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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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is Space Marines'''

" 그들은 인류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위해 제련되었나니 - 그 때가 우리에게 닥쳐왔노라 "

"They were forged for Mankind's darkest hour - and that hour is upon us."

'''로드 커맨더, 로부테 길리먼'''[1]

Ultramarines Primarch Roboute Guilliman, Lord Commander of the Imperium

1. 소개
2. 역사[2]
2.1. 울티마 창립(Ultima Founding)
2.2.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Unnumbered Sons)
2.2.1. 상세
2.2.2. 외관
3. 편제
3.2. 워기어
4. 여담


1. 소개



인류의 가장 어두운 시기, 새로운 영웅들이 일어선다.

프라이마크의 명에 의해, 화성의 의지에 의해.

인류는 다시 별들을 되찾으리라.

Warhammer 40,000 8판에 등장한 인류제국 세력의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를 잇는 차세대 강화인간이자 이들로 이루어진 군인집단. 1세대 강화인간이라 볼 수 있는 썬더 워리어에 2세대 강화인간인 스페이스 마린 자체가 다시 한번 개량된, 3세대 강화인간이자 2세대 스페이스 마린이라고 볼 수 있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은 제국의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대에 맞서기 위해 탄생한 새로운 영웅들이다. 이들 새로운 영웅들은 황제의 죽음의 천사들이 다음 단계로 진화한 모습이다. 이들은 그 선배 형제들보다 더 크고, 강하고, 빠르도록 유전적으로 변화되었다. 이 새로운 유전자로 제련된 전사들은 성스러운 화성 그 자신이 단조한 새로운 무구들로 무장했다.
인도미투스 성전의 여명이 밝아올 때, 이 경이로운 차세대 전사들은 제국 전역에 뿔뿔이 흩어진 요충지들을 탈환하기 위해 길리먼의 군세에 합류했다. 길리먼은 이들로만 이루어진 새로운 스페이스 마린 챕터를 창설하기도 했고, 일부는 현존하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 지원병으로 제공했으며[3] 현재도 계속 양성하고 있다. 여러 챕터 마스터들은 프라이머리스 형제들이 곁에서 함께 싸우는 걸 환영했지만, 일부는 황제 폐하의 과업은 결코 간섭해서는 안 되는 일[4]이라며 이 새로운 창조물들을 의심하거나[5] 적개심을 가지고 대하고 있다. 특히 플레시 테어러의 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세스는 자신의 친구인 블러드 엔젤의 챕터 마스터 단테에게 길리먼이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을 울트라마린의 일원으로 만들려 한다며 그를 비판했다.[6] 블러드 레이븐도 처음에는 ''''저것들은 마치 스페이스 마린처럼 행동하는군.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스페이스 마린이라고 말하겠어. 하지만 저것들은 스페이스 마린이 아니야.''''[7]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커스토디안 가드 실드 캡틴한테 "그런 이상한 거 없어도 저희는 장비도 진 시드도 충분하니 불필요합니다." 하면서 거부했다. 물론 매우 심기가 불편해진 커스토디안 가드의 강권[8]과 "혹시 저것들 진 시드를 조사해보면 우리 기원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수십년동안 안젤로스한테는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9]
비록 그 선배 형제들과는 다른 형태지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은 여전히 자신들의 프라이마크가 가지고 있던 유전자를 이어받고 있다.[10] 그리고 이 새로운 전사들이 일부 특이한 챕터의 유전적인 특성과 결점을 보일지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11]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되어 블러드 엔젤 및 스페이스 울프의 프라이머리스들 역시 특유의 유전병이 발증하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이 두 챕터는 프라이머리스 형제들을 향한 적대적인 감정을 거두었다. 이는 길리먼이 프라이머리스들에 대한 기존 챕터들의 반감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진 시드의 결함을 전부 치료하지 않았던 덕분이기도 하다.[12]
사실상 스페이스 마린 모델의 현대화. 기존 스페이스 마린에 비해 신체비율이 훨씬 더 사실적[13]으로 변했고, 가드맨과 키 차이가 얼마 안 나던 기존 스페이스 마린 제품에 비해 머리 하나는 더 크다.[14] 지식은 끊임없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믿는 카울이 마음대로 개조, 설계했다는 설정을 업고 모듈형 장비인 Mk X 파워 아머나 레일과 광학 장비가 달린 볼트 라이플, 수직 손잡이가 달린 볼트 카빈을 쓰는 등 장비들 또한 요즘 시대에 맞게 변경되었다.[15]
설정상으로 기존 19가지 스페이스 마린 시술에 더불어 힘줄 코일, 마그니피캇, 벨레사리안 용광로의 세 장기를 추가로 시술받는다. 이 추가 시술은 기존의 스페이스 마린들도 받을 수 있긴 한데, 실제로 울트라마린의 챕터 마스터인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역시 이 시술을 받고 프라이머리스로 거듭났다. 그런데 여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있는데, 칼가는 이 프라이머리스들을 자신들의 형제로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울트라마린 및 다른 파운딩 챕터들의 의심과 갈등을 종식시키고자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자원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있던 위의 장기들을 이식하고 새로운 진 시드를 받기 위해 전신을 다시 개조해야 하였기에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수술을 거쳐 최종적으로 프라이머리스의 진 시드를 이식하던 중에 '''칼가가 일시적으로 사망했다'''.[16] 거의 20분쯤 죽어있던 칼가는 새로 이식한 벨레사리안 용광로가 작동하며 간신히 부활하며,[17] 이후 기존 스페이스 마린의 프라이머리스 시술은 최초의 시술자인 칼가가 어려운 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는 의미로 '루비콘 프라이머리스' 로 불리게 된다. 그래도 칼가의 이 시도가 울트라마린뿐 아니라 다른 스페이스 마린들에게까지 먹히긴 했는지 기존 마린들이 조금씩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지원하고 또 성공하고 있다.
칼가에 이어서 울트라마린의 치프 라이브러리안인 바로 티구리우스, 우리엘 벤트리스 막시무스 에파투스(6중대장), 화이트 스카[18] 3중대장 코사로 칸, 레이븐 가드[19] 챕터 마스터 카이반 쉬라이크, 아이언 핸드[20] 클랜 라우칸의 마스터 오브 포지 말칸 페이로스, 블러드 엔젤[21]의 치프 라이브러리안 메피스톤[22], 임페리얼 피스트[23] 3중대장 토르 가라돈[24], 샐러맨더[25] 3중대장 아드락스 아가톤 등의 인물들이 프라이머리스가 되었다.
다만 진통이 없는 것은 아니라, 스페이스 마린들도 어렴풋이 자신들이 역사의 뒤편으로 밀려나고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에 의해 대체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블러드 엔젤의 경우 챕터 마스터 단테에게 다소 격식없는 태도를 취한 프라이머리스 서전트를 생귀너리 가드 중 하나가 훈계했으나 되려 단테가 해당 프라이머리스 서전트의 문제시된 언행에 대해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면서 프라이머리스 서전트의 자존심을 다독여줌과 동시에 문제를 일으킨 생귀너리 가드에게도 '물론 그렇다고 그대가 잘못된 말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부드럽게 달래주는 노련한 대처로 프라이머리스 서전트와 생귀너리 가드를 모두 보듬어주는 훈훈한 일화가 있었는데 이 때 생귀너리 가드는 단테에게 '우리는 저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물려줄 뿐이며 곧 그들이 우리를 대체하면 우리는 잊혀질 것입니다'라며 서운한 감정을 털어놓았었다. 그 고결한 블러드 엔젤 내부에서도 이렇게 생각하는 분위기인데 다른 챕터는 더 말할것도 없고, 가장 극단적인 다크 엔젤은 자기네 챕터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챕터 내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을 자살 특공이나 다름없는 임무로 몰아넣거나 안락사[26] 시킬 정도로 극단적인 행보를 보이다가 이 갈등이 폭발할 조짐이 있었으나[27], 워 존 펜리스 이후부터 잇따른 피해로 인해 더 락까지 침공당해 높은 손실률을 감당할 수 없었으며, '''루서가 탈옥하고 폴른을 잔뜩 규합'''[28]해버리자 더 이상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곤 이너서클 멤버 중 5중대장 발타자르의 후임인 라자루스가 루비콘 시술을 받으면서 최초의 이너서클 루비콘 마린이 되었고, 프라이머리스 역시 챕터의 비극을 받아들이고 폴른 토벌의 맹세에 흔들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이너서클도 프라이머리스들을 이너서클에 가입시키기 시작했으며 일반 마린들도 이들의 능력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물론 기존 퍼스트본 아스타르테스가 프라이머리스 아스타르테스를 불편하게 여기는것 뿐만 아니라 반대로 프라이머리스 아스타르테스들도 퍼스트본과의 문화 충돌이 없는건 아닌데 이것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메꿔지는 모양새이다. 가령 인도미투스 성전을 다루는 <Avanging Son>에서는 분대를 이끌고 카오스 데몬과 맞서게 된 한 프라이머리스 루테넌트가 '내가 살던 시절의 우주는 이렇지 않았는데, 미친 시대에 다시 태어났구나. 메시나우스와 기존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이런 괴물과 몇천년을 맞섰단 말인가.'며 퍼스트본에 대해 존경심을 품는 장면도 있다.
한편 기존 아스타르테스에서 강화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커스토디안 가드와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은건 아니다. 가령 길리먼을 몰아내려 한 몇몇 하이 로드들이 일으킨 쿠데타에 가담한 미노타우르스 챕터를 임페리얼 피스트와 쿠스토데스가 막아섰을때 미노타우르스 소속 프라이머리스 아스타르테스와 처음 대치한 쿠스토데스는 처음 상대하는 적이라 초반엔 잠시 당황했지만 가볍게 썰어버리고는 "별 다를 게 없군."이라고 평가했었다. 이 외에도 브레이즌 드레이크의 타락 판정 당시 항명하여 반란을 선언한 그레이실드들이 쿠스토데스 실드 캡틴 한 명에게 모두 쓰러지는 등, 커스토디안 가드들과의 격차는 퍼스트본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는 묘사가 나왔다.

