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빙톈
1. 개요
중국의 남자 단거리 육상 선수이다. 주종목은 100m와 400m 계주(4x100m)이다. 실내 60m 종목과 옥외 100y 부문에도 간혹 출전하지만, 다른 100m 선수와는 달리 곡선 주로가 있는 200m에는 거의 나서지 않는다.[4]
2. 선수 경력
2015년 미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순수 아시아인''' 최초로 100m 9초 대에 진입했다. 같은 해에 열린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100m에서 결선에 진출하고, 계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개인 최고이자 아시아 타이 기록인 자신의 100m 기록은 2018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던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월드 챌린지에서 세운 '''9.91'''이다.[5] 참고로, 이는 백인 최초로 10초 대를 깬 크리스토프 르메트르(Christophe Lemaitre, 프랑스)가 2011년 세운 백인 100m 최고 기록 9.92보다 빠른 것이다. 쑤빙텐은 실내 60m 및 실외 100m 아시아 신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3. 수상 기록
[1] 번체자[2] 간체자[3] 한국의 김국영 선수와 신체 규모에서 거의 비슷하다.[4] 200m 종목 아시아 최고 기록은 역시 중국의 셰전예(Xie Zhenye)가 세운 19.88(2019, 런던)이다. 셰전예는 쑤빙텐이 신기록을 세우기 전, 중국 남자 100m 역대 최고인 9.97을 가지고 있었다.[5] 나이지리아 출신의 페미 오구노데(카타르)와 동률이지만, 뒷바람 평균 초속 +0.2m에서 작성한 것이어서 +0.6m/s의 오구노데 기록보다 더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