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레인

 

'''게임데이스노우레인 시리즈'''
'''스노우레인 1'''

스노우레인 2
[image]
1. 개요
2. 줄거리
4. 등장인물
5. 단점
6. 논란
7. 캐시 아이템
8. 기타

발매
2011.02.22
가격
4,000원
제작
게임데이
유통
SKT, KT, LGT
플랫폼
모바일
장르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공식 카페

1. 개요


The story of rain which can't turn to snow

'''눈이 되지 못한 비의 이야기'''

방탈출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게임데이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일반적인 폰게임치고는 상당히 큰 용량[1]을 자랑한다. 그만큼 기존의 폰용 미연시 게임에 비하면 볼륨이 상당히 큰편이다. 또한 미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며 중요 구간에서 발생하는 흑백의 스크롤되면서 표현되는 동화 부분이나 중간중간 개그신에 나오는 SD화면 등, 연출 역시 상당한 수준. 또한 BGM의 경우엔 모바일 미연시에선 탑급이라는 평이 많다.[2]
히로인은 메인히로인 3명과 서브히로인 2명이 있으며 메인 히로인은 노멀엔딩과 진엔딩이 구비되어있고 서브히로인의 경우는 노멀엔딩만 존재한다. 그 외에 배드엔딩이 두 개 존재한다.
'Snow Rain'이라는 뜻은 풀이하면, '눈이 될 수 없는 비의 이야기' 혹은 '눈처럼 될 수 없던 슬픈 사랑 이야기'로 말할 수 있다. 이는 플레이하다보면 의미가 와닿는다.
스토리 부분도 상당히 잘 짜여있으며 소꿉친구간의 관계변화, 삼각관계, 등장인물의 갈등의 도출과 해소 부분도 조금 과장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제법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적잖은 감동도 준다.
주가 넘어갈 때마다 나오는 아이캐치는 계절별로 바뀌는데 이게 상당히 귀엽다는 평이 많다.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PIFF 광장과 태종대가 데이트 장소로 나온다. 회사가 부산에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2015년 5월 22일, 차기작인 스노우레인2 티저영상과 사이트가 공개되었다.
2015년 10월 30일, 롤리팝 대응 문제로 안드로이드 버전의 서비스가 잠정 중단된다. 참조 해결되는대로 재서비스할 예정이나 환불이 필요하다면 해주겠다고 한다.
2016년 4월 25일, 롤리팝 이상 대응 버전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다시 올라왔다.
그러나, 2019년 10월 경 보안 문제 및 게임데이 대표의 사망으로 인해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기존 구매내역이 있을 경우에만 내려받을 수 있는데, 결국 이 상황을 보다 못한 공식 카페 유저들이 계정 대여에 나서고 말았다. 하지만 계정대여 등을 통한 유료어플 공유는 불법이니...

2. 줄거리


매사에 무기력하고 의욕없는 주인공 서지훈은 고2에 올라가는 학생.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군인인 아버지는 타지에서 단신부임 중이라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주인공의 주변엔 항상 주인공을 챙겨주는 착한 소꿉친구인 유다혜와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알게 모르게 서로 의지하고 있는 소꿉친구 최미나, 그리고 송아라라는 같은 직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1살 연하의 소녀가 있다. 그 외에 2학년에 올라오면서 만난 김윤아와 해변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소희와 친구관계를 맺게 되면서 서서히 주인공의 심정에 변화가 생기고 영원할 것 같았던 세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오는데…

