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리온

 


'''아스타리온(Astarion)'''
[image]
'''성별'''
남성
'''종족'''
엘프
(하이 엘프)
'''클래스'''
로그
'''STR'''
12
'''INT'''
9
'''DEX'''
17
'''WIS'''
14
'''CON'''
13
'''CHA'''
10
1. 개요
2. 영입
3. 성능
4. 성격 및 친밀도 변화
4.1. 연애
5. 개인 퀘스트
6. 기타


1. 개요


''Astarion prowled the night as a vampire spawn for centuries, serving a sadistic master until a mind flayer parasite freed him from his bonds. Now that he can walk in daylight the game is on, for only his old master stands in the way of him becoming the greatest vampire the world has ever known''

마인드 플레이어에게 감염되기 전까지 그는 수백 년 동안 가학적인 주인 밑에 종속되어 밤을 활보하던 뱀파이어 스폰이었습니다. 하지만 감염이 그를 낮에도 활보할 수 있게 하고 그의 주인과의 연결도 끊은 이상, 그의 앞을 막아서는 옛 주인은 그가 역사상 가장 강대한 뱀파이어가 되는 것에 방해만이 될 뿐입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오리진 캐릭터.
아스타리온은 다음 기술(Skill)에 숙련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 Acrobatics
  • Sleight of Hand
  • Stealth
  • History
  • Perception
  • Deception
  • Persuation

2. 영입


함선 추락 후 Ravaged Beach 지역 초반에 마주치게 된다. 이때 로그답게 도움을 청하는 척 하며 플레이어의 목에 칼을 들이밀고 정보를 캐낸다.[1] 머릿속에 있는 일리시드 올챙이간의 반응을 느끼고 플레이어도 같은 신세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3. 성능


상당히 잘 뽑힌 캐릭터. 단, 지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아케인 트릭스터는 반쯤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지만, 로그의 핵심은 민첩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게다가 시프의 메카니즘이 변경되어 쌍수 공격과 후퇴를 한턴에 할 수 있기 때문에 근접형으로 키운다면 매우 높은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4. 성격 및 친밀도 변화


아스타리온은 뱀파이어라는 그의 과거사 특성상 철저하게 로그다운 인생을 살았기때문에 "비열함"이나 "위험성"이라는 단어가 걸맞는 행위를 할때 호감도가 오르는 특징을 지녔다. 일리시드 올챙이를 치료할 방법을 모르기때문에 파티에 참여한 것이지 그게 아니었으면 영락없이 악당으로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을 캐릭터이기때문에 속임수, 배신, 협박과 같은 행동을 하면 사이가 좋아진다.
직업도 성격도 로그인만큼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자선사업을 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어, 이거 아무리봐도 미친놈 같은데? 재밌어보이는데 한번 도와줘볼까?" 싶은 일이 생기면 이익을 따지지 않고 뛰어들길 권장한다. 예를 들면 실바누스 그로브에 있는 포션상인 할머니는 어딘가 수상쩍고 이상할정도로 친한척을 하는데 할머니가 물어보는데로 주인공의 사정을 모두다 설명해주면 파티멤버 전원이 싫어하고 아스타리온만 좋아한다. 심지어 본인부터가 "이 할머니 좀 웃긴데? 올챙이 얘기 다 해주자."식으로 부추기는걸 보면 그의 행동동기는 돈이나 보물같은 물질적인 이득이 아니라 목숨이 오가는 스릴 끝에 찾아오는 피맛이 더 중요한 편이다.
아스타리온이 플레이어일때는 흡혈충동때문에 동료를 피빨아먹느냐 마느냐에 따라 호감도 관리에 에로사항이 꽃피지만 동료캐릭터일 경우엔 호감도 관리가 매우 쉬운편이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자신의 정체를 일반 엘프로 숨겨오다가 날이 갈수록 흡혈충동을 이기지 못해 야생동물의 시체로 흔적을 남기게 되는데, 어느날 주인공 캐릭터를 흡혈하려다 걸린다. 이때 절대 주인공을 해하려는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하는걸 믿어주고 약간의 피를 빨아먹는걸 허락해주면 이후부터 이때부터 호감도가 급상승하여 자신의 과거사를 거리낌 없이 말해준다.

4.1. 연애



5. 개인 퀘스트


'''창백한 엘프(The Pale Elf)'''

아스타리온: 한 입 베어물면 너도 뱀파이어 스폰으로 일어날지도 몰라. 나 자신처럼 말이지, 흡혈귀들의 모든 굶주림을 지녔지만 힘은 거의 없는 존재로.

플레이어: 그런 식으로 햇빛을 쬐는거야? 네가 '진정한' 뱀파이어가 아니라서?

아스타리온: 그렇지 않아! 난 벌써부터 잿더미가 돼야 했어. 난 우리가 여기 추락하기 전까지 200년 동안 태양이란걸 본적도 없었단 말이지.

아스타리온: 누군가, 혹은 어떤 뭔가가 내가 살아있길 원해. 규칙 자체를 바꿔버린 거지.