2. 역사[29]


호루스 헤러시 직후, 충성파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은 카오스 데몬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카오스 신의 군세가 제국을 집어삼키려는 음모를 결코 멈추지 않으리라고 예견했다. 그는 은하가 다시 한 번 전화에 집어삼켜지는 혼돈의 시대에도 제국이 버틸 수 있도록 이에 맞는 강력한 전사들을 준비하고자 했고, 이에 기계교의 급진/과격파에 속하던 아크 마고스, 벨리사리우스 카울과 접촉한다. 길리먼은 카울에게 이후 일어날 대전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새로운 스페이스 마린을 창설하라 명했다.
벨리사리우스 카울은 이후 1만년에 걸쳐 새로운 전사들을 개발했고, 카디아의 몰락프라이마크의 부활이 일어날 당시 화성에 있던 자기 기함에는 1만명의 병사가 동면하고 있었다. 1만년 동안 생명 유지 장치에 잠들어 있던 그들이 깨면서 마침내 카울의 과업은 끝났다. 은하계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워프 스톰, 시카트릭스 말레딕툼(대균열)에 의해 제국이 절반으로 갈라지고, 수많은 데몬과 반역파, 외계인들이 제국을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맞아 새로운 전사들이 일어선 것이다.

2.1. 울티마 창립(Ultima Founding)



2.2.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Unnumbered Sons)


'''Unnumbered Sons'''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 공식적인 이들의 명칭은 '프라이마크들의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Unnumbered Sons of the Primarchs)'이라 불렸으며 비공식적으론 '회색방패들(Greyshields)'이라 알려져 있다. 이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은 아홉 충성파의 진 시드를 이용해 만들어진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이며, 제국의 로드 커맨더 '로부테 길리먼'을 따라 인도미투스 성전에 참전한 바 있다.
본래 알려진 날짜 기준으로 제국력 42번째 천년기 약 몇 세기동안 활동한 이들은 호루스 헤러시 당시 충성파 군단들을 이끌던 각 프라이마크들의 진 시드를 계승한 9종류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 규모로 구성되었다. '울티마 파운딩' 기간에 이 새롭게 깨어난 전사들의 절반은 완전히 새로운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챕터로 구성되어졌으며 나머지 절반은 '매겨지지 않은 자손'에 군단 규모로 배치되었다.
허나 새롭게 창립된 챕터들과 달리, 길리먼은 여러 계통의 스페이스 마린 간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프라이머리스 아스타르테스를 새로운 혼성 부대로 편성하여 그의 군대에 합류시키고 전투에 참전시켰다.
이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은 인도미투스 성전동안 길리먼의 예비 병력으로 활동했으며, 전투로 인해 소모되고 기존에 존재하던 '퍼스트본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챕터들의 새로운 클래스로 합류하는 등 여러 이유로 서서히 줄어들었다. 이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에서 최후까지 남아있던 이들은 결국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형제들끼리 모여 프라이머리스만으로 이루어진 완전히 새로운 챕터들로 통합되었다.
42번째 천년기 초, '라우코스 전투(Battle of Raukos)'를 마지막으로 인도미투스 성전이 끝날 무렵, 이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의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초기에 비해 약 20,000명 규모로 축소되었다. 이들은 해산되어, 길리먼의 명령으로 새로운 프라이머리스 챕터의 최종 창립이나 기존 챕터에 합류함으로써 나뉘어지고 해산되었다.
1차 출처 - Guy Haley, Chs. 7, 13, 15, 20
2차 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Unnumbered_Sons
2차 출처 - https://wh40k.lexicanum.com/wiki/Unnumbered_Sons