3. 게임 시스템



4. 등장인물




5. 단점


모바일 게임 치고는 상당한 볼륨을 자랑하지만 그래봤자 모바일 수준이다. 대화패턴이 제한되어있으며 능력치를 무시하고 계속 데이트할 경우 7월 무렵이면 호감도 최대치까지 올릴 수 있는데 겨울쯤 호감도가 최대치가 될거라 예측한건지 한여름에 추우니 옷 두껍게 입고 나오라는 어색한 대사가 나온다.(사실 어중간한 호감도로는 겨울까지 가기 힘들다.)[3] 또한 데이트중 나오는 선택지도 장소별로 많아야 두개이기 때문에 한두번 보게 되면 스킵의 연속이다. 앞서 서술한 사랑의 속삭임 부분도 다양한 키워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개발상의 문제인지 정형화된 패턴 밖에 없다.
퀵세이브는 게임중 원활하게 사용가능하지만 퀵로드는 타이틀 화면에서만 가능하다.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언제든 게임을 종료하기 쉽게끔 정규 세이브 구간외에 퀵세이브 기능을 넣은 것은 좋은데 구동후 바로 퀵로드 가능한것 외에 게임상에서 능력치를 올린다던가 데이트시 선택지 미스등을 리셋하고자 할때 꼭 타이틀까지 가야 다시 퀵로드가 가능한 점은 불편한점이 아닐 수 없다.
진행상 불필요한 이벤트가 일부 존재한다. 생활관련 이벤트는 중복이 어쩔 수 없다 쳐도 메인히로인중 한명인 최미나에 관련된 이벤트중 일부분은 해당 캐릭터의 루트에서만 나오는 편이 적절했을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이벤트가 히로인별로 다 존재한다면 모를 일이지만 다른 메인히로인은 루트에 돌입해도 한두개 있을까 말까한 이벤트가 공통이벤트로 계속 발생하는 부분은 최미나를 제작진측에서 푸시 해준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정도이다.
스페셜 항목에 이벤트 다시 보기와 음악감상이 없는 것도 단점중의 하나. 이벤트 다시보기의 경우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기능이긴 하지만 음악감상의 경우 대부분 지원한다는걸 생각하면 왜 빠진건지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BGM을 iOS 오픈 이벤트로 무료다운로드가 가능했던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게임데이 공식카페가 저작권을 매우 심각한 문제로 삼고있어서(심각한 문제가 맞긴하다. 다른곳에 비해 대처가 더 빡세서 그렇게 보이는것.) 그런 거 블로그 같은곳에 올리면 귀신같은 그곳 멤버들한테 걸려서 카페에 신고글이 자신의 블로그 주소와 함께 올라간다. 애초에 BGM을 불법적인 루트를 써서라도 받고 싶다며 이상한 수요를 만들지 말자.
추가로 오자와 띄어쓰기, 맞춤법이 잘못된 구간이 다수 존재한다. 패치가 될때마다 조금씩 수정되는거 같아 보이지만 게임중 등장하는 "틀렸다", "틀린" 등은 거의 대부분 "다르다"의 잘못된 사용이다. 또한 조사부분의 띄어쓰기가 누락된 부분도 상당하며 오자 역시 다수 존재한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부자연스러운 어감의 일본어 번역체도 다수 존재한다. 엔딩 후의 개발자들 이름이 나올 때 일러스트레이터를 일러스터라고 써있기도 하다. 폰게임의 특성상 제대로된 리포팅이 어려우므로 상당 부분은 업데이트 종료시점까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몇종류의 기기에는 주중과 주말에 주인공의 방이 보여야하는 배경이 새까맣게 보인다. 모르고 플레이한다면 모를까.[4]

6. 논란


루트를 진행하다보면 일본의 나키게미연시 게임이자 TVA인 클라나드에서 표절해 왔다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첫번째로 7월 4째주에 최미나와 서지훈의 바보드립 배틀(...)이 나오는데 이는 클라나드에서 오카자키 토모야후지바야시 쿄 가 벌이는 대화와 매우 흡사하다.
또한 6월경에 서지훈이 진로에 고민하면서 '''타성에 젖어 살고있었다''' 로 시작하는 독백은 클라나드오카자키 토모야후루카와 나기사를 잃고 독백하는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
유다혜 루트와 최미나 루트로 진입하면 주인공 서지훈을 두고 두사람이 갈등하는 장면에서 클라나드의 자매 루트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의견이많다. 성격조차도 유다혜후지바야시 료를, 최미나후지바야시 쿄를 닮고 서로 두 사람을 대하는 자세조차도 비슷해서 표절의 분위기가 풍긴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최미나가 서지훈에게 고백할 때의 대사가 후지바야시 쿄오카자키 토모야에게 고백하는 장면의 대사와 분위기는 거의 비슷하다는 것.
마지막으로 유다혜의 After스토리 유다혜가 임신 중 지병으로 드러눕는 장면은 클라나드의 After 스토리에서 후루카와 나기사가 임신 중 자신의 몸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장면과 유사하다. 다만 제작자 인터뷰에 따르면 중국의 실제 사례를 각색해서 만든 것이라 한다. 이렇게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는 부분에선 흠이 잡힐 수 밖에 없다.
이쯤 되면 설령 표절이 아니더라도, 제작진이 클라나드의 영향을 짙게 받고 만들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을 정도.

7. 캐시 아이템


1. 코스튬 아이템 - A+B타입 캐릭터 1명당 2000원.
원랜 cp로구입 가능했으나 패치되면서 바뀌었다.[5]
2. 메뉴얼 아이템(...) - 2000원.
3. 스페셜 패키지 - 코스튬(모든 캐릭터)+메뉴얼이 한셋트. 9900원.
큐피 충전 - 1500cp(1000원) 3500cp(2000원) 7000cp(3000원) 15000cp(5000원)
현재 개발사가 도산한 것이 때문인지 과금이 인게임내에서 적용되고 있지 않다.

