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이스 드 라비타

 

[각주]
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


정령왕 엘퀴네스의 등장인물.
라비타 가문의 숙녀이며 루시엘 드 라비타의 여동생이다.
펠리온 드 레파르(개정판 아인 이드리스)의 내연 상대로 구판에서는 백작가의 딸, 개정판에서는 에펜 왕국의 왕녀이자 왕세자 루시엘의 동생이지만 1권에서는 백작가의 딸로 소개된다. [1] 천진난만하고 활발한 여성으로 쓰레기인 그녀의 오라버니와 달리 순수하다. 아름다운 외모에 스캔들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한 과거를 가지고 있어서 사교계에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처자. 유일한 흠이라면 루시엘 드 라비타 같은 인간을 오빠로 둔 것[2] 말고는 없다. 엘의 평가로는 '내연 상대가 그렇게 순수하게 웃는 소녀라곤 상상하지도 해본적이 없다고한다. 그리고 둘의 만남이 그런 식으로 동화처럼 시작 되었을 거라고도.'

2. 행적


개정판에서 아인 이드리스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우는 아이의 연을 꺼내기 위해 나무위에 올라섯다 나뭇가지가 뿌러지는 바람에 사고가 날 뻔한걸 아인 이드리스가 구해주게 되었다. 그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이대로 살아갔다면 순탄한 삶을 살 수 있었겠지만 하필 펠리온 드 레파르와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3] 하지만 펠리온은 아나이스를 선택했고, 아나이스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지만...
'''고백받은 날의 바로 다음 날에 끔살.'''
펠리온이 진심을 고백하던 날, 대화 전말은 물론 이후 별을 보며 꽁냥대는 짓까지 미네르바는 다 보고있었고, 분노한 미네르바의 추궁에 펠리온은 양다리 상태를 유지하고자 모든 비극의 단초가 되는 헛소리를 내뱉고 말았다.
결국 펠리온 덕분에 아나이스는 살해당한것. 그리고 그녀의 시체를 보고 정신줄을 놓은 펠리온은 미네르바에게 저주를 퍼부었고, 그 결과는 미네르바가 폭주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요단강을 건너가는것은 물론, 황금시대의 인류 종말 계획 발동.

3. 기타


사랑의 라이벌이 정령왕이라서 더욱 안습했던 인물. 그래서인지 이 소설 팬들 사이에선 거의 까이지 않는다. 애초에 본인은 운명의 남자를 만나 이끌려서 사랑을 했을 뿐이며, 하필 그 남자가 사랑해선 안될 사람이었다는 게 불운이었다.

[1] 세이렌의 능력을 이어받은 백작가의 딸이며, 왕국을 실질적으로 뒤에서 조종하고 있기 때문에 백작가의 딸이자 왕녀로서 소개된 것이다. 아나이스의 목소리는 미약하지만 매혹 효과가 있다.[2] 루시엘은 젊은 나이에 소드마스터가 된 엄친아지만 남색도 가리지 않는 취향이라서 문제 노예 매매도 그렇고.[3] 자세한 정황은 펠리온 드 레파르 문서 참조. 라이벌이 '''미네르바'''여서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