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1. 통상적인 의미
1.1. 언데드의 종류
1.1.1. 언데드와 유사한 성질을 가진 존재
1.2. 언데드 캐릭터
1.2.2. 영화 계열
1.2.3. 소설
1.5. 유희왕의 언데드
1.7. 관련 문서
2. 영화
3. 네이버 웹툰 언데드
4. 게임 앙상블 스타즈!의 등장 유닛
5. 인물


1. 통상적인 의미


"the undead" - '죽지 않은 (그러나 살아있는 것도 아닌)' 이라는 뉘앙스의 형용어이지만 종종 그렇듯 집단을 가리키는 명사가 되었다.[1] 참고로, "구체적으로 '언데드'가 된 상태"를 지칭하는 별도의 명사 "undeath"가 파생되었다. 예컨대 "He has met death(그는 죽음을 맞이했습니다)"라고 할 때 사용되는 'death'와 동일한 활용법으로 "He has met undeath(그는 언데드가 되었습니다)"라고도 한다. 일상용어라기보다는 판타지 장르에서 한정적으로 사용되는 신조어 단어이기 때문에 어법이 통일되지 않았다. 아주 먼 후일에는 이 단어에 대한 어법도 정리될 것이다.
움직이는 시체나 죽은 자의 유령 등 이미 죽음을 경험했음에도 다시 움직이는 초자연적인 존재. 사자(死者)가 부활한 것이 아니라 죽은 자가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언데드란 영어죽음(dead) 앞에 결여·반대·부정(否定)·제거 등을 뜻하는 접두사 'Un'을 붙여 만든 조어다. 한자로는 '불사(不死)'라고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반(反)죽음'이란 의미다. 한국에서 '불사'라고 하면 불로불사를 생각하나 뉘앙스가 조금 다른 단어.[2] 어쨌든 '걸어다니는 시체'를 생각하면 쉽다. 들녘 출판사에서 번역출간한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 제1권 《판타지주인공들》을 보면 '죽지 못한 자'라고 번역하고 있는데 언데드는 명백히 한 때 생물이었으나 죽은 경우를 의미하기 때문에 원래 의미와는 많이 다르다. 중국에서는 종종 '활사인(活死人)'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이는 '어쨌건 죽기는 죽었지만 그래도 움직일 수는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차라리 이 쪽이 더 가깝다. '''산송장'''이라는 단어도 사전적인 의미[3]는 언데드와 완전히 상반되지만 어느 정도 뜻이 통하는 탓에 한국어로 언데드를 번역할 때 쓰이기도 한다.
서구권 전설상 등장하는 언데드의 시초는 뱀파이어라 볼 수 있다. 단어 자체도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에서 가장 먼저 쓰인 것으로 확인된다.
카리브해 일대와 미국 남부 해안지대 일부에서 형성된 부두교좀비영화와 문학, 만화 등을 통해 왜곡되면서 일종의 언데드로 자리잡았다. 서구권이 아니더라도 되살아났거나 악령이나 사악한 마법에 의해 움직이게 된 시체 이야기는 종종 있다. 강시도 일종의 언데드.
의학이 발달되기 전, 가사 상태나 생명 활동이 약화된 사람이 사망으로 오인되어 묻히는 "이른 매장"과[4] 사후 시신의 부패 과정에 대한 몰이해[5]가 이러한 언데드 이야기의 시초라 여겨지며, 이러한 것들을 피하기 위해 초혼의식, 3일장, 가매장, 화장 등 각 문화권마다의 독특한 장례문화가 생겨나게 되었다.
대체로 창작물에서의 언데드의 종류는 크게 2가지이다. 자아가 없이 육신(혹은 그 잔해)만이 누군가의 조종이나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말 그대로 '''움직이는 시체''' 부류와, 육신은 죽었거나 소멸했지만 생전의 영혼이나 자아를 가지고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부류. 전자의 예로는 좀비스켈레톤 등이 있으며, 후자에는 뱀파이어 같은 비교적 고급 언데드나 대부분의 유령 계열이 속한다. 물론 둘의 구분이 애매한 경우도 많다. 스켈레톤도 네임드의 경우엔 자아를 가진 경우가 많다. 또한 흡혈귀나는 전설이다 같은 작품에선 좀비같이 자아가 없는 크리처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당연히 네크로맨서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다만 기본은 완전히 죽은 언데드가 아닌 살아있는 인간이므로 '언데드의 지휘관'으로 생각하면 된다.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매체치고 언데드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장비나 마법이 없는 매체가 없어서 취급은 대부분 안습이다.[6] 판타지 쟝르의 원조인 서양에서도 일반적으로는 잡몹 수준으로 취급되고, 신조차도 구타하는 한국, 일본의 라이트노벨, 양판소 수준에 오면 일반적 잡몹조차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판타지 장르의 출발점이 되는 D&D에서 파생 된 설정, 클리셰 중에서 엘프, 드워프, 인간, 하플링 등등 종족설정은 현재까지도 대체로 비슷비슷하게 유지되면서도 어째서 몬스터 설정은 이렇게도 약체화가 된 것인지는 일종의 미스테리. 초보자 파티가 바퀴벌레 솎아내듯 썰어대는 최약체 몬스터들 중 살아있는 것들 삼종세트가 고블린, 코볼드, 오크라면, 죽어있는 것들 삼종세트는 스켈레톤, 유령, 좀비.