2.2.1. 상세


'아크마고스 도미누스 벨리사리우스 카울'은 10.000년의 기간동안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의 지시에 따라 화성에 존재하는 자신의 작업장 아래로 비밀스런 프로젝트를 시행하였고 이에 방대한 수의(hundreds of thousands)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제작되었다.
이후 길리먼이 부활하고 그가 999 M41 말기에 제국군의 사령관격 위치로 돌아올 때 즈음, 그 거대한 프로젝트는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고 이에 로드 커맨더는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새로운 챕터 창설을 위해 깨어난 이 새로운 아스테르테스 병사들을 반으로 나누게 된다. 이 새로운 챕터들은 각자 아홉 개의 오리지널 충성파들에서 유래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로만 구성되었다. 이는 흔히 '울티마 파운딩'이라 불리며 나머지 절반은 호루스 헤러시 당시의 거대한 스페이스 마린 군단급 규모의 9개 부대로 나뉘어졌다.
그러나 이 새로운 충성파 아스타르테스 군단들과는 달리, 나머지 아스타르테스들은 각자의 충성파 프라이마크의 진 시드를 지닌 아홉 개 진 시드 계열의 병력들이 모여 편성되었다. 이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그들 프라이마크의 상징을 착용하고 있으며 각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 군단은 1.000여 명의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챕터 단위로 나뉘어졌다. 이 부대는 중대와 분대로 더 세분화되었으며, 각 부대는 혼성 편성되어졌다.
길리먼은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로 하여금 오래된 기존 충성파 챕터 전임자들과의 충돌을 피하고 각자 다른 충성파 유전을 지닌 형제들의 개성, 기질, 성격을 다루기 위해 혼성 부대를 편성하여 전투할 것을 명령했다. 로드 커맨더는 이 방법으로 호루스 헤러시 이후로도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챕터 간 분쟁과 불화를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 곧 이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은 길리먼이 이끄는 '인도미투스 성전'이 진행되는 기간에 카오스 세력과 무수한 외계종들의 공격으로부터 인류제국의 영토를 재수복하는 강력한 힘임이 판명되었다.
허나 성전군이 42번째 천년기에 들어서고 약 2세기 정도 지날 무렵, 전투에서 입은 피해와, 길리먼의 필요와 판단에 따라 많은 부대가 각자만의 의무와 목적을 지닌 채 성전군에서 갈라져나갔기 때문에 그 수가 점점줄어들어 갔다.
예시로 성전이 진행될 때마다 성전군들은 위기에 몰린 기존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챕터들과 만나게 되었고, 그때마다 로드 커맨더는 그들과 같은 유전-계열을 지닌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에게 기존 챕터들이 입은 손실을 대체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따라 이 자손들은 '오로라' 챕터의 새로운 구성원이 되기도 하고, '둠 이글스' 챕터, 혹은 '울트라마린' 챕터의 배틀 브라더로 합류하게 되기도 했다. 로갈 돈에 속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인도미투스 성전군이 테라로부터 우주로 뻗어나갈 무렵부터 '블랙 템플러' 챕터,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 등과 합류하여 새로운 구성원이 되었다.
또 다른 예로, 길리먼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 방어 등 특정한 여러 이유로 인해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로부터 완전히 새로운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챕터를 창립하였다. 이 새로운 챕터들은 편성되지 않았으며 기존 챕터들처럼 하나의 프라이마크에서 비롯된 진 시드 계열로만 구성되었다.
인도미투스 성전이 끝 무렵, '라우코스 전투'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이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의 수는 약 20.000 정도가 남아있었다. '라우코스의 구덩이'로 알려진 이 고대 워프 균열에서 쏟아져 나오는 카오스 세력들을 물리치기 위한 '라우코스 전투'는 사실상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의 마지막 전투였다. 길리먼은 성전을 어느정도 성공했다 판단하고 '역병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떠날 무렵에 성전군 군대를 해산시켰다. '그레이 쉴드'들 또한 마찬가지로 해산되었다.
일부는 'Knights Cerulean' 챕터, 'Praetors of Ultramar' 챕터 또는 'Wolfspear' 챕터와 같은 새로운 프라이머리스 프페이스 마린 챕터로 구성되어 라우코스의 구덩이를 방어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 외 나머지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은 이미 설립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로 분산되었으며 그들은 서로 다른 계통의 아스타르테스와 함께 싸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프라이마크 계열의 챕터 구성원으로써 전투에 참가하고 있다.

2.2.2. 외관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의 상징은 그들 유전자 계통에 상관 없이 창백한 회색빛의 하강하는 갈매기(descent-pale grey chevrons) 상징으로 표식된다. 이 상징은 새롭게 창설된 챕터나 인도미투스 성전 과정에서 기존 챕터가 존재했지만, 복구 불가 판정 받은 챕터를 대신하여 교체되는 '울티마 파운딩'의 다른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뱃지로 인해 '매겨지지 않은 자손들'은 '회색방패들'이란 명칭을 얻게 된 계기가 되었다.

3. 편제



3.1. 병종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병종 문서 참조.

3.2. 워기어


  • 볼트 무기
    • 볼트 라이플, 오토 볼트 라이플, 스토커 볼트 라이플(억실러아리 그레네이드 런처 장착 가능) - 인터세서
      • 마스터 크래프티드 오토 볼트 라이플, 마스터 크래프티드 스토커 볼트 라이플 - 캡틴
    • 볼트 피스톨 - 인터세서, 헬블라스터
    • 앱소버 볼트 피스톨 - 채플린, 아포세카리
    • 헤비 볼트 피스톨 - 리버, 어썰트 인터세서, 아웃라이더,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 헤비 볼트 라이플, 헬스톰 볼트 라이플, 익스큐셔너 볼트 라이플 - 헤비 인터세서
    • 헤비 볼터, 헬스톰 헤비 볼터, 익스큐셔너 헤비 볼터 - 헤비 인터세서
    • 어썰트 볼터 - 인셉터
    • 볼트 스나이퍼 라이플 - 엘리미네이터
    • 볼트 카빈 - 리버
    • 인스티게이터 볼트 카빈 - 엘리미네이터 서전트
      • 마스터 크래프티드 인스티게이터 볼트 카빈 - 캡틴 인 포보스 아머
    • 볼트스톰 건틀렛(사격) - 캡틴 인 그라비스 아머
    • 오토 볼트스톰 건틀렛(사격) - 어그레서
  • 플라즈마 무기
    •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 어썰트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 헤비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 - 헬블라스터
    • 매크로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 - 리뎀터 드레드노트, 리펄서 익스큐셔너
    • 플라즈마 피스톨 - 헬블라스터 서전트, 어썰트 인터세서 서전트,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서전트
    • 플라즈마 익스터미네이터 - 인셉터
  • 멜타 무기
    • 멜타 라이플, 헤비 멜타 라이플 - 이라디케이터
    • 멀티 멜타 - 이라디케이터, 인베이더 ATV, 글래디에이터 발리안트
    • 멜타 디스트로이어 - 스톰 스피더 해머스트라이크
  • 레이저 무기
    • 라스 탈론 - 리펄서, 글래디에이터 발리안트(트윈)
    • 라스캐논 - 리펄서(트윈)
    • 라스 퓨질 - 엘리미네이터
    • 헤비 레이저 디스트로이어 - 리펄서 익스큐셔너
    • 랜서 레이저 디스트로이어 - 글래디에이터 랜서
  • 화염방사기
    • 핸드 플레이머 - 인터세서 서전트, 어썰트 인터세서 서전트
    • 플레임스톰 건틀렛(사격) - 어그레서
    • 헤비 플레이머 - 리뎀터 드레드노트
  • 그래브 무기
    • 그래브 피스톨 - 테크마린
  • 볼카이트 무기
    • 네오 볼카이트 피스톨 -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서전트, 루테넌트
  • 온슬롯 개틀링 캐논 - 리뎀터 드레드노트, 리펄서
    • 헤비 온슬롯 개틀링 캐논 - 리뎀터 드레드노트, 리펄서, 리펄서 익스큐셔너, 글래디에이터 리퍼(트윈)
  • 오토캐논
    • 엑셀러레이터 오토캐논 - 서프레서
  • 수류탄
    • 프랙, 크랙 그레네이드
    • 쇼크 그레네이드 - 리버
  • 근접 무기
    • 체인소드 - 인터세서 서전트, 어썰트 인터세서, 아웃라이더
    • 썬더 해머 - 인터세서 서전트, 어설트 인터세서 서전트
    • 파워 피스트 - 인터세서 서전트, 어썰트 인터세서 서전트, 캡틴
    • 파워 소드 - 서전트, 루테넌트, 캡틴
      • 마스터 크래프티드 파워 소드 - 캡틴 인 그라비스 아머, 캡틴,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 볼트스톰 건틀렛(근접) - 캡틴 인 그라비스 아머
    • 오토 볼트스톰 건틀렛(근접) - 어그레서
    • 플레임스톰 건틀렛(근접) - 어그레서
  • 기타
    • 그래프넬 런처 - 리버
    • 스톰 쉴드 -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 렐릭 쉴드 - 캡틴

