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메모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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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meories
한국의 모바일 게임 제작업체 라이온 로직스에서 제작한 모바일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미지의 퀄리티와 내용 구성 등의 각종 요소면에서 폭탄들 투성이던 국내 모바일 미연시 시장에서 나름 준수한 퀄리티로 꽤나 후한 평가를 받은 개념작. 물론 2008년에 출시 된 게임이기 때문에 요 근래 11년 들어 나온 신작 게임인 스노우레인에 비하면 확실히 이미지의 질이 떨어진다.
작품 내에서 공략가능한 히로인은 총 3명에 추가로 히든 히로인이 1명 있다. 근데 사실 히든이라 하기에도 뭐한것이, 게임 설명에 보면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숨겨진 히로인과 맺어질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사실 등장인물 들 보면 '''요 녀석이 히든이군''' 하고 바로 짐작할 수 있다(...).
플레이 타임의 경우엔 용량이 2MB를 겨우 웃도는 수준이라 그리 기대할만한 것이 못된다. 아니 애초에 모바일 플랫폼에서 PC용 미연시 급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저장 했다간 사용자들의 메모리가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그 외에도 수집할 수 있는 CG는 각 히로인당 9개 정도와 + 기타 인물들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미연시가 그러하듯, 한 번 엔딩을 보더라도 컬렉션 수집을 위해 다시 노가다를 뛰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키로 스킵이 가능.
BGM을 폰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며 사운드 부분이 상당히 개념차다.
주인공 현민은 매일 밤마다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을 즐긴다. 블랙커런트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현민은 우연히 한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 아이리스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그가 올린 일기 비슷한 내용의 글을 읽고, 소위 말하는 느낌만으로 가지는 호감을 느끼게 된다. 이후 그녀의 블로그를 자주 들레게 되며 토네이도, 파인데이 등의 다른 유저들의 흔적을 보게 되고, 동시에 아이리스인 것만 같은 세 소녀들을 만나며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그리고 그녀들과의 이야기가 3개월의 시간동안 펼쳐지게 된다.
게임 플레이 중에서는 딱히 트루 엔딩과 해피 엔딩의 구분이 없으며, 오로지 해피 또는 배드 뿐이다. 단 예외적으로 모든 히로인과 맺어지지 않을 경우 주인공만 성장하는 엔딩이 존재한다. 모든 히로인을 다 클리어하고 나면 열람 가능한 히든 스토리가 있는데, 그게 이 게임의 사실상의 트루 엔딩이라 할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일단 다 깨고 보자.
가장 중요한 공략법은, 한 명의 히로인에게만 모든 호감도를 집중시켜야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하면 문화재 이벤트 전날 주인공이 사고를 당해서 게임이 끝나버린다. 그리고 문화재 당일날 지금까지 가장 호감도가 높았던 히로인과의 이벤트가 발생한다.
모든 히로인을 다 클리어하면 나오는 히든 스토리가 있다. 한시야와의 해피 엔딩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아이리스가 한시야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 게임의 트루 엔딩이라 할 수 있다. 그 동안 게임 내에서 나온 복선이나 떡밥 등등을 모두 한번에 싹 회수해가며, 한시야가 왜 가장 공략 난이도가 높았는지 알 수 있다. 한시야 배드엔딩과 처음 마주하게 되면 '아니 왜 뜬금없이 얘는 자살하고 난리야?' 하는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 여기서 그 이유가 다 나오는 즉슨, 한시야의 전 애인이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것을 아직 못 잊었을 터라고.
Iris meories
1. 소개
한국의 모바일 게임 제작업체 라이온 로직스에서 제작한 모바일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미지의 퀄리티와 내용 구성 등의 각종 요소면에서 폭탄들 투성이던 국내 모바일 미연시 시장에서 나름 준수한 퀄리티로 꽤나 후한 평가를 받은 개념작. 물론 2008년에 출시 된 게임이기 때문에 요 근래 11년 들어 나온 신작 게임인 스노우레인에 비하면 확실히 이미지의 질이 떨어진다.
작품 내에서 공략가능한 히로인은 총 3명에 추가로 히든 히로인이 1명 있다. 근데 사실 히든이라 하기에도 뭐한것이, 게임 설명에 보면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숨겨진 히로인과 맺어질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사실 등장인물 들 보면 '''요 녀석이 히든이군''' 하고 바로 짐작할 수 있다(...).