8. 기타


스마트폰 유저들은 플레이할 수 없었지만 2011년 9월 7일 아이폰 버전이 앱스토어 등록됐다. 2012년 8월에 안드로이드 버전이 T스토어에 등록됐다.
여담으로 스마트폰 버전의 경우에는 주말 이벤트씬이 시작될 때 週末イベ-ント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뜬다. 아마 제작사가 일본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들어서 그런 듯 싶다. 12월 9일에 네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 배포된 버전은 수정되었다.
게임 중에 조석마음의 소리가 등장한다. 물론 완전히 등장하는건 아니고 미나가 영화잡지 보고있을때 잡지 내용이 '''조서크 감독의 정신의 소리'''.(…)
2012년 12월 9일에 네이버 앱스토어[6]가 진행하는 '30일간 하루에 1개식 유료앱 무료판매'(정식명이 없다.)이벤트의 대상 어플로 나와서 4000원하는 어플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이후 2014년 4월 11일에 '''꽃도 피고 너무 외롭다. 우리, 연애할래?''' 프로모션을 통해 한번 더 무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광고용 멘트가 그 많은것들 중 하필 '''오늘 뭐해~?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였다는 점(...) 덕분에 므흣한 씬을 기대하던 덕후들과 원래부터 팬이였던 게임데이 카페 멤버들은 허탈한 웃음을 금치 못했다고(...)
참고로 원작 이름을 그대로 번역한 スノーレーン이라는 이름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일본어 버전으로도 판매 중이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반응을 보아하니 번역이 부적절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는 모양. 게임 내용 자체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호평인 듯.
스노우레인이 발매 된 이후 제작진은 게임데이를 퇴사한다. 이후 engage studio라는 작은 게임회사를 차리고, 포가튼 오딧세이 라는 디펜스 게임을 출시를 한다. 이 게임에 변태균 이름이 등장하는데, 외모가 꽤 유사하다. 스노우레인에선 바보 캐릭이였는데 저기선 지략가(...)다. 덤으로 주인공인 카이는 서지훈과 유사하고, 중간에 미르 라는 마녀는 최미나와 유사하는 등. 몇몇 캐릭터가 스노우레인과 유사하다.
2016년 4월 23일 새벽, 정식 후속작인 스노우레인 2가 출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스노우레인 2가 출시된 이후 바로 스노우레인 1이 재발매되었다.
더미데이터가 있다. 파일을 뜯어보면 소희와 윤아의 애프터스토리를 선택하는 그림파일이 남아있으며 서브 히로인인 소희와 윤아까지 애프터 스토리가 나올 예정이였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만들어지지 못한 모양이다. 게임 내에 남아있는 흔적으로는 아라의 애프터스토리 선택 그림이 윗쪽 끝 모서리가 둥근 다혜와는 달리 아래 끝이 각져있는 흔적이 있다.
다혜 진엔딩 루트 12월 4주째에 나오는 '정진석'이라는 이름은 이 게임을 만든 메인 프로그래머의 이름이라고 한다.
[1] SKT의 경우 패킷요금만 17,000원이 넘는 정도.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이 다른 게임에 비해서 용량이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CG(일러스트)에 노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RPG의 경우 캐릭터와 이펙트 등을 도트로 찍어서 만들기 때문에 재활용하기도 좋고 용량도 적게 먹는데 미연시는 CG 한 장면 만들 때마다 용량을 엄청 잡아먹는다. 게다가 대부분이 일회용이다![2] 실제로 스노우 레인 apk 파일을 뜯어보니 약 60 MB 중 50 MB가 CG와 BGM이었다.[3] 이 단점은 2에서도 계속돼서, 11월이됐는데도 여름옷을 입고 다니는 히로인들이나, 초기 등장 데이트 장소는 한참 호감도를 올리고 나중에 가게 될 경우 현상황과는 괴리가 발생하는 스크립트가 나오는 등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어색한 부분이 많다.[4] 스토리가 제법 좋아서 그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많다.[5] 데이트할때 옷을 고르는 선택창에서 구입하지 않은 옷을 선택하면 CP로 구매할 수 있다.[6]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앱마켓이다. 사실상 네이버에서 개발한 음성인식어플인 '''링크'''를 다운로드 받기 위해 깔아야 하는 마켓이다.