다만, 원래 D&D에서 언데드는 약하기는 커녕 '''매우 무섭고 까다로운 적'''이며, 충분히 잡아낼 능력이 있는 파티라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엮이고 싶지 않은 매우 꺼림직한 적이라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친한 사람들끼리 플레이 하면서 시나리오 제대로 진행되도록 적당히 눈감아주면서 게임을 진행하여 거의 반신이나 그 이상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에픽 레벨 파티라면야 CR 20 넘어가는 적들도 포를 뜨고 CR30에 육박해도 때려잡겠지만, 기본설정 엄격하게 적용한다면 언데드만큼 무서운 적들도 드물다.
죽어있는 상태라 살아있는 생물들이 받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없기 때문에 온갖 상태이상에 대체로 면역을 지니고 있는 반면, 모험자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공포와 질병 등에서부터 시작하여 악랄하기 짝이 없는 에너지 드레인, 능력치 드레인 등의 무시무시한 공격을 걸어오며, 딱히 특수한 능력이 없는 낮은 등급의 언데드라고 할지라도 뼈다귀처럼 실체가 있는 언데드는 여러가지 공격에 대한 대미지 감쇄, 유령과 같은 물리적 실체가 없는 언데드는 심하면 물리공격에 아예 면역인 경우도 많이 있어서 초보는 물론 중견 모험자들도 언데드 떴다 하면 긴장타야 한다. 모험이 원래 준비해야할 것이 이래저래 많다고는 하지만, 언데드 상대로 싸우러 가야하는 경우 정말 가능한 최선의 태세를 취하게 된다.[7]
일단은 어떤 생명체가 죽어서 만들어진, 즉 시체인 언데드에게 부활 계열 능력을 걸면 어떻게 되냐는 것도 이야깃거리. 양기를 잃고 음기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이기 때문에 살아있는(정확히는 '움직이는') 언데드에게 부활 계열 주문[8]을 쓰면 살아있는 생명체가 즉사 마법에 맞은 것처럼 즉사한다고 설정하기도 하고, 언데드를 제압해서 쓰러뜨린 후 언데드의 시체에 부활 마법을 걺으로써 언데드화하기 전의 정상적인 생명체로 되돌릴 수 있다고 설정하기도 한다.
D&D 시리즈 외에도, 워해머 판타지 시리즈에서의 언데드도 결코 우습게 볼 수 없는 만만찮은 적이며, 결국에는 무너져 가는 세계를 구하기 위한 영웅들의 필사적 노력에 최후의 쐐기를 박아 구세계를 멸망시킴으로서 구세계의 로어 최종장을 완성시킨 장본인들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엔드 타임을 참조할 것.
종종 네크로필리아언데드 모에를 혼동하기도 하지만 언데드 모에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이 사실 네크로필리아와 언데드 모에의 경우는 의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언데드 모에를 네크로필리아와 동급의 이질적인 취향으로 여기는 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국과 같은 서양에서는 유령과 같은 혼령보다 살아 움직이는 시체를 더 큰 공포로 여긴다고 한다. 시체가 움직이는 형의 언데드가 이런 맥락.
성향은 대부분 이다.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죽은 후에 편안하고 영원한 안식을 취한다고 믿었기에 죽은 시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휴식 따윈 없는 악마의 노예가 되었다고 여겼다.[9] 그래서 흡혈귀들의 외모가 악마와 비슷한 점을 가지기도 했다.[10] 또한 같은 이유로 십자가성수에 약하다는 설정이 붙기도 했다. 그렇지만 흡혈귀 계열 언데드도 처음에는 악성향이었으나 최근 들어 흡혈귀 계열 언데드들을 보는 눈이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성향이 중립으로 바뀌었다. 흉측한 좀비나 뼈뿐인 스켈레톤과는 달리 '피를 복용해야 한다'는 제약을 제외하면 인간적인 모습에 평상 시에도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을 뿐더러 하프 뱀파이어도 있기 때문.
다만 후술할 언데드 중에는 애초에 시체도 아니고 다른 존재인데 근대에 창작물들에서의 잘못된 묘사로 인해 오해되는 것들도 있다. 밴시, 듀라한은 언데드가 아니라 요정족으로 분류되고, 구울은 별개의 살아있는 식인종이나 정령이며, 미라는 단순한 장례법일 뿐이고, 그림 리퍼는 이들과 격을 달리하는 신 휘하의 천사이다.

