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카가 치에

足利知恵
Cross Days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토야마 미나.
아시카가 유우키의 누나로, 그와 키츠레가와 로카의 사이를 이어주는 주요 인물. 횡포를 부리지만 남을 잘 돌봐주어서 어느 정도 인망을 얻고 있다. 때로는 유우키에게 엄하게 대하지만, 그것은 애정의 반작용.
그리고 특정 루트 한정으로 칸로지 나나미와 주전 경쟁하여 패배, 부장과의 약속대로 삭발[1]하게 된다.

또한,

School Days 애니메이션의 학원제 시점에 잠깐이지만 출연. 여기서는 주전 경쟁 패배 후 머리를 자른 상태로 등장. 문제는 그녀가 학원제 이벤트로 유령의 집을 빙자한 성관계 장소를 제공하고 그곳을 몰카로 촬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악역이라는 점이다. 결국 이곳에서 남자친구 카산노인 쿄이치와 시간을 보낸 나나미의 몰카를 부원들에게 공개, 그녀가 농구부를 그만두게 함으로써 패배의 복수를 하게 된다.
특정 루트에서는 카츠라 코토노하의 아버지와 내연 관계에 있다는 암시가 있다.
배드 엔딩 루트에서는 여장한 주인공에게 마코토의 마음을 빼앗겼다는 사실 때문에 얀모드가 켜진 카츠라 코토노하의 잘못된 판단으로 당하게 된다[2]. 주인공의 얼굴을 정확히 몰랐던 코토노하는 눈앞에 보이는 치에가 주인공인 줄로 알게 된 것. 여기서 치에는 상황을 알고 동생을 지키려 한 것인지 부정하지 않는다. 이때 코토노하는 얀데레의 전형적인 눈빛으로 나타나서는 '''"마코토 군하고 같이 있었다면서요? 저를 속일 생각은 마세요. 마코토 군은 제 것이니까. 그리고 마코토 군에 대해서라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라고 말하자 치에는 무덤덤하게 '''"만약 (내가 마코토랑) 그렇고 그렇다면 어쩔 건데?"'''라고 대답하자 코토노하의 눈빛이 반짝거리며 검은 화면으로 전환된다. 그래서인지 이 배드 엔딩의 제목은 '누나(姉)'.
SHINY DAYS의 아시카가 이노리 루트에서는 잠깐이나마 등장한다.

[1] 사실은 단발이다.

[2] 페이드 오프 후 효과음만 나기 때문에 맞기만 한 것인지 죽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근데 그 이후 타이틀 화면의 그 장소에 피가 고여 있는 것을 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