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가는 레기사우루스

 

'''영어판 명칭'''
'''Rotting Regisaur'''
[image]
'''한글판 명칭'''
'''썩어가는 레기사우루스'''
'''마나비용'''
{2}{B}
'''유형'''
생물 — 좀비 공룡
당신의 유지단 시작에, 카드 한 장을 버린다.
''“자, 이래야 좀비지!”''
''—자르고스 늪지의 모드리스''
'''공격력/방어력'''
7/6
'''수록세트'''
'''희귀도'''
코어세트 2020
레어
카드 한 장 버리는 페널티는 상당히 뼈아프지만, '''3발비 생물이 7/6'''이라는 스펙이 그 페널티조차 무색하게 만든다. 어차피 이걸 쓸 덱이라면 이걸 내릴 때쯤이면 손을 다 털어버리고 탑덱싸움에 돌입하거나[1], 빠르면 4턴에 콤보성 카드들과 조합해서 게임을 끝내버리는 덱이다. 아무리 무거운 페널티라도 그 페널티를 쉽게 우회할 수 있는 덱을 구성한다면 결국에는 쓰이는 카드가 되는 것이고, 실제로 이 카드는 그런 부류의 카드이다.
코어세트 2020 시즌에는 함께 등장한 약탈하는 랩터[2]와 함께 준드 컬러의 공룡 덱을 만들어서 들어갔다. 익살란부터 코어세트 2020까지의 공룡들 중 사이클이 아닌 흑색 공룡은 이 카드 하나뿐이지만, 상술한 약탈하는 랩터와 워낙 궁합이 좋아 백색을 제치고 들어갔던 것.
엘드레인의 왕좌 시즌에서는 락도스 컬러 기반의 기사 덱에서 강력한 한 방을 위해 사용한다. 폭풍우주먹 십자군[3]과 혼용하면 페널티를 완화시킬 수 있는 것[4]은 물론이요, 이녀석한테 '''불씨칼날'''을 붙이면 이르면 4턴에 '''16점'''을 깎아버리는 짓도 가능하다. 이 카드 자체가 게임을 통째로 뒤엎을 승리수단이 되는 것. 망자들의 벌판의 좀비떼나 금방 희생하고 전장에 다시 나와서 돌진 없는 생물이 입힐 피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가마솥 소환수와 같은 생물들을 상대로 특히 효과적이다.

[1] 유지단이 뽑기단보다 앞에 있으므로, 카드 한 장을 버리는 능력이 적용되고 나서 카드를 뽑는다. 즉 내 턴이 시작될 때 손에 카드가 없다면 카드를 버리는 페널티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2] {1}{R} 2/3 공룡 생물. 조종자는 생물 주문을 {1}만큼 덜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으나, 대신 생물이 조종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스스로 그 생물에게 2점의 피해를 입힌다. 이렇게 피해를 입은 생물이 공룡이라면 자기 자신도 턴종료까지 +2/+0을 받는다. 피해를 입을 때마다 격발되는 격노 능력을 가진 익살란 블록의 공룡들과 궁합이 좋다.[3] 호전적을 가진 {B}{R} 2/2 인간 기사 생물. 조종자의 유지단 시작에 각 플레이어가 카드 한 장을 뽑고 생명 1점을 잃도록 한다.[4] 두 능력이 격발되는 타이밍이 유지단 시작으로 같으므로, 손에 이미 카드가 들려있다면 십자군-레기사우루스 순으로 격발시켜 카드 한 장을 뽑고 한 장을 버리도록 할 수 있고, 손에 카드가 없다면 레기사우루스를 먼저 격발시켜 손에 두 장의 카드를 들고 메인단으로 넘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