 걸러지지 않은 유독가스가 스며들기 시작했다. 어느 시점에서 절반이 넘는 대원이 비명속에서 자신들이 이전에 본것처럼 버섯 나무들로 변하며 갑옷을 뚫고 나왔고, 나머지 절반은 결국 항복하고 만다. 이들은 이후 너글의 레니게이드 챕터 그레이 데스가 되어 제국을 공격하고 질병을 옮기고 다니게 된다.
"Sentinel" 챕터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자취를 찾아 Oliensis 행성의 살갗으로 된 지표면에 낙하했다. 이들은 뒤늦게 이 행성이 웅크린 인간 태아 형태를 취한 거대한 살덩어리인 데몬월드였고, 자신들이 작전하려던 산맥이 인간의 얼굴 형태를 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센티넬 챕터는 두려움을 내려놓고 사람 머리 대신 염소머리가 달린 컬티스트들을 공격하였으나, 이를 알고 노이즈 마린들이 달려와 싸우면서 격전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 행성이 깨어나 대륙 사이즈의 거대한 손으로 지상에서 싸우고 있던 이들을 전부 입으로 밀어넣고 삼켜버린다. 훗날 행성위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더 이상 스페이스 마린 센티넬 챕터가 아닌, 식인에 미친 "Corbus Brethren" 이라는 슬라네시의 레니게이드 챕터가 되어 있었다.
다크 포지 월드인 "Temporia"행성에 도착한 "Knight Excelsior"는 기이한 구조물 속에서 데몬엔진들과 싸우다 후퇴했는데, 이미 워프스미스 "Valadrak"가 그들의 스트라이크 크루져에 있는 머신스피릿을 고문하여 악마로 물들인 뒤였다. 후퇴한 나이트 엑셀시어는 명령을 듣지 않는 함선과 고장난 장비들과 싸우다가 결국 쫓아온 데몬 엔진들에게 쓸려나갔다. 사로잡힌 나이트 엑셀시어는 발라드락의 요새에 있는 불타는 소울 포지속으로 던져 넣어졌다. 이후 이들은 "Magama Hound"라는 카오스 레니게이드 챕터가 되어 이전보다 두배는 넘는 숫자로 카디아 성계 전역에서 목격 되었다.
고대 엘다제국의 오래된 행성인 Belial IV에서 "Brother of the Anvil"이 드루카리에게 공격 당해 포로가 되었다. 코모라의 경기장에서 악몽같은 일년이 지나고, 일부의 "Brother of the Anvil"은 현실로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경기장의 기억으로 완전히 변해버린 뒤였다. 이들은 카오스신에게 충성하며 데스몽거라는 이름의 래니게이드 챕터가 되었고, 이제 마주치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죽이고 있다.
아이 오브 테러의 지옥에서 변하지 않은 이들은 소수였다.
황제교단은 심해의 성전에 참가한 이들의 손실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증가하는 현상 사이의 관계를 노골적으로 부정하였다. 성전이 시작된지 800년이 지나 몇몇 챕터들이 워프로부터 돌아오고 나서야 모든 것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400개가 넘는 아이 오브 테러내 세계를 불태운 그들은 이단심문소의 요원들이 자신들을 억류하고 카오스 오염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자 간신히 분노를 억제하였고, 모든 시험을 통과한다. 그리고 끔직한 진실이 밝혀진다. "보팔 소드(Vopal Sword)"의 챕터 마스터 "Konvak Lann"의 증언에 따르면, 성자 바실리우스는 여전히 살아있으며, 그가 무고한 자들을 카오스신에게 헌납한 거짓 우상이라는 것이다.
이에 보팔 소드 챕터는 다른 생존자들을 이끌고, 수비를 뚫고 바실리우스의 궁전으로 쳐들어가서 바실리우스가 나이를 셀수없을 정도로 장수한 카오스 어포슬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바실리우스는 처형 되었고, 이후 1년 동안 그를 기리던 모든 추종자와 성소들이 파괴된 뒤, 남은 유물들과 수천 수만명의 추종자들을 실은 수송선이 그대로 항성속으로 던져져 정화가 이루어졌다. 그렇지만 바실리우스의 타락으로 인한 진정한 피해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영영 알수없을 정도였다.
이 챕터들은 M37에 있었던 어비설 성전과 M35에 있었던 그리모어 헤러티쿠스 때 파문당한 챕터들이다.