4. 여담


대부분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이런 차세대 스페이스 마린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해했다. 대체로 챕터의 문화나 사정에 따라 프라이머리스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차이가 난다. 언급된 챕터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 레이븐 가드: 레이븐 가드는 예전부터 진 시드 문제 등으로 인력난에 시달렸는데다가 다모클레스 성전의 대패, 오크의 대규모 침공 등을 겪으며 그 수가 크게 줄어있었기에 프라이머리스들을 크게 환영했다. 아예 챕터의 유전자 결함을 모조리 고쳤어도 아무 반발이 없이 환영받았을 것이 확실시되는 유일한 챕터. 레이븐 가드를 필두로 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바로 받아들였다. 워낙 오염으로 변이와 숫적 문제 등이 심각한 레이븐 가드 입장에서는 언급이 없어서 망정이지 유전적 오류를 전부 다 고쳐주는 것이 레이븐 가드 형제들에게도 오히려 환영받을 일일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원래의 유전적 변이보다는 오염이 더 문제였는데. 중간에 알파 리전의 오염[30]이 개입되지 않은 깨끗한 새 진시드로 파운딩을 하게 되었으므로 가장 이득을 본 챕터 중 하나. 챕터 성향에 맞게 인필트레이터 스쿼드, 리버 스쿼드 등 포보스 아머를 입는 병과를 특히 선호한다.
  • 화이트 스카: 원래도 챕터 자체가 타인의 개성을 존중할 줄 아는 분위기라 프라이머리스에 대한 거부감이 적었고, 다행히 프라이머리스의 전투 교리가 화이트 스카와 비슷해서 후술할 퍼스트본과 프라이머리스 사이의 전술을 조율하는 문제가 적었다.
  • 아이언 핸드: 아이언 핸드는 더욱 강해진 형제들을 열렬하게 환영했고, 다들 앞다투어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받고 있다. 물론 프라이머리스 마린들도 챕터의 전통을 따라서 한 팔을 의수로 바꿔달고 있다.
  • 샐러맨더: 원래도 인본주의적인 성격 때문에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을 별말없이 환영한 퍼스트 파운딩 챕터 중 하나다.
  • 울트라마린 : 당연히 수천년 만에 복귀한 자신들의 프라이마크가 한 일인지라 당연히 받아들였다. 다만 프라이머리스를 불안하게 여기는 기류가 있고, 그래서 챕터 마스터인 칼가가 직접 프라이머리스 시술에 자원해서 의심과 갈등을 불식시켰다.
  • 블러드 엔젤, 스페이스 울프: 위에서 언급한 가브리엘 세스와 단테와의 대화도 그렇고, 이 두 시조 챕터 계열의 챕터들은 자신들의 유전병을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로 보고 있어서 불만이 많았다. 스페이스 울프는 처음에는 어디서 온 말뼈다귀냐고 투덜댔지만 이쪽은 울펜 증상이 보이자 우리 형제가 맞다며 빠르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울티마 창립 이후 라우코스의 구덩이를 감시할 목적으로 창설된 울프스피어 챕터에는 의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블러드 엔젤도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이 레드 써스트와 블랙 레이지 증세를 보이자 동질감을 느끼며 환영했지만, 단테는 이 사실에 절망한다.
  •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의 한 캡틴은 로부테 길리먼이 자신들을 포함한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을 울트라마린으로 만들려고 한다면서 이들을 싫어한다. 특히 황제의 과업은 감히 건드려선 안될 일이라며 크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31][32]
    • 크림슨 피스트: 시조 챕터인 임페리얼 피스트와는 반대로 레이븐 가드마냥 병력 부족에 시달리던지라 바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초기 프라이머리스들이 선조인 로갈 돈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훈훈한 분위기라고 한다.
  • 다크 엔젤: 폴른의 존재 때문에 챕터 내부의 비밀에 관한 정보를 매우 엄격하게 통제하는 다크 엔젤 챕터의 내부 조직인 이너 서클은 말할 것도 없이 외부에서 유입된 존재들인 이들을 경계[33]하고 있다. 하지만 루서의 탈옥같은 비상사태와 맞닥뜨리면서 루비콘 시술을 받는 인원들도 등장하고 아즈라엘이 직접 그레이실드 출신 아파란을 이너서클 멤버로 영입하며, 기존 편제에도 프라이머리스들을 참가시키고 있는 중이다. 9판에서 출시된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스쿼드를 데스윙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 데스워치: 한 손이라도 보탬이 필요한 곳이고 원래 다양한 챕터에서 사람들을 받아들이니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34]
결국 대부분의 챕터들은 곧 전장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무용과 이후의 챕터의 시험을 치른 이후에는 대부분의 챕터들이 이들을 형제로 받아들였다.[35] 일반적으로 프라이머리스 시술에 대한 거부감일 뿐, 일단 배치된 프라이머리스는 형제들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것과는 별개로 전술이론과 계급체계가 기존 스페이스 마린들과는 조금 달라 아예 처음부터 프라이머리스만으로 신설된 챕터가 아닌 기존 챕터들의 경우 부대 편성을 따로 분리하여 편성하거나 조율하는 등의 과도기적 절차로 애를 먹고 있다. 모두가 이런 건 아니라서 프라이머리스를 노골적으로 불신해서 자살임무에만 골라 투입했지만 자신의 편협함을 깨닫고 이들을 구하면서 전사한 마린들도 있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중에서도 썬더 워리어를 기억하는 몇 안 남은 최고참 카오스 마린들은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대두를 보고 구 마린들이 썬더 워리어와 비슷한 처지에 놓였다고 생각하는 자들도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썬더 워리어는 썬더 워리어 스스로도 자신들이 숙청당해 마땅하다고 인정할 만큼 행동가짐이 나빴던 반면 스페이스 마린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프라이머리스가 기존 스페이스 마린을 대체해 버릴 거란 생각은 그야말로 카오스니까 가능한 생각이라 볼 수 있다.[36]
프라이머리스 마린으로 추가되는 병과를 보면 과거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많다. 설정상으로는 그렇게 부각되진 않지만 실제 코덱스와 인덱스를 통해 구현된 프라이머스 마린 병과들은 사실상 호루스 헤러시 미니어처 게임에서 구현된 리전들의 모습과 상당히 많이 닮아 있기도 하다. 사실, 이들은 말이 좋아 신병이지 1만년전, 즉 프라이마크들이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신병들이 개조되어 보관되어있다가 깨어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현역 마린들보다 고참들이라고 할 수 있다. 덧붙이자면 이들은 황제 신앙이 부정되던 시기의 마린들이기도 하다.[37]