1.1. 언데드의 종류


혼란 방지를 위해 실제로 특정 지역 및 종교의 전설이나 신화에 등장하는 것에는 ★을 붙인다.
  • 강시(중국) ★
  • 길자(불교)★ - 산스크리트어 kṛtya 팔리어 kicca의 음역으로 한자로는 길자吉蔗/길차吉遮라 쓴다. 시체에 달라붙어 시체를 조종해 사람을 해치는 귀신이다.
  • 경멸자
  • 공허의 그림자
  • 구울(중동)★[11]
  • 데스 나이트
  • 듀라한(아일랜드) ★
  • 드라우그
  • 디바우러
  • 리빙 월
  • 리치
  • 레버넌트
  • 모르그
  • 미라(이집트)★
  • 밴시(아일랜드)★
  • 본 드래곤
  • 불의 형체
  • 스켈레톤
  • 아트로팔
  • 알립
  • 오르페노크
  • 와이트
  • 유령(귀신)★
  • 좀비[12]
  • 흡혈귀[13]
  • 흐뢰칼(아이슬란드)★

1.1.1. 언데드와 유사한 성질을 가진 존재


언데드류의 존재들은 이미 죽은 상태라서 일반적인 생명체를 상대로 통용되는 방법으로는 상대하기 힘들다거나, 언데드에게 살해당한 사람이나 동물도 언데드가 되기 때문에 아군이 죽어나가는 게 적군이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진다거나,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는 부자연스러운 사실에서 오는 특유의 기괴하고 음침한 분위기 등 매력적인(?)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초자연적인''' 존재들이라는 특성상 현대적이거나 SF풍의 배경을 가진 작품에서는 자연스럽게 등장시키가 껄끄러운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데드처럼 '''초자연적인''' 존재가 아니면서도 언데드의 전반적인 특징을 공유하는 존재를 따로 등장시키기도 한다.
  • 감염된 테란 - 묘사되는 모습이 좀비 같으며 언데드처럼 시체에서 부활한 경우도 있다.
  • 나이트셰이드 - 데이터상으로는 언데드로 구분되지만 사실 엄연히 살아있는 그림자 차원의 주민들이다. 다만 언데드와 마찬가지로 음에너지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일 뿐.
  • 네크로모프 - 인간의 시체의 조직을 변이시키는 무언가, 혹은 그렇게 시체가 변이된 결과물이라 통상의 언데드와는 조금 개념이 다르다.
  • 네크론 - 후술할 플레이그 마린과 마찬가지로 죽은 것은 아니기에 언데드로 처리하기에는 미묘하다. '네크론티르'라는 고대 종족이 영생을 위해 기계로 된 육체에 자신들의 인격,기억을 옮겼다는 설정. 하지만 해골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나, 부서져도 스스로 복구하는 등 여러 모로 언데드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사실상 SF 세계에서 구현 가능한 형태의 언데드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즉 골렘의 속성을 지닌 준 언데드.
  • 돌가면의 흡혈귀 - 언데드인 흡혈귀와 여러가지 특징을 공유하고 있지만, 돌가면의 흡혈귀 자체는 인간의 잠재력을 활성화시켜 강화시켰을 뿐 엄연한 생명체다. 다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시생인은 죽은 사람을 부활시켜서 만든 것이므로 언데드로 볼 수 있다.
  • 분노 바이러스 감염자 - 28일 후에 등장하는 분노 바이러스 감염자들은 이성을 잃은 채 비감염자를 공격하고,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감염자로 만드는 공통점으로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좀비의 일종으로 취급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병원체에 의해 이성을 잃은 사람들일 뿐이다. 분노 바이러스 감염자는 죽은 시체가 살아움직이는 언데드가 아니라 엄연히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활동을 계속 하면 굶어죽을 수도 있다.
  • 사우전드 선 - 육신이 소실되고 영혼이 입고 있는 파워 아머에 깃들게 된 거라 언데드보다는 리빙 아머에 더 가깝다.
  • 사이버맨(뉴 시즌 8) - 이전 시즌의 사이버맨들은 살아있는 지구인만 사이버맨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지만 시즌 8의 사이버맨은 시체를 사용하여 만들어낸 육체에 죽은 자의 의식을 업로드해서 만드는. 말 그대로 언데드다. 적들을 죽이면 죽일수록 늘어나며 심지어 해골만 남아있어도 부활시킬 수 있다! 거기다가 번거롭게 기계장치를 쓰는 게 아니라 사이버맨이 자폭해서 만들어진 구름에서 나온 사이버맨 입자를 함유한 빗물이 시체를 추적해 덮는 매우 간단하고 심플한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다만 이렇게 만들어진 사이버맨들은 100% 생체 구성에 업그레이드가 복잡한 구형 사이버맨과 달리 양산형의 특성으로 인해 능력이 낮은 게 아닐까 생각된다.
  • 인페스티드 - 일반적인 경우 인페스티드에 감염되고 사망할 경우 온 몸이 뒤틀린 형태의 괴물로 변이하지만 나이트웨이브 시즌 2의 특수 감염자들이나 스포일러들은 죽지 않고 인페스티드가 된 경우이다.
  • 플레이그 마린 - 언데드라고 치기에는 조금 미묘한 문제가 있는데, 이들은 '죽지 않았다' 라는 것. 언데드의 특징(신체 부패, 고통 및 전염병과 독 면역, 둔한 동작과 순발력)은 웬만큼 다 가지고 있지만 '아직 살아 있으므로' 다소 미묘하다. 네크론과 마찬가지로 준 언데드.
  • 플레시 골렘 - 시체를 이용해서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했다는 점에서는 언데드스럽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재료로 하필 시체를 사용했을 뿐인 그냥 골렘'으로 치는 경우가 많다.
  • 크립트 구울 - 에이지 오브 지그마 플레시 이터 코츠 진영의 구울들. 언데드처럼 창백하며, 언데드 진영인 데스 소속이지만 이 들은 언데드가 아니라 생명체이다.

