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라 코토노하

 

桂 言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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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상세
4.1. 본편
4.1.1. 배드엔딩
4.1.2. 코토노하 엔딩[1]
4.1.3. 기타 엔딩
4.2. 코믹스
6.1. 본편
6.2. 코믹스판
7. Island Days
8. 종합
9. 여담


1. 프로필


'''카츠라 코토노하桂 言葉'''
성우
오카지마 타에[2]
생일
1월 4일
신장
156.7cm
혈액형
A형
별자리
염소자리
특기
검술
쓰리 사이즈
'''102'''-60-84[3]
학급
1학년 4반

2. 개요


School Days메인 히로인이자 SummerDaysCross Days서브 히로인.

3. 상세


사카키 학원 1학년 4반의 여학생. 조용하고 소극적인 소녀로 등장한다. 성격 면에서도 착하고 성실하며 배려심이 많은 여자아이. 지나치게 착한 탓에 평소에는 주위에서 시비를 걸어도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반에서 가슴이 제일 커서 눈에 띈다는 이유로 페로몬여자라는 별명으로 여자아이들한테 왕따를 당하며 지금까지 쭈욱 외롭게 살아가고 있으며[4], 서머데이즈에 나온 어머니 카츠라 마나미를 보면 여고생답지 않은 거대한 가슴 크기는 그쪽 유전이다. 상당히 부유한 가정에서 살고 있다.[5]
코토노하의 아버지는 사무라이 집안이라 집안의 장녀인 그녀 또한 검술 실력이 상당하며, 사용하는 칼의 이름은 코하우에(古青江)라는 뒷설정도 있다. 실제로 SummerDays 오프닝에서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의 기척을 감지하고는 일본도를 이용한 발도술로 물방울을 두동강내는 신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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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인 기피증 때문에 검술을 사람에게 구사하진 못한다고.


4. School Days


'''SCHOOL DAYS HQ 오프닝:''' Still I Love You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みつめるよりは幸せ~) 코토노하 루트 Ver.[6]


4.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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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보라색 눈과 긴 생머리를 가진 착한 마음씨의 아름다운 소녀로, 주인공인 이토 마코토와 같은 전차를 타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1학년 3반 소속인 마코토나 세카이와는 달리 옆반인 1학년 4반 소속으로, 반에서는 위원장을 맡고 있고 상당히 부유한 집안에서 살고 있다. 부모가 바쁜 관계로 여동생과 둘이서 집에 있는 경우도 많지만, 집안 자체는 화목한 편. 차분하고 어른스런 성격에 이성으로부터 인기가 많은 타입이지만, 동년배 여학생들보다 큰 가슴으로 인해 예전부터 이성에 대해 약간 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주위 여학생들부터 따돌림을 받아와서 현재까지도 반에서 친구는 없다.
마코토는 매일 같은 전차를 타는 그녀를 동경하고 있었으며, 그녀 몰래 사진을 찍어 남 몰래 보고 있었다. 이는 마코토가 다니는 학교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찍힌 사진을 휴대전화의 배경화면으로 해 두고서 3주 동안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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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마코토의 클래스메이트인 사이온지 세카이가 눈치채게 되고, 둘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응원하여 결국 3명이서 같이 점심을 먹게 된다. 첫 점심 이후 마코토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데이트를 요청하고, 코토노하가 이를 수락하면서 본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플레이어의 선택지들에 따라 그녀의 성격이 천당지옥 차이로 벌어지게 된다.'''

4.1.1. 배드엔딩


'''鮮血の結末(선혈의 결말, Bloody end)'''

'''1 장'''
'''2 장'''
'''3 장'''
'''4 장'''
'''5 장'''
'''6 장'''
'''루트 A'''
고백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엇갈리는 마음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사람
세카이
선혈의 결말
'''루트 B'''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두 사람만의 후야제
버려진 코토노하
'''루트 C'''
진실된 마음
무구
진정한 연인
착신거부
'''루트 D'''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전해지지 않는 마음
축제의 상대
같은 마음으로
주술의 효과
'''루트 E'''
진실된 마음
밝혀진 관계
헤어진 코토노하
그리고 원점으로 돌아가서
'''루트 F'''[7]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엇갈리는 마음
뒷머리를 잡아당겨서
배신의 대가[8]
'''그렇게 착하던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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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변해버렸다.'''
항상 수줍은 듯이 미소지으며 마코토를 바라보던 그녀가 도대체 어떻게 정신줄을 놓으면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는지 심각하게 의문이 들 정도. 저 장면의 대사는 '매일 저녁 함께니까요' 이다. '''매일 세카이와 마코토가 검열삭제 하는 것을 엿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대사다. 한없이 공허한 미소와 죽은 눈이 앞으로 시작될 그녀의 광기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좋은 집안에 곱게 자란 아가씨가 나쁜 놈에게 잘못 걸려들면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다.
깜놀 주의.
그리고 계속되는 마코토의 개념리스 행동에, 그녀는 결국 선혈의 결말을 연출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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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버려."'''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세카이의 머리카락과 옷깃이 순서대로 잘려나가고 목에도 상처가 그어지며 '''선혈이 분수처럼''' 쏟아져나온다.[9] 코토노하의 광기어린 웃음소리와 쓰러진 세카이의 끔찍한 최후에 마코토는 정신을 놓아버리면서 영상이 끝. 참고로 이 때 코토노하의 흉기는 다름 아닌 톱이었다.
LxH에 수록된 추가분에는 코토노하가 마코토에게 톱을 건네주려 하지만 마코토는 내쳐버리고 톱을 놓치면서 코토노하의 손에 상처가 남는다. 그런데도 코토노하는 쓰러져 있는 세카이를 바라보는 마코토에게 '''감기 걸려요'''라고 하며 목에 목도리를 둘러 준다.
이후 타이틀로 돌아오면 육교의 교통표지판과 난간에 세카이의 핏자국이 남아있는 매우 찝찝한 화면이 나온다.
'''永遠に(영원히, Forever)'''

