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즈키 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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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浅月香介(あさづき こうすけ)''' / '''류승태'''
1. 개요
스파이럴 ~추리의 띠~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 / 양석정 / 그레그 에어스.
2. 상세
블레이드 칠드런의 일원으로,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 별자리는 처녀자리.
유유자적하면서도 잔학한 성격에 도발적이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면모 등, 그야말로 악당이 따로 없는 인물. 본인 스스로 '짜증나는 놈'이라 단언할 정도다. 첫 등장부터 살인에다 속임수를 써서 아유무를 함정에 빠뜨리는 등 비열하고 교활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적에 대한 태도로서, 동료를 아끼는 의리깊은 면을 보이는 등 사실상 블레이드 칠드런 중 가장 알기 쉽고 단순한 성격이다.
같은 블레이드 칠드런 멤버인 타카마치 료코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동료들 중에서도 특히나 그녀를 많이 의식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공원에 있던 나루미 아유무와 유이자키 히요노 앞에 나타나 처음으로 대면했으며, 아유무의 약점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살해를 시도했지만 실패, 일시적으로 잠적하게 되었다.
그 뒤로 타케우치 리오와 콤비로 행동하게 되면서부터 일직선 개그캐 로드를 질주중. 만날 리오에게 타박받고 료코에게 얻어맞는 불쌍한 인생.
그 후 헌터가 된 카논 힐베르트에게 대항하기 위해 츠키오미 학원에 2학년으 편입, 아유무에게 선배 대접을 요구했다가 쌩무시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거기서 소꿉친구 타카마치 료코와 재회했으나 곧바로 빵셔틀 신세가 되어버린다. 소꿉친구 시절때보다 키가 커져서 료코에게 '코스케 주제에 건방지다'라고 까대면서도 '소꿉친구라는 건 좋구나'라는 말을 듣는 등 사이가 호전되는 듯 보였다.
이후 카논이 학원을 점거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코스케는 리오, 료코와 함께 대항했으나 상대도 못되고 고전. 다른 동료를 돕기 위해 목숨을 건 작전을 세웠으나 역시 카논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그러다 히요노와 마도카의 도움을 받으며 아유무를 구출하는 활약을 세운다. 아유무를 리더로 인정하고 작전을 세운 끝에 카논을 막아내는 데에 성공한다. 카논과의 싸움 후 부상으로 입원하게 되었으나 이를 계기로 료코와의 관계도 진전할 수 있었다. 또한 '형제니까 이뤄지지 않는다', '이뤄지지 않는다면 꿈 정도는 꾸게 해달라'는 식으로 결의를 마치고는, 보고하러 찾아온 아유무에게 희망을 걸기로 하며 그를 인정하게 된다.
마지막 권에서는 끝내 생존. 살아남은 블레이드 칠드런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많다고 한다[1] . 에필로그에서는 료코와 함께 평범하게 대학을 진학하게 되었고, 천천히 장래에 대해 설계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블레이드 칠드런 중에서 가장 미래를 바라보는 결정을 내리는데, 대학에 진학하며 '장래'를 언급한다. 쓴소리하는 료코에게 아이즈나 리오는 마치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듯이 사는 반면 자신은 운명을 이겨내겠다는 각오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스파이럴 얼라이브에서는 2권부터 등장하며, 사실상 후반부의 주인공으로서 탐정역을 맡게 되었다. 이 때는 머리카락이 검은색이었으며, 료코보다 키도 작았다. 해외에서 카논과 함께 헌터와 싸우는 나날을 보내오다가 나루미 키요타카의 지시로 일본에 강제 귀국했고, 거기서 료코와 재회하여 식객으로 지낸다. 그리고 일본에서 일어난 기묘한 살인사건을 조사하게 되었다. 중간부터 리오와 합류하며 키요타카, 이마리, 아마나에 등에게 휘둘리면서도 어떻게든 조사를 진행한 끝에 사건을 해결해냈다.
중학생 시절에는 교사를 상대로 상해사건을 일으킨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츠키오미 학원 편입 전까지는 학교에 다니지 않았다.
[1] 그래봤자 블레이드 칠드런 전원은 인공수정으로 같은 해에 태어났으므로 생일이 가장 빠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