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로 알프라이라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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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NPC. 풀네임은 아벨로 '''알프라이라'''(Avello Alpraira)[1] . 성우는 조안 페레로와 같은 최지훈.남성/353세. 한 때는 아라드 대륙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노래와 놀이를 가르쳐주는 떠돌이 생활을 했다. '도시의 베짱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게을렀지만 요즘은 누군가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전문직업 강사 노릇을 하고 있다. 전문직업에 관한 지식은 일찍이 아라드를 여행하며 주워 모은 것이다. 굉장히 낙천적인 성격으로 일이 없으면 만돌린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연주는 좋지만 정작 노래실력은 안 좋은 의미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샤란, 로리안 코르나로, 아이리스 포츈싱어, 로톤 막시머그가 각각 담당했던 전문직업을 대전이 이후 통합하여 맡게 된 NPC다. 도트 자체는 시간의 문 직후에 나왔지만[2] , 퍼섭에서 잠깐 쓰이고 감감무소식이다가 대전이 패치로 등장하였다. 해체도 담당했었지만 2014년 1월 9일 패치로 각 던전 입구에 간이정비 기계가 생기면서 이 기능은 삭제됐다.
대사나 랜덤 대화내용을 보면 누이가 있는 모양. 스토리북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보아 정황상 이 누이는 메이아 여왕으로 추정되는데 메이아 여왕의 호감도 대화를 보면 사촌지간인 모양이다. 참조글
2. 대사
(평상시)
"(만돌린 연주하는 소리)"
"오늘은 슬슬 판을 접고 싶은데…."
"우리 누이는 언제쯤 즐거움을 알게 되려나…."
"맛있는 술과 즐거운 노래가 있으면, 어디서든 행복하지."
(클릭 시)
"흑요정의 노래에 관심 있어?"
"아… 사실 나는 일하는 건 딱 질색인데."
"야, 모험가로군? 좋아하는 노래가 있으면 들려주지 않겠어?"
(대화 종료)
"나그네의 별이 너와 함께할 거야."
"그렇게 우중충한 얼굴 하지 말고, 어깨의 짐 좀 털어버리라구."
"좋아 좋아. 오는 발걸음도 가볍게, 가는 발걸음도 가볍게 하자구."
(대화 신청)
- 레리스 피어로이 데리트 카민.
좋은 바람은 멋진 인연을 불러온다는 뜻이지. 신나는 일이 있을 것 같은걸?
-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걱정이라고? 왜 그런 고민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
많으면 전부 다 하면 되는데 말이야. 어차피 한 번 살고 돌아가는 인생 멋들어지게 내키는 대로 살아보자고.
- 요즘 아라드에서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더군. 우리 누이도 골이 많이 아프겠어.
우리라도 신나게 놀자고. 세상이 이렇게 멋진데 즐기지 못하고 죽으면 아깝지 않겠어?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평소와 달리 요사스러운 바람이 불어오는걸?
이 멋진 세상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것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2.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그 예쁜 얼굴을 왜 찌푸리고 있어? 인생도 모험도 신나게 즐기자고.
"이 선물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으려나? 궁금한데 얘기해 주겠어?
"여행의 선물은 기다리는 사람의 특권이지. 신나는걸?"
"선물을 받았으니 이제 노래를 들려주어야겠지?"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3]
"네가 주는 것이라면 뭐든지 기뻐."
"고마워. 네 선물은 나의 보물이야."
"이번 선물도 모험에서 얻은 거야? 얘기해 줄래? 네 모험을 노래로 남기고 싶어."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웨스트코스트가 좀 시끄러워도 이해해줘. 안 보이는 곳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도 있거든.
세상 일이 마음만큼 움직이지 않는 것도 참 힘들 거야…
- 가끔 내 노래가 마음에 안 든다며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어. 취향은 제각각이라지만 주로 공격하는 이유가 정통 흑요정식 음악이 아니기 때문이더군.
나는 아라드 전체의 음악을 익히고 보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각 지방의 노래를 섞어서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방법도 찾아보고 있지.
