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채하빈
'''출판사'''
디앤씨 북스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6. 07. 15. ~ 2016. 07. 15.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평가
4.1. 호평
4.2. 비판
5. 단행본
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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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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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표지'''
'''단행본'''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같은 장르로 쥴리에타의 드레스 업이라는 작품을 써낸 채하빈.
제목인 La dolce vita는 이탈리아 어로서 '달콤한 인생'이라는 의미이며 말 그대로 여주인공인 아델라이드의 달콤한 인생을 그려낸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전생을 기억하고 태어난 여주인공과 차원 이동을 한 여조연의 대결이 중심이며 그것을 발판삼아 남녀 주연이 서로 인연을 맺어 사랑을 나누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 줄거리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피 튀기는 전쟁이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이후 환생한 지 약 17년. 지루한 나날을 보내던 아델라이드에게 들려온 한 소식. “뭐라고? 황궁에 차원 이동녀가 나타났다고?” 구경하려고 기를 쓰고 올라온 수도에선 상상도 못 했던 공작과의 만남이 그녀를 맞이한다. 엉겁결에 공작 부인 자리를 노리는 차원 이동녀를 물리쳐야 하는 계약을 맺고 만 아델라이드. 냉정하고 싸가지 없는 줄 알았던 공작은 점차 의외의 순진함으로 그녀의 마음을 뒤흔드는데……. 그리고 마침내 마주친 차원 이동녀의 정체! 맙소사, 18살 꽃띠라던 자칭 성녀가 얘야? 남자들과의 스캔들로 바닥까지 추락한 전생의 여배우?! 아델라이드의 달콤한 인생, 지금부터 개막! 깜찍한 여우와 그녀의 덫에 걸려든 철혈의 공작이 선사하는 탄산처럼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 


교통사고 이후 환생한 지 17년이 된 아델라이드는 황궁에 나타났다는 검은머리의 차원 이동녀를 보기 위해 황실에서 열리는 사교계 데뷔 무도회에 참석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 보아도 차원 이동녀를 볼 수가 없었고 퉁퉁 부은 다리를 이끌며 테라스에 도착한 아델라이드는 허벅지 위에 다리를 걸친 채 피가 나지 않았는지 검사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그녀의 행동을 다른 층 테라스에서 남자 둘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들은 제국의 최고의 미남, 비체른 제국의 1황자이자 황태자인 루트비히 핀 니콜라스 레이카르트 비체른과, 펠릭스 미하일 노아 엘리아스 공작이었다. ​
아델라이드가 알게 된 검은 머리 차원이동녀 '수잔'은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스캔들을 몰고 다니던 모델 출신 배우 '류 수진'이었다. 수진은 삼십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열여덟 살이라고 본래의 나이를 속여먹다 못해 성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녀인 척 사기까지 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차원이동녀로 인해 골치가 아픈 황태자와 그의 측근이자, 여성혐오증이 있는 공작은 그녀를 내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그런 그들의 눈에 띈 것은 바로 아델라이드였다. 최고의 미남이라 칭송 받는 황태자와 공작을 보고도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들이 대는 것 없이 솔직한 아델라이드의 모습에 그들은 아델라이드가 자신들의 계획에 알맞다고 생각하고 그녀를 계획에 동참시키게 된다. 한편 황태자 유혹에 실패한 차원이동녀 류수진은 공작가에서 머물며 공작에게 각종 민폐를 끼치기에 이르고, 그 머리 아픈 상황을 단숨에 정리해버릴 계획은 바로 약혼이었다.
엘리아스 공작은 자신에게 들이대는 수잔을 떨어트리기 위해서 아델라이드와 계약 약혼을 하게 되고, 그 이후 수잔이 떨어지면 아델라이드와 파혼을 할 계획이었으나 아델라이드와 함께하는 동안 그녀에게 사로잡혀 빠져들게 된다. 그 후 공작은 안나와 수잔이 아델라이드를 독살하려고 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두 사람을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대교주와, 안나의 오빠들인 안톤과 페터의 도움을 받아 안나에겐 사형을, 수잔에게는 추방형을 받게 한다. 하지만 마티아스의 방해로 안나의 사형은 집행하지 못 하게 되고야 만다. 안나는 마티아스의 꾀임에 넘어가 수잔에게 칼을 찌르고 도망가지만 마티아스의 손에 죽음을 맞게 되고, 엘리아스 공작은 수잔에게 마티아스 안드레아가 시킨일이라고 증언을 하면 목숨을 살려주고, 엘리아스의 이름아래 보호를 해준다고 약속한다. 수잔은 펠릭스에게 확실한 대답을 얻고 증언을 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아델라이드는 펠릭스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묻지만 펠릭스는 아델라이드의 대답에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그러한 펠릭스의 모습을 보고 아델라이드는 이 남자가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겠다며 펠릭스에게 청혼을 받을 계획을 세운다. 펠릭스는 노엘을 통해 아델라이드가 보르본 영지로 내려갔다는 얘기를 듣고, 급하게 마법진을 통하여 보르본 영지로 가지만 아델라이드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보르본 백작의 얘기를 듣게 된다. 보르본 백작은 "자신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외동딸 아델라이드가 공작가를 떠날 정도라면 마음을 크게 먹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굳이 내 딸이 아니어도 좋으니 우리 집안 보다 더 좋은 집안과 연을 맺는것이 어떻느냐."라고 은근 파혼의 의향을 내비쳤으나 펠릭스는 "아델라이드를 향한 마음을 늦게 깨달은 것은 잘못했다, 하지만 난 아델라이드 그녀를 사랑한다. 그녀가 없어선 안 된다며 당신의 딸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한다고 약속하겠다"고 보르본 백작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지만 백작은 어디 마음 고생을 해보라며 그를 집무실에서 내쫓는다.
펠릭스는 라스커스시로 넘어가 ​익숙한 갑옷을 입은 기사가 지나가자 그 기사를 통해 아델이 아직 라스커스시에 머물고 있음을 알게 되고, 아델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아델에게 용서를 구하며 다시 엘리아스 공작저로 돌아갈 것을 청하지만 아델은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말하며 침실로 들어가고, 펠릭스는 아델의 시중을 들고있는 리타에게 꾸중을 듣는다. 리타는 펠릭스에게 "아델의 마음을 풀어주려면 행동으로 보어주어야 된다. 제국민들에게 각하께서 아가씨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아가씨가 얼마나 사랑을 듬뿍 받고, 어떤 음모나 계략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라는 것을 모든 이에게 알려주어야 된다"라고 방법을 알려준다. 그렇게 펠릭스는 청혼을 결심한다.
펠릭스는 청혼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고민을 하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루카스의 도움을 통해 청혼을 할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펠릭스는 바로 루트비히와 함께 레이파니로 향하고, 레이파니 지배인에게 진열하는 보석은 다 구매할거란 조건을 내걸고 "사랑합니다. 결혼해 주십시오."라는 문구를 보석으로 이레동안 진열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3. 등장인물





