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픽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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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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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버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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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버전 2.

'''"너의 희생은 매우 흥미로웠다. 원래 너는 짐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너는 곪은 상처에 주둥이를 대고 있는 거머리같은 존재에 불과했지. 허나, 너는 모든 것을 짐에게 바쳤고 따라서 짐은 너에게 새로운 생명을, 짐에게 가치있는 형태로 주겠다. 눈을 뜨거라, 짐의 리치여. 너는 모든 용들의 시조인 짐의 입에 돋아난 치아가 되리라. 그리고 아마도 언젠가 짐의 발톱이 되겠지…"'''

-용왕 토루크, 훗날 아스픽서스라 불리게 될 리치의 시체 잔해에게 한 말.

Asphyxiou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 작중 해적/언데드 국가 크릭스의 12 리치 군주 중 1인.
1. 소개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1. 소개


원래는 서클 오르보로스 소속의 드루이드였으나 용왕 토루크가 신적인 힘으로 크릭스를 세우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감명받아 토루크의 수하가 되기를 원한다. 충성의 증거를 보이기 위해 온갖 제물을 바쳤으나 토루크는 관심조차 주지 않았지만, 끝내 화산의 용암에 뛰어들어 '''자신을 제물로 바치자''', 토루크는 그의 타버린 육신과 영혼을 거두어 강철 리치의 몸을 하사해주었다.
설정상 토루크에게 힘을 받은 리치 군주는 12명만 존재하지만, '''13번째 리치 군주'''에 가까운 정도. 그리고 끝내 자신의 옛 상관이자 전임 리치 군주였던 데이모르투스를 죽이고 리치 군주로 승급했으며, 그의 영혼을 창에 봉인해 장비로 쓰고 있다. 그 뒤에 신이 되려는 음모를 꾸미나 저지당하고, 현재는 크릭스의 대륙 침략과 그에 관련된 공업 전반부를 관장하고 있다.
자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동료 리치 군주인 모부스를 죽이는 등,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동료도 서슴없이 죽이는 잔인한 성격 때문에 적이 많다. 터미누스와는 대놓고 으르렁대는 사이이며 그의 심복인 스카레 레이븐메인과도 연관이 있다. 데네그라를 어린 시절부터 가르친 것도 바로 그다. 그녀의 절대적인 충성의 대상이지만 본인들 이외에는 전부 데네그라가 배반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옛 프라임 워캐스터들 중 하나인 강철 리치 아스픽서스[1]와 데이모르투스를 죽이고 나서 부터의 에픽 캐스터 리치 군주 아스픽서스,[2] 그리고 2012년에 콜로설 발매와 함께 두번째 에픽 버전인 지옥의 인도자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프라임 버전은 최대 7까지의 포커스를 주는 feat에 기댄 캐스터 암살 위주의 운용이 주가 되는 캐스터로, 아크 노드와의 연계가 필수다. 집중 공격과 범위 공격을 전부 커버하는 고성능의 공격 주문들 때문에 헬잭에게 돌릴 포커스가 없는 편. 버프와 디버프계의 마법이 전부 데미지를 올리는 계열이라 정확도가 높은 보병과의 상성이 좋다. 미디엄 베이스와 방어용 능력이 텔레포트 이외에는 없는 탓에 원거리 암살에 취약하고, 장갑이 두꺼운 상대로는 주무기인 원거리 암살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단점. 크릭스에서는 중간 정도의 워캐스터이지만, 운용법이 명확한 덕분에 초보자용으로 적합하다. 자신이 초보자라면 아크 노드를 넉넉히 넣어 적의 워캐스터를 아크 노드의 사정권에 두도록 해보자. 아스픽서스의 화끈한 헬파이어 4연발의 위력에 중독될 것이다.
에픽 버전은 두 차례에 걸친 에라타 끝에 왕좌에서 내려오기는 했지만 아직도 게임에서 손꼽히는 강호. 두 차례에 걸친 에라타 전에는 대처법이 없다시피 했던 feat은 이제 암살보다는 소모전에 더 적합하지만, 빠지는 데가 없는 팔방미인형의 주문 리스트 덕에 거의 단점이 없다시피하다. 프라임 버전보다 더 헬잭을 운용할 포커스가 없기 때문에 극단적인 보병 중시의 리스트가 주가 된다. 보병 중시의 소모전 워캐스터.

[1] 통칭 pGaspy.[2] 통칭 eGas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