그런데 꽉 막힌 사람들이 흑요정의 노래가 아니라며 가치가 없다고 하더군… 음악에 한 가지 길만 있는 게 아니잖아? 그걸 이해하질 못해…
요즘에는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서 언더풋에서도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많지만, 여전히 비난하는 사람들의 눈초리가 따갑더라고.
화가 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한편으론 그런 사람들이 불쌍하더라고.
세상에 많은 노래와 각양각색의 즐거움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한 가지만 추구하겠다는 거 아냐? 행복도 하나밖에 찾지 못할걸?
같은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느냐… 그게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
그런데 꽉 막힌 사람들이 흑요정의 노래가 아니라며 가치가 없다고 하더군… 음악에 한 가지 길만 있는 게 아니잖아? 그걸 이해하질 못해…
요즘에는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서 언더풋에서도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많지만, 여전히 비난하는 사람들의 눈초리가 따갑더라고.
화가 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한편으론 그런 사람들이 불쌍하더라고.
세상에 많은 노래와 각양각색의 즐거움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한 가지만 추구하겠다는 거 아냐? 행복도 하나밖에 찾지 못할걸?
같은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느냐… 그게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
- 나는 기본적으로 인생을 즐겁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 못된 짓이지.
힘든 이를 위로할 노래를 만드는 것도 무척 보람있는 일이야.
힘든 이를 위로할 노래를 만드는 것도 무척 보람있는 일이야.
- 나도 여행을 쭉 다녀봤는데 말이야. 지금 아라드는 확실히 살기 좋은 곳은 아닌 거 같아. 예전엔 좋았냐 하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노래가 있는 거겠지. 그런 노래의 주인공은 당연히 너 같은 뛰어난 모험가야. 네 모험담이라면 누구나 즐거워할걸?
그러니까 지금처럼 신나게 모험을 즐기라구. 네 노래는 내가 남길 테니까.
(대화 신청 - 호감 단계)그러니까 지금처럼 신나게 모험을 즐기라구. 네 노래는 내가 남길 테니까.
- 주변 사람의 기대를 저버리고 뛰쳐나온 건 미안하지만, 그 덕분에 너랑 만난 거니까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무슨 말이냐고? 으응, 그냥 혼잣말이야.
- 부끄러운걸. 보는 사람이 많을수록 신이 나는 게 나같은 음유 시인이지만, 네가 날 쳐다보고 있으면 긴장돼서 말도 잘 나오지 않아. 지금도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어…
너무 놀리지 말아줘. 난 정말 심각하니까.
- 카곤이라는 흑요정을 알아? 웨스트코스트에서 꽤 유명해. 너처럼 발이 넓은 모험가라면 만나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인데, 카곤이 워낙 짝사랑 소동을 많이 일으켰거든… 어릴 때는 멋모르고 휘말려서 고생도 많이 했지…
갑자기 왜 카곤 이야기를 꺼내느냐면, 내가 카곤 옆에서 다짐한 게 있어. 짝사랑은 하지 않겠다는 거였지.
그런데 그 다짐이 요즘 자꾸 흔들려. 곤란한걸. 이래서야 카곤을 놀리기 힘들어지는데 말이야…
갑자기 왜 카곤 이야기를 꺼내느냐면, 내가 카곤 옆에서 다짐한 게 있어. 짝사랑은 하지 않겠다는 거였지.
그런데 그 다짐이 요즘 자꾸 흔들려. 곤란한걸. 이래서야 카곤을 놀리기 힘들어지는데 말이야…
- 세상의 인연이 돌고 달아 너와 내가 만났지. 이 인연이 언제까지고 쭉 이어지면 좋겠어. 그럼 얼마나 좋을까…
[1] 대전이 이전에 존재했던 지역인 알프라이라(AlfLyra) 임시주둔지와는 스펠링이 다르다.[2] 담당 도트 디자이너의 블로그에 의하면 2013년 9월 기준으로 2년 전에 찍은 것이라고.[3] 아벨로는 호감도 2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