프라이머리스 마린들로 구성된 특수전 병력인 프라이머리스 뱅가드 마린들 역시 출시되었다. 이들은 적의 후방을 교란하고 파괴 공작을 벌이는 등 실제 특수부대와 유사한 임무를 수행한다. 소개 문구에서부터 이들은 '''더러운 전쟁'''을 벌인다고 대놓고 인증.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는 마린의 간판 캐릭터 칼가의 프라이머리스화를 계기로, 사실상 게임즈 워크숍이 그레이 나이트를 제외한 구 마린을 점차 단종시키고 스페이스 마린을 아예 프라이머리스화 할 예정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데, 새 공장을 지을 정도로 판매량이 호조인 상태라 마냥 소문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적어도 당분간 카오스 마린처럼 마린의 비율을 리뉴얼해줄 확률은 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 또한 올드비 유저들 사이에서도 프라이머리스의 존재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기존의 스페이스 마린의 특징인 SF풍 초인 기사의 모습과는 달리, 전형적인 SF풍 특수부대를 방불케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또 바이크 스쿼드[38]나 터미네이터 스쿼드같은 병과가 사라지고 사격 위주의 병과로 변해버렸다는 이유도 들어감과 동시에 칼가에 이어 티그리우스나 코사로 칸 등 기존에 존재하던 네임드들의 프라이머리스 모델과 룰이 나옴으로서 프라이머리스 룰로 기존 스페이스 마린의 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은 아예 없어졌다고 할 수 없어졌다. 현대전 스타일의 수요는 장르를 불문하고 밑도끝도 없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뱅가드 스쿼드 등의 본격 특수부대 스타일의 프라이머리스를 추가하고 있다. GW 쪽에서는 스타일의 리뉴얼로 대중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 있는 듯하다. 물론 이래놓고 시간 지나면 '레트로 스타일'운운하면서 다시 짤뚱한 놈들을 내놓겠지만,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프라이머리스 미니어처와 구 마린 미니어처의 비츠(부품)이 호환된다는 것이다. 큰 손질 없이 호환되는 부품은 머리, 팔, 숄더 패드(파워 아머, 터미네이터 아머-그라비스 아머) 정도. 그래도 이 점을 이용해서 Mk, VI, Mk VII 투구를 씌우거나 약간의 가공이 필요하지만 프마린의 하반신을 구마린 네임드에게 이식하는 등의 컨버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GW 온라인 샵의 상품 소개 페이지에서도 이런 컨버전 작례를 찾아볼 수 있다.[39] 그리고 레이븐 가드[40], 울트라마린, 다크 엔젤, 스페이스 울프, 화이트 스카, 블러드 엔젤, 아이언 핸드, 샐러맨더. 임페리얼 피스트[41], 데스워치[42] 재현용 업그레이드 세트도 발매되었다. 2020년 5월, 9판 개정이 발표되면서 떡밥이 돌던 바이커인 프라이머리스 아웃라이더를 비롯하여 새로운 백병전 병과인 어설트 인터세서와 블레이드가드 베테랑이 먼저 발표되었다. 그 뒤를 이어서 프라이머리스 테크마린과 인베이더 ATV가 공개되었다.
루테넌트 : 카울 경, 그저 더 많은 프라이머리스 마린을 내보내는 것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단 말이오!
카울 : 하하, 천만에!
9판 코덱스 소개 동영상.
이 동영상에서는 기존 스페이스 마린 병종에 해당하는 새 프라이머리스 병종과 이미 공개된 모델들의 단품 세트가 공개되었다.
  • 헤비 인터세서 : 헤비 볼트 라이플 및 신형 헤비 볼터로 무장한 분대.
  • 이라디케이터 단품 세트
  •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단품 세트 : 데스웡, 울프 가드 키워드도 적용된다.
  • 어썰트 인터세서 단품 세트
게임 외적으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나온 이유는 팬덤에서 대략 두 가지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 상업적 이유: 기존의 병종을 유지하면서 모델링만 새로 냈더니, 이전에 많은 돈을 들여 구 모델을 사고, 도색하던 사람들은 또 많은 돈을 들여, 똑같은 병종을 다시 살 이유가 없어서, 기껏 스페이스 마린 모델을 새로 내 봐야 팔리지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GW에서는 아예 새로운 설정, 새로운 병종으로서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을 내놓음으로서, 유저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려 한다는 계획이라는 것이다.
  • 게임 플레이적 이유: 기본적으로 스페이스 마린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서로 적대 세력이지만 원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반란을 일으킨' 세력이므로 설정상 기원이 동일하다. 그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도색, 약간의 장식 차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다를 게 없었다. 스페이스 마린에 택티컬 스쿼드, 터미네이터 스쿼드, 드레드노트, 프레데터, 랜드 레이더 등이 있다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도 똑같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 카오스 터미네이터, 카오스 드레드노트, 카오스 프레데터, 카오스 랜드 레이더 등이 있다는 것이다.[43] 설정상으로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호루스 헤러시 시절의 오래된 장비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어서 엄밀히 말하면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들과 일부 차이는 있지만, 그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아니었으며, 차별성을 주기 위해서 스페이스 마린에는 센추리온 스쿼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는 오블리터레이터포제스드 마린, 헬브루트 같은 병종들을 추가했지만 역부족이었던지, 아예 제국의 스마들을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프라이머리스 계열 신 병종으로 교체함으로서 제국과 카오스의 근본적 차이를 만들려는 시도라고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 추측하고 있다. 물론 설정상으로는 프마린들은 카오스에 면역이 아니므로 타락할 수 있으며 파비우스 바일이 프마린의 진시드 및 커스토디안 가드의 시신을 획득했다는 스토리가 발표되는 등 로어 상으로는 '카오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존재할 수 있지만, 보드게임 상 제국과 카오스 세력의 차이를 위해 '카오스 프라이머리스 마린 병종'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44]
인터세서, 어그레서, 리버 스쿼드의 경우에는 10인 세트 외에도 입문자용인 '이지 투 빌드' 세트가 있다. 사출색은 파란색이며, 서전트 1명+분대원 2명으로 구성되었고 무장과 포즈가 정해져 있다. 8판 스타터 세트 퍼스트 스트라이크(인터세서, 리버)에도 들어있으며 시타델 페인트 6병+붓+(10인 세트와 같은 사출색) 인터세서 이지 투 빌드로 구성된 인터세서+페인트 세트도 있다. 9판에서는 어설트 인터세서+페인트 세트로 변경되었다.
반다이가 만든 8인치(20Cm) 인터세서 액션 피규어가 2019년 워해머 축제 및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발표되었다. 울트라마린 기준이며, 반다이 직원들이 직접 GW 본사에 방문해서 1인치까지 재는 등 온갖 노력을 했는데, 그렇게 나온 시제품을 본 GW 직원들은 매우 만족했다고 한다. 2019년 9월 25일에 실제품이 공개됐으며 2019년 10월부터 반다이 혼웹 및 GW 온라인샵에서 예약을 받았는데 '''순삭'''됐다고 한다. 링크
해외 리뷰 영상 1, 2
그리고 이 뒤로 2020년 9월 12일~19일까지 임페리얼 피스트와 샐러맨더 버전을 예약받는다. 링크 [45]
2020년 2월 뉴욕 토이 쇼에서 맥팔레인이 7인치 인터세서 액션 피규어를 발표했다. 울트라마린 컬러와 미도색 상태의 2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GW에서는 '이것은 시작'이라고 하여 다른 병종의 출시 가능성도 제시하였으며, 이후 블러드 엔젤 헬블라스터도 나왔다.링크, 링크 나름 명암도 들어가 있는 반다이 제품과 달리 기본 색만 올라가 있는 상태라 심심해 보이지만 가격이 반다이 제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한데다 조형 면에서는 더 낫다.고퀄리티 도색 작례.
PC 게임에서는 Dawn of war 3의 채플린 아폴로 디오메데스의 스킨으로 프라이머리스 채플린이 등장한다. GW에서 판매중인 프라이머리스 채플린과 똑같은 모습으로, 비록 스킨이긴 하지만 프라이머리스 마린의 최초의 PC 게임 등장이다.

