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이제
데로드 앤드 데블랑에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 미청년으로 묘사되어있지만 성우는 자비없이 '''강구한'''.
흑염기사. 나이는 3660여살.
흑염 나크젤리온의 자식이자 수하이며 나크젤리온 다음으로 강한 마족.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바쁜 나크젤리온 대신 아홉 번째 땅 마계의 엘비니움을 다스리는 실질적인 왕이기도 하다. 흑룡 차르마흔의 수하인 흑룡기사 미르타이라와는 각별한 친구였다고.
혼을 이어 받은 자식들이 4명 있다. 맏이 흑염패 아르트레스, 둘째 흑염무 아르페오네, 셋째 흑염사 아르르망, 막내 흑염뢰 아르헬이다[1] . 하지만 아르헬은 어릴 때 정령에게 납치당해 실종되었다.[2]
본래 그의 성격은 차라리 얼음보다 차갑다하여 흑염(黑炎)기사가 아닌 현빙(玄氷)기사라 불렸었다. 그러나 넷째 아르헬의 실종과 시에나라는 여자[3] 와의 만남으로 성격의 변화가 있었다. 유들유들하고 능글맞은 성격인데, 란테르트 앞에서는 고의적으로라도 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려는 경향이 있다.[4] 여유로워 보이고 본인말로 마족의 이단아라고는 하지만 역시 태생은 속일 수 없는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다른 인간이나 생명체들에게는 무척이나 싸늘한 반응을 보이며 가차없어진다. 이 시절, 얼마나 무서웠는지가 본편에 잠시 묘사되는데, 태어난 이후 1000천년간 베어버린 정령의 숫자가 일만을 헤아렸으며, '''그중 다섯이 정령왕급이었다'''. 따라서 당시 정령군의 군법중에는 '''흑염기사가 나타나면 즉시 퇴각하라'''는 항목도... 이 때의 또다른 별칭은 바이올렛 피어(자색의 공포).
인간일 때의 이름은 이카르트로 란테르트를 사랑한다. 본인의 말로는 울고 있는 모습에서 반했다고(...) 남자의 몸이지만 원래 마족은 정념체의 개념이기 때문에 성별은 없다고 한다. 아버지에게 받은 가장 익숙한 모습인데다가 인간계에서 용이하게 활동하기 위해 인간 남자의 몸을 하고 있을 뿐 원한다면 여자의 몸도 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상태로 란테르트에게 키스를 하는데다가, 잠깐 마계로 떠날 때 란테르트에게 한 인사가 '''"기다리고 있어, 내 사랑!"'''... 여러모로 호모 포스를 내뿜어(어찌보면 맞긴 하지만!) 부녀자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덕분에 연재 당시 실시한 모든 인기투표에서 주인공 란테르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5]
기본적으로 자신의 세 아이들과 란테르트에게만 평어를 사용하지만, 예외로 자신에게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모라이티나에게도 평어를 사용하게 된다. (그 외에는 전부 경어를 사용한다.)
머리색은 보라색이며, 그 혼인 검 역시 농도가 다른 보라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검이다. 소설에서의 묘사에 따르자면 근 100년간 가장 아름다운 남자인 란테르트[6] 수준이지만 좀 더 곱상하고 귀족적인 분위기. 눈동자 색 역시 보라색이라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슬레이어즈의 제로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별칭은 바이올렛 피어.
작품 중후반부에서 란테르트가 나크젤리온에 의해 죽은 에라브레의 복수를 위해 나크젤리온을 죽이기로 마음 먹으면서 란테르트와 나크젤리온 사이에서 무척 갈등하게 된다. [7] 나크젤리온을 죽이려는 란테르트를 죽이기에는 자신의 마음이 허락하지 않고, 나크젤리온에게 란테르트를 그냥 보내자니 자신의 피와 이성이 허락하지 않는 상황이었던 것.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는 나크젤리온에게 복수하러온 란테르트의 앞에 서게 되고, 결국 란테르트의 눈 앞에서 자살한다. 란테르트를 차마 죽일 수 없기에 택한 선택이었다. 죽어가면서 이전에 란테르트와 맺었던 피의 계약의 대가로 란테르트가 평생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아달라는 것을 요구했고 끝까지 그의 행복을 바라며 숨을 거둔다.