'''The Abyssal Crusade(심해의 성전)'''
출처 : Codex - Chaos Space Marine Page 17~19 "The Abyssal Crusade"
1. 개요
Warhammer 40,000에서 37번째 천년기에 있었던 인류제국의 대규모 성전이자 동시에 최악의 사고 중 하나.
워프폭풍 "Dionys"가 발생 하였을 때, 성자 바실리우스에 의해 지목된 30여개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아이 오브 테러로 향해 성전을 떠났고, 겨우 반수만이 살아 돌아왔다. 나머지는 모두 죽거나 실종당했고, 일부는 카오스 레니게이드 챕터가 된다. M35에 있었던 그리모어 헤러티쿠스에 이어 많은 카오스 레니게이드 챕터가 생겨난 시기이다.
2. 배경
M37.321에 있었던 제국교단내 숙청[1] 뒤 교단내 권위가 상승한 성자 바실리우스 "The Elder"는 수개 스페이스 마린 챕터까지도 포함한 자경단인 "puritas division 순수의 사단(師團)들"을 운영했으며, 그들은 돌연변이나 컬티스트가 발견되면 지위고하와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즉시 처형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황제교단은 이후 세크멘툼 솔라의 전지역에서 인퀴지터와 스페이스 마린의 협력하에 카오스의 자취가 있다는 의심만 있으면 즉시 신고하게끔 만든다. 궁극적으로는 황제의 의지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거의 0에 가까워지는 효과가 있었으나, 제국 시민들은 그나마 누리던 약간의 사회적 자유조차 없어졌고 무수한 무고 신고가 줄을 이었다.
3. Tide of Change
그러던 중 행성계 십수개를 순식간에 삼키고 은하계의 갈래로까지 영향력을 발휘하는 워프 스톰 "Diony"가 나타난다. 밤새 컬티스트와 돌연변이에 대한 보고가 4배로 폭등하고, 워프스톰 인근의 스페이스 마린의 진 시드 결함이 증가되었다.
황제교가 이런 보고를 접수 했을때, 성자 바실리우스는 워프스톰 영향권 내에 홈월드가 있는 모든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자신에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테라의 하이 로드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고 일년 후 승인되었다. 시험과 예언을 거쳐, 수백개의 챕터들은 통과했지만, 30여개의 챕터에게서 결함이 발견되었다. 이들 챕터들은 아이 오브 테러를 향한 참회의 성전을 떠나겠다고 자청한다.
최측근들도 놀랐을 정도로 바실리우스는 곧장 그 제안에 동의하였다. 그는 아이 오브 테러로 들어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살고있는 데몬월드에서 싸우는 것이 인류제국의 미래를 위해 적합하다고 이해한 것이다.
불운한 챕터들의 대리인들이 모여 침통의 회의(Counsil of Dismay)를 열고, 토론 끝에 의심받기보다 순교하는 것을 택한다. 321.M37의 마지막 며칠 간, 카디안 게이트에서는 아이 오브 테러로 향하는 스트라이크 크루져와 배틀바지들의 침통한 행진이 이어졌고, 이어진 행성계 들은 그들을 기렸다. 그리고 심판받은 챕터들은 카디아 근처의, 아이 오브 테러로 하나씩 사라졌다.
아이 오브 테러로 들어간지 한시간도 되지않아 카오스 함선들이 나타났고 격렬한 전투가 끝날 때쯤, 함대는 아이 오브 테러의 구석구석으로 흩어지게 된다.
4. An ILL-Fated Odyssey
그들이 남긴 "Great Elusidan Library"를 두번 가득 채울 이야기들은 유감스러운 결말을 가진다.
데스 가드 리전의 공격을 받은 "Iron Drake" 챕터는 도망칠수 없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악성 전염병의 행성인 "Anathrax"에 강하 하였다. 행성은 거대한 인간 머리형태의 버섯이 숲처럼 자라난 데몬 월드였고, 플레이그 마린들도 공격해 왔다. 플레이그 마린들은 아이언 드레이크를 공격할때 이들을 죽이는 대신 무기와 아머를 망가트리는 식으로 무려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들을 괴롭히는데 집중한다. 한명씩 아이언 드레이크 대원들의 파워 아머는 고장나기 시작하고, 결국 호흡기의 필터로 걸러지지 않은 유독가스가 스며들기 시작했다. 어느 시점에서 절반이 넘는 대원이 비명속에서 자신들이 이전에 본것처럼 버섯 나무들로 변하며 갑옷을 뚫고 나왔고, 나머지 절반은 결국 항복하고 만다. 이들은 이후 너글의 레니게이드 챕터 그레이 데스가 되어 제국을 공격하고 질병을 옮기고 다니게 된다.