1.2. 언데드 캐릭터



1.2.1. 애니메이션게임 계열



1.2.2. 영화 계열



1.2.3. 소설



1.3. 워크래프트 시리즈




1.4. 가면라이더 블레이드괴인




1.5. 유희왕의 언데드




1.6. 디지몬 시리즈의 종족




1.7. 관련 문서



2. 영화



2.1. 2003년


[image]
마이클 스피릭, 피터 스피릭 형제 감독의 2003년작 호주좀비 영화다.
좀비 영화와 외계인 영화를 반씩 합성한 것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시골 마을에 운석이 떨어진 뒤 동네 사람들이 갑자기 좀비로 변하게 되고, 간신히 빠져나온 몇몇 사람들은 얼마 전 외계인에게 납치된 뒤 음모론자가 된 마리온의 집에 모여서 좀비들과 싸우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저예산 오스트레일리아 좀비 영화로, 마이클 스피릭과 피터 스피릭이라는 형제 감독이 집안 과 친구들의 돈만 가지고 만든 영화다. 영화의 특수효과는 감독들이 집에 있는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려 직접 만들어낸 것이며, 영화를 보고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고 한다. 600리터가 넘는 피가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쓰여졌다.
포스터의 총구가 3개 달린 샷건[29]이라거나 빗자루 봉대에 칼날 달고 무쌍난무 벌이는 장면이 있다고 한다.
감독인 스피어릭 형제는 할리우드로 진출해 직쏘를 감독해 1000만 달러 제작비 10배 가까이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했고 2018년 400만 달러 저예산 호러인 윈체스터를 감독해 10배 가까이 벌어들였다.

2.2. 2009년


[image]
The Unborn. 데이비드 S. 고이어 감독, 2009년작 유니버설 배급 영화다.
파란 눈을 한 남자아이 귀신에게 시달리는 대학생 케이시는 얼마 전부터 이 소년에 대한 악몽을 꾸기 시작했는데, 악몽이 반복되는 동안 그 소년 귀신은 점점 현실 세계로 들어온다. 알고 봤더니 이 귀신은 단순히 죽은 아이의 영혼이 아니었다. 이 영화의 원제는 The Unborn인데, 생각해보면 국내 상영 제목과 의미가 반대다. 언데드는 '죽지 못한(undead)'인데 언본은 '태어나지 못한(unborn)'이기 때문이다.
1600만 달러로 만들어 전세계에서 7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은 그럭저럭 했지만 평가는 나쁘다. 한국 개봉 흥행 성적은 전국 27만 관객이었다. 이름 높은 감독과 배우들(제작이 마이클 베이, 배우 중엔 게리 올드먼도 있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살리지 못한 망작의 평가 속에 유일하게 호평받는 것은 여주인공 역인 오뎃 유스트만의 섹시한 몸매와 팬티 차림의 엉덩이란다.