플레이 타임의 경우엔 용량이 2MB를 겨우 웃도는 수준이라 그리 기대할만한 것이 못된다. 아니 애초에 모바일 플랫폼에서 PC용 미연시 급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저장 했다간 사용자들의 메모리가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그 외에도 수집할 수 있는 CG는 각 히로인당 9개 정도와 + 기타 인물들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미연시가 그러하듯, 한 번 엔딩을 보더라도 컬렉션 수집을 위해 다시 노가다를 뛰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키로 스킵이 가능.
BGM을 폰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며 사운드 부분이 상당히 개념차다.
2. 줄거리
주인공 현민은 매일 밤마다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을 즐긴다. 블랙커런트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현민은 우연히 한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 아이리스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그가 올린 일기 비슷한 내용의 글을 읽고, 소위 말하는 느낌만으로 가지는 호감을 느끼게 된다. 이후 그녀의 블로그를 자주 들레게 되며 토네이도, 파인데이 등의 다른 유저들의 흔적을 보게 되고, 동시에 아이리스인 것만 같은 세 소녀들을 만나며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그리고 그녀들과의 이야기가 3개월의 시간동안 펼쳐지게 된다.
3. 히로인
- 신세화
현민의 옆집에 이사를 온 빨간 머리의 소녀, 주인공과 동갑이며 세화여자고등학교를 다닌다. 본인의 말로는 자기랑 이름이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는 듯.
사실 아래의 민지희, 한시야와 중학 시절 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장래희망이 작가이기 때문에 다른 두 사람과 함께 예고로 진학을 하려고 했었다. 이후 세화 루트에서 현민과 가까워지는 와중에 가끔 전화를 받고 있지 않을 때가 있는데, 애프터 스토리를 보면 그 때 민지희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것 말고도 민지희가 현민에게 품고 있는 감정을 잘 알고 있었으며 그녀와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그녀의 블로그 네임은 파인데이.[1]
사실 아래의 민지희, 한시야와 중학 시절 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장래희망이 작가이기 때문에 다른 두 사람과 함께 예고로 진학을 하려고 했었다. 이후 세화 루트에서 현민과 가까워지는 와중에 가끔 전화를 받고 있지 않을 때가 있는데, 애프터 스토리를 보면 그 때 민지희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것 말고도 민지희가 현민에게 품고 있는 감정을 잘 알고 있었으며 그녀와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그녀의 블로그 네임은 파인데이.[1]
- 한시야
메인 히로인, 현민보다 1살 많은 선배, 검고 긴 생머리를 하고 있으며 발레를 매우 잘한다는 설정. 이름탓에 현민이 시간 관련 딴죽을 걸기도 한다. 과거 남자친구를 오토바이 사고로 잃었던 상처가 있다. 처음 민지희를 통해서 현민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땐 별 다른 생각이 없었으나, 이후 그와 접점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면서 점차 그에게 끌리게 된다.
이 녀석이 바로 아이리스. 참고로 전체 히로인들 중 가장 공략 난이도가 높다. 프롤로그 부터 선택을 1개라도 잘못하면 무조건 베드 엔딩이다[2] .
이 녀석이 바로 아이리스. 참고로 전체 히로인들 중 가장 공략 난이도가 높다. 프롤로그 부터 선택을 1개라도 잘못하면 무조건 베드 엔딩이다[2] .
- 민지희 : 상당히 어려보이는 외모의 금발 소녀 이다. 사실 몇년 전 비오는 날 현민이 자신에게 우산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주욱 그를 마음에 품고 있었으며, 다른 히로인들 중 가장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공략난이도가 낮은 히로인.
따로 블로그 네임 같은 건 없다.
- 유은재
남자 교복을 입고 남자 행새를 하며 여러 소녀들의 애간장을 녹이질 않나, 주인공 현민과 BL 커플로 엮일 뻔 한 히든 히로인. 남녀 비율 문제 때문에 입학 탈락을 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남자 같은 외모를 이용해서 남자 신분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문화재 이벤트 때 그가 정체를 밝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야 엔딩을 볼 수 있다.
4. 엔딩 리스트
게임 플레이 중에서는 딱히 트루 엔딩과 해피 엔딩의 구분이 없으며, 오로지 해피 또는 배드 뿐이다. 단 예외적으로 모든 히로인과 맺어지지 않을 경우 주인공만 성장하는 엔딩이 존재한다. 모든 히로인을 다 클리어하고 나면 열람 가능한 히든 스토리가 있는데, 그게 이 게임의 사실상의 트루 엔딩이라 할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일단 다 깨고 보자.
가장 중요한 공략법은, 한 명의 히로인에게만 모든 호감도를 집중시켜야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하면 문화재 이벤트 전날 주인공이 사고를 당해서 게임이 끝나버린다. 그리고 문화재 당일날 지금까지 가장 호감도가 높았던 히로인과의 이벤트가 발생한다.