"Sentinel" 챕터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자취를 찾아 Oliensis 행성의 살갗으로 된 지표면에 낙하했다. 이들은 뒤늦게 이 행성이 웅크린 인간 태아 형태를 취한 거대한 살덩어리인 데몬월드였고, 자신들이 작전하려던 산맥이 인간의 얼굴 형태를 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센티넬 챕터는 두려움을 내려놓고 사람 머리 대신 염소머리가 달린 컬티스트들을 공격하였으나, 이를 알고 노이즈 마린들이 달려와 싸우면서 격전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 행성이 깨어나 대륙 사이즈의 거대한 손으로 지상에서 싸우고 있던 이들을 전부 입으로 밀어넣고 삼켜버린다. 훗날 행성위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더 이상 스페이스 마린 센티넬 챕터가 아닌, 식인에 미친 "Corbus Brethren" 이라는 슬라네시의 레니게이드 챕터가 되어 있었다.
다크 포지 월드인 "Temporia"행성에 도착한 "Knight Excelsior"는 기이한 구조물 속에서 데몬엔진들과 싸우다 후퇴했는데, 이미 워프스미스 "Valadrak"가 그들의 스트라이크 크루져에 있는 머신스피릿을 고문하여 악마로 물들인 뒤였다. 후퇴한 나이트 엑셀시어는 명령을 듣지 않는 함선과 고장난 장비들과 싸우다가 결국 쫓아온 데몬 엔진들에게 쓸려나갔다. 사로잡힌 나이트 엑셀시어는 발라드락의 요새에 있는 불타는 소울 포지속으로 던져 넣어졌다. 이후 이들은 "Magama Hound"라는 카오스 레니게이드 챕터가 되어 이전보다 두배는 넘는 숫자로 카디아 성계 전역에서 목격 되었다.
고대 엘다제국의 오래된 행성인 Belial IV에서 "Brother of the Anvil"이 드루카리에게 공격 당해 포로가 되었다. 코모라의 경기장에서 악몽같은 일년이 지나고, 일부의 "Brother of the Anvil"은 현실로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경기장의 기억으로 완전히 변해버린 뒤였다. 이들은 카오스신에게 충성하며 데스몽거라는 이름의 래니게이드 챕터가 되었고, 이제 마주치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죽이고 있다.
아이 오브 테러의 지옥에서 변하지 않은 이들은 소수였다.
5. A Bitter Redemption
황제교단은 심해의 성전에 참가한 이들의 손실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증가하는 현상 사이의 관계를 노골적으로 부정하였다. 성전이 시작된지 800년이 지나 몇몇 챕터들이 워프로부터 돌아오고 나서야 모든 것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400개가 넘는 아이 오브 테러내 세계를 불태운 그들은 이단심문소의 요원들이 자신들을 억류하고 카오스 오염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자 간신히 분노를 억제하였고, 모든 시험을 통과한다. 그리고 끔직한 진실이 밝혀진다. "보팔 소드(Vopal Sword)"의 챕터 마스터 "Konvak Lann"의 증언에 따르면, 성자 바실리우스는 여전히 살아있으며, 그가 무고한 자들을 카오스신에게 헌납한 거짓 우상이라는 것이다.
이에 보팔 소드 챕터는 다른 생존자들을 이끌고, 수비를 뚫고 바실리우스의 궁전으로 쳐들어가서 바실리우스가 나이를 셀수없을 정도로 장수한 카오스 어포슬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바실리우스는 처형 되었고, 이후 1년 동안 그를 기리던 모든 추종자와 성소들이 파괴된 뒤, 남은 유물들과 수천 수만명의 추종자들을 실은 수송선이 그대로 항성속으로 던져져 정화가 이루어졌다. 그렇지만 바실리우스의 타락으로 인한 진정한 피해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영영 알수없을 정도였다.
6. 파문당한 챕터들
이 챕터들은 M37에 있었던 어비설 성전과 M35에 있었던 그리모어 헤러티쿠스 때 파문당한 챕터들이다.
[1] Ecclesiarchal Purge. Ecclesiarchy 는 황제교의 성직자단으로 이들의 다른 이름이 어뎁투스 미니스토룸이다. Ecclesiarch는 이들의 대표로 테라의 하이로드 중 한 직위를 차지한다.[2] 다른 챕터와는 달리 10개 중대 중 6개 중대만 파견했다. 나머지 4개 중대는 이단심문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결백을 인정받고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도 지원받아서 인도미투스 성전에도 참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