[1] 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qYGrIBpE2PI[2] 출처: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17/05/16/new-warhammer-40000-the-dark-imperium-may16gw-homepage-post-4[3] 다만 프라이머리스 병력이 그대로 제공된 것은 스페이스 마린 군단 시절에서 직접 갈라져나온 퍼스트 파운딩과 세컨드 파운딩 챕터들에 한하며 이 외 챕터들은 양성 기술과 진 시드만 제공되었다. 이유는 당연하게도 초대 프라이머리스 병력들은 군단 시절 모병된 병력들을 개조한 것이기 떄문에 퍼스트 파운딩, 세컨드 파운딩 챕터들과 완전히 같은 유전적 뿌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의 챕터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유전적 뿌리가 같긴 하나 세부적으로 달라진 경우가 많아서 완전히 새로 생산해야할 판국이기 때문에 그냥 진 시드와 제조법만 전수해서 스스로 양성하게 한 것이다. 일례로 블러드 레이븐은 기원이 감추어져있는만큼 직접 프라이머리스 병력을 제공받은게 아니라 진 시드와 제조법만 전수받았다.[4] 심지어 알파 리전의 한 마린마저 "그놈들은 황제의 작품을 뒤틀어버렸다. 그 자는 썩어가는 시체일지언정,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를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어떤 건방진 마고스 바이올로지스트가 이런 구제불능의 물건을 만들어냈는지 상상이 안된다."라며 까고 있다![5] 아주 불합리한 의심은 아닌게 실제로 이런식으로 임의로 마린의 몸에 손을 대었다가 문제가 생겨 타락한 케이스도 없잖아 있긴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월드 이터(도살자의 손톱)와 엠퍼러스 칠드런(유전자 개조), 21번째 파운딩 등.[6] 이는 가브리엘 세스가 블랙 레이지레드 써스트를 가진 스페이스 마린을 진정한 챕터의 일원으로 생각했기에 한 말이었다. 하지만 세스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가서 '''길리먼 그 자가 스스로 황금 옥좌에 앉으려는 마음을 품지 말라는 법도 없다'''는 핵폭탄급 발언으로 단테를 경악시켰다. 근데 원래 세스는 자기 선조 챕터인 블러드 엔젤에게도 막말을 한 전적이 있어서 이러는 게 한두 번이 아니긴 하다. 하지만 블러드 엔젤의 개량된 진 시드를 받은 프라이머리스 마린들도 대성전 시절부터 존재하던 원초적인 결함인 레드 써스트는 물론이고 호루스 헤러시 이후 진 시드의 부족과 일부 손상을 보충하기 위해 생귀니우스의 피를 사용하면서 생긴 블랙 레이지까지 발현하자 생귀니우스에서 비롯된 뿌리가 손상된게 아니였다며 자기 형제들 맞다고 환영한다. 그러나 단테는 프라이머리스는 챕터의 결함을 극복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지만 그들마저 유전적 결함을 보이는 사실을 알고 절규하고, 크게 상심하게 된다.[7] 쿠스토데스가 가져온 투영기로 노바마린(울트라마린 계열 세컨드 파운딩 챕터) 휘하 프라이머리스들이 훈련받는 영상에 대한 반응인데, 이들의 눈에는 길리먼이 새로 정한 훈련과정을 밞는 것이 '''뭘 모르는 인간들이 아스타르테스 흉내를 내는 것 같다'''고 보였기 때문이다. 로부테 길리먼은 코덱스를 집필할 때 챕터 분할령 등의 일부 칙령을 제외하고는 그 당시의 최신 Field Manual을 만들어서 배포했었고, 그는 '시간이 지나면 다들 알아서 고쳐쓰겠지' 생각했겠지만 그게 너무 잘 쓰여져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중간은 가던데다가, 융통성이 죄악이 되어버리다시피한 인류제국의 특성상 '''전통'''이라는 명목 하에 갱신이 1만년이나 안된 구닥다리 메뉴얼이 되어버렸다(...). 결국 자신이 손수 나서야겠다고 판단한 길리먼은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코덱스 임페리얼리스'를 집필하였다.[8] 쿠스토데스는 이것은 권유나 제시가 아닌 황제가 임명한 '''로드 커맨더의 칙령'''이라고 하면서 이를 거부하는 것은 황제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하였는데 사실 틀린말은 아니다. 즉 애초에 블러드 레이븐이 거부하고 말고 할 단위의 일이 아니며 진짜로 거부했다간 챕터 전체가 레니게이드 챕터로 낙인찍혀서 말살당할 수 밖에 없다.[9] 좀 찜찜하긴 하지만 그 이유는 혹여 무분별하게 프라이머리스 진 시드를 받아들였다가 기존 진 시드와 섞이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안되니까 안정성 검증을 위해 일종의 격리조치를 한 것이다. 물론 그걸 챕터 마스터에게 보고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그랬다는건 역시 좀 찜찜한 행동이다.[10] 로버트 길리먼은 새로운 스페이스 마린의 창설을 명하면서 벨리사리우스 카울에게 상프리무스 포툼(Sangprimus Portum)이라는 유물을 넘겼는데, 이 유물은 20명의 모든 프라이마크의 유전자를 담고 있다고 한다. 진 시드가 프라이마크의 유전자 찌꺼기를 가지고 만든 것이라는 점에서 비교해본다면 프라이머리스들에게 이식된 진 시드는 기존 마린들의 진 시드의 상위호환인 개량된 진 시드인 셈.[11] 출처: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17/05/15/a-new-breed-of-hero-may15gw-homepage-post-1[12] 일부는 치료했다. 예를 들어 이제 스페이스 울프의 프라이머리스 마린은 모성 펜리스 이외의 행성 출신이라도 될 수 있으며. 블러드 엔젤 계열의 블랙 레이지와 레드 서스트는 발병은 하지만 프라이머리스 특유의 신체적, 정신적 강화와 더불어 다소 완화는 되어 있다.[13] 기존 스페이스 마린이 인간을 좌우로 잡아 늘린듯한 체형이었다면 프라이머리스는 그래도 정상적인 등신대로 변했다. 다만 프라이머리스도 여전히 인간답지 않은 빵빵한 근육 거구라는 점은 동일.[14] 이때 쯤 부터 라이벌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의 비율도 개선되어 일반 마린 모델보다 더 커졌다.