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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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치킨 체인점.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본사를 두고있고 전국에 지사가 있다. 보통 동네치킨을 체인화한 업체로, 가격과 맛이 부어치킨과 상당히 유사하다. 주변에 부어치킨이 없다면 가보자.
다만 지점마다 가격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지점마다 메뉴도 다른 경우도 있다. 점주들의 재량권이 큰 것으로 보인다. 보통 크리스피 치킨 1마리에 9,900원이 스탠다드.[1] 가격이 싸긴 하지만 치킨 상자도 작고 양도 다른 치킨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그냥 다른 브랜드치킨에서 싼 가격만큼 육계도 조금 작은걸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맛 차이도 극심해서 잘 튀기는 집은 최강의 가성비를 보여주지만 반대의 경우 시장통닭보다 못한 퀄리티가 나올때도 있다. 그래도 품질 등이 의심스러운 시장통닭보다는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이 되므로 지갑이 가벼운 자취생 및 대학생들이 가볍게 1닭하기 괜찮은 브랜드. 후라이드는 크리스피 스타일의 보통 치킨이지만 순살치킨은 크리스피 스타일이 아니라 한솥도시락의 치킨BOX처럼 치킨 카라아게를 사용한다.
치킨 가격이 싼 만큼 스탬프 적립의 허들은 비교적 높다. 점포마다 다르지만 보통 15~20개를 모아야 후라이드 한마리가 무료.
2015년 7월에는 양파치킨/허니버터치킨/치즈시즈닝치킨/핫바베큐치킨 이라는 신메뉴를 출시했는데, 그냥 일반 크리스피치킨에 시즈닝만 조금 뿌린 맛이다.
2018년 현재 싸서 사먹는다는 말도 옛말로 양은 그대로인데 치킨가격만 9,900원으로 올라서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
썬더치킨의 모델은 배우 정호빈씨로 "주인공 못지않지만 비싸게 굴지 않는다"라는 멘트를 모토로 홍보하고 있다. 조연이나 악역을 주로 맡는 씬스틸러 정호빈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미지가 맞는 셈. 그러나 2016년 1월에는 개그맨 박준형씨로 모델을 바꿔 친근함을 내세우고 있다.
2. 착사모 사건
- 본 사건은 해당 업체와 관련이 없습니다.
[2]
'''본의 아니게 이 사건의 최대 수혜를 받은 음식점'''
웃긴대학의 착사모 때문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치킨집이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착사모 회장 전 모 씨가, 위안부 소녀상 횡령 사건에서 '''기부금을 자기 멋대로 펑펑 쓰다가''' 뒤늦게 들통나자 허술하기 짝이 없는 엉터리 거래내역을 증명이랍시고 내놓았는데, 중간에 몇 번이고 등장한 썬더치킨이라는 이름이 묘한 임팩트와 입에 착 달라붙은 어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웃대에서 착사모가 계속 해명글만 올리자 지나가던 웃대인 1명이 조롱식으로 '썬더치킨 후기도 올려주세요.'라고 조롱했다. # 그 당시만 해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그 상황을 깨버리게 만든 글#.
그러자 사람들이 너도나도 동네 근처에 있는 썬더치킨에 가서 먹고 인증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심지어 썬더치킨을 먹고 인증하는 대회까지 진짜로 개최했으며 참여자들 중에 우수한 인원에게 웃대의 화폐인 개념을 줬다. 대회 시작 / 대회 결과 / (월간 베스트) 썬더치킨 맛본 후기. txt
한편으로 이 효과가 컸는지, 썬더치킨 홈페이지에 접속이 급격히 몰려 트래픽이 초과하는 사태도 발생한다. #
사건의 근원지인 웃긴대학은 물론이고, 기부에 참여했으나 통수를 맞은 오늘의유머를 비롯해 이 사건을 접한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착사모를 조롱하는 드립으로 신나게 써먹고 있다. 물론 웃대와 사이가 나쁜 디씨인사이드도 같이(...)
이 인기에 힘입어 모에선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