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가드로 법칙

 



'''Avogadro's law'''
아메데오 아보가드로가 만든 법칙.
'''$$\displaystyle V \propto n$$'''
'''등온/등압 조건에서 동일한 수의 기체 분자들은 기체의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부피를 차지한다.'''
다시 말해 같은 온도와 같은 압력에서 일정 부피 안에 들어 있는 입자 수는 기체의 종류와 무관하게 동일하다.
이때 0°C, 1atm에서 이상 기체 22.4L 속에는 입자 1이 존재한다. [1]
아메데오 아보가드로는 이 아보가드로의 법칙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법칙의 존재를 가능케 한 분자설 역시 아보가드로의 공이다. 아보가드로는 이 논문에서 존 돌턴의 원자론에 입각하여 1808년에 발견된 루이 조제프 게이뤼삭기체 반응의 법칙을 기초로 하여 원자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분자설을 내놓았으나 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한 안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아보가드로 수는 의 측정 기준이 된다. 어떤 요소입자가 아보가드로 수만큼 존재할 때, 이 양을 1몰이라고 한다.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기체 반응 법칙, 아보가드로 법칙을 전부 한데 묶어 일반화한 것이 이상 기체 법칙이다.

[1] 실제 기체의 경우 정확히 입자 1몰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상온 상압에서는 오차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