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의 지옥
1. 개요
성계 시리즈에서 언급된 시설물.
2. 설립 목적
아브에 의해 만들어진 우주 어딘가에 만들어진 시설물로, 부당하게 아브가 살해되었을 경우, 그 관련자들을 붙잡아 가두는 일종의 감옥. 다만 보통의 감옥이 아니라 과학기술의 어둠을 총동원해, 인간에게 가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고통을 최대한 오래 받도록 만들어진 인공지옥으로 악명이 높다. 아브가 인류 사회에서 욕먹는 이유 중 하나로, 전기 2에서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진트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죄수들에게 오히려 라피르와 소바슈가 역으로 협박하면서 언급되었다.
아브의 전쟁관[1] 과 함께 아브의 보복주의와 공포정치관적 일면이라 할 수 있다.[2]
[1] 한번 붙으면 상대가 완전항복을 하거나 또는 자신들이 멸망할 때까지 섬멸.[2] 병합된 지상에 대해서는 자치권 주고 방관 내지는 무관심. 정확히는 지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것을 우아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두려워하는 것이라지만 극단적으로 보면 항복한 대상은 '''자신들의 손 안에서 사육되라는 의미'''가 될 지도 모르겠다. 실제 행성 크라스뷰르의 반제국 세력이 행성 사람들에게 별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도 그나마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그러나 인류통합체군의 뻘짓 덕분에 완전히 사라졌다. 안습) 이유가 이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