[15] 로그 트레이더 시절까지 고려하면 거의 80년대 말에 나온 게 스페이스 마린이다. 당연히 당시에는 피카티니 레일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았고, 시간이 흐르면서도 기계교는 개조 개선은 절대 안 한다는 설정 때문에 디자인이 전혀 변경되지 않았다.[16] 원래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 자체가 위험해서 되도록 어릴 적에 받아두는 게 가장 좋은데, 칼가는 이미 스페이스 마린이 된지도 한참을 넘은 후라 수술 실패 가능성이 높았다. 그 이전에 앞서 사실 수술 관련해서 칼가와 논의를 주고받던 카울 본인이 칼가에게 직접 기존 마린이 프라이머리스 수술을 받으면 실패할 확률이 절반을 넘는다고 장담했으니, 칼가는 정말 안 좋은 조건을 통과한 셈이다.[17] 이후 칼가는 이 벨레사리안 용광로 덕분에 '''2번'''이나 더 살아남을 수 있었다. 첫 번째는 키퍼 오브 시크릿과의 전투 도중 목에 치명상을 입었을 때(이때의 상처로 결국 성대는 기계로 교체하였다.), 두 번째는 비질루스에서 에제카일 아바돈과의 대결에서 패배했을 때(아바돈이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는 순간 엘다의 기습으로 모함 벤지풀 스피릿이 큰 피해를 입은 탓에 급하게 귀환하느라 내버려 두고 갔기에 부하들이 빨리 후송할 수 있어 살 수 있었다.).[18] 화이트 스카는 원래도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에 프라이머리스라도 딱히 다르게 대하지는 않았다.[19]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의 체계가 기습, 게릴라전을 중시하는 챕터의 방침과도 일치하고, 챕터 자체가 안그래도 진시드 관리 어려움으로 병력 충원이 어려웠던 판에 오크 워로드의 침략까지 받아 존망의 기로에 몰렸던 상황인지라 프라이머리스를 크게 환영했다.[20] 아이언 핸드는 프라이머리스들을 가장 열렬히 환영한 챕터들 중 하나인데 이는 힘을 숭상하는 문화 때문에 기존 마린들보다 더욱 강한 프라이머리스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특히 기존 마린들이 앞장서서 루비콘 프라이머리스 시술까지 감행했다.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하는 챕터라서 신체의 기계화 비중이 상당히 높은 기존 마린들이 어떻게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받는지는 다소 의아한데 후술할 말칸 페이로스 같은 경우는 사실상 아이언 핸드 챕터의 챕터 마스터나 다름없는 카단 스트로노스의 스승일만큼 연식이 오래되었고 그만큼 기계화가 많이 되어있음에도 프라이머리스가 된걸 보면 기계화가 많이 된 마린도 프라이머리스 시술이 가능하긴 한 모양이다. 물론 이후엔 그거로도 모자라서 또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21] 이쪽도 반발이 있긴 했지만 타이라니드 함대가 모성을 침공해온 데바스테이션 오브 바알 사건으로 피해가 막심해서 프라이머리스들을 받아들였다. 다만 나중에 프라이머리스들이 블러드 엔젤 특유의 유전병 증상을 보이자 다른 마린 대원들은 우리 형제가 맞았다며 기뻐했지만, 챕터 마스터 단테는 안그래도 모성의 피해, 자신의 부상, 메피스톤의 사이킥 능력 폭주 등으로 우울한 일 일색이였던차에 프라이머리스들마저 유전병에 시달리는걸 보고 근심이 팍팍 늘어버렸다. 사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욱 강화된 프라이머리스 마린의 발병률 곡선은 구 마린에 비해 문제가 완화된 것을 보이지만. 결국 다 걸리긴 걸릴 거라고...... [22] 이 쪽은 원래는 생각이 없었으나 이상하게 사이킥 능력이 본인도 통제 못할 정도로 강해져버리자 결국 시술해서 성공하면 파워업 할테고 실패해서 죽어도 아쉬울것 없는 몸인지라 시술을 받았다. 결국은 성공해서 진짜 '황제 폐하의 그레이터 데몬' 이라는 팬덤의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밟는 중.[23] 비교적 젊은 마린들은 프라이머리스들을 동경하거나 환대하지만 연식이 제법 되는 마린들은 프라이머리스들의 활약상을 직접 보고도 아직 영 못미더워 한다는 모양이다.[24] 과거 다나스 라이샌더가 1중대장이던 시절에 챕터의 숙적이자 개인적인 원수인 아이언 워리어를 상대할때 아이언 워리어를 향한 사적인 악감정으로 부하들에게 무모한 작전을 강요하자 항명했던 3중대의 서전트로, 이후 당시 챕터 마스터였던 블라디미르 푸그의 중재안에 따라 3중대장으로 강등된 라이샌더와 같은 중대로 활동하다가 챕터 마스터의 전사 이후 라이샌더가 다시 1중대장으로 복귀하면서 공석이 된 3중대장의 자리로 오른 인물이다.[25] 이그니악스 노무스 라이탄(Igniax Nomus Rhy'tan)이란 초기의 녹턴 출신 샐러맨더 마린이 "우리가 대성전에 합류하기 전에 황제가 테라출신 샐러맨더 형제들을 사지로 내몰아 완전히 녹턴출신으로 대체하려는게 아닐까" 하며 불칸에게 두려움을 털어놓으며 테라출신 형제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프라이머리스들을 별 말 없이 받아들였다. 실제로 이렇게 받아들인 이들이 챕터 마스터 투샨을 몸바쳐 구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26] 그냥 이유 없이 제거한 건 아니고, 이들을 이너 서클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폴른에 대한 비밀을 알려준 뒤 이것을 외부에 발설하지 못하도록 세뇌를 걸어두려고 했으나 2세대 아스타르테스란 이름에 걸맞게 정신력이 일반 마린보다 강한 탓에 세뇌가 안 먹히자 입막음할 방도를 찾느라 허둥대다가 안락사로 이어진 것.[27] 기존 마린들이 공공연하게 "색깔만 초록색이라고 다크 엔젤이냐?"며 뒷담화를 까고 있었고, 프라이머리스들도 자신들이 푸대접받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28] 코덱스의 설정만 있던 시기엔 반란군의 규모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를 통해 명시된 사실은 반란군이 충성파보다 훨씬 더 많았었음이 드러났는데, 이는 라이온 휘하 충성파들이 호루스의 반란군들을 상대하러 다니면서 그 수가 점점 줄어든 반면 루서는 신병 모집을 담당하고 있는 위치여서 피해 없이 안전하게 폴른의 규모를 불려 나갔기 때문이었다. 