4. 평가



4.1. 호평


답답한 전개 없이 줄곧 사이다 마시는 기분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내려갈 수 있다는 점에서 유쾌한 작품으로 호평 받는다. 차원 이동녀와 환생녀라는 대결 구도도 신선함을 느끼게 하며[1], 단행본 표지 자체가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해서 눈길을 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9년이란 오랜 결혼 생활에도 주인공들이 신혼부부 마냥 풋풋한 연애 내지 달달한 장면을 연출하며 아내에게 존댓말을 하며 사랑 고백을 하는데, 이 장면이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는다. 그러면서 갑자기 반말을 하며 장소 구분 가리지 않고 사랑 고백을 하기도 하고, 늘 난 당신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로 스킨쉽 하는 모습이 상당히 로맨틱하다는 등 호평이다.

4.2. 비판


아델라이드의 순탄한 인생에 반해, 그만큼 악녀가 약과라는 평가가 줄을 잇기도 한다. 악녀답게 일을 좀 계획성을 가지고, 처리해서 상대방의 허를 찌른다거나 해야하거나 하는데 그런 점이 없으며 성격이 악녀답게 아주 독하고, 피 한방울 찔러도 피가 안나올 정도로 악하지도 않​으면서 지독하게 어리석은 것 같다는 평도 있다.

이 작품에서는 비체른 제국의 황자이자 황태자인 루트비히와, 엘리아스 공작이 남자 주인공이며 아델리아드 카밀리에 보르본이 환생녀로 그리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류수진이 차원이동녀로 나오는데 그것이 잘 다뤄지지 않는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대한민국에서 살다 교통사고로 사망 비체른 제국에서 태어난 아델라이드는 대한민국에서 살았던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는 반면에 류수진은 연예인으로 살다 자살을 기도했고 차원이동을 했다는 것, 차원이동이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그것이 감행된 이유에는 신의 뜻이 들어있다면서도 신이 류수진을 이계인 비체른 제국으로 보낸 이유가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작중 차원이동녀 수진에 대해서 너무 비하적인 내용이 자주 나온다는 평도 나온다. 그러나 부정적인 스캔들로 바닥까지 추락했던 여배우, 그것도 나이를 13살이나 속이는 여자를 좋게 평가할 수는 없는 법이기에 어느 정도 참작이 되는 부분이다.
또한 비체른 제국에는 엘리아스 공작가와 로렌시아 공작가 그리고 페르난도 공작가 등 3대 공작가가 존재하는데 정치파로서 황제를 지지하는 황제파와, 황제를 견제하는 세력인 귀족파 그리고 중도파가 있는데 엘리아스 공작은 그중 황제를 전적으로 돕는 황제파다. 그리고 귀족파의 대표 가문이 황후의 간문인 안드레아스 후작가인데, 이것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아니냐는 비평도 있었다. 엘리아스 공작가가 황제파의 대표가문이라면 황후의 집안인 안드레아스 후작가가 귀족파의 대표가문인데 여동생 잘 둔 죄로 황태자의 눈에 들어 보좌관이 된 아드리안이 출세의 지름길에 올라선 것이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냐는 식의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또한 현대의 관념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환생한 아델라이드가 처음 본 펠릭스에게 현대스러운 개념의 대사를 툭툭 내뱉는데 소설 속에서는 "아델라이드가 똑똑하고 당차다."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일부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막무가내라는 평도 나온다. 그 후에 아델라이드의 활약은 쭈욱 펼쳐지는데 황태자인 루트비히랑 펠릭스는 왜 그런 생각을 못할까하고 의문을 제시하는 독자들도 더러 있기도 하다.


5. 단행본


디앤씨 미디어의 출판 레이블인 블랙라벨클럽에서 현재 단행본 2권이 출판되었다.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는 2개월 간의 연재를 끝마치고 이번 연도부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아델라이드가 연재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델라이드 문서 참고.

[1] 차원이동 중 물위를 걷는 신기를 펼쳐 성녀가 된 류수진(수잔), 차원이동녀를 보기 위해 수도로 올라왔다 펠릭스 미하일 노아 엘리아스 공작과 인연을 맺게 되는 아델리아드. 두 사람의 대결 구도가 흥미진진하고 스펙타클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