후속작인 아르트레스의 엔딩에서 부활하게 된다. 마족들이 그의 부활을 맞이하려 모여있는 중, 아르카이제가 부활하자 그에게 제일 먼저 달려간 것은 란테르트 였으며, 마족들의 곁에는 예전에 잃어버린 아르 성을 가진 아르헬이 서있음으로써 아르카이제의 네 자식들이 전부 모이게 된다.
3부인 아르헬에서 모라이티나가 아르카이제를 신의 혼으로 부활시켰다고 나오며, 아르카이제는 아직 신의 혼에 익숙해지지 않아 하루의 대부분을 자면서 지내게 된다. 란테르트와 함께 마족들의 두 마신으로 지내게 된다.
마법세기 르네상스에서 베르몬디아와 일면식이 있다.
흑염기사. 나이는 3660여살.
흑염 나크젤리온의 자식이자 수하이며 나크젤리온 다음으로 강한 마족.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바쁜 나크젤리온 대신 아홉 번째 땅 마계의 엘비니움을 다스리는 실질적인 왕이기도 하다. 흑룡 차르마흔의 수하인 흑룡기사 미르타이라와는 각별한 친구였다고.
혼을 이어 받은 자식들이 4명 있다. 맏이 흑염패 아르트레스, 둘째 흑염무 아르페오네, 셋째 흑염사 아르르망, 막내 흑염뢰 아르헬이다[1] . 하지만 아르헬은 어릴 때 정령에게 납치당해 실종되었다.[2]
본래 그의 성격은 차라리 얼음보다 차갑다하여 흑염(黑炎)기사가 아닌 현빙(玄氷)기사라 불렸었다. 그러나 넷째 아르헬의 실종과 시에나라는 여자[3] 와의 만남으로 성격의 변화가 있었다. 유들유들하고 능글맞은 성격인데, 란테르트 앞에서는 고의적으로라도 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려는 경향이 있다.[4] 여유로워 보이고 본인말로 마족의 이단아라고는 하지만 역시 태생은 속일 수 없는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다른 인간이나 생명체들에게는 무척이나 싸늘한 반응을 보이며 가차없어진다. 이 시절, 얼마나 무서웠는지가 본편에 잠시 묘사되는데, 태어난 이후 1000천년간 베어버린 정령의 숫자가 일만을 헤아렸으며, '''그중 다섯이 정령왕급이었다'''. 따라서 당시 정령군의 군법중에는 '''흑염기사가 나타나면 즉시 퇴각하라'''는 항목도... 이 때의 또다른 별칭은 바이올렛 피어(자색의 공포).
인간일 때의 이름은 이카르트로 란테르트를 사랑한다. 본인의 말로는 울고 있는 모습에서 반했다고(...) 남자의 몸이지만 원래 마족은 정념체의 개념이기 때문에 성별은 없다고 한다. 아버지에게 받은 가장 익숙한 모습인데다가 인간계에서 용이하게 활동하기 위해 인간 남자의 몸을 하고 있을 뿐 원한다면 여자의 몸도 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상태로 란테르트에게 키스를 하는데다가, 잠깐 마계로 떠날 때 란테르트에게 한 인사가 '''"기다리고 있어, 내 사랑!"'''... 여러모로 호모 포스를 내뿜어(어찌보면 맞긴 하지만!) 부녀자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덕분에 연재 당시 실시한 모든 인기투표에서 주인공 란테르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5]
기본적으로 자신의 세 아이들과 란테르트에게만 평어를 사용하지만, 예외로 자신에게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모라이티나에게도 평어를 사용하게 된다. (그 외에는 전부 경어를 사용한다.)
머리색은 보라색이며, 그 혼인 검 역시 농도가 다른 보라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검이다. 소설에서의 묘사에 따르자면 근 100년간 가장 아름다운 남자인 란테르트[6] 수준이지만 좀 더 곱상하고 귀족적인 분위기. 눈동자 색 역시 보라색이라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슬레이어즈의 제로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별칭은 바이올렛 피어.