'''1 장'''
'''2 장'''
'''3 장'''
'''4 장'''
'''5 장'''
'''6 장'''
'''루트 A'''
고백
진실된 마음
밝혀진 관계
기다림에 지쳐
비디오 테이프
영원히
이 엔딩에서 코토노하는 마코토에게 "나는 세카이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정신붕괴를 일으킨 뒤, "저는 마코토가 없으면 살 수가 없어요"며 마코토에게 애원했으나 거부당한 뒤, "두 사람이 행복해지도록 두지 않겠어요. 저는 앞으로도 마코토를 좋아할 거니까요. '''영원히'''."라는 말을 남기고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 마코토와 세카이의 눈앞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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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서는 이 엔딩이 선혈의 결말보다 더 섬뜩한 엔딩. 마지막으로 마코토와 세카이에게 저주에 가까운 말을 하며, 뛰어내리면서 보여주는 허탈한 미소가 상당히 섬뜩하다. '''수박처럼 깨지는 머리와 사방으로 튀어나가는 피는 덤'''.[10] 해당 장면이 지나간 뒤에 나오는 나레이션에 의하면 마코토와 세카이는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결국 헤어졌다고 한다. 그야말로 저주를 제대로 내린 셈.
'''轢殺(역살, Pushed too far)'''[11]

'''1 장'''
'''2 장'''
'''3 장'''
'''4 장'''
'''5 장'''
'''6 장'''
'''루트 A'''
고백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엇갈리는 마음[12]
뒷머리를 잡아당겨서
배신의 대가[13]
역살
급행 열차가 다가오자 마코토가 코토노하에게 위험하니까 뒤로 물러나라고 하는데, 그 때 뒤에서 나타난 세카이가 코토노하를 밀어버린다. 튕겨나간 코토노하를 끌어당기려고 마코토가 코토노하의 손을 잡는데, 그 순간 코토노하가 열차에 치인다.[14]
그리고 마코토의 손엔 코토노하의 잘린 손목만이 남는다. 바닥과 열차 바퀴에 피가 흥건하고 바퀴에 가방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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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邪気な夕日/歪んだ髪(악의없는 석양, Innocent evening sun/일그러진 머리칼, Twisted hair)'''[15]
일그러진 머리칼 엔딩에서는 마코토와 코토노하가 지하철역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세카이가 보낸 메시지에 마코토가 한 눈 판 사이에 위의 역살 엔딩처럼 세카이가 코토노하를 떠밀어 죽이려다가 그 광경을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코토노하를 구하려 한 마코토에게 세카이가 밀쳐져 지하철이 지나가는 길에 둘 다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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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가 코토노하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끌어당기는 와중에 떨어뜨린 휴대폰을 회수하려고 한 세카이를 코토노하가 허우적거리다가 무심코 세카이의 머리칼을 잡아다가 밀어버린 바람에 세카이가 지하철도에 완전히 떨어지게 되고 결국 코토노하가 마코토에게 구해지는 대신 지하철에 치여 죽는 건 세카이가 되었다.
그런데 '악의없는 석양' 엔딩에서는 완전히 똑같은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코토노하가 세카이의 머리칼을 잡지 못했다는 것만으로(...) 코토노하와 세카이 둘 다 지하철에 치여 죽게 된다. 그걸 보고 넋이 나간 마코토는 덤.
'''灯火(등불, Lamplight)'''[16]
이 루트에서 마코토가 완전히 세카이쪽으로 돌아섰지만 코토노하는 아직 마코토에게 미련이 남은 상태였다. 이에 마코토와 세카이가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다가가서 계속 마코토에게 매달려보지만, 세카이쪽으로 마음을 굳힌 마코토는 그런 코토노하를 강하게 뿌리치면서 자리를 벗어난다. 그러자 코토노하는 세카이에게 다가가서 울분을 토하며 마코토를 돌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코토노하는 세카이를 철로로 밀어버린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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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마코토는 철로로 뛰어 들어가 세카이가 승강장으로 올라갈 수 있게 도와준다, 승강장으로 무사히 올라 온 세카이도 마코토를 끌어올려주려 하지만, 이 때 열차가 들어오는 바람에 마코토가 치여 죽게 되고, 세카이의 충격받은 표정을 보여주고 끝난다. 그리고이 엔딩으로 코토노하, 세카이, 마코토 3명 모두 열차에 한번씩은 치여 죽은 경험이 있게 됐다.

4.1.2. 코토노하 엔딩[18]


'''코토노하 해피 엔딩곡 - Hello, My Happiness 가사'''[19]'''보컬:'''하시모토 미유키 '''작사:'''Rita '''작곡:'''KIRIKO '''편곡:'''HIKO
본작에서 코토노하는 세카이보다 많은 7개의 해피엔딩이 있다. 그러나 절반 이상의 엔딩이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가는게 아쉬운 점. '크리스마스 이브', '육욕', '그리고 코토노하와'가 그나마 개성을 가지고 있다.

'''クリスマス・イブ(크리스마스 이브, Christmas eve)'''

'''1 장'''
'''2 장'''
'''3 장'''
'''4 장'''
'''5 장'''
'''6 장'''
'''루트 A'''
고백
진실된 마음
무구
진정한 연인
정리한다고 하는 것
수영장
크리스마스 이브
'''루트 B'''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축제의 상대
같은 마음으로
추억이 스며들며
수영장
'''루트 C'''[20]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엇갈리는 마음
뒷머리를 잡아당겨서
크리스마스의 권유
이 엔딩에서는 코토노하가 사카키 힐즈 호텔에 방을 예약해놓고 기다리는 가운데, 자신 때문에 울고 있는 세카이에게 잠시 마음이 흔들리지만, 이내 코토노하 쪽으로 마음을 정한 마코토는 코토노하에게 향한다. 다행히 쟁탈전에서 패배한 세카이는 이후 나나미에게 격려를 받고 기운을 차리고 자신이 차였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리고 코토노하와 마코토는 호텔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1]

'''肉欲(육욕, Lust)'''[22]

'''1 장'''
'''2 장'''
'''3 장'''
'''4 장'''
'''5 장'''
'''6 장'''
'''루트 A'''
고백
진실된 마음
무구
세츠나
수영장의 키스
들켜버린 키스
비밀 키스
육욕
'''루트 B'''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전해지지 않는 마음
축제의 상대
같은 마음으로
배신의 키스
'''루트 C'''
두 사람의 거리
엇갈리는 마음
학교 축제
친구로 돌아가자
몸과 마음
'''루트 D'''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두 사람만의 후야제
친구로 돌아가자
몸과 마음
이 엔딩에서는 배드엔딩에서의 얀데레 기질이 약간 발휘되는 모습이 보인다. 마코토가 코토노하가 세카이를 설득하면 코토노하와 사귀겠다고 한 상황이었고, 이에 코토노하는 전에 마코토와 스킨십[23]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세카이에게 보여주며 세카이를 멘붕시킨 뒤 설득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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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는 당연히 설득이 실패하리라 생각했는지 이 이야기를 듣고 순간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으나, 곧 코토노하에게 수긍하며 엔드. 분위기 자체가 세카이 쪽으로 기울어서 코토노하가 악역(...)처럼 나오는지라 찜찜한 여운이 남는 엔딩이다.[24] 제목 또한 해피 엔딩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건 덤.

