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르
1. 소개
'''Avatar (黒魔術教団, アヴァタール)'''
만화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흑마술교단'''.
어둠 길드가 몰락한 이후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제레프를 신봉하는 종교 단체로, X792년 시점에 첫 등장한 새로운 적이다. 평의회와 세이버투스도 이 녀석들을 처리하려 하고 있었다.
본거지는 미카게 숲이고 평의원이 토벌 의뢰비로 제시한 현상금은 5 ~ 6백만 쥬엘이며 목적은 '''정화 작전'''을 통해 "대마법세계"의 정점에 제레프를 옹립하는 것. 그리모어 하트와 비슷해보이는 목적이지만 그리모어 하트는 제레프를 대마법세계로 가는 문을 여는 '''열쇠'''로 취급하고 있던 반면 아바타르는 모실 '''선도자'''로 숭배하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
2. 행적
이들의 작중 행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1년 후 주인공들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준 전투력 측정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멤버들 성격도 하나같이 기행적이라 거의 개그집단이나 다름없다.
초반엔 그레이가 멸악마법 부작용으로 타락하여서 길드에 들어가고 새로운 에피소드의 주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그레이가 들어갔던건 엘자랑 같이 길드를 붕괴시킬 목적으로 잠입했던 것 뿐이었다.
이후 모든 간부들이 마을을 정화한답시고 습격했다가[1] 나츠 + 엘자 + 루시 + 웬디 + 그레이 + 쥬비아 6명에게 간부들이 전부 털리고, 일반병들도 양학 당하다가 전부 평의회에 들어간 가질에게 잡혀간다.
3. 멤버
- 신관 알록(アーロック / Arlock) : 아바타르의 리더 격인 사제. 얼굴에 가면을 쓰고 있다. 마을 습격 때 나츠와 대치. 마법 방어벽으로 나츠를 막으려 했으나 장벽이 다 깨지고 나츠에게 털린다. 이후 야쿠마18투신인 이쿠사츠나기를 소환했으나 이쿠사츠나기도 나츠에게 털린다.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 최현수.
- 제롬 (ジェローム / Jerome) : 아바타르의 간부. 암흑검의 제롬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더벅머리를 한 남자다. 외모가 마르드 길과 비슷하단 얘기가 많다. "다크 소드"라 불리는 마검을 사용하는데, 닿은 것을 부식시킬 수 있다. 마을을 습격했을 때 엘자와 대치. 엘자의 검을 부식시키며 공격하였으나 결국 1화만에 엘자에게 쳐발렸다. 덤으로 더벅머리라고 불리면 무표정으로 일관하면서도 상당히 신경쓴다. 성우는 하세가와 요시아키 / 이승행.
- 브라이야 (ブライヤ / Briar) : 아바타르의 간부. 긴 머리의 흑인 여성이다. 상대의 특징을 잡아 별명을 붙이는 습관이 있다. 제롬에게는 "부스럭부스럭", 메어리에겐 "독설여자"라고 하는 식. 사용하는 마법은 분신마법(分身魔法). 희노애락에 맞는 네명으로 분신한다. 정화 작전 때 그레이랑 대치한다. 클론 마법을 사용하였으나 자신의 연적이란 말을 들은 쥬비아에게 일격에 털리고, 나머지 클론들도 그레이에게 순삭 당했다. 그러다가 공식 스핀오프인 '100년 퀘스트'의 신 캐릭터 토카에 의해 이름이 잠시 언급되었는데[2] 작중 아바타르의 멤버들의 이름은 공식적으론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들은 가질이 토카를 수상하게 여기는 계기가 되었다. 성우는 사토 메구미 / 비주언.
- 메어리 (メアリー / Mary) : 아바타르의 간부. 고양이 귀 머리띠를 한 단발머리 여성이다. "바이러스"란 흑마법을 사용하는데, 신체에 바이러스를 퍼뜨려서 고통을 줄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뇌에 바이러스를 퍼뜨려서 죽일 수도 있다. 상당히 성가신 마법. 나츠 일행이 길드에 쳐들어 왔을 때, 바이러스 마법으로 루시를 제압했다. 이후 마을 습격 때도 루시를 괴롭혔으나 웬디가 루시를 치료해줬고, 결국 타우로스폼의 루시에게 한방에 털린다. 성격은 상당한 독설가. 성우는 스즈키 에리 / 손선영.
- D-6 (ディー6 / D-6) : 아바타르의 간부. 검은 수트를 입었고, 몸 군데군데에 갑옷이 있다. 나츠가 기지에 쳐들어 왔을 때 간단히 털렸다. 그리고 마을 습격 때도 아무 것도 못하고 릴리한테 털렸다(...) 나츠를 습격할 때 가면에서 빛이 나오는 연출이 나왔지만 결국 무슨 마법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디자인은 가장 포스있게 생겼으면서 비중은 가장 안 좋은 케이스. 성우는 나카츠카사 타카유키 / 장서화.
- 아벨 (アベル / Abel) : 아바타르의 간부. 머리에 터번을 둘렀고, 피에로 같은 분장을 한 키가 작은 남성이다. 카인 히카루의 저주 인형 마법을 사용한다. 나츠가 아바타르에 쳐들어왔을 때 그냥 털렸다. 그리고 마을 습격 때도 아무 것도 못하고 가질한테 털렸다(...) 성우는 쿠노 미사키 [3] / 원에스더.
- 고우몬 (豪門 / ゴウモン) : 아바타르의 간부. 승려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고문 기구를 소환하는 마법을 사용한다.[4][5] 실눈을 하고있지만 사실 굉장히 초롱초롱한 눈매를 갖고있다. 새디스틱 하면서도 뭔가 하는짓 하나하나가 우스운 캐릭터.
나츠가 아바타르에 쳐들어 왔을 때 고문기구로 나츠를 공격했으나 결국 털렸다. 이후 그레이랑 대치하던 나츠를 기습해서 잡는다. 감옥에 갇혀있던 나츠 일행을 고문하려다가, 나츠가 말하는게 마음에 들지않아서 루시를 반토막 내버리려 했지만 그레이에게 당해 역으로 고문당한다. 그리고 그의 몸에 메세지를 남겨 가질의 부대가 올 수 있게 한다. 성우는 산페이 유우키[6] / 정의한.
[1] 그 이유라는게 죽음이 모이는 곳으로 제레프가 나타날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이 있어서였다고. 다만 마을을 정화하겠답시고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겠다는 아바타르의 특성상 만약 제레프가 정말로 등장했다면 이들은 단순히 체포되는 선에서 끝났을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전원의 생명을 빼앗겼을 것'''이다. 흔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평소의 제레프는 무고한 생명을 소멸시키는 행위를 무척 혐오하는 선량한 사람이기 때문.[2] 정확히는 토카가 쥬비아와 잠시 툭탁 거리다가 그레이의 주변에는 여자들이 많다는 말을 들었다며 해당 여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다가 브라이야를 언급한 것.[3] 괜히 말이 아닌게 얘가 더 나을정도.[4] 이 기구들을 보고 바르고의 눈빛이 초롱초롱 해진다.[5] 사실 이름부터가 일본어로 고문을 뜻하는 고우몬이랑 발음이 같다.[6] 비슷한 이름을 가진 성우인 산페이 유코를 찾는다면 항목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