처음 플레이어의 파티에 들어올땐 엘프 로그로써 합류하지만 스토리를 어느정도 진행하고 나서는 뱀파이어라는 자신의 정체를 밝힐수밖에 없게된다. 아스타리온이 동료캐릭터일 경우 아스타리온이 뱀파이어라는걸 알고나서도 그를 믿어주고 적당한 양의 피만 제공해준다면 호감도가 급상승하기에 개인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
피를 빨아먹고 다른 흡혈귀들처럼 물 위에서 고통을 느끼며 태양 빛을 받으면 잿더미로 남아 죽어야 하지만 아스타리온은 플레이어를 뱀파이어로 감염시키지도 않는다. 이는 그가 진짜 뱀파이어가 아닌 '스폰'이기 때문이다. 그는 특이하게도 노틸로이드에서 추락했을때 모래사장 땡볕에서 눈을 떴는데도 불타죽지 않은 자신에게 경악하게 된다. 이 현상이 머릿속에 심어진 올챙이때문이라 추측하고 있으며 올챙이를 놔두면 마인드 플레이어라는 괴물이 될테지만, 올챙이를 뽑아내면 다시 다른 뱀파이어의 노예로 돌아가게 되기때문에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정체가 알려지고나서 그의 과거사에 대해 물어보면 약 200년전 그는 판사였으며, '구르'라는 깡패 패거리가 그가 내렸던 판결에 원한을 품고 자신을 죽을지경으로 구타당했다. 그러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카자도르 자르"라는 흡혈귀에게 목숨을 구원받았다. 카자도르는 구르 패거리를 쫓아내고 아스타리온에게 '영원한 삶' 혹은 '길거리에서 피흘려 죽는다'중에 선택을 하게 만들었고 아스타리온은 그렇게 스폰이 되었다.

"나는 노예였어. 뱀파이어 스폰이었지, 자르 일족이 관리하고 있었어. ...아마 지금도 마찬가지일거야, 나는 결코 그들의 명령에 거역할수 없었어."

"하지만 지금은...아주 편리하게 족쇄가 풀렸어. ...놈들은 두번 다시 날 통제하지 못해."

자르 일족의 노예가 된 아스타리온은 문자 그대로 노리개가 따로 없는 인생을 살고 그들의 잔혹한 장난을 고통을 참으며 따르거나, 거부하더라도 무차별적인 고문이 기다릴게 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아스타리온은 카자도르가 얼마나 말종이 따로없는 족속이었는지 치가떨렸기때문에 만약 일리시드 올챙이를 없애버리고 다시 그들의 노예가 될바에야 차라리 악마에게 올챙이를 줘버리고 영혼을 담보로 악마의 노예가 되고말겠다고 할 정도다.[2]
카자도르는 발더스 게이트에서 서식중인 (아스타리온의 표현을 빌리자면)권력에 미친 뱀파이어이며 같은 뱀파이어들마저 노예로 삼아 자신의 권력을 과시할정도로 강력한 존재다. 아스타리온의 말에 의하면 뱀파이어에게 가장 큰 위협은 말뚝으로 무장한 성직자따위가 아닌 같은 뱀파이어인데, 스폰은 뱀파이어의 피를 빨아먹으면 진정한 뱀파이어로써 거듭날수 있으나 카자도르는 귀찮은 경쟁자 따위를 만들 생각이 전혀 없는 관계로 종복관계로 편하게 부려먹을수 있도록 아스타리온을 철저히 200년동안 통제해왔다.
그러나 일리시드 올챙이가 심어지자 아스타리온은 영문도 모른채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것도 모자라 흡혈귀로써 치명적인 약점인 태양빛 아래를 거리낌 없이 걸어다닐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를 좀더 진행하면서 리버사이드 찻집에 들어서면 해그의 집 근처에 '간드렐'이라는 이름의 구르 괴물사냥꾼을 만날수 있다. 각종 괴물 사냥의 전문지식을 알고있는 이 남자는 대화를 하다보면 사실 아스타리온을 사냥하러 왔다는걸 알수 있는데, 운좋게도 아스타리온이 태양빛 아래를 멀쩡히 돌아다닌다는걸 모르는 관계로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아스타리온 코앞에서 자기 계획을 술술 털어놓게 된다. 그가 구르출신인걸 알아보고 실컷 조롱하던 아스타리온은 간드렐이 자길 사냥하려는 남자라는걸 알게되자 표정이 싹 바뀌어 충격에 빠지지만 어쨌든 간드렐은 아스타리온의 현재 상황을 전혀 몰라서 코앞에서 "흥미롭군, 어떻게 생각해 아스타리온?" 이라고 말해줘도 말도 안된다며 멘붕에 빠진다. 순식간에 4대1로 죽일수 있는데 이때 아스타리온의 좋아하는 반응이 걸작이다.
굳이 구르가 찾아와서 사냥하려는걸 보고 아스타리온은 카자도르가 자신을 되찾으려고 사냥꾼을 파견했다고 생각한다. 운좋게 간드렐 한명은 문제없이 처리했지만 그는 카자도르가 발더스 게이트를 나가는 것을 한번도 본적 없지만 그의 강력한 힘과 끝없는 권력을 알고 있기때문에 새로운 사냥꾼이 언제 나타날지 경계를 강화할 것을 독촉한다.

6. 기타


베타 테스터들이 업로드하는 영상중에서 동료 인기가 매우 좋은 캐릭터다. 캐릭터의 성격이 뱀파이어다운 능글맞은 변태+ 로그다운 기회주의자스러운 면이 돋보이는데 성우의 열연덕분에 관능적이면서 이따금씩 나오는 드립이 재밌다보니 동료일때 평가가 괜찮은 편.

[1] 이 공격은 스킬체크에 따라 이전에 눈치채고 피할 수도 있고, 혹은 민첩 체크로 벗어나거나 근력 체크로 밀어낼 수도 있다.[2] 그래서 라파엘의 제안이 찾아올때 다른 파티원들은 라파엘을 적대하거나, 파악할려고 할때 아스타리온만 혼자 라파엘의 거래를 진지하게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