라이온이 '자신이 루서를 상대할 동안 행성 전역을 궤도 폭격으로 무력화한다.'는 자칫 자신도 폭격에 휘말릴 수 있는 위험한 계책을 쓴 이유도 수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수장인 루서를 빠르게 제압해서 반란군을 최대한 빨리 와해시키려 했던 것이었으며, 폴른의 규모에 대한 상세한 설정이 없던 시절엔 그냥 자기 챕터에서 배신자가 생겼다는 사실이 창피해서 폴른 사냥에 열중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설정이 공개된 이후 다크 엔젤이 폴른 사냥에 열중하는 이유는 폴른이 한번 집결하면 다크 엔젤은 절대로 쪽수로 상대가 안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져놓으려고 그러는 것임이 확정되어서 원칙적으로는 남남이여야 할 후계 챕터들도 사실상 군단 구조로 다스리는 등의 머릿수 불리기에 몰두하는 다크 엔젤의 행적에 개연성이 생겼다.[29] 출처: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17/05/16/new-warhammer-40000-the-dark-imperium-may16gw-homepage-post-4[30] 레이븐 가드는 호루스 헤러시 당시 이 진시드 오염으로 인해 괴물로 변해버린 랩터 형제들과도 아무런 문제 없이 합심해서 싸운 경험이 있다. 장기가 몇개 추가되고 조금 다른 장비를 쓴다고 해서 남남 취급하는 성격이 아님을 알 수 있다.[31] 사실 임페리얼 피스트는 워낙에 보수성이 강한 탓에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당장 길리먼이 처음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제정하였을 때 가장 심하게 반발한 군단 중 하나가 임페리얼 피스트였을 정도. 정작 받아들이고 난 후에는 오히려 그 길리먼의 울트라마린보다도 코덱스를 더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 구판을 예로 들면 울트라 마린도 1천명의 배틀-브라더를 유지한다는 코덱스 규정을 지키지 못하고 있었는데, 임페리얼 피스트는 꾸역꾸역 이 조항을 지켜냈다.[32] 해당 내용이 언급될 당시 울트라마린은 배틀-브라더 976명에 드래드노트 31기를 합쳐 겨우 정원을 채웠다.[33] 같은 맥락에서 역시 외부 세력인 기계교와의 접촉을 거친 테크마린들도 꽤나 경계하고 있다. 반대로 챕터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채플린은 이들에게 폴른의 고문을 맡길 정도로 꽤나 신뢰하는 편.[34] 이들의 중요성을 실감한 길리먼은 프라이머리스만으로 신설된 챕터들에게 십일조로 병력과 물자를 데스워치에게 공급하라는 지시를 내려놓은 상태이다.[35] 쿠스토스데스가 블러드 레이븐에게 일갈하는 것처럼 이건 제안 같은 게 아니라 황권을 대행하는 길리먼의 명이니 애초에 거부권이 없는 문제다.[36] 무엇보다 썬더 워리어 숙청 당시의 인류의 지도자는 인간적 감정이 아예 없었던 황제였기에 아무 감정 없이 썬더 워리어들을 쳐낼 수 있었지만, 현재는 황제가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직접 통치가 불가능하므로 길리먼이 황제를 대신하여 섭정을 하고 있는데, 길리먼은 황제와는 달리 인간적인 감성을 지니고 있으니 황제처럼 무감정하게 기존 마린을 내칠 가능성은 없다. 특히 카오스와 외계인 군세가 인류제국 전체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인터라 이들과 맞서기위해 전력이 하나라도 아쉬운 상황이기에 기존 마린들을 더욱 내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요약하자면 이전 세대의 스페이스 마린들을 내칠 필요도, 이유도 없다. [37] 정확히 말하자면 퍼스트 파운딩과 세컨드 파운딩에 배치된 프라이머리스 아스타르테스들 및 프라이머리스 아스타르테스 전용 챕터를 구성한 프라이머리스 아스타르테스들에게만 한정된 이야기로, 이 외 챕터들에게는 개량된 진 시드와 양성법만이 대신 전해졌다. 세컨드 파운딩 챕터 까지는 그래도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과 한 때 같은 군단 소속이였기 때문에 유전 정보가 많이 일치하기 때문에 같은 유전자로 만든 프라이머리스 아스타르테스도 적응이 가능한 반면 이후부터 파운딩 된 챕터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블러드 레이븐도 이미 완성되어 화성에 보관하고 있던 프라이머리스 아스타르테스가 아닌 프라이머리스 진 시드와 양성법 데이터만을 전달받았다.[38] 바이크는 https://spikeybits.com/2020/01/breaking-down-the-new-primaris-models-yes-they-all-look-primaris.html 출시 떡밥이 있었다.[39] 이게 가능한 이유는 구 마린들 비율 문제의 90%는 하반신이 짜리몽땅 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리 비율이 개선된 편인 데스워치나 스페이스 마린 히어로즈 1 모델들은 프마린과 머리 반정도 차이 밖에 안난다.[40] 새부리 헬멧 포함[41] 프라이머리스용 파워 피스트 포함[42] 인터세서 10인 세트에 기존 데스워치 업그레이드 세트 동봉식으로도 발매[43] 카오스 랩터나 카오스 하복은 제국 스페이스 마린의 어썰트 스쿼드,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와 다르지 않다.[44] 바답 전쟁 당시의 레드 커세어같은, 비교적 최근에 타락한 마린들이 존재하고 이들이 헤러시 당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운용하지 않던 제국의 '최신' 장비들을 가지고 타락했지만, 그 설정을 반영한답시고 미니어처 게임에서 카오스가 제국과 '완전히 동일한' 장비를 사용하지는 않았다.[45] 울트라마린은 기본 볼트 라이플, 임페리얼 피스트는 억실리아리 그레네이드 런처가 장착된 오토 볼트 라이플, 샐러맨더는 반다이에서 샐러맨더 서플먼트를 참조하여 제작한 고유 패턴 볼트 라이플. 컴뱃 나이프는 공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