3. 네이버 웹툰 언데드




4. 게임 앙상블 스타즈!의 등장 유닛




5. 인물



[1] 형용사를 정관사 the와 함께 쓰면 복수 표현이 된다.[2] 대략 '죽지 않는'과 '죽다 말은' 정도의 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3] 살아있지만 활동력이 없어서 죽은 것과 다름없는 사람.[4] 이른 매장을 당한 사람들이 허술한 무덤에서 육체적, 정신적 데미지를 입고 어슬렁거리며 살던 집으로 돌아온다든가. (거의 죽을 정도로 아픈 사람이니만큼 기적적으로 깨어난다고 한들 거동이 전상적일 리 없다) 그걸 또 사람들이 시체가 살아난 줄 알고 두 번 죽이게 된다.[5] 시신의 부패과정 도중에 이런 저런 이유로 무덤을 열어 본 사람들이 시신의 부패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한 복부 팽창, 입가의 혈흔, 수분 감소로 인한 피부 축소로 머리카락이나 손톱이 길어져 보이는 현상 등을 시체가 살아나 무언가를 잡아 먹거나 피를 빤 흔적이라고 생각함.[6] 보통 성속성, 빛속성, 화속성, '''힐''' 등이 약점.[7] 그들 스스로도 만만찮은 혐오물로 취급받는 일리시드도 언데드에게는 학을 떼며 질색을 할 정도. 일리시드는 사이오닉 파워을 휘두르고 ''' 흡수'''라는 즉사기를 쓰기 때문에 다른 종족에게는 언데드 못지않게 무시무시한 적이지만, 언데드는 정신 공격이 대부분인 사이오닉 파워에 면역이고 이미 죽어서 썩었으니 뇌도 먹을 수 없어 일리시드들이 매우 혐오한다.[8] 예를 들면 레이즈 데드. D&D 규칙상 레이즈 데드는 강렬한 음기로 상대를 즉사시키는 죽음의 손가락 주문의 역마법이기도 하다.[9] 이런 이유로 확실히 언데드로 여겨지는 동양의 귀신과는 다르게 서양의 유령은 순수한 인간의 영혼이라기 보다 악마악령 같은 개념으로 보기도 한다.[10] 박쥐 날개를 가지고 있거나 아예 박쥐로 변신하는 등[11] 원래 구울은 생명체가 죽은 뒤 부활한 언데드가 아닌 100% 살아있는 도깨비류에 속한다. 이 도깨비의 원류인 중동쪽 설화에서는 남녀 성별이 확연히 구분되는데다 구울들 사이에서 아이까지 낳으며, 자체적으로 국가를 형성할 정도이지만 구울을 좀비처럼 묘사한 서양 RPG의 영향으로 현재는 그냥 중상급 좀비정도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전승중에는 구울이 시체에 빙의해서 시체를 조종한다는 이야기도 있다.[12] 마법형 좀비나, 바이러스 및 약물형 좀비로 나뉜다. 다만 바이러스형 좀비는 분노 바이러스 감염자 같이 언데드가 아닌 살아있는 감염자에 가깝기 때문에 언데드 캐릭터로 보기 애메한 점이 있으며 뮤턴트 캐릭터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13] 사실상 언데드의 알파이자 오메가. 