만약 이 엔딩을 보기 전에 세츠나랑 관계를 맺는 루트 A를 탔다면 세츠나 전용 후일담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코토노하 엔딩이기도 하다. 키요우라 세츠나 문서 참고.[25]
'''そして言葉と(그리고 코토노하와, With Kotonoha)'''

'''1 장'''
'''2 장'''
'''3 장'''
'''4 장'''
'''5 장'''
'''6 장'''
'''루트 A'''
고백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대신할 그녀
더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
누구도 선택하지 않아
그리고 코토노하와
'''루트 B'''
두 사람의 거리
엇갈리는 마음
조급한 마음, 남겨진 마음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사람
더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
누구도 선택하지 않아
이 루트에서 마코토는 코토노하, 세카이, 오토메 사이에서 마음을 결정하지 못해 방황하는데, 코토노하가 오토메에게 칼을 갈며[26] 세카이에게 상담을 하는 등 공공의 적(...)을 두고 코토노하와 세카이가 연합전선을 형성하는데, 무서운 듯 하면서도 코믹한 연출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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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노하''': 저, 마코토 군에게 차여버렸어요. 마코토 군.. 저랑 알기 훨씬 전부터 좋아했던 사람에게 간다고... 사이온지 씨는 마코토 군이 누구를 좋아했는지 알고 있었나요?

'''세카이''': 으...응. 그러니까... 나도 확실하진 않았지만... 어떻게든.

'''코토노하''': 저도 실은 누군지 알 수가 없어서 엄청 고민했어요.

'''세카이''': 저기... 그 사람은 사실, 나...

'''코토노하''': (과도를 꺼내며) '''저, 그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죽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세카이''': 힉!

'''코토노하''': 그래서, 집에서 과도를 가져왔어요.

'''세카이''': (옆걸음질 치며) 그...그래?

'''코토노하''': 이 나이프로, 서걱하고 목덜미를 도려내, 숨이 끊어지는 것을 보면서 저도 스스로 목덜미를 베서, 둘이서 죽어버리자고...

'''세카이''': 히익...

'''코토노하''': 마코토 군이 좋아하게 된 사람 따윈 살려두고 싶지 않고, 그런 사람을 죽여서 마코토 군에게 미움받는 자신은 더욱 살아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세카이''': 저기... 서, 서두르지 않는 편이 좋아. 봐봐... 살아만 있으면 좋은 일도 있을테고..

'''코토노하''': 마코토 군이 좋아하는 사람은 사이온지 씨도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세카이''': 으...응.

'''코토노하''': 카토 씨 아닌가요?

'''세카이''': 응?

카토 오토메를 두고 상담하는 코토노하와 세카이

이때 코토노하는 예전부터 좋아했던 사람한테 가겠다는 마코토에게 차여버린 상태인데 그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고 집에서 과도를 가져왔다는 것. 다행히 세카이는 자신이 마코토랑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기 전에 코토노하가 칼을 보여줘서 당장 목숨은 건진다.(...)[27] 코토노하는 오토메를 의심하고 있었지만 오토메가 농구부소속이라 운동신경이 좋아서 찌르지 못할거 같아 포기했다고...
코토노하와의 상담 끝에 마코토랑 사귀고 있던 세카이도 결국 마코토와 오토메의 관계를 의심하며 마코토를 질책한다. 계속되는 의심의 눈초리와 소문들로 인해 궁지에 몰린 마코토는 결국 마음이 정해질 때 까진 아무하고도 사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여기서 마코토의 선택에 따라 세카이 루트, 오토메 루트, 코토노하 루트로 엔딩이 갈리게 된다.
코토노하 루트를 타게 되면 마코토는 일단 더 이상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게 오토메를 멀리 하게 된다. 이렇게 경쟁자 1명이 리타이어하자 코토노하와 세카이는 동맹을 파기하고(...) 점심 시간에 마코토와 점심을 먹기 위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에 마코토는 코토노하와 같이 먹기로 하고, 세카이는 망연자실한다.
점심시간 후, 세카이가 마코토에게 새 옷을 샀는데 마코토에게 맨 처음 보여주겠다고 집으로 오라고 한다. 이와 동시에 집 앞에서 기다리겠다는 코토노하의 휴대전화 메일이 오고, 마코토는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그렇게 수업이 끝난 후,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마코토에게 타이스케가 다가와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가는게 최선이라며 조언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자기 나름대로 생각을 확실히 하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코토노하는 마코토의 집으로 가는 도중 사와나가와 히카리를 만난다. 마코토를 만나러 간다는 코토노하의 말에 사와나가는 마코토는 세카이랑 약속이 있다고했다며 만약 마코토가 코토노하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포기해달라는 이야기를 하고,[28] 이에 코토노하도 수긍하지만, 다행히 잠시 후 마코토의 맨션 앞에서 기다리던 코토노하 앞에 마코토가 나타난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침대에서 깨어난다. 집에서 걱정하지 않겠냐는 마코토의 말에 코토노하는 더 기쁜 일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한다. 마코토가 무슨 일인지 묻자,진짜 연인이 되었으니까라고 말한다. 그때, 코토노하의 여동생 코코로에게서 전화가 오고 코토노하에게 전화기를 건네주던 마코토는 실수로 화상통화 버튼을 누르고 코코로에게 코토노하의 벗은 모습이 들통나버리는걸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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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そして言葉へ/キスから先へ/そしてファーストキスから始まる/彼女だけの彼(그리고 코토노하에게, To Kotonoha/키스로부터 미래에, After the kiss/그리고 첫키스로부터 시작한다, It begins with the first kiss/그녀만의 그이, All hers)'''[30]

