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페오네

 

데로드 앤드 데블랑아르트레스, 마법세기 르네상스의 등장 인물. 라디오 드라마에서의 성우는 소연.
흑염기사 아르카이제의 네 심복중 '무희'의 자리(즉, 흑염무)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르카이제의 혼을 이어받은 아르 사남매중 하나로 그중 둘째이다. 머리로는 첫째가지만 무력으로는 넷째라고 한다.
푸른 머리칼을 하고 있으며 주로 푸른색 계통을 좋아하는듯 하다. 게다가 화훼에 열성인지라 아르트레스와의 갈등을 보면 항상 레파토리가 비슷하다.(기르던 팬지 카이그라미온을 아르트레스가 엉덩이로 뭉갰다거나....기르던 튤립인 제미겔라임을 창으로 넘어오며 밟아버렸다거나.... 혹시 가시가 무슨 힘이 될까 키운 장미도 같은꼴이란다.) 아르트레스와 묘하게 경쟁심리가 있어서 아르트레스가 정원을 만들고 그 모습에 감동한 주제에 그녀가 물을 주지 않아 말라가는 정원을 보고 속앓이를 하기도....
언제나 무표정하며, 그런 포커페이스가 깨진건 아르트레스 앞에서뿐. 아니, 란테르트가 망가질 때 한번 더 깨지긴 했다.
아르카이제를 매우 사랑하고 존경하며 그 때문에 란테르트를 별로 안 좋아했다.
아르카이제 사망 이후, 데로드 앤드 데블랑 2부인 아르트레스 에서는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그를 부활시키기 위한 준비를 행한다. 그것도 아르트레스 등과는 달리 혼자서 독자적인 노선을 걸으며.
사용하는 무기는 레이피어인데, 이것은 그녀가 구해주었던 중급마족 아르에가 변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