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사와 아사미
만화 사신님에게 최후의 소원을의 등장인물.
거유, 병약 속성의 미소녀. 사신 아이다 히비키에 의해 1주일 후 사망 진단을 받는다. 원래 심장이 약해서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그래서 죽기 전 최후의 소원도 "몸이 건강해지도록." (그래도 1주일 후 사망하지만)
소년 A가 범죄일 리 없다고 처음 지적했다. 그가 범인인 게 분명하다는 히비키의 분노에, 소년 A 팬클럽(...) 정모에 참석해 알아보자고 한다. 정모 장소에 도착한 다음, 히비키가 잠깐 소환되었다가 돌아왔을 때 아이다 시즈카가 흉기를 들고 그녀 앞에 서 있었다.
사실은 사이코패스. 진짜로 말하고 싶었던 소원은 살인. 현실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살인을 하고 싶다는 흠좀무한 소원이다. 시즈카가 흉기를 들고 있던 것은 그녀를 막기 위해서였다. 그 사실을 알고 좌절하는 히비키에게 "전부 당신 덕분이에요. 7명이나 죽일 수 있었어요."라고 해맑게 웃는다. 히비키를 위로하는 시즈카도 흉기로 목을 쳐 버린다. 바로 히비키의 힐링 캔슬로 죽어버리지만, 원하던 살인을 그렇게 했으니 만족할 지도?
여러모로 이 사신님에게 최후의 소원을의 분위기와 방향성을 확립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