'''1 장'''
'''2 장'''
'''3 장'''
'''4 장'''
'''5 장'''
'''6 장'''
'''루트 A'''
고백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엇갈리는 마음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사람
세카이
그리고 코토노하에게
'''루트 B'''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두 사람만의 후야제
버려진 코토노하
키스로부터 미래에
'''루트 C'''
진실된 마음
무구
진정한 연인
착신거부
'''루트 D'''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전해지지 않는 마음
축제의 상대
같은 마음으로
주술의 효과
그리고 첫 키스로부터 시작한다
'''루트 E'''
진실된 마음
밝혀진 관계
헤어진 코토노하
그리고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녀만의 그이
코토노하는 부엌에서 온갖 소동을 일으키며 다음날 도시락을 준비한다. 그러나 점심때 도시락을 들고 가는 코토노하를 오토메 패거리가 방해하고 도시락을 엎어버린다. 도시락을 치우라고 강요하는 오토메 패거리 때문에 늦게 옥상에 올라온 코토노하는 스스로를 자책하지만, 마코토는 그녀를 위로하며 대신 빵을 사오겠다고 학생 식당에 갔다가 오토메 패거리가 자랑스레 코토노하를 괴롭힌 일을 떠드는 것을 엿듣게 된다.
마코토는 상황을 알아채고 옥상에 올라가 내일도 같이 점심을 먹자며 도시락 교환을 하자고 한다. 다음날 아침 오토메 패거리가 괴롭힌 것을 세카이가 요청해서 그랬다고 생각한 마코토는 나나미와 세카이를 불러 코토노하를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화를 내고, 이에 세카이는 어리둥절한다. 점심시간, 오토메 패거리는 다시 코토노하를 괴롭힌다. 코토노하를 한 대 때리려는 순간 마코토가 나타나 저지한다.
4반의 일이라며 3반 학생은 관계 없다는 오토메 패거리에게 마코토는 코토노하가 자신의 연인이기 때문에 관계가 있다며 오토메에게 더 이상 코토노하를 건들지 말라고 부탁한다. 코토노하를 데리고 나온 마코토 앞에 나나미로부터 사정을 들은 세카이가 울며 사과하지만 냉랭해진 마코토는 세카이를 무시한다.[31]
이후 마코토는 옥상에서 코토노하의 도시락을 먹어보지만 맛이 없었고, 이에 미안해하는 코토노하에게 아직 우리한테 시간은 많이 있다며 차츰 좋아지면 된다고 격려해준다. 식사중 음식으로 간접 키스 했다며 발그레한 코토노하에게 마코토는 이제 우린 연인이니까...라고 하며 키스해준다.

'그녀만의 그이'의 경우, 기본적으로 자잘한 수준의 내용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동일하다. 다만 이 엔딩의 경우, 세카이가 자신의 눈앞에서 마코토가 코토노하로부터 오는 전화를 수신착신거부 시키도록 하는 등[32] 세카이와 코토노하의 대치 상황이 제일 많이 그려진다.
4개의 엔딩 모두 '선혈의 결말'과 루트를 공유하기 때문에[33] '선혈의 결말 자매엔딩'으로도 불린다. 달리 말하자면 이 루트의 최종화 도중 괜히 세카이가 불쌍하다고 세카이로 갈아타려거나 코토노하와 점심 약속을 하지 않는 경우, '''코토노하가 얀데레로 각성하여 '선혈의 결말'로 보답해주니 주의.'''

4.1.3. 기타 엔딩


'''二人の恋人(두 사람의 연인, Two lovers)'''

'''1 장'''
'''2 장'''
'''3 장'''
'''4 장'''
'''5 장'''
'''6 장'''
'''루트 A'''
고백
두 사람의 거리
첫 경험
두 사람만의 후야제
원하는 거라면 어떤 일이라도
두 사람의 연인
코토노하가 학교 옥상에서 마코토에게 어떤 행위를 해주던 도중, 세카이가 등장하자 세카이에게 그 행위를 권한다. 이후 마코토와 세카이가 검열삭제를 하고 있을때 옆에서 혼자 하는 모습까지도 보여준다. 이후 양성애적 기질을 고백하며 세카이에게 키스. 그 후에는 세카이와 함께 둘이서 마코토의 집으로 향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세카이와 죽이 잘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 다 마코토와 관계를 한 지라 둘 다 임신했고, 둘 다 낳을 거라는 건 덤...

'''みんなの誠(모두의 마코토, Everyone's Makoto)'''

'''1 장'''
'''2 장'''
'''3 장'''
'''4 장'''
'''5 장'''
'''6 장'''
'''루트 A'''
고백
진실된 마음
밝혀진 관계
더는 망설이지 않아
미안
헤어진 코토노하
히카리가 좋아하는 사람
섹스프렌드
모두의 마코토
히카리 엔딩인 '모두의 마코토'에서는 학원제 즈음 과학실에서 사와나가 타이스케에게 강간당하면서 사와나가와 반강제적으로 맺어지며 코토노하는 사와나가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와나가를 차마 거절하지 못해 성관계를 가지게 되는데, 이게 히카리 엔딩의 중요 루트. 이 일이 히카리와 마코토가 관계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에 사와나가가 히카리와 관계를 가지자 마코토에게 자신들도 관계를 가지자고 말하지만 마코토가 거절하자 미련을 버리게된다.[34]

4.2.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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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에서는 이토 마코토와 이어졌으나 사이온지 세카이정신줄 놓고 계속해서 대놓고 마코토에게 대쉬를 한데다 마코토가 '''개념은 있어서''' 결국은 세카이와 선을 긋기로 결정했지만, 그 전에는 어느 정도 우유부단한 행보를 보이는 바람에 얀데레 속성이 폭발하여 선혈의 결말을 시도했으나 마코토의 제지로 실패. 이로 인해 부상당한 마코토가 입원한 사이에 세카이에게 역관광을 당하여 살해되었다. 다만 여기서의 코토노하는 더도 덜도 아닌 그냥 본성이 얀데레다. 게다가 원작이나 애니판은 코믹스판과 달리 학급 내에서의 괴롭힘에 대한 묘사는 카토 오토메와 함께하는 기타등등 3인방이 시비를 거는 정도로 순화(?)하여 묘사되었다. 마코토의 친구인 사와나가에게 범해지는 등, 코토노하의 타락에 쉴드칠 수 있는 여건이라도 있었지만 코믹스판은 그런 거 없이 죄다 생략되고 사실상 그냥 마코토와 세카이가 놀아난 것 때문에 흑화한 것으로 나와 코토노하에 대한 쉴드도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코믹스판의 마코토는 어느 정도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고 세카이도 코토노하에게 마코토를 '''양보'''하려는 의도를 보여줬건만[35] 코토노하는 그냥 닥치고 죽으라고 톱을 휘둘렸고 결국 코토노하에게 실망함과 동시에 빡친 세카이에게 역관광을 당하여 살해된 것. 오히러 여기서는 세카이보다도 더한 막장이다.