4.1. 신세화 루트
- 해피 엔딩 : 문화재 이벤트 전 까지주인공의 단짝인 윤찬 또한 세화를 마음에 두고 있었고, 그에게 자신의 세화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음으로서 막 고백을 준비중이던 윤찬에게 한 대 얻어맞고 그 자리에서 세화의 부축을 받으며 키스에 성공, 5년 뒤에 결혼에 골인한다. 그리고 그들의 식장에 윤찬이 찾아와서 축하를 해 준다. 다른 히로인들은... 망했어요
- 배드 엔딩 : 윤찬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게 세화를 양보하기로 한다. 히로인을 선택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분명하게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세이브를 해 놓으면 편하다. 베드 엔딩 루트를 타게 되면 윤찬이 세화에게 고백을 해 버리고, 이후 세화로부터 문자로 고백을 받는다. 난 알고 있었는데, 나도 너 좋아하는데, 왜 말 하질 않은거야? 라는 식으로 날아오는 문자에 그저 절망.
4.2. 한시야 루트
- 해피 엔딩 : 그녀의 상처받고 굳게 닫힌 마음을 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녀의 발레 콩쿠르가 있는 날[3] 그녀가 한창 춤을 추고 있는 대회장에 도착하여 그녀의 발레를 감상한 뒤,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키스를 감행한다. 이후 몇 년의 시간이 흐르고, 발레리나로 대성한 한시야의 인터뷰 방송을 두 사람이 손잡고 같이 보게 된다.
- 배드 엔딩 : 문화재 당일날 그녀를 찾아 가 보앗지만, 갑자기 나타난 민지희의 훼방[4] 으로 한시야가 큰 상처를 입게 된다. 이후 콩쿠르가 끝나고 한시야는 현민에게 보내는 3달간 고마웠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자살을 한다. OTL
4.3. 민지희 루트
- 해피 엔딩 : 그녀의 생일날 집에 초대를 받게 되고, 한시야의 발레 콩쿠르따위 개나 줘 버린 다음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생일 축하를 해준 다음 감동의 키스!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 가장 임펙트가 약한 엔딩.
- 배드 엔딩 : 지희의 생일파티에 참가는 하나 지희와 대화를 하다가 자신은 시야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급히 시야의 콩쿨에 간다. 하지만 시야는 냉랭하게 반응하고 현민은 좌절.
4.4. 유은재 루트
- 해피 엔딩 : 문화재 날 마음을 정한 은재가 휴일날 현민을 학교로 불러내어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리고 그에게 작별을 고한 뒤 학교를 떠나려 하지만 현민이 떠나려는 그를 뒤에서 껴안는다. 이후 학교에 사실을 알리고 근처의 여고로 전학을 간다. 그 다음, 자기가 다니는 학교가 쉬는 날 현민의 학교에 찾아온다.
- 배드 엔딩 : 문화재 날 마음을 먹었지만, 결국 학교로 현민을 불러만 내 놓고 본인은 오지 않는다.
4.5. 기타 엔딩
- 교통사고 : 5월 28일까지 한 명의 히로인에 대해서 일정치 이상의 호감도를 올려놓지 않으면 문화재 전날 사고를 당하고, 몇달간 요앙 치료를 받게 된다.
- 작곡가로 성장한 현민 : 문화재 이벤트는 겨우겨우 넘겼으나, 다시 다른 히로인들에게 추파를 던지게 되면 갑작스레 부모님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게 되고, 현민은 당장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뜨게 된다. 그리고 몇년 후 대성한 작곡가가 되어서 돌아온 현민은 아이리스라는 곡을 발표해서 히트시키는 데 성공하고, 이후 간만에 방문한 아이리스의 블로그엔 그 노래에 대한 이야기와, 블랙커런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 줘서 고맙다는 인삿글이 게시된다.
4.6. 진 엔딩 (히든 스토리)
모든 히로인을 다 클리어하면 나오는 히든 스토리가 있다. 한시야와의 해피 엔딩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아이리스가 한시야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 게임의 트루 엔딩이라 할 수 있다. 그 동안 게임 내에서 나온 복선이나 떡밥 등등을 모두 한번에 싹 회수해가며, 한시야가 왜 가장 공략 난이도가 높았는지 알 수 있다. 한시야 배드엔딩과 처음 마주하게 되면 '아니 왜 뜬금없이 얘는 자살하고 난리야?' 하는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 여기서 그 이유가 다 나오는 즉슨, 한시야의 전 애인이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것을 아직 못 잊었을 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