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미사일)
Авангард
1. 개요
러시아의 ICBM 탑재 극초음속 활공 유도 탄두로 Objekt 4202, YU-71, YU-74와 같은 코드명을 갖고 있다. 2018년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새로운 전략 핵무기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 상세
글라이더 탄두는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비행이 가능해 적의 레이더망과 BMD 미사일을 회피하며 극초음속으로 활공할 수 있다. 또한 2메가톤 이상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첫 시험 발사는 2015년 2월, UR-100N ICBM을 통해 실시되었고, 2016년 6월에 두 번째 발사가 실시되었다. 탄두는 마하 9 이상(11,200km/h)의 속도로 비행하여 성공적으로 목표를 타격했다고 한다.
2016년 10월에는 R-36M2 ICBM에 실려 발사되었고, 실전 활공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역시 성공했다.
2018년부터 양산에 들어갔음이 확인되었다.
2018년 12월 26일에 또 다른 테스트가 있었으며 이때는 '''마하 27'''의 속도로 활공하였다고 한다.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다음 날, '''"절대로 요격할 수 없는 무적의 무기"'''라고 언급했다.
2019년 12월 27일, 아방가르드가 실전 배치 되었다.#
한편, 미국의 군축 전문가인 제프리 루이스는 이런 러시아 측 주장에 대해 "활공체는 전통적인 궤도재진입보다 속도가 느린 결과를 낳기 때문에 활공체가 러시아 핵전력의 생존가능성을 변화시킬지 대해 회의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즉 위의 요격 불가 언급을 부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