작품 중후반부에서 란테르트가 나크젤리온에 의해 죽은 에라브레의 복수를 위해 나크젤리온을 죽이기로 마음 먹으면서 란테르트와 나크젤리온 사이에서 무척 갈등하게 된다. [7] 나크젤리온을 죽이려는 란테르트를 죽이기에는 자신의 마음이 허락하지 않고, 나크젤리온에게 란테르트를 그냥 보내자니 자신의 피와 이성이 허락하지 않는 상황이었던 것.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는 나크젤리온에게 복수하러온 란테르트의 앞에 서게 되고, 결국 란테르트의 눈 앞에서 자살한다. 란테르트를 차마 죽일 수 없기에 택한 선택이었다. 죽어가면서 이전에 란테르트와 맺었던 피의 계약의 대가로 란테르트가 평생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아달라는 것을 요구했고 끝까지 그의 행복을 바라며 숨을 거둔다.
후속작인 아르트레스의 엔딩에서 부활하게 된다. 마족들이 그의 부활을 맞이하려 모여있는 중, 아르카이제가 부활하자 그에게 제일 먼저 달려간 것은 란테르트 였으며, 마족들의 곁에는 예전에 잃어버린 아르 성을 가진 아르헬이 서있음으로써 아르카이제의 네 자식들이 전부 모이게 된다.
3부인 아르헬에서 모라이티나가 아르카이제를 신의 혼으로 부활시켰다고 나오며, 아르카이제는 아직 신의 혼에 익숙해지지 않아 하루의 대부분을 자면서 지내게 된다. 란테르트와 함께 마족들의 두 마신으로 지내게 된다.
마법세기 르네상스에서 베르몬디아와 일면식이 있다.
[1] 참고로 서열은 가슴둘레(...). 힘으로 서열을 정했을때는 아르페오네가, 지혜로 서열을 정했을때는 아르트레스가 불만을 토했고, 이에 지나가던 어느 성인 마족에게 물어보자 '윗사람은 마음이 넓어야 한다'고 조언한 것. 순진하다보니 마음=가슴으로 생각해 저렇게 붙었다고. 정작 이 내막은 이들이 성년으로 각성하면서 잊어버리게 되며, 단지 저 서열만이 머릿속에 남아있었다고 한다[2] 흑염패(黑炎覇)는 무력으로 적을 쓸어버리는 장군, 흑염무(黑炎舞)는 나크젤리온과 아르카이제를 보필하는 비서, 흑염사(黑炎師)는 마계의 살림을 총괄하는 일종의 행보관, 흑염뢰(黑炎雷)는 아르카이제의 명을 전하는 전령에 해당한다. 그러나 각성하기 전 아르헬이 실종되어버리고, 실질적으로 흑염뢰의 역할은 남은 세 남매가 나눠서 맡았다.[3] 만난지 얼마 안돼서 죽었다. 하지만 당시 아르헬의 실종으로 붕괴 직전이던 아르카이제를 잡아 세우는 역할을 했다. 엘디마이어는 '''아무리 과거를 조작하더라도, 뜻밖의 상황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탄식했다.[4] 그 증거로 아르카이제가 평대하는 경우는 자신의 부하이거나 친구로 인정한 '''란테르트'''뿐으로, 그 외의 경우에는 누구에게나 존댓말이 기본이었다. 훗날 모라이티나에게도 자연스레 평대하다 모라이티나가 그것을 지적하자 순간적으로 당황하기도.[5] 이카르트의 표는 101, 란테르트는 69[6] 저 평가는 미남자 수집으로 이름높은 아르트레스의 평가다.[7] 이로 인해서 마계는 큰 혼란을 겪는다. 실상 마계를 지탱하고 있는것은 나크젤리온이 아닌 아르카이제였기 때문. 신들간의 신경전으로 나크젤리온이 함부로 마계에 손을 댈 수 없었던만큼 사실상 마족의 '왕'은 아르카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