현대의 좀비는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에서 비롯되었으며, '언데드'라는 단어도 드라큘라의 저자 브람 스토커가 만들어낸 단어다. 정확히는 드라큘라의 원제가 될 뻔했던 단어. [14] 불로불사의 술법을 통해 삼지안이 의 영혼과 신체를 분리해 영혼을 취한다. 삼지안이 죽거나 인간이 되어 힘을 잃지 않는 한 우는 목이 잘리건 진공상태로 미라가 되건 절대 죽지 않는다. 다만 삼지안이 인간이 될 경우 영혼을 돌려받고 의 힘을 잃을 뿐 죽지는 않는다. 성물함에 자신의 생명력을 보관해 성물함이 파괴되지 않는 한 죽지 않는 리치와 비슷한 원리.[15] 정확히 말하자면 이 작품은 배경 자체가 일종의 사후세계고, 등장인물들도 전부 죽어서 온 영혼들이다.[16] 시체에 악마의 피가 흘러들러와 부활했다.[17] 1위, 3위, 5위는 제외. 애당초 이들은 27조에 분류될 뿐이지 엄연히 본능적으로 타고난 흡혈종들이다.[18] 굳이 스트라드 백작만이 아니라도, 레이븐로프트는 어두운 분위기를 특징으로 하는 캠페인 셋팅이며 그에 따라 수많은 크고작은 비중을 가진 언데드 인물들이 있다.[19] 우르곳이 리워크되면서 살아있는 사람이 기계를 단 것으로 바뀌었다.[20] 매스 이펙트 2부터. 사고로 죽은 이후, 라자루스 프로젝트를 통해 생물학적으로 완벽하게 되살아났다. 본인도 아예 대놓고 "난 따지고 보면 언데드다."라고 한다.[21] 스포일러 참고.[22] 디아볼로에게 치명상을 입었다가 골드 익스피리언스로 치료되었으나, 치명상을 입었을 때 몸은 이미 죽었고 이후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생명 에너지와 자신의 정신력만으로 버티는 언데드 상태가 된다. 그렇기에 후반부 그린 디에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23] 할로윈 기념으로 출시한 코스튬 스킨[24] 정확히는 모티브만 따왔다[25] 죽고 난 다음에 감염되어서 부활했다.[26] 순혈종뱀파이어, 쿠란 [인간] 전 뱀파이어[27] 왜 뜬금없이 고지라가 들어가 있는가 하면, 고대의 공룡이 원자폭탄 실험에 의해 깨어났다는 기존의 설정과 달리, 대괴수 총공격에서는 2차대전 중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에 사망한 원혼들이 고대의 공룡의 시체에 붙어서 되살아났다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시체라는걸 반영하기 위해선지 눈에 눈동자가 없고 흰 자위만 있어서 꽤 무섭다.[28] 망령[29] 마지막에 여주인공은 세 개가 아닌 네 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