4.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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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 코토노하'''

사카키 학원 1학년 4반

눈길을 끄는 외모 때문에 콤플렉스가 있어 남자를 싫어한다. 점잖게 소극적인 성격. 전철 안에서 멀리서 바라보던 마코토가 신경이 쓰였지만, 세카이의 중개로 마코토와 사귀게 된다.

'''코토노하의 테마'''
초반부의 행적은 원작과 같다.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폭주하는 마코토를 조금 어려워하지만[36] 조금씩 용기를 내어 마코토에게 어프로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코토 역시 코토노하를 대하는데 점점 어려움을 느낀다. 코토노하와의 연애에 대해 '''피곤하다'''는 표현이 나오는 시점부터 틀어지기 시작한다. 이 즈음부터 마코토는 세카이의 육탄공세에 마음이 넘어가더니 결국 일을 저지르게 되고, 그 뒤로는 대놓고 코토노하에게 무시와 거짓말로 일관된 행동을 보인다.
그래도 코토노하는 마코토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위해 뜨개질을 하는데, 마침 학교 옥상에서 마코토와 세카이가 섹스를 하는 걸 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37] 코토노하는 지속적으로 마코토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속사정을 모르는 세카이의 친구들을 비롯한 세츠나에게 무시와 경멸까지 당하는 데다 자기 반에서도 오토메를 비롯한 4인방의 괴롭힘[38] 등으로 인해 망가지는 단계로 접어들고, 학원제 당일 아슬아슬 유지하고 있던 정신이 붕괴되면서 사와나가 타이스케와 섹스를 하기에 이른다. [39] 부서진 몸과 마음으로 벽에 기대서 포크댄스를 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장면이 처량하기 그지없다.
이후 크리스마스가 될 때까지 코토노하의 행적이라고는 잠깐이지만 게임판 배드엔딩 '선혈의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 정도.[40] 마코토가 세카이의 임신 사건으로 인해 그녀들에게 버림받은데다[41] 빙판길에 넘어지기까지 하는 등 추태를 보이며 실의에 빠져 있는데 그 앞에 코토노하가 나타난다.[42] 정신이 나갔지만 그럼에도 마코토를 계속 그리는 모습을 보고 결국 마코토가 뉘우치게 되고 이것을 계기로 코토노하도 정신을 차리게 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데...
하지만 이로 인해 이번엔 반대로 세카이가 급격히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병원을 언급한 마코토의 문자, 그리고 전날 만들었 던 음식들이 쓰레기통에 들어있는 것을 보고, 결국 격분하여 마코토를 칼로 여러 번 찔러 죽인다.[43] 이 장면은 정말 오랜만에 코토노하가 '''밝게 웃으며''' 코코로와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이 나온 직후라 충격이 크다.
얼마 후 세카이의 전화에 마코토로부터 옥상으로 오라는 메세지가 온다.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마코토를 잃고 정신줄을 놔버린 코토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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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노하는 마코토의 휴대폰으로 세카이를 옥상으로 불러낸 뒤, 왜 병원에 가지 않았는지 물은 뒤 '마코토를 붙잡아 두고 싶어서 임신했다고 거짓말한 게 아니냐'며 추궁하고, 숨겨왔던 그것을 꺼낸다. 세카이도 칼을 꺼내려 했지만 코토노하에 의해 제지당하고 선혈의 결말을 찍는다. 그리고 불길한 소리가 들린 뒤 갈라진 틈 사이로 올려다보는 앵글과 함께

"'''역시, 거짓말이었잖아요.''' '''안에는 아무도 없어요."'''

를 시전하였다. 배를 가르기 전에는 비교적 깔끔한 상태였는데 확인을 끝내고 난 뒤엔 얼굴과 코트, 소매자락이 피로 흥건히 젖어있는 것이 배에 손을 집어넣어 만져본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SHINY DAYS에서도 영상과 함께 언급되었는데, 코토노하가 '내가 그런 짓 할리 없다'는 말이 하이라이트.
결국 마코토와 리얼 Nice boat.를 찍는다. 정확히 말하면 마코토의 머리[44]를 끌어안고 배를 타고 나간다. 이 때의 아련하게까지 느껴지는 대사는 실로 소름돋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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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둘만 있게 됐네요."'''

결국 이런 짤방까지 올라와 버렸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코토노하와 마코토 의 혼인신고서.

5. SummerDays/SHINY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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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히로인이였던 School Days와 달리 서브 히로인의 한 축이지만 서브 히로인 중에서는 가장 대우가 좋다. 거기다 School Days처럼 안습한 루트가 없고 거기다가 수정 및 확장판인 SHINY DAYS에서는 정말로 해피한 '''Nice boat.'''를 타기도 한다. 서브 히로인 주제에 마코토와 맺어지는 엔딩은 3개나 되며 사이온지 세카이나 카츠라 코토노하와는 다르게[45] 키요우라 세츠나는 근본은 괜찮은 아이라서 세츠나는 그냥 마코토에게 발길질 하는 정도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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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동생인 코코로를 건드리면 아무리 상대가 마코토라도 얄짤 없는데, 골프채로 마코토의 머리를 쳐서 기절시키는 건 애교고, '수라는 춤추듯 내려왔다' 엔딩에서는 마코토가 카산노인 쿄이치와 함께 코코로를 범하려 할 때 앞서 언급된 코하우에로 그들을 죽여서 정의를 실현하고 증거인멸로 건물을 불태워버리기까지 하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여준다. # 물론 게임 내용이 막장인만큼 코토노하 일가족과 모두 맺어진다는 암시를 주는 엔딩도 존재. #

SummerDays 수록 미니게임 아호게배틀에서 적으로 등장하여 플레이어와 맞서는데, 원작보다 훨씬 거대해진 톱을 사용한다. 특유의 정신나간 눈동자와 웃음소리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정말 무섭다(...). 결투 장소는 전작 배드엔딩인 '선혈의 결말'이 일어난 육교 위로 보인다.

