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1. 선생님
선생님(교사, 강사 등)을 줄여 부르는 말. 하지만 꼭 교사나 강사를 줄여 부르는 말이라기 보다는 특정 직업[1] 을 가진 사람들끼리 사람의 이름 뒤에도 붙일 수 있다.
원래는 대구 방언이라고 한다.[2][3] 사실 경상도 사투리에서 흔히 나타나는 축약 현상으로, 다른 예를 들면 형님→헹님→헤임→햄이라고 부르는 식이다.[4] 그 중 유독 쌤이란 단어는 유행을 탔는지 경상도를 넘어 전국에서 통하는 단어가 됐다. 요즘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친근하게 부를 때 뿐만이 아니라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다른 선생님을 부를 때 많이 쓰인다.
2019년 화제 드라마 SKY캐슬에서 '쓰앵님'이라는 단어가 유행어가 되면서 선생님을 달리 호칭하는 단어가 하나 더 늘었는데, 발음상 선생님 - 쓰앵님 - 쌤.. 이렇게 발음상 더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순서가 된다.2. 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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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신용우.
지구의 유명한 과학자이다. 전공은 공학.[5]
드라키단 침투작전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괴물 뱃속에서 살고 있는걸 괴물에게 먹힌 삼식이가 발견한다.[6] 무사히 탈출하고 탱고에게 달린 폭탄을 풀수있는 큐브를 무사히 해체시키자마자 폭행당한다.[7] 하지만 정작 터진건 팝콘.[8] 그리고는 재밌지 않냐고 바닥을 뒹굴며 웃는다. 맞은게 억울하지도 않다는 듯이 말이다. 그리곤 자신이 드라키단에게 만들어 준 무기와 장비를 작동 불능으로 만들어 드라키단을 몰락시키는데 일등 공신이 된다.
나중에 로봇팀 편에서 로봇들을 만들던 동료 테슈 박사를 가게에서 볼트를 사다가 만나 50년이 된 로봇은 폐기하는 로봇폐기법에 의해 아끼던 로봇들을 이기기 위한 야구만 하고 로봇을 하찮게 여기며 군림하여 하는 장사치에게 팔았다는 가슴아픈 사연을 듣고, 그 로봇들이 롤링스타즈의 상대팀인 로봇팀의 일원이라는걸 알게된다.
후에 경기 중 벌어진 로봇들의 자유를 위한 저항을 롤링스타즈팀의 일원으로써 보게 되고, 거기에 롤링스타즈팀원들이 가세하면서 감동받은 로봇 행성 국왕이 로봇폐기법까지 폐지함을 선언하는걸 듣게되고. 자신의 동료 테슈 박사와 로봇들의 기쁨어린 감사의 말을 팀원들과 같이 듣게 된다.
그리고 상당한 '''괴짜.''' 코모라도 이 양반이 만들었다. 능력을 증강시켜주는 기계를 만들었다며 탱고를 무작정 끌어들여 실험해버린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말 전기 통구이.'''
은근슬쩍 개그 캐릭터다.
[1] 의사 사회,미용사 등[2] 선생님→(슨세임→세임) or (스생님→샌님)→샘(쌤)) 순으로 축약. [3] 백무현의 '만화 박정희'를 보면, 박정희가 일본군 복장을 하고 교사 시절의 학생들 앞에 나타났을때 '쌤'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저자 백무현이 일찍이 이 사실을 알고있어서 집어넣은 걸수도 있다.[4] 기본적으로 동남 방언에서는 ㅕ의 조음과정(ㅣ+ㅓ)이 도치되어(ㅓ+ㅣ 로) ㅔ로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 이 법칙을 적용하면, 형님 → 헹님. 여기에 이 지역 방언의 특징중의 다른 하나인 ㅇ 받침 탈락을 거치고 모음이 이중모음처럼 되어 '헤임' 비슷한 발음이 나고 단모음화를 통해 '헴'이 된다. 현대 한국어 발음에서는 ㅔ와 ㅐ는 거의 동화되어서 중간 ㅔ가 ㅐ로 바뀌어 쓰여서 지금처럼 '햄'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지역이나 화자에 따라서는 '햄'까지는 안 가더라도 상기 서술한 과정 중간의 발음, '헹님'이나 '헤임' 정도에서 끝나는 지역도 있다. 실제로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유재석을 부를 때 헹님이라고 하지 햄이라고까지 줄이지는 않는다. 그걸 자막에서는 햇님이라고 쓰고.[5] 레이저 총같은 무기들과 생체병기 '''코모라''' 포함[6] 그 당시 실종된걸로 알려졌다.[7] 그 해체란 그냥 큐브를 부수는 거였고 이걸로 오해를 산 일행에게 조이의 날라차기가 선빵이 되어 집단린치를 당한다.[8] <웰컴 투 동막골>의 명장면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