6. Cross Days



6.1. 본편


Cross Days 한정판에는 메인 히로인을 제치고 코토노하와 코토노하의 성격반전 캐릭터인 코토노하사마의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다. 마코토 일편단심인 공략 불가 캐릭터. 여기에서도 마코토를 사이에 두고 세카이와 알력 다툼을 벌이고 있다. 주인공 유우키는 마코토와 코토노하를 맺어줄지 맺어주지 않을지 선택할 수 있다. 일단 Cross Days의 해피엔딩은 마코토가 코토노하와 잘 되는 것. 모 여장남자에게 마코토를 뺏기면 '''선혈의 결말'''. # 반대로 유우키가 코토노하를 마코토와 이어주려 죽 헌신하는 루트로 가면, 코토노하도 유우키와 로카를 화해시키기 위해서 마코토에의 연정을 포기하면서까지 보답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6.2. 코믹스판


Cross Days 코믹스에서는 독서를 좋아하다 보니 유우키의 호감을 사서 유우키가 로카와 맺어지기 위한 과정에서 코토노하의 연애를 도우려고 했다. 허나 여기서의 마코토는 School Days 코믹스와 달리 애니판처럼 무개념이라 이미 세카이와 관계를 가진 상태였는데, 이를 알게 된 유우키는 이런 인간과 코토노하가 이어지면 불행해질 거라 생각해 직접 여장을 하면서까지 떼어놓으려고 했지만 사실 정황은 스쿨데이즈 본작의 '두사람의 연인' 시나리오와 같은 상황으로 세카이와 함께 마코토의 양손의 꽃이었던 것.
때문에 이런 유우키의 성의를 얀데레인 코토노하가 좋게 받아들일 리가 없었고 오히려 유우키가 여장했던 것을 얀데레 속성이 폭발할 정도로 불쾌해 했다. 그래도 더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말한 정도 에 그치긴 했다. 어쨌든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일단 마코토와 맺어진 건 맞고 유우키 역시 결국은 로카와 맺어지게 되니 메데타시 메데타시라고 봐야 할 듯....?

7. Island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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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ds로 출시된 아일랜드 데이즈에서 다시 메인 히로인으로 복귀했다. 마코토와 코토노하를 포함한 8명의 히로인들이 보트를 타다가 무인도에 포류하게 된다.
게임은 일본판밖에 나오지 않았고 인지도가 영 좋지 않은게 흠이지만 8명의 히로인들 중에선 그나마 비중이 있는 편.
그러나 게임 성향이 디펜스+비주얼노벨인만큼 애니메이션같은건 없고[46] 다른 등장인물들과 함께 야생 동물로부터 생존 물품을 지키는 포탑으로 전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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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종합


위에서 언급했듯이 선혈의 결말의 임팩트 탓에 '''희대의 대표 얀데레'''가 되어버린 캐릭터로, 속성별 선수권 대회 얀데레 부문에서 2위와 두배 이상 표차를 벌리며 1위로 등극하셨고, 얀데레 대전 책에서는 얀데레 대상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내셨다.
사실 캐릭터 자체는 일반적인 얀데레 캐릭터가 아니다. 비정상적인 독점욕과 소유욕, 주인공에 대한 강압, 세뇌, 스토킹, 신체정신적 자유에 대한 구속, 연적에 대한 피해망상과 적의 같은 얀데레의 보편적인 코드가 이 캐릭터에게서는 부각되지 않는다. 세카이를 살해한 이유는 세카이가 마코토를 NTR해서 그런 게 아니라 세카이의 언행이 직간접적으로 코토노하의 멘탈을 박살내는 데에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초기작의 코토노하는 아무 이유 없이도 연적들을 견제하고 해치우는 평범한 얀데레 캐릭터들과는 행동 동기가 다르며, '''진짜 막장 캐릭터들에 의한 피해자'''이므로 얀데레라기보다는 지독한 복수귀에 가깝다.
양대 막장캐인 이토 마코토사이온지 세카이가 수도 없는 막장 행보를 보이는데 반해서 코토노하가 망가지 는 루트는 그 유명한 선혈의 결말 하나 뿐이다. 그 엔딩조차도 다른 루트에서 마코토와 세카이가 그냥 개놈 개년인 것과는 달리 코토노하가 주위의 배신과 괴롭힘에 의해 처절하게 망가져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코토노하의 복수에 당위성을 느끼게 되며 피해자인 마코토와 세카이를 동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인과응보로 여기게 된다. 사실 따돌림 당하며 외롭게 살던 사람이 순애를 바칠 남자가 생겼는데 그 남자가 몇 번이고 NTR 당하는 꼬라지를 보면 저러는 게 당연하다 싶은 지경. 애니판에서도 점점 심리 상태가 꼬이는 걸 보여주는데 그 대표적인 대사가 "전 마코토 군의 여자친구예요.". 거의 주문 외우듯이 웅얼거리는 게 섬찟하다.
즉, 코토노하에 대한 묘사는 나름 개념 넘치던 착한 아가씨가 막장들과 엮이는 바람에 인생을 망쳐버린 안타까운 케이스라고 할 수 있으며, 본디는 연애보다 오히려 우정을 중시하는 성격이라 할 수 있다. 그 증거로 세츠나 외의 다른 캐릭터와는 거의 엮이지 않는 서머데이즈에서는 마코토에게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코토가 세츠나와 연인 사이임을 알자 한발 물러서서 둘을 지켜보기로 하고, 또한 균열이 생긴 마코토와 세츠나의 사이에 끼어들어 둘을 화해시키는 등 개념 넘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크로스 데이즈에서도 유우키가 뒤통수 안 때리고 마코토와 이어주려고 계속 도와주면 그와 로카의 관계를 위해 스스로 마코토를 포기하려 한다.
그러한 이유로 Days 시리즈에서 세츠나와 함께 제일 인기 있는 캐릭터로 오버플로우의 인기캐릭터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파생작이나 후속작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강화시켜서 세카이는 깽판만 부리는 악녀, 코토노하는 배려심 넘치는 착한 소녀이자 억울한 피해자로 밀고 나가는 것을 보아도 사실상 Days 시리즈의 진히로인 격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위에 언급된 내용들은 코토노하를 좋게 봐줬을 때 그런 거라는 거지 실제로 코토노하의 근본이 착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오히러 애정이 흑화되는 순간 미처 돌아버리거나 살인도 마다하지 않고 저지르는 것을 보면 본성은 세카이 이상으로 잔인한 성격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School Days 코믹스판에서는 세카이를 톱으로 죽이려고 했고 애니판에서는 세카이를 진짜로 톱으로 썰었다. Cross Days에서는 유우키에게 마코토를 NTR당하자 유우키 또는 유우키의 누나를 죽이기도 한다. 평상시 멀쩡하게 행동하다가도 마코토가 자신에게서 떠나려고 하면 돌변하는 행동양상을 보이는데, 정작 만악의 근원인 마코토에게는 전혀 책임을 묻지 않고 마코토가 바람피운 상대만을 탓한다는 점에서 정상적이고 건강한 정신상태를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코믹스판에서는 자신을 도와주려는 유우키에게 경고를 하기도 했는데 만약 유우키가 경고를 무시했으면 유우키를 죽였을 가능성도 높았다. 생각해보자. 당장 눈앞에서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와 놀아난다고 해서 그 다른 여자를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악질을 좋은 성격이라고 할 수 있을까?[47] 요약하자면 '착하고 개념있는 아이'보다는 '예의바르게 행동하지만 잔인한 면이 있는 아이' 정도로 할 수 있겠다.[48]
성우 인터뷰에서, 세카이 역을 맡은 카와라기 시호나 코토노하 역을 맡은 오카지마 타에 본인은 '한 남자에게 헌신적인 면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 같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원문
사이온지 세카이가 작중에서 식칼만 사용하는 반면, 코토노하는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하는 웨펀 마스터의 기질을 보인다. School Days의 부터 시작해서 SummerDays에서는 골프채, Cross Days에서는 빠루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흉기(...)를 다루는데 능숙한 모습을 보이는데, 심지어 특정 루트에 따라 세카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식칼까지 사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49]

9. 여담


성인 "카츠라"는 가쓰라-태프트 밀약으로 유명한 일본의 제 11, 13, 15대 총리 가츠라 타로에게서 따온 것이다. 심지어 생일도 같다. 코토노하가 성을 따온 가쓰라 다로가 11, 13, 15대 총리였고, 마코토가 성을 따온 이토 히로부미는 10대 총리였다는 점이 재미있다. 실존인물들 역시 정적 관계였기 때문에 한쪽이 실각할 때마다 번갈아가며 총리질을 해먹었으니 어떻게 보자면 고증이 잘된 것 같아 보이지만 이 캐릭터들처럼 상대를 죽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50]
참고로 메인 등장인물 중에 유일하게 사와고에 토마루의 핏줄과 관계 없는 인물. 한명 더 있지만. 따라서 이토 마코토는 이 여자와만 잘 지내야 근친상간을 피할 수 있다. 물론 SummerDays에서는 그녀의 어머니인 '카츠라 마나미'도 세카이의 어머니인 요코, 세츠나의 어머니인 마이랑 친하지만 이게 토마루와 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아니다. 게다가 세카이와 세츠나의 소꿉친구인 니키가 코토노하의 아버지를 '토모 씨'라 불러서 '사와고에 토모마사'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으나, '''이걸로도 전혀 확실하지가 않다.'''
엔딩 관련 동영상으론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한 MAD인 그 애니에 프로의 실황과 해설을 붙여 보았다가 있다.
코토부키야에서 2009년 9월에 7.140엔(세금포함)으로 피규어를 발매했다. 통상 표정과 통칭 얀데레(동공 풀린 눈동자) 2종의 얼굴 파츠와 뭔가 둥근게(그러니까 잘린 마코토 대가리) 들어있는 듯한 불룩한 스포츠백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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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가 공인으로 제작한 캐릭터중에 코토노하를 반전한 SD케릭터인 코토노하사마가 존제한다. 특유의 정신나간 눈빛이 포인트. 캐릭터 자체가 패러디의 산물이라 그런지 이따금 일반 톱 대신 체인소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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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코토노하사마 데이즈'라는 차기작이 예고되었다...만 '''만우절 장난'''이었다. 다만 마지막 부분에 코토노하와 마코토의 아들인 '코토나리'가 등장.
2020년 12월 24일 '''버츄얼 유튜버 데뷔가 결정되었다.'''

[1] 루트에 따라 아래 서술된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2] 토오노 소요기(遠野 そよぎ)라는 명의로 참여.[3] '''J컵'''. 얀데레 이미지에 가려져서 주목받지 못하지만 그냥 큰 정도가 아니라 확대수술로도 만들지 못할 만큼의 매우 거대한 가슴을 '''여고생'''이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코토노하의 가슴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4] 집이 부자라는 것가슴이 커서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다는 점이 동성 또래들에게 질투심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상기된 이유 밖에도 청소년 시기에는 별의별 쓰잘데기 없는 이유로 괴롭히기도 하므로, 부자라든지 거유라든지 하는 건 단순한 명분에 불과하고 순하고 만만하게 보여서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5] 당장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도쿄에서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데다가 휴가철에는 십중팔구 해외로 여행을 가며, 여러 나라 곳곳에 별장까지 가지고 있다는 걸 보면 엄청난 부잣집으로 보인다.[6] 원곡의 2절을 코토노하 성우세카이 성우가 파트를 나눠서 같이 불렀다. 후반부에 여러 갈등 요소들을 헤치고 달려가서 셀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마코토에게 달려가 팔짱을 끼는 장면이 포인트.[7] HQ버전부터 추가[8] 동명의 에피소드가 위, 아래로 존재하는데, 이 중 아래루트를 타야한다.[9] LxH 버전에서는 심의에 맞춰 출혈 부분이 삭제되어서 코토노하가 톱으로 그냥 슥 그었더니 세카이가 아무 상처 없이 픽 쓰러진다.(...)[10] LxH 버전에서는 심의를 위해 머리가 땅에 닿는 장면이 잘렸다.[11] HQ버전부터 추가된 엔딩이다.[12] 이 에피소드로 가면 '첫 경험'과는 달리 마코토가 세카이와 관계를 가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카이가 뜬금없이 임신하고는 마코토의 아이라고 주장하고, 마코토는 이를 납득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제작진의 실수로 추정.[13] 동명의 에피소드가 위, 아래로 존재하는데, 이 중 윗 루트를 타야한다.[14] 여기서 轢은 '''치일 역'''자다. 글자 그대로의 참혹한 죽음.[15] LxH버전 한정 에필로그로, '일그러진 머리칼'은 코토노하 엔딩인 '그녀만의 그이'의, '악의 없는 석양'은 '그리고 코토노하에게'의 후일담이다.[16] LxH버전 한정 에필로그로, 세카이 엔딩인 '정말 좋아'의 후일담이다.[17] 하지만 얀데레로 각성하지 않은 맨정신 상태라 그런지 본인도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18] 루트에 따라 아래 서술된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19] '크리스마스 이브'의 엔딩에서는 유일하게 rino가 부른 두 사람의 크리스마스(二人のクリスマス)라는 곡이 쓰였다.(세카이 엔딩인 '솔직한 마음으로', 하렘 엔딩인 '두 사람의 연인'과 동일)[20] HQ버전부터 추가된 루트다.[21] 다만 원작에서는 애프터 신만 등장했고, HQ에서 정사신이 추가되었다.[22] LxH 버전에서는 違えた輪舞曲(잘못된 윤무곡)으로 제목이 바뀌었고 내용 또한 심의에 맞춰 약간 수정되었다.[23] 단순한 스킨십도 아니고 마코토가 '''코토노하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상황이었다.'''[24] 호감도가 세카이 쪽이 높다면 세카이 엔딩인 '바바루아'로 가게된다.[25] 이 때문인지 HQ버전에서는 엔딩곡이 새로 추가된 세츠나의 테마곡으로 바뀌었다.[26] '''비유가 아니라 진짜 칼(knife)이다!'''게다가 코토노하답게 칼을 목에 찔러서 비틀겠다는 등 섬뜩한 묘사는 덤.[27] 이에 쫄아버린 동시에 안도하는 세카이의 표정이 압권.[28] 한편, 세카이 쪽에서는 세츠나가 세카이에게 마코토가 코토노하를 선택하면 그를 포기하라고 한다.[29] 참고로 이 장면은 LxH 버전에서 순화된 버전으로, 원작이나 HQ에서는 수위가 더 높다.[30] 본격 우려먹기 엔딩. 내용 자체는 평범하지만 제목만 다르다고 생각되는 비슷한 엔딩이 무려 4가지나 된다(...)[31] 오토메가 주도하는 4반 여자들의 괴롭힘은 세카이와는 전혀 상관 없는지라 세카이 입장에서는 오토메와 친구인 나나미의 팀킬(...)로 인해 뜬금없이 마코토랑 거리가 벌어진 셈.[32] 나머지 3개의 엔딩에서는 코토노하의 거짓말과 집착에 질린 마코토가 자발적으로 착신거부를 건다.[33] 최종화에서 세카이의 호감도가 높거나 코토노하와 점심 약속을 하지 않으면 '선혈의 결말', 코토노하의 호감도가 높고 점심약속까지 했다면 위의 4개 엔딩으로 분기한다.[34] 참고로 히카리와 마코토가 관계를 가지기 전에 이미 사와나가와 관계를 가졌으며 히카리와 사와나가가 관계를 가진 직후 사와나가와 관계를 가진다. 여담이지만 마코토에게 관계를 가지자고 제안할 때 이 순간을 아까부터 기다렸다는 듯이 웃으며 들떠 있는 표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아마 직전에 마코토와 히카리하고 섹스하는 장면을 바로 뒤에서 사와나가와 보면서 성적으로 흥분한데다 자신하고 섹스를 하면 마코토가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듯. 거기다가 마코토가 완강하게 거절하자 실망하는 모습도 압권이다.(...)[35] 심지어 여기서의 세카이는 마코토에게 유혹해서 미안했고 코토노하를 잘 부탁한다라는 발언도 했다! 물론 코토노하는 이걸 보지 못했지만.[36] 마코토가 키스하려 하거나 몸을 만지려다 거부당하는 등.[37] 사실 마코토가 자신의 말에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거나 옥상에 더 이상 올라오지 않을 때부터 서로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음을 어느 정도 눈치를 챘었지만, 설마 하고 있었다.[38] 학급 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학급원들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모습을 학원제 준비기간 중 볼 수 있다.[39] 오토메와의 애정행각을 못 본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이다.[40] 이럴 동안 마코토는 네임드 여배역들과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41] 제목도 적절하게 모두의 마코토다.[42] 실은 학원제가 끝난 뒤, 쓰레기장에서 마코토에게 정식으로 차여 코토노하는 정신이 나가게 된다.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코토노하는 마코토가 빙판길에 자빠지는 거리 주변을 계속 맴돌면서, '''죽은 눈'''을 하고선 가상의 마코토에게 전화를 걸어 호텔을 예약했음을 알리거나 요트 여행에 같이 가자고 권유하고 있었다.[43] 휴대폰 문자에 '''미안...'''(스크롤이 주욱 내려간다)'''...안녕'''이 주전자의 물 끓는 소리가 커지는 것과 동반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연출한다.[44] 마코토의 머리를 잘라낸 다음 가방에 넣어 세카이에게 보여준 것이다...[45] 세카이는 비겁한 면이 있었고 코토노하는 얀데레...[46] 애초에 오버플로우사가 Cross days 이후로 적자 때문에 애니메이션 게임은 내지 않는다고 선언했기 때문[47] 다만 애니판에선 처음엔 그저 눈물을 흘리며 부탁하는 선에서 끝내는 정도로 순화되었으며, 세카이를 톱으로 썰어버린 이유도 '''세카이가 마코토를 죽였기 때문.''' 제아무리 예전에 친하게 지낸 친구라고 해도 그 친구가 자신이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잔인하게 죽였는데 곱게 보일 리가...[48] 몇마디 더 덧붙히자면 코토노하 정도의 외모나, 뒷배경이라면 그녀랑 결혼하고자 하는 남자는 줄을 서고도 남았을텐데... 그저 개막장 인성을 가진 주인공 한명에게만 구애를 했다가 최악의 사태까지 가버린 케이스 중 하나일 뿐이다.[49] 다행히 이 루트에서 코토노하는 얀데레 모드로 각성하진 않았고, 천적(?)인 오토메가 농구부라 운동신경이 좋아 찌르지 못할거라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여 미수로 그친다.[50] 사실 스쿨데이즈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역대 일본 총리에서 성씨를 따왔으며, 캐릭